블로그 이미지
날아가라!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꿀`s 맛집/Food'에 해당되는 글 167

  1. 2013.07.09 [경희대점, 카코이돈부리] 2% 부족한듯한 가츠나베정식과 스페셜카레
  2. 2013.06.18 [태릉, 미사리밀빛초계국수 칼국수] 초계국수, 초계비빔국수
  3. 2013.06.13 [분당 서현, 고미국수] 새콤달콤 비빔모밀과 진한 콩물의 콩국수
  4. 2013.06.13 [안암동, 두부촌]해물순두부정식, 콩국수
  5. 2013.05.06 [용산전자상가, 멘무샤]탄탄멘, 가츠동, 단호박고로케
  6. 2013.04.19 [숙대, 와플하우스] 녹차팥빙수, 메이플시럽와플
  7. 2013.04.19 [우장산역, 바바고로케] 느끼하지 않았던 카레와 치즈 고로케
  8. 2013.04.05 [여의도, 진주집] 9,500원짜리 콩국수를 맛보다!
  9. 2013.03.27 [가양홈플러스, 애슐리] 10주년 시즌 스페셜 메뉴
  10. 2013.03.27 [영등포, 엘레나가든] 피자와 스파게티 종류가 더 많은 엘레나가든
  11. 2013.03.06 [마포, 북창동 순두부] 섞어순두부&만두순두부
  12. 2013.02.28 [대학로, 카코이돈부리] 카키아게동, 치즈고로케
  13. 2013.02.18 [공릉동, 복성식당] 국수거리에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빔국수!
  14. 2013.02.05 [잠실, 소담비빔국수] 생활의 달인 비빔면 최강달인의 집
  15. 2013.01.29 [야탑, 뽕의 전설] 국물맛이 진한 짬뽕의 맛
  16. 2013.01.29 [종각, 돈까스맛집 Mexx] 다음엔 치킨으로
  17. 2013.01.11 [이촌, 미타니야2] 안심돈까스카레, 안심돈까스
  18. 2012.12.27 [이촌동, 미타니야1] 일본에서 맛본 돈까스의 맛! 그대로~
  19. 2012.11.01 [시청, 인천집] 굴전을 맛보다...
  20. 2012.11.01 [대학로, 스토리런즈] 치킨집에서 샐러드바를...

카코이돈부리가 경희대에도 생겼길래 가봤다.

혜화점과 달리 가게 내부는 넓고 테이블도 많았지만,

손님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눈치를 챘어야했나?

벽면을 보니 새로운 카레 종류가 많이 나와서 스페셜카레와

비오는 날이라 국물도 먹을 겸 가츠나베정식을 주문했다.

 

손님이 없어서인지 정말 빨리 나온 가츠나베정식!

 

 

두툼한 돈까스와 통통한 새우튀김 1개는 바삭한 튀김이

살아있어서 먹을 만했지만 나베가 달면서도 짠 느낌이 강했다.

 

 

내가 주문한 스페셜카레가 바로 나왔는데,

 

 

역시 투툼하게 씹히는 돈까스와 새우튀김 1개,

그리고 고로케가 들어있는 모듬스타일의 카레였다.

종종 일본식 카레를 사먹고, 집에서도 고형카레를 사용하곤 하는데,

왠지 이날따라 조미료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밥 또한 고슬고슬하기보단 살짝 떡진듯한 식감이라

튀김류만 먹고 많이 남겼다.

 

같은 브랜드여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이 틀린건 감안해야겠지만,

앞으로 카코이돈부리는 혜화점만 가야겠다.

 

동생이 맛있다고 추천한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 칼국수!

그러고보니 미사리쪽에서도 차가 엄청 많고 사람이 줄 서는

초계국수집을 봤는데, 거기가 아마 본점인듯하다.

삼육대를 지나서 있는 이 집은 본관과 별관, 2군데가 있다.

 

 

본관은 좌석이 몇개 없고 좁은데 대신 테이블식이고,

별관은 더 넓으나 좌식형태란다.

시원한 초계국수와 초계비빔국수를 주문했는데,

다른 국수집에 비해 나오는 속도는 느린 편이다.

 

 

면발도 나름 탱탱하고 살얼음이 동동 띄워진 육수는

맛이 좀 약하지만 시원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이었다.

