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네이버에서 맛집을 찾아보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본 르노뜨르..
SPC그룹계열이라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역시 프랑스 빵이 많았고 카페식으로 바꼈다더니 낮에도 한가롭게 커피에 쿠키나 케익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도 그런 여유로움을 갖고 싶지만 그건 아직 꿈일뿐!!
마카롱이 낱개도 판매되는 줄 알았는데 전엔 그랬지만 이젠 그렇게 판매할 수 없다고 해서 산 마카롱! 5개들이 9,000원이다.
마카롱바니유인가? 그게 맛있다고 해서 산건데 무지 달다~
힘들때 하나 먹으면 기운나겠지만 집에 오는 길에 무참히 깨져버렸다.
밑에 거는 미니피칸이란다..
다른 곳보다 작긴 하지만 알차다.
역시 이것도 달다~
하지만 피칸의 맛은 정말 고소하다! 전에 한참 피칸에 맛들여서는 큰거 한판을 3일내내 먹었는데 역시 먹을거에 욕심내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세번째 것은 마론타르트! 역시 단맛에 아주 쪄든 달다구리라고나 할까?
미니피칸보다 크고 커피랑 마시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기대가 커서인지 좀 실망스럽다.
우리나라에도 꽤 유명한 베이커리는 많지만 사람 입맛이 워낙 각각인지라 아무리 맛이 좋다한들 내 입맛에 안 맞으면 맛없는 집일뿐이다. 르노뜨르는 중간 정도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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