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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여행서 산 먹거리

2015. 4. 9. 17:19 | Posted by 날아가라!뼝~

 1. 다자이후에서 산 "우메가모찌"

구운 찹쌀에 고운 팥앙금이 달지 않아 맛있다.

팥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봐도 좋다는데 추천!

 

 

2. 일본 휴게소에서 산 "하카타 히요코 야끼모찌"

 

 

쫀득한 식감에 안에는 흰앙금이 들어있다.

밑에도 있지만 사쿠라히요코만주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3. 후쿠오카공항에서 산 "사쿠라히요코만주"

 

 

총 10개의 병아리들이 들어있는데,

 

 

히요코만주랑 다른 점은

 

 

앙금에서 계피맛이 좀 느껴진다는거! 그냥 히요코가 맛이 더 괜찮을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하카타 히요코야끼모찌"가 더 맛있었다.

 

 

4. 전에도 먹은 "하카타 토오리몽"

 

 

이것도 만주인데 앙금에 연유와 버터의 풍미가 좀 있는 편이라 특이한 맛이다.

 

 

5. 북해도에서 산 "시로이 코이비또" 어쏘시스트 버전인데

 

 

청록색 포장지는 화이트 초코렛이 흰색 포장지는 초코렛이 샌드되어있다.

개인적으론 오리지날인 청록색이 더 맛있다.

흰포장지의 초코렛은 너무 달다.

 

 

6. 우연찮게 발견한 와사비 과자!

북해도에서 밖에 안파는 줄 알았던 와사비아라래(우)를

남장원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발견 사왔다.

와사비아개(좌)는 아소 화산박물관 매점에서 판다.

와사비아개는 와사비맛이 약간 덜하고 간장맛이 살짝 있어 짭쪼름한 편이고

와사비아라래는 와사비맛이 더 강해서 와사비 조청유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나 우리 식구들 입맛엔 와사비아라래가 굿~

 

 

7. 왼쪽이 벳부에서 산 과자, 오른쪽은 아소산 화산박물관에서 산 과자!

 

 

아소 화산박물관에서 산 과자인데 쿠마몽이 그려져있다.

약간 계란 과자의 느낌보다 좀 더 고급진 맛인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벳부에서 산 이 과자는 마치 예전에 고소미 맛에

땅콩가루가 들어간 스타일이라고나할까?

엄청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기도해 어찌보면 땅콩강정을

부셔서 눌러놓은 맛이랑도 비슷할거 같다.

 

 

8. 유후인에서 산 센베!

 

 

여러가지 맛이 들어있는 걸로 샀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다.

 

 

9. 유후인 코스모스마트서 산 가루비 "시아와세 버터"

 

 

우리나라 허니버터보다 느끼한 맛이 덜하고 식감이 좀 더 단단해서 맛있었다.

남장원 매점에서는 103엔에 파는걸 봤는데 후쿠오카공항서는 130엔 정도 한다.

 

 

10. 산아이고원호텔 매점에서 산 인기제품 중 3위의 "자색고구마만주"

 

 

총 6개가 들어있는데,

 

 

색상이 한눈에 봐도 딱 자색고구마구나라고 느낄만큼이다.

 

 

안에는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는데, 우리나라 제품에는 고구마의 향맛,

쓴맛이 좀 있던데, 여기건 그런게 덜해서 무난히 먹기 좋았다.

 

 

11. 후쿠오카공항서 산 4가지 맛의 키캣!

 

 

총 3개씩 들어있는데, 입이 심심할때 간식 대용으로 딱 먹기 좋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듯하다.

 

홋카이도에서 온 과자

2014. 12. 17. 16:29 | Posted by 날아가라!뼝~

홋카이도에 놀러간 지인에게 부탁해서 받은 과자!

왼쪽건 신치토세공항면세점에서, 오른쪽껀 노보리베츠에서 왔다.

 

 

신치토세공항샵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노스맨!

팥앙금과 호박앙금 2종류라는데, 무난한 팥앙금으로 결정~

 

 

겉은 파이지로 되어있고 바삭한 느낌은 없으나 하나도 안느끼하고

기름쪄든내라고나할까? 그런것도 없다.

 

 

안에는 정말 곱게 갈린 팥이 많이 달지않고 담백한 편이라 어른들 입에도 딱!