 

 

오히려 초계비빔국수에 나오는 육수가 초계국수의 육수보다

더 진한맛이여서 내 입에는 더 맞았다.

국수 위에 비빔고명이 나오는 식인데, 의외로 뒷맛이 칼칼하면서도

매콤해서 술술 잘 넘어간다고나 할까?

약간의 겨자를 더했더니 매콤한 맛이 더 살아서 맛있었다.

 

근래 먹은 고미국수집의 비빔모밀이후로 괜찮다고 생각한 양념맛이었다.

앙토낭카렘에서 의외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고미국수!

예전에 생활의 달인에서 보고 한번쯤 가보고싶었는데 잘됐다.

 

 

벽면에는 메뉴 사진이 있었는데 찌게류도 있었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양념맛이라니.. 어떨까나???

 

 

먹을수만 있다면 종류별로 시켜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오늘은 날씨가 더운지라 시원한 콩국수와 비빔모밀을 주문했다.

 

 

 

국수에는 3가지 밑반찬이 나오는데,

밥류를 주문하면 몇가지 더 추가되는거 같았다.

 

 

야채가 가득 올려져나온 비빔모밀!

 

 

같이 나온 멸치육수는 심심하긴했지만 깔끔한 맛이었고,

양념장 또한 새콤, 달콤해서 여자들 입맛에 딱이었다.

양이 꽤 많다고 느꼈는데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먹고나도 속에 부담이 덜해서 좋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걸쭉함이 느껴지는 콩국수!

 

 

중면의 면발은 제일콩집의 면발보다 쫄깃함을 덜했지만,

진하면서도 시원한 콩국물은 제일콩집만큼 맛이 좋았다.

 

 

근처에 있다면 돌아가면서 다른 메뉴를 맛보고싶을정도로

맛있었던 고미국수집이였다.

 

[안암동, 두부촌]해물순두부정식, 콩국수

2013. 6. 13. 14:1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안암동을 지나가면서 항상 보아오던 두부촌!

날씨도 덥고 시원한 콩국수나 먹을 겸 찾아갔다.

제일콩집에 비해 두부와 관련된 정식이나 메뉴가 다양해서

해물순두부정식(\8,000원)과 콩국수(\7,000원)를 주문했다.

 

 

정식에는 콩비지와 돌솥밥이 같이 나오는 식인데,

 

 

흑미만 좀 들어있는 돌솥밥은 일반 밥에 비해 쫀득해서 괜찮았고,

 

 

약간 조미료맛이 나는듯한 해물순두부는 그냥 그랬다.

다만, 안에 들어있는 순두부나 콩비지찌게의 비지맛이

고소해서 오히려 더 맛있었다.

 

 

기대했던 콩국수는 어처구니가 없을정도로 묽고 별로였다.

콩집이라 직접 갈아만든 걸죽한 그런 형태를 생각했는데,

완전 묽고 면도 일반 소면을 이용해서 씹는 맛없이 뚝뚝 끊기는데...

테이블에 콩국수를 먹는 사람들이 없던 이유를 알거 같다.

 

 

두부촌은 일반 정식이 생각날때 가면 괜찮을듯하다.

 

아이언맨 3를 보기 전에 저녁을 먹을 겸 푸드코트에 들렀다.

정말 오랜만에 온 용산전자상가의 푸드코트는 전보다 깨끗하고

음식의 종류도 더 다양해진듯하다.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돈부리에서 가츠동!

 

 

라멘에서는 고추가 2개 표시되어 있는 탄탄멘을

 

 

면은 주문했기때문에 보기만 하고 넘겼고,

 

 

감자나 치즈고로케는 먹어봐서 안먹어본것 중 단호박 고로케를 주문했다.

 

 

안주용 메뉴도 있던데 간단히 즐기기엔 나쁘지 않은듯했다.

 

 

일본에서 인기있는 츄하이는 왠지 땡기지가 않는다.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테이블에는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다.

과연 이정도의 손님으로 가게가 유지될까???

 

 

생각보다 금방 나온 탄탄멘은 벌건 국물에 숙주가 살아있었고

아삭한 식감은 나쁘지는 않지만 먹기에 살짝 불편했다

 

 

완전 매콤하다고 할 순 없지만 적당히 감칠맛도 나면서,

생면도 쫄깃해서 국물까지 열심히 먹었다.

