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B1층이지만 지상 1층에 바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첫날 가서 산 빵부터 순서대로 나열하자면...
1. 유기농 살구빵(\3,200원)
맛있다고해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살구양이 적어서인지 오히려 달로와요의 와인살구빵이 더 맛있었다.
하지만 빵 자체만으로는 고소해서 유기농을 사용했다는 느낌이 팍~온다.
그나마 적게 들어있어서 떼어내고 먹었지만 그냥 건강빵으로는 먹을만했다.
한창 스콘에 빠져서 항상 빵집에 가면 스콘을 사는데 여기 스콘
꽤 맛있다. 적당히 부서지는 질감에 약간 쫀득한 느낌!
너무 달지도 않았지만 맛있게 먹다보니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다는 느낌!
재구매 1순위로 등극~

솔직히 머핀류를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이것도 꽤 맛있었다.
위에 소보루가 있어서 달긴했지만 촉촉함을 넘어선 쫀득한 질감!
커피와 한잔하면 정말 맛있고 그리 느끼하지않아서 참 좋았다.
단게 먹고싶어서 구매한 거북이!
위에 초코렛 코팅이 되어 있어서 역시 달다!
그리고 안에 빵에는 초코칩이 들어있다.
위의 초코코팅은 좀 싼맛의 느낌이 났지만 빵 기지도 버석거리지 않고
초코칩도 괜찮아서 단거 좋아하는 분들은 드셔도 좋을 듯!
밖에서는 이렇게 쿠키를 포장판매하고 있었다.
살짝 사진을 찍었는데 제품 사진은 찍어서 안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것만 찍고 사온 제품만 찍었다!
생각보다 음.. 달았다~
호박에 요새 빠져서 호박제품도 무조건 구매하는데...
그래서인지 쫀득하고 호박의 느낌도 나지만 좀 덜달았으면 좋겠다!
견과류를 좋아해서 모카파운드와 이 샤워 피칸 파운드 중에서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피칸은 좋지만 안을 보니 해바라기씨가 들어있다.
차라리 깔끔하니 피칸만 넣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해바라기씨의 산패된 맛이 좀 거슬려서 차라리 모카파운드를
사올껄!하는 후회를 하게 만들었다~
오늘은 참 바쁜 날이었다!
63베이커리에서 단빵류만 사와서 결국 폴&폴리나까지 방문하게 되었으니...
그래도 가끔가다 이용한면 좋을 듯한 제품이 있기에 당분간은 다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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