 

 

롯카테이의 유키아콘고~ 기대가 컸는지 솔직히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겉의 코코아비스킷은 달지않고 진해서 나쁘지 않은데,

안에 샌드된 크림이 정말 옛스럽다고나할까?

어디서 먹어본 맛이나? 정말 맛있지도 않고, 딱히 기억에도 안남는다.

 

 

삿포로 쌀과자 오! 야끼토우키비!

 

 

공항면세점에서 사온건데, 고소한 쌀과자에서 다양한 옥수수맛이 난다.

 

노보리베츠서 온 온천만주 2종류 중 곱게 갈아넣은 팥앙금이 들어간 거!

약간의 쓴맛이 가미되서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실제 모양도 모형과 유사하다

 

 

겉은 푸석푸석하나 위에 것과 달리 씹히는 팥앙금에 우유가 들어간 북해도 우유만주!

 

 

작아서 한입거리로 딱이다.

 

 

그리고 몇년만에 드디어 다시 맛보게 된 지다이무라서 온 와사비카린토우

 

 

뒤의 성분을 보니 거의 와사비아라레와 내용물은 비슷하다.

 

 

하지만 와사비카린토우맛은 깨가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 단맛이 나지만,

뒤에 와사비맛이 살짝 느껴지는 우리나라 김말이과자라고 보면 좋을듯하다.

 

 

톡쏘는 와사비맛의 꿀꽈배기 같은, 더 사올껄하고 후회한 와사비아라레!

 

 

비록 식용색소가 들어갔다해도,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한 맛과

와사비의 톡쏘는 맛, 그리고 가츠오부시의 맛이 묘하게 섞여있는 와사비아라레!

이번에도 많이 겟할순 없었지만, 언젠가! 다시 꼭 사오고야말테야!!!

 

 

오사카 과자

2013. 6. 11. 15:13 | Posted by 날아가라!뼝~

간사이공항서 산 만쥬!(약 1,300엔정도로 기억함)

그러고보니 이거 예전에 동생이 사다줘서 맛있게 먹은거였다.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먹기편한데,

 

 

피는 얇고 촉촉하며 팥앙금 안에 밤이 들어가있는데,

밤맛 또한 좋아서 다시 재구매하고싶은 제품 중 1위다.

 

 

역시 간사이 공항서 산 크림샌드 스타일의 와플이라고나 할까?

 

 

패키지 자체도 고급스럽고 가격도 좀 나가는 편이었는데,

 

 

생긴것도 바닐라 맛이 나는것도 그렇고 완전 와플이다.

 

 

특히나 안에 바닐라크림같은게 샌드되어있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였다.

 

 

맨윗줄의 3개는 도톰보리 돈키호테에서 산 것들이다.

와사비 맛을 좋아한다면 가운데 와사비과자 추천하고

자가리코는 니혼바시역 근처에 고쿠민드럭에서 개당 88엔에 구입!

베집스는 쿠로몬시장 내 드럭에서 개당 98엔에 샀다.

 

 

훈와리메이진 키나코모찌!(238엔)

 

 

사실 사람들이 이걸 싹쓸이할때 뭔데 저렇게 사가는것일까?싶어,

맛뵈기로 하나 구입했는데, 왓슨스인가? 거기서 보니 약 6,000원에 판매하고있었다.

이렇게 개별 소포장된게 6개 들어있는데,

 

 

겉에 묻어있는 콩고물은 마치 인절미같고, 입안에 넣자마자

솜사탕처럼 사르륵 녹아내리는 달콤함이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하실만한 과자였다.

왜 그리 인기가 있는지 먹어보니 알거 같다.

 

 

하나쿠마 스시집에 가는 도중 산 와사비 과자 2종과 프리츠!

솔직히 왼쪽의 노리텐은 좀 기름지고 짜면서 와사비 맛이 약해서 별로였다.

차라리 돈키호테서 산 와사비 과자가 프리치 와사비 맛 이후로

그 맛이 강해서 재구매하고싶은 제품 중 하나다.

 

고베에서 사온 칸논야의 치즈케익(개당 350엔)

제조일자부터 5일까지가 유통기한이다.

 

 

매장서 먹는게 아무래도 더 낫겠지만, 맛은 봐야하니까!

 

 

자세히 보면 우리나라 카스테라와 같은 느낌이다.

 

 

은박지가 아래로 향한 상태로 전자렌지에 20초간 돌려주면,

윗면에 있는 치즈가 녹아서 이런 상태가 된다.