 

 

다음으론 가츠동과 단호박고로케가 나왔는데,

 

 

여러곳에서 가츠동을 먹어봤지만, 여기처럼 매콤한 맛이 나는곳은 처음인거 같다.

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소스에 두툼한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니 덜 느끼해서,

이 맛 또한 나쁘지 않았다.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그리고 달콤한 단호박고로케는

크기가 작아서 적당히 느끼하지 않을 정도의 양인거 같다.

 

 

홈페이지에서 메뉴를 보고 다양한걸 조금씩 먹을 수 있는 정식을 주문했으나,

용산전자상가의 멘뮤샤에는 정식 메뉴가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오랫만에 간 숙대 와플하우스!

바람이 찬 저녁이라 가게안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와플하우스에서 가장 유명한 건 딸기빙수지만, 섞은빙수를 먹곤 했는데,

오늘은 안먹어본 녹차팥빙수(\5,000원)와 메이플 시럽와플(\2,500원)을 주문했다.

 

처음 와플하우스에 다녔을때가 2,700원이었는데, 안온 사이 가격도 많이 올랐다...

녹차를 얼려서 갈아준 듯한 맛의 녹차팥빙수는

뒷맛이 약간 씁쓸했지만, 깔끔한 맛에 먹기 좋았다.

특히 아이스크림과 팥, 녹차빙수를 덩어리 채 같이 먹으니 더 맛있었다.

 

 

와플도 기본 와플 말고 종류가 꽤 늘었는데,

바삭한 와플에 메이플시럽을 찍어먹는 맛이 나쁘지 않았다.

 

 

남은 시럽은 빙수에다 섞어먹었는데, 그 맛이 묘하게 어울려서 괜찮았다.

날씨가 슬슬 풀리면서 팥빙수가 생각나는 계절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많이 더워지기 전에 전에 봐준 동빙고나 한번 가봐야겠다.

 

우장산역 맛집을 치면 나오는 바바고로케!

위치가 어딘지 정확히 몰라서 좀 헤매다가 드디어 발견했다.

가게에 들어서니 고로케가 하나도 없어서 영업이 끝났다싶었더니,

주문과 즉시 고로케를 튀겨주신다.

 

 

서브메뉴로는 샐러드와 간단한 술안주거리를 파는데, 생맥주가 \2,000원이다.

특이하게 더치맥주라는 메뉴가 있어서 물어보니, 커피를 섞은 맥주란다.

더치맥주에 고로케라니??? 참, 오묘할거 같은 맛이다.

 

 

가게 자체가 넓지 않아서 테이블은 몇개 안되지만

간단히 먹고 가기에는 좋을 거 같은 심플한 인텔리어다.

 

 

제일 인기메뉴가 오른쪽에 있는 치즈고로케(\1,600원)란다.

 

 

바삭한 튀김에 포실포실한 으깬 감자, 그리고 쫀득하게 늘어지는 치즈가 들어있다.

오는 도중 살짝 식긴했지만 그 맛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안에 일본카레가 들어있는 카레고로케(\1,800원)는 뒷맛이 살짝 매콤하면서,

입안에 진한 카레향이 오랫동안 남는다.

그냥 먹어도 좋고, 같이 넣어주신 소스에 찍어먹으니 짭쪼름한 맛이 더 맛있다.

 

 

튀김류를 좋아하지만 늘 속이 느끼해서 힘들었는데,

바바고로케, 정말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

 

양념장을 더 넣은 동아냉면과 각종 비빔국수만을 찾아다니다가,

문득 진하면서도 고소한 콩국수가 먹고싶어졌다.

하지만 가본 중에 제일 맛이 괜찮았던 제일콩집은 6월에나

콩국수가 나오기 때문에 어디 파는곳이 없나 뒤져보니,

진주집이라는 유명한 콩국수집을 발견했다.

여의도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진주집은 가게가 2곳이었다.

점심때는 2곳 모두 오픈하나본데, 저녁때는 1곳만 장사 중이었다.

장사가 얼마나 잘 되는지 모르겠지만 평일에는 8시,

토요일은 7시까지 하고 일요일은 휴무이다.

