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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조카선물]

2010. 5. 2. 21:14 | Posted by 날아가라!뼝~
올해 5살이 된 조카는 어린이 집에 가더니
남자아이의 본색을 드러내듯 장난꾸러기가 되어버렸다!
그 전에는 밖에서 말도 못하지 않을까? 걱정이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말에 의하면

좀 극성스러울 정도로 장난을 치나보다!
하나 밖에 없으니까 이번 어린이날도 뭔가를 해줘야하는데..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레고 소방본부로 낙찰!
선물을 샀다고 하니까 좋아서 안하던 애교도 부리고
괜히 사랑한다는 말도 해주고 그런다! 영악스러운 녀석!!!!
선물을 받고 무지 좋아하더니 뽀뽀까지 해주고!!
요~~ 약발은 언제까지 갈까?싶었는데...
결국 이틀도 못가는구만..
엄마생신 선물을 사러 롯데 본점에 아침 일찍 서둘러서 갔다!
그 이유는 바로 엄마 선물 겸 스누피 가방을 받기 위해서..
20만원 이상일 경우 상품권 1만원 또는 요 스누피 가방을 주는데..
결국 한시간 정도의 쇼핑 후 일일 한정이라는 말에 얼릉 달려올라가서 받아왔다~
어찌나 좋아하는데.. 이 가방을 목에 걸고 떼놓지를 않는다!
가방이 허접하진 않을까싶었는데? 의외로 안의 내구성도 좋고
바느질도 잘 되어 있어서 1만원치곤 괜찮다는 느낌!
요 가방을 들고 조카는 5일날 소풍가는 꿈을 꾸고 자는지도 모르겠다!

한일관에서 조카 태빈이!

2009. 7. 29. 13:0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요 애늙은이 같은 조카가 어제 유아용 풀을 사줬더니
그게 맘에 드는지 부쩍 나에게 잘해준다.
애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애 보기가 쉽지는 않은데다가
유난히 나에게 장난을 자주 걸거나 때리고 꼬집는 경우가 많은데
요새는 살갑게 착~ 안기고 뽀뽀도 해준다.

어제도 한일관에서 기분이 좋은지 큰소리로 웃고 우리 식구들을
불러대서 아빠는 태빈이한테 계속 조용해야한다고 했지만
그 말을 들으면 애가 아니지 뭐..

꼭 사진을 찍으면 나오는 샷 중 하나인데 왜? 저렇게 눈을 치켜들고 찍는걸까?
자꾸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밥 먹느라 핸드폰으로 사진 찍느라 바빴다.
에구~ 식당에서 자꾸 누드쇼를 보여주려고 저렇게 옷을 치켜내리는데...
그래도 좋다고 계속 찍어 달라고 한다.
기분이 좋을 때 가끔 나오는 모습!
이제는 자기 고기를 먹어야겠으니 고기 먹는 모습을 찍어달랜다!
그러더니 나보고 고기를 먹으란다! 자기가 사진 찍어준다고..
결국에 나온 괴물샷!!!
내가 입 벌리고 먹는 모습을 찍으니 자기도 입 벌리고 먹는 모습을 찍어달래서 한컷!
한동안 아파서 먹을 걸 잘 못 먹어 살이 쪽~ 빠지더니
요새 부쩍 식욕이 돌아왔는지
고기를 주면 잘도 먹는다~
막판에 준 강정을 한손에 하나씩 들고 맛있다며 안아달라고 졸다대는 넘!
암튼 말썽꾸러기이긴 해도 조카로 인해 종종 웃음꽃이 필 때가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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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시간은 빠른 것 같다...

2009. 4. 11. 21:1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컴퓨터를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예전에 찍은 사진들을 보게 되었다.
아기는 정말 모습이 많이 바뀐다더니 그런것 같다..
갓 태어난 아기들은 정말 쭈글하고 예쁘지 않은데
이 모습에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너무 말을 잘해서 아이같지 않은 면이 아쉽긴 하지만
정말 이대로만 자라준다면 성공이다.

태빈이가 갓 태어났을 때의 모습들이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서 사이즈가 다 작다..



갓 태어나도 머리털이 다른 아기들에 비해 많았었다.




그런 모습이 지금은 이렇게 바뀌었다.
지금은 말썽많은 4살이다..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고싶어하는 아이들의 습성이란..
"메롱"에 맛을 들였는지 사진만 찍으면 어김없이 한장씩 꼭 나온다.



조카가 나이를 먹는 걸 보면 그만큼 나도 나이를 먹는데
솔직히 그리 느껴지지가 않는다...
난 충분히 먹을만큼 먹은 나이인데도 아직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가보다..

남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조카가 한 명 있습니다.
이름은 태빈이예요..
남자 아이답게 장난꾸러기지만 그 나이치고는 말도 또박또박 잘하고
어른스럽습니다.

약먹는 태빈이입니다..
사진을 찍으면 요새 얘들은 원래 그러는지 포즈를 취합니다.



메롱~~ 에 요새 심취해있습니다.


태빈이 예쁜 척~




엄마와 태빈이입니다..
할머니들은 아이를 돌보면 늙는다고 하는데 부쩍 주름이 늘고 힘들어해서
속상하지만 요새 일하는 부부들이 많으니까 어쩔 수 없네요.


웃는 얼굴이 예쁘죠?


머리끈을 발견하더니 묶어달라고 하네요..
절대 여자아이가 아니라 남자 아이입니다.



때론 말을 안들어서 얄밉지만 내가 줄 수 없는 웃음을 부모님께 드리는
조카 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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