그냥 카스테라와 모짜렐라치즈를 같이 먹는듯한 맛이라고나할까?

진하고 부드럽게 녹아내리는듯한 맛은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는 않다.

 

 

여기서부터는 청수사 가는길에 산 녹차 오미야게!

 

 

교토의 말차푸딩은 총 4개가 들어있다.

 

 

바닥에는 일회용 스푼과 녹차시럽이 따로 들어가 있다.

 

 

개봉해보니 자체만으로도 말차의 맛이 느껴지면서 말캉말캉한 푸딩이다.

 

 

 좀 더 진한 맛을 원해서 시럽을 뿌렸더니 달긴하지만 맛이 더 진해졌다.

양이 작아서 디저트용으로도 좋지만, 일반 푸딩 맛이 더 나은거 같다.

 

 

이건 우지말차로 만든 센리라는 녹차 러스크다.

 

 

호지차와 말차 2가지 맛이 있는데, 시식해보니 말차맛이 좀 더 낫다.

 

 

달지만 말차의 씁스레한 맛이 있어서 구떼 데 로와의

이트초코 코팅보단 덜 단 느낌이다. 하지만 풍미는 살짝 떨어진다고나 할까?

참고로 이건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다.

 

 

교토에서 산 녹차 오미야게 중 제일 맛있었던 차노카(1,260엔)!

 

 

고급스러운 패키지 안에 총 10개의 과자가 들어가 있다.

 

 

우리나라 쿠크다스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겉은 좀 더 조직감이 단단하며, 고급스럽다.

 말차맛이 진하며 화이트 초코가 샌드되어있어서 씁쓰레한 맛과 잘 어울린다.

 

 

간사이공항에서 판다면 재구입하고싶다.

 

신사이바시 달로와요에서 산 밤크림빵(약 230엔정도)

 

 

안에 통밤 한개와 밤크림이 들어있는데, 쫄깃한 빵 기지와

부드러우면서도 럼맛이 좀 나는 밤크림의 맛이 맛있었다.

 

 

오사카를 출발하기 전 부리나케 달려가 산 다카시마야 백화점의 빵!

갓 나온 따끈한 냄새에 이끌려 무조건 집었는데,

 

 

먹어보니 토마토맛이 나는 식빵(패츠크빵집, 472엔)이었다.

쫄깃하면서도 약간 토마토케찹의 느낌이 나는데,

샌드위치를 해 먹으니 더 맛있는 특이한 빵이었다.

 

 

여기서부터는 "르 비앙"의 빵들!

패츠크와 르 비앙은 서로 반대편 쪽에 위치해있어서 찾느라 좀 힘들었다.

르 비앙에는 대체적으로 콩과 말차, 앙금이 들어간 빵이 많았다.

 

이건 강남콩과 완두콩에 완두앙금이 살짝 들어간 빵!

대체적으로 빵결도 부드러웠고 달콤했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본 말차롤!

기대했었는데 생각보다 좀 퍽퍽한 느낌의 빵이었다.

 

 

위에 건 잘 모르겠고 아래건 말차빵!

 

 

한쪽에는 팥앙금이 다른쪽에는 완두앙금이 들어갔는데,

콩고물이 묻혀진듯한 말차빵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왼쪽건 다양한 콩이 들어간 빵이고, 오른쪽건 딸기쨈이 듬뿍 들어가있다.

 

 

다른 빵보다 더 쫄깃하면서도 달콤한 콩이 잔뜩 들어가 있어서 간식빵으로 좋고,

 

 

딸기쨈이 잔뜩 드러간거 역시 쫄깃하긴했으나 너무 달았다는...

앙금은 딱 내 입맛에 맞는데, 쨈은 역시.. 별로라는

 

 

한큐백화점에서 산 반생과자 2개!

 

 

딸기로 반죽했다는 이건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하니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달았고,

 

 

시식 후에 산 요 시트롱은 신제품이라는데 마들렌 같으면서도

레몬의 시큼한 맛이 나서 오히려 뒷맛이 깔끔했다.

 

 

패스츄리에 올려진 돼지모양의 빵!

 

 

한큐 안데르센에서 산 녹차앙금빵(개당 180엔)!

안에 콩과 녹차앙금이 들어있는데,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잘 어우러져 맛있었다.