 

저녁시간이라 테이블에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고,

오는 손님들 대부분이 콩국수(\9,500)와 비빔국수(\8,000원)를 찾았다.

우리도 역시 같은걸로 주문, 10분도 채 안되서 메뉴가 다 나왔다.

 

먼저 나온 비빔국수는 정말 푸짐해보였다.

 

 

좀 두툼한 중면을 사용하는지 면발이 쫄깃해보였고,

다른곳에 비해 더 새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자꾸 입맛을 당기게 했다.

 

 

드디어 먹고싶었던 콩국수가 나왔다.

 

 

똑같이 중면에 걸쭉하다못해 밀도가 정말 높아보이는 콩국수는

진하면서도 미숫가루를 탄 물처럼 고소한맛이 좀 났다.

하지만 면양에 비해 콩물이 적은게 아쉬웠다고나할까?

가격을 보고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가게 위치도 그렇고 맛에서도 그럭저럭 수긍할만했다.

 

 

이 집에서 뭐니뭐니해도 가장 인상깊었던건 요 김치였는데,

보쌈김치처럼 생겨서 매콤하면서도 아삭하니 정말 맛있었다.

금새 다 먹고 더 주문을 하니 또 주셔서 정말 실컷 먹었다.

 

진하면서도 걸쭉한 국물이 맛있었지만 가격적인 면을 고려할때

그래도 제일콩집이 제일 만족스러운거 같다.

 

애슐리에서 10주년으로 시즌 스페셜 메뉴가 나왔다길래 오랫만에 방문했다.

홈페이지상에서는 11가지 메뉴가 있는데, 테이블에 올려진 종이에는 10가지이다.

가양동 애슐리는 처음인데, 중계동점보다 작았다.

 

 

나름 퍼온다고한건데, 맨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머스터드 애플 치킨샐러드,

헬씨요거트후르츠, 그리고 매콤한 소면인데 이름은 정확히 모르겠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단호박샐러드케익과 야채를 담아왔다.

머스터드 애플 치킨샐러드는 그냥 보통이었고,

헬씨요거트후르츠는 시원한 열대과일들이 새콤하게 씹혀서 나름 괜찮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이름모를 매콤한 소면이었다는거...

새콤하면서도 뒤에 오래남는 매운맛에 땀이 송송~ 났다는...

단호박샐러드는 이번것보다 전에것이 더 맛있었는다.

개인적으로 생크림이 범벅된걸 싫어하는데, 단호박보단 생크림만

 남아있어서 지저분해보이면서 느끼했다.

 

 

탕수육은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메이플 딤섬 크로켓은 그냥 메이플맛의 만두였다.

컨츄리 스파이시 찜닭 또한 so~so 라고나 할까?

까르보나라소스에 양념한 떡볶이는 별로였고...

 

 

시즌별로 다양한 메뉴가 나와서 좋긴하지만,

애슐리에서 남녀노소 인기가 있는건 가운데에 올려진 갈릭 치킨인거 같다.

저렴하면서도 원하는것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엘레나 가든을 가보니 피자나 스파게티류만 따지면 맛이 더 나은거 같다.

 

 

아모제 계열의 엘레나가든은 집과 멀어서 가 볼 생각을 못했는데,

영등포 홈플러스(문래역 4번 출구와 연결)점이 있길래 찾아가봤다.

 

엘레나가든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메뉴 중 화덕피자가 유명하단다.

 

 

또한 시원하면서도 뒷맛이 살아있는 맥스 생맥주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중이다.

엘레나가든의 성인 이용금액은 평일 \10,890원으로 애슐리보다 좀 더 저렴하다.

 

 

본격적으로 퍼온 메뉴는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단호박샐러드, 유자 게살샐러드,

흑미샐러드, 칠리누들샐러드, 허브 주먹밥에 연어날치롤, 치즈롤이었다.

여기서 가장 맛있었던건 단호박이 통째로 씹히면서

느끼한 맛이 적은 고구마 단호박샐러드였다.

그리고 새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의 칠리누들샐러드도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롤과 주먹밥등 밥류는 맛이 별로였다.

 

 

야채믹스샐러드는 따로 담아서 소스를 뿌려 먹었고,

 

 

나오자마자 없어지는 피자는 대기하고있다가 가져왔다.