 

여행 첫날 줄서서 사먹길래 맛이 궁금해 사본 파블로 치즈케익!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서 푸딩 하나를 공짜로 받고 레어(780엔)으로 주문했다.

 

 

그날 밤 호텔로 와서 맛봤는데... 허... 참... 이걸 뭐라해야할지...

파블로 치즈케익은 호불호가 있다더니 별로인데 한표다.

위에는 레몬시럽이 들어있는지 새콤하면서도 부드럽긴 하지만,

약간 인위적인 맛이 나서 굳이 줄서서 사먹을 정도는 아닌듯...

오히려 예전에 먹은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이 더 입에 맞는거 같다.

 

 

공짜로 얻은 푸딩(210엔) 또한 치즈케익의 필링과 비슷한 맛이라서 별로였다.

 

 

간사이공항서 산 긴자의 딸기케익!

도쿄 바나나와 비슷한 스타일로 안에 딸기쨈이라고해야하나?

딸기크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2종류의 크림이 들어있다.

겉은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안도 촉촉하나 도쿄 바나나가 더 맛있다는데 한표!

 

 

우메다 한신백화점에서 줄서서 산 가또 페스타 하라다의 구떼 데 로와!

 

 

왼편이 화이트 초코렛으로 코팅되어 있고, 가격은 1 줄에 700엔!

 

 

러스크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싶었는데,

부드러운 화이트 초코렛과 바삭한 러스크의 만남이 달긴하지만 맛있더라...

 

 

하지만 화이트 초코렛으로 코팅된것보다 오른쪽에 있는 플레인(1줄, 900엔)이

더 깔끔하고 버터의 풍미가 잘 살아서 더 맛있었다.

만약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플레인 추천!

 

가고시마에서 산 일본의 맥주

2012. 11. 1. 14:22 | Posted by 날아가라!뼝~

가고시마 이온몰에서 발견한 삿포로 겨울이야기와 에비스!

둘다 한정판 기념이라서 무거워도 6개들이 1개씩 사왔다.

왠지 삿포로 겨울이야기는 생긴게 클래식과 비슷하다.

 

 

에비스에 비해 색상이 약간 더 짙은 삿포로 한정 겨울이야기!

거품을 포함하여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단맛이 느껴져서일까?

개인적으로는 삿포로 클래식이 더 맛있는거 같다.

 

 

삿포로맥주나 산토리를 즐겨마시곤 했는데,

이 한정판 에비스는 겨울이야기보다 올 몰츠 타입이여서인지

맛이 강하고 목넘김이 더 시원하게 느껴진다.

왠지 산토리 공장에서 직접 마셔 본 올몰트비어의 느낌이 나서 맛있었다.

 

 

가고시마 배럴 발레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하우스맥주 2종!

 

 

클래식 2종, 기리시마고원맥주 1종에 500엔에 판매하고있는데,

그 중 클래식을 하나 개봉했다.

일반 캔맥주에 비해 탁성이 좀 있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위에 것중 가장 달다.

맥주에 단맛이 입안에 좀 오래 남는듯해서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가고시마 선물용 먹거리

2012. 11. 1. 14:17 | Posted by 날아가라!뼝~

2일째 에비노 고원에 있는 가게에서 산 밤과자들!

그나마 이거라도 못 사왔으면 정말 속상할 뻔했다.

 

 

내가 고른 밤 몽블랑 케익!

 

 

6개가 개별포장 되어 들어있다.

 

 

틀에 넣어 만든건지 장미꽃 모양의 몽블랑 케익이다.

 

 

밑에는 찜케익같이 부드러운 맛이고 위에는 밤크림으로 된 몽블랑은

달콤하면서도 단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엄마도 동생도 너무 달다며 하나씩 먹고 말았다.

남은건 내가 몽땅 다 먹어버렸다.

 

 

동생이 고른 찹쌀떡 같은 모양의 밤과자!

 

 

안에는 팥앙금과 중앙에 밤조각이 콕 박혀있다.

 

 

겉은 만주라고 하기보단 멥쌀로 만든 떡의 느낌이다.

앙금이 달아서인지 아무맛도 느껴지지 않는다.

이것 역시 동생도 달다며 대부분을 나에게 주었다.

 

 

먹을게 없을 때였는데, 감사히 받고 힘들때마다 가방에서 하나씩 꺼내먹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만빵일때는 역시 단게 젤로 좋다.

 

이온몰 빵집에서 산 빵

2012. 11. 1. 14:07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시간이 없는 와중에 이온몰을 돌다가 발견한 빵집!

눈에 띄는 제품이 몇개 있길래 사와봤다.

 

윗면에 아몬드, 호두가 들어간 이 빵은,

시나몬이 롤링되어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다.

 

 

거기서 발견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스콘!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 크랜베리가 들어가 있어서 새콤하다.

지만 살짝 목이 메워올정도의 퍽퍽함도 느껴진다.

그러고보니 시오코나의 스콘이랑 느낌이 비슷하다.

 

 

메론과즙 듬뿍이라는 메론빵!

 

 

메론색 비스퀴 안에는 노란색 메론 크림이 들어있어서 그 맛이 산다.

크림이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다.

 

 

계절 한정 밤크림이라고 해서 무작정 집어든 빵!

 

 

부드러운 빵결 사이에 밤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몽블랑의 느낌이 나는 빵이다.

 

 

정리를 할 때마다 느끼지만, 먹을건 무조건 그 자리에서 사먹어봐야

돌아서서 후회하지 않는다는 현실 ㅠㅠ

 

가고시마 여행에서 산 먹거리

2012. 10. 30. 13:20 | Posted by 날아가라!뼝~

오렌지열차를 타기 전 이즈미역에서 산 간식거리다.

보통 180앤에서 250엔 사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낱개로 판매하고 있어서 눈에 띄는 것만 사봤는데,

역시 무조건 먹고봐야한다는걸 왜 잊어버리는지 모르겠다.

 

가장 맛있었던 치즈만주!

 

 

우리나라 황남빵이나 그런 만주와 비슷한 크기다.

 

 

잘라보면 치즈와 함께 흰앙금이 살짝 섞여있어서 묘한 맛이다.

치즈의 쫀득한 맛도 나면서 피의 맛도 부드러워 입에서 정말 살살 녹았다.

 

 

왼쪽이 가고시마의 명물 가루캉의 변형 제품인듯하고,

오른족은 비행기 안에서 산 오레오 초코렛이다.

 

 

총 3단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건 떡이라고 보면 될거 같다.

맨 위에는 기정같이 쫀득한 식감의 부드러운 떡이고

가운데는 팥과 밤이 들어간 앙금

그리고 맨 밑에는 가고시마 적색고구마가 들어있는

마치 백설기처럼 단단한 식감의 떡이다.

고구마의 맛이 나지는 않지만 뭐라 말할 수 없는 특이한 맛이 좀 있다.

 

 

올케에게 주려고 산 오레오 기념 한정 초코렛!

1박스에 총 2개입 8개가 들어가 있다.

 

 

사실 한정이라해도 그리 특이한 맛은 아니다.

그냥 오레오쿠키에 초코렛코팅이 되어 있다는것뿐!

오레오쿠키도 달고 초코렛도 달아서 하나만 먹으면

단맛에 정신이 번쩍 들고 입안에 단 느낌이 오래 남는다.

 

 

자주색 떡과 비슷한 이름의 이건 만주다.

 

  

 

맨위에 통호두가 떡하니 올려져있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검은 팥앙금의 만주이다. 통팥이 살아 있어서 씹는 느낌이나 단맛이 오래도록 느껴진다.

 

 

이온몰에서 유일하게 건진 모리나가의 베이크 크리미!

시식을 해본 후 맛이 괜찮아서 동생이랑 1개씩 구매했다.

 

 

우리나라 건빵처럼 생긴 이건 정말 치즈 수플레맛이다.

 

 

겉은 살짝 단단한 질감이지만 안은 치즈 수플레의 부드러움 그대로이다.

입안에 넣으면 살살 녹아내리는게 치즈케익을 먹는듯한 느낌이지만,

인위적인 향맛이 나면서 많이 달다.

 

 

가고시마 여행 2일째 유일하게 들린 편의점에서 발견한 갈릭치즈 자가리코!

어른을 위한 맛들은 향이 보통 강한데,

이 역시도 치즈의 꼬리한 맛과 마늘의 맛이 어울려 술안주로 좋다.

하지만 자가리코는 역시 사라다맛이 맛있는거 같다.

 

이온몰에서 그렇게 프리츠 와사비맛을 찾았는데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홋카이도의 와사비 과자와 프리츠 와사비맛!