왼편이 한우불고기고 가운데가 고르곤졸라피자다.

꿀을 찍어먹어야 그 맛이 사는 고르곤졸라피자보단,

한우불고기피자가 좀 더 괜찮았다.

 

 

애슐리와 달리 버섯탕수가 있었는데, 눅눅한 맛이 별로였고,

그 아래 한우 몽골리안을 담아왔는데, 내 입맛에는 느끼했다.

치킨 가라아게는 어쩐지 줄지않더니 애슐리에 비해 밍숭한 맛이었다.

 

 

하지만, 갓 만들어진 새우크림파스타와 아라비아타 토마토 파스타,

그리고 좀 알이 작긴하지만 매콤 홍합 스튜는 제법 맛이 괜찮았다.

 

 

후식으로는 파인애플과 2종류의 쿠키, 브라우니, 맛탕, 슈가토스트,

후르츠젤리샐러드를 담아왔는데, 쿠키는 정말 맛없었고,

브라우니도 차라리 시중에서 파는 마켓오 제품이 더 나았고,

파인애플만 신선한 맛에 열심히 먹었다.

 

 

드립용의 애슐리 커피와 달리 머신에서 직접 갈아져나온

커피는 좀 더 맛이 진해서 마실만했고,

 

 

디저트 중 가장 맛있었는 적은 양의 크렘블레를 끝으로 식사를 끝냈다.

 

 

가격적인 면과 피자, 파스타류, 그리고 고구마단호박샐러드가

먹고싶다면 자주 찾게 될 엘레나가든이었다.

 

낮에는 따뜻하지만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쌀쌀하다.

따끈하면서도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 순두부 집을 찾다가

발견한 마포 먹자골목 안의 북창동 순두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마치 순대국집처럼 특유의 냄새가 났다.

 

 

좌식은 주로 고기류 손님이었고,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니

순두부 전문점치고는 종류가 적었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나온 밑반찬류!

오이절임과 동치미라고해야하나? 새콤하니 맛있었다.

 

 

새우가 한마리, 조갯살 그리고 특이하게 고기가 몇점

 들어가있는 걸죽한 맛의 섞어순두부!

 

 

섞어순두부처럼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건 같지만

만두를 넣어 천원 더 비싼 만두순두부!

 

 

뚝배기 안의 순두부 팔팔 끓을때 계란 하나를 깨 넣었는데,

덜 뜨거웠는지 완숙이 아닌 반숙이 되어버렸다.

 

다른 곳과 달리 메뉴도 적고 깔끔하고 칼칼한 맛보단

걸죽하면서도 마치 고기국같은 느낌의 북창동 순두부는

가계안의 손님을 봐도 어르신들 입맛에 좀 더 맞는 듯 하다.

 

 

오랫만에 찾아간 대학로 카코이돈부리!

안 가본 사이에 지점이 5개나 생겼다.

안먹어본 메뉴 중에서 고른게 카키아게동(\6,000원)과 치즈고로케(\5,000원)!

대기하는 중에 주문을 받기때문에 착석과 비슷하게 음식이 나온다.

 

먼저 나온 따끈한 치즈고로케!

위에서 녹아내리는 치즈가 맛있게 보였다.

고로케에는 케챱과 하얀색의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하얀색의 소스는 좀 느끼하다.

 

 

치즈가 굳기 전에 열심히 먹었는데,

잘 으깨진 감자는 부드러웠고 치즈와 잘 어울렸다.

고로케를 주문하면 속이 많이 느끼해지곤했는데,

오늘은 맛있게 잘 먹었다.

 

 

그릇이 튀어나올 정도로 가득 담겨진 카케아게동!

 

 

양파와 중간 크기 정도의 새우6~7마리 정도를

같이 튀겨서 올려주는데, 양파의 단맛과 새우의 바삭한 맛이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 가츠동 같은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이것도 나름 별미였다.

 

 

매운것만 땡기는 요즘, 비빔국수를 먹으러 공릉동 국수거리를 갔다.

원래 원조집은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이라는데,

가게 안에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발길을 돌리는 중에,

복성식당이란 곳에 손님도 제법 있고,

여러 프로그램에서 나온집이라는 플랜카드도 있길래 들어가봤다.

국수는 \3,000원에서 \3,500원 사이로 저렴했고,

국수보단 돌솥비빔밥이 더 인기인듯 했다.

 

 

돌솥비빔밥과 비빔밥은 그릇에 밥이 나오면

뷔페식처럼 놓여있는 반찬을 맘대로 넣어 먹을 수 있고,

밥과 국 또한 얼마든지 원하는대로 먹을 수 있다.

 

우린 멸치국수(\3,000원)와 비빔국수(\3,500원)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멸치국수는 생각보단 별로였지만

안에 들어가 있는 신김치의 맛으로 후루룩 먹을만했다. 

 

 

보통보다 좀 더 맵게 주문한 비빔국수는 양이 정말 많았다.

주문 시 양도 조절가능하다고 하니

양이 적을 경우 조금만 달라고 하는게 나을듯하다. 

비빔국수는 새콤달콤해서 맛있었지만, 야채가 너무 없는게 아쉬웠고,

멸치국수에 들어가는 김치를 넣어주면 더 맛있었을거 같다.

 

 

 

비빔면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잠실, 소담비빔국수!

생활의 달인 프로그램에서 비빔면 최강달인으로 뽑힌 집이란다.

잠실역에서 나와 방이동쪽 먹자골목 안에 위치해있다.

2시가 좀 넘어 도착했는데, 가게 안은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새로 나왔다는 매운 비빔국수를 먹으려고하니,

직원분이 너무 매워서 못먹는다고해 보통보다 더 맵게 해준다는

소담비빔국수 1개와 골뱅이 비빔국수를 주문했다.

 

 

원래 1가지 메뉴만 주력해야 맛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많아서 가족끼리 방문해도 좋을거 같다.

 

 

하지만, 메뉴판을 넘길수록 점점 다양해지는 메뉴를 보면서,

 

 

과연 이 집 비빔국수가 맛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극한의 매운맛! 먹어보고싶었는데...

 

 

좀 더 맵게 해줬다는 비빔국수가 드디어 나왔다.

망향비빔국수처럼 국물이 꽤 많았다.

 

 

맵게 해줬다더니 처음 먹었을때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콤한 맛도 조금 떨어지고 단맛은 얼추 맞고...

하지만 먹을수록 혀끝이 찌릿함을 느끼며 매운맛이 느껴졌다.

 

 

소담 비빔국수보다 좀 더 새콤하지만 심심한 맛인 골뱅이 비빔국수(\6,000원)

 

 

둘 다 면이 꽤 많아서 수육과 함께 먹는거라면 많이 배가 부를거 같았다.

 

 

혀끝부터 매운맛이 느껴지지만 감칠맛이 나는 매운맛은 아니라서,

재방문은 글쎄...다.

[야탑, 뽕의 전설] 국물맛이 진한 짬뽕의 맛

2013. 1. 29. 15:58 | Posted by 날아가라!뼝~

짬뽕이 인기인지, 꽤 많은 짬뽕 체인점이 생긴거 같다.

그 중에서 뽕의 전설이란 곳을 찾아가봤다.

점심시간이 지났는데도 가게 안은 빈테이블을 찾아볼 수 없을정도로 많았다.

매운맛이 먹고싶었지만 기본적인 해물짬뽕과 탕수육 소자를 주문했다.

일반 중국집에 비하면 가격대는 좀 높은 편이다.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

 

 

주방은 물론이고 홀에서 쉴틈없이 움직이

직원분들에 의해 금새 나온 해물짬뽕!

 

 

한눈에 보기에도 진한 국물과 다양한 해물이 눈에 띄었다.

옆 테이블에서는 오징어 짬뽕이 나왔는데 고명으로 오징어가 꽤 올려져있었다.

해물맛과 진한 짬뽕 국물은 뒤가 살짝 매콤하지만 그맛이 약해서 아쉬웠고,

좀 짠편이라 밥을 추가해서 먹으면 좋을거 같았다.

수타면이라고 하더니 면발도 탱글탱글하니 괜찮았다.

 

 

짬뽕에 이어 나온 탕수육 소자!

소스는 뒤에 칠리맛이 느껴지면서 단편이다.

 

 

흔히 먹는 짧은 탕수육과 달리 마치 길다란 오징어 튀김처럼 길쭉한 형태로,

 

 

가위를 별도로 주기 때문에 잘라먹으면 되는데, 튀김옷도 바삭하고,

고기는 마르지않고 촉촉하니 씹는 느낌도 있어서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탕수육을 포장해가는 사람이 꽤 있던데,

거리가 거리인지라 다음을 기약해야할거 같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없는 맛이라서 가족 단위 손님들이 많던데,

근처에 생긴다면 종종 가볼만한 맛의 뽕의 전설이다.

 

[종각, 돈까스맛집 Mexx] 다음엔 치킨으로

2013. 1. 29. 15:4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종각 맛집으로 요새 간간히 보이는 돈까스 맛집 멕스!

식사 메뉴인 4가지 커틀릿 중 청양초 간장과 땡초 사천을 주문했다.

 

 

커틀릿 덮밥 주문도 간간히 있어서 음식이 나오기전에 메뉴판을 살펴봤다.

 

 

돈까스말고도 치킨을 먹는 사람도 있던데,

다음엔 치킨을 맛봐야겠다.

 

 

종류가 6가지니 맛만 좋다면 골라 먹는 재미도 있을 듯하다.

 

 

기타 다른 메뉴도 있었지만 주로 판매되는건 커틀릿과 치킨인듯...

 

 

메뉴 사진으로는 맛있어 보이지만 과연 이대로 나올지는 의문이다.

 

 

드디어 메뉴판을 한참 만에,

 

 

스프가 나왔다. 일반 레스토랑에서 주는 스프처럼 맛은 그럭저럭이다.

 

 

크림생맥주가 있어서 주문했는데, 부드러운 거품과 시원한 맥주맛이 나름 괜찮았다.

 

 

드디어 나온 커틀릿! 소스가 별도로 나오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오는건 같다.

 

 

제법 큰 커틀릿은 일반 돈까스보단 좀 더 두껍고 일식 돈까스보단 얇지만

튀김옷도 바삭하면서 씹는 느낌이 제법 있다.

 

 

왼쪽이 땡초 사천 소스인데, 아주 맵기보단 적당히 매우면서 좀 짜고,

오른쪽이 청양초 간장인데 레몬즙이 들어가서 깔끔한 맛이 난다.

소스는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한듯하다.

 

아주 맛있다라고하기에는 부족하지만, 보통 분식집도 돈까스가 \5,000원이니,

먹는 느낌과 포만감을 줄 수 있는 멕스, 나름 괜찮았다.

 

http://morinonaka.tistory.com/entry/20121227

 

두번째 방문한 미타니야!

저녁인데도 테이블엔 손님이 별로 없었다.

오늘은 안심돈까스와 안심돈까스카레를 주문했는데,

벽면에서 새우가츠동을 발견! 다음엔 이걸 먹어봐야겠다.

돈까스와는 달리 카레는 밑반찬이 더 추가되어 나온다.

피클인줄 알았던 오이는 짱아찌 스타일이라 짭쪼름했고,

고추조림은 맵지는 않았지만 살짝 느끼한 맛을 잡아주기 좋았다.

 

 

생각보다 두께가 얇았던 안심돈까스!

 

 

등심에 비해 부드럽긴하지만 씹는 맛을 좋아한다면 등심이 더 나을듯하다.

 

 

안심돈까스보다 좀 더 얇게 보이는 안심돈까스카레!

일본카레답게 매콤한맛보단 부드러운 느낌이 강했는데,

좀 더 따뜻하게 나왔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카레는 좀 별로라는데 의견 동의!

다음엔 새우가츠동이나 점보새우나베 같은걸 먹어봐야겠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류가 있겠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돈까스도 몇개월만에 먹어본다!

오늘 간 곳은 이촌동에서 나름 유명한 미타니야!

삼익상가 지하에 있는데, 별도의 주차장은 없지만

상가 뒷편 아파트에 주차하고 주차권을 제시하면 1시간은 무료다.

저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테이블에는 손님이 별로 없었다.

 

메뉴가 다양하지만, 돈까스를 먹기위해서 왔으니,

등심돈까스와 믹스후라이, 그리고 미니우동을 주문했다.

 

 

사실 여기 가츠동도 정말 맛있다고해서 고민했는데, 그건 다음으로 패스~

 

 

다른 돈까스집과 달리 밥세트를 주문해야 밥과 장국을 먹을 수 있다.

우린 밥 대신 미니우동을 시켰다.

 

 

벽면에는 계절메뉴 및 신메뉴가 많았는데,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

 

 

주문한지 얼마 안되 나온 미니우동!

다른곳의 간장맛의 국물과 달리 깔끔하고 감칠맛이 나면서

면발은 탱글탱글 쫄깃해서 맛있었다.

 

 

먼저 내가 주문한 등심돈까스!

 

 

바삭한 튀김옷에 두툼하지만 육즙이 살아있는 등심돈까스는

여태까지 먹어본것 중 제일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일본여행 때 먹었던 맛과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다.

 

 

양은 적어보이지만 정말 실한 왕새우가 한마리

떡하니 올려져있는 믹스후라이! 

 

 

여태까지 먹어본 것중 가장 크면서도 살이 탱탱한 새우튀김은

소스의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부드럽게 어울려 맛있었고,

같이 나온 안심은 입에서 살살 녹을 정도로 맛있었다.

등심과 비교하면 육질이 더 부드러운 안심이 맛있었다.

 

밥과 함께 먹은게 아니여서 약간 모자른듯한 느낌이나,

여태까지 먹어본 돈까스류 중 가장 맛있었다. 그치?

 

[시청, 인천집] 굴전을 맛보다...

2012. 11. 1. 14:0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시청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있다는 인천집에 가봤다.

이집은 제육보쌈과 굴전이 인기라는데, 굴전은 처음 먹어본다.

2층에 위치한 가게는 테이블이 몇개 없었고, 좁았다.

간이의자에 앉아서 먹어야하니 좀 불편하다.

 

 

이집의 인기메뉴라는 굴전을 주문해봤다.

 

 

생굴은 못 먹지만 익히면 먹는데, 생각보다 비린맛이 없다.

반죽은 밀가루가 아니라 감자에 녹두가 섞인거 같은 특이한 맛이다.

약간 물컹거리는듯한 식감이지만 술술 잘 넘어간다.

굴전은 처음 맛보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굴전만으로는 뭔가 부족해서 두부매운탕을 주문해봤는데, 

김치와 두부가 조금, 그리고 조개가 들어가 시원한 맛은 있지만

깊은 맛은 덜한 두부매운탕은 좀 별로였다.

 

 

반찬으로 나온 신김치는 굴전에 싸먹으니 맛있었는데,

추가는 얼마든지되지만 남길 시에는 1,000원을 내야한단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스토리런즈에 샐러드바가 생겼단다.

치킨집에 샐러드바라, 여성들이 좋아하는곳이니 굿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말 오랫만에 스토리런즈에 가봤다.

예전과 달리 샐러드바를 포함한 세트메뉴가 생겼다.

일반메뉴보다 저렴하다보니 세트메뉴의 주문이 많았다.

 

 

엘리스헬씨치킨세트메뉴를 주문한 후, 샐러드를 담으러 갔다.

샐러드바는 드레싱을 얹어먹을 수 있는 야채와

고구마, 단호박, 마카로니샐러드와 감자튀김등 종류가 많지 않았다.

 

 

엘리스헬씨치킨을 주문하면 3가지 소스 2가지와

그 위에 얹어먹을 수 있는 총 5개의 토핑이 나온다.

 

 

전에 토마토와 크림을 먹어봐서 토마토와 갈릭을 주문했다.

 

 

갈릭에 피자치즈는 좀 아니였고, 토마토는 향신료와 매운고추를 첨가해서 괜찮았다.

 

 

드디어 나온 엘리스헬씨치킨!

살로만 되어 있어서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니 먹기 좋으나,

더 프라이팬에비해 두께가 좀 얇은게 아쉽다.

 

 

샐러드바가 생겨서인지 치킨이 좀 늦게 나오는데,

샐러드로 배를 채워서 남은 치킨을 포장해가는 손님이 많았다.

샐러드에 치킨, 맥주도 즐길 수 있어서 좋지만

너무 과식하게 되버리고만  하루였다.

이전 1 2 3 4 5 6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