킷캣 와사비맛도 맛보고싶은데 맛 볼 수 있을까???

하카타 한큐백화점에서 산 스콘

2012. 7. 3. 14:12 | Posted by 날아가라!뼝~

후쿠오카 여행 마지막날, 도지마롤과 함께 산 스콘!

왼쪽부터 플레인, 메이플, 오른쪽은 뭔지 모르겠다.

가격은 대략 250엔 정도!

우리나라 스콘에 비하면 사이즈 대비 훨씬 비싸다.

 

 

중조맛이 거의 느껴지지않고 느끼하지도 않았던 플레인 스콘!

입안가득 베어물서 살살 부서지는 질감이 맨오른쪽것과 함께 맛있었다.

혹시라도 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메이플만 빼고 더 사오고싶다.

 

 

아래 4가지 중 카렌스인가? 두번째가 제일 인기라던데,

그냥 무난한 스타일로만 골라왔다.

 

나중에 먹은 2가지 스콘..

오른쪽건 이름이 뭔지 기억이 안난다.. 영수증도 안보이고...

 

 

마치 예전에 해태에서 나온 호두 아이스크림을 먹는듯한 맛의

메이플 스콘은 안에 호두가 조금 들어있고 향맛이 좀 나는 편!

퍽퍽해보이지만 부드럽게 으스러지는 스콘의 식감은 나쁘지 않았다.

 

 

여행에서는 무조건 먹어보고 더 구매할지를 결정해야하는데,

이미 그러기엔 너무 늦었고, 다음에 다시 간다면 플레인과 함께 더 사오고싶다.

가벼우면서도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스타일도 아니고,

입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는듯한 식감에, 스콘 특유의 중조맛이

전~ 혀 느껴지지않으며, 입안에 버터의 느끼한 맛도 남지 않는

정말 고급스러우면서도 맛있었던 스콘이었다.

스콘을 그리 좋아하지 않은 사람도 먹어보고

이건 맛이 틀리다라고 할 정도였으니...

다시 먹고싶구나~~~~~

 

드디어 맛보다 - 오사카 도지마롤

2012. 6. 19. 13:37 | Posted by 날아가라!뼝~

작년, 오사카 여행때 꼭 먹어보리라했던 도지마롤!

하지만 시간관계상 눈물을 머금고 돌아설 수 밖에 없었는데,

하카타 한큐백화점 지하 1층에 도지마롤을 판다해서 드디어 샀다.

 

 

그냥 도지마롤을 살까? 과일이 들어간 걸 살까? 고민중

과일이 들어간 걸로 결정! 약 800엔이 넘었던거 같다.

 

 

노란롤케익시트 사이로 부드러운 크림과 과일이 보인다.

롤케익시트는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고, 크림은.....

입에서 정말 살살 녹는다.

부드러운 크림은 끝까지 느끼하지않고 풍미가 살아나는데 정말이지...

왜? 인기가 많은지를 알 수 있었다.

그래서 결국, 요걸 사가지고 가기로 결정! 그 다음날,

 

 

도지마롤(1,260엔, 보냉제로 약 500엔정도 지불, 별도 구입해야함)을 샀다. 

보냉제를 넣으니 반입도 가능하고 집에까지 녹지않은

롤케익을 사수 할 수 있었으나...

도지마롤을 사온다면, 아이스팩에 보냉제를 그냥 넣어주므로,

출국 전 후쿠오카 공항 매점에서 지퍼백5개,

한묶음을 50엔에 판매하므로,

지퍼백 2개에 보냉제를 반씩 나눠넣으면,

검색대도 무사통과하니 꼭! 잊지말고 지퍼백을 사가지고 가길 바란다.

공항 검색대에서 걸렸을때, 이걸 버려야하는 줄 알고 완전 식겁했다는

그렇게해서 가지고 온 도지마롤이다.

과일이 들어간 것보다 크림만 들어있는걸로 사왔다.

 

 

쫀득한 롤케익시트와 마치 아이스크림을 먹는듯한 크림은 환상이다.

엄마도 많이 달지않고, 케익과 달리 느끼하지도 않아서 맛있게 드셨다.

사진을 올리고 있는 이 순간에도... 도지마롤의 부드러운 크림맛이 생각난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엄청 내린 나가사키에서 유일하게 건진

나가사키의 3대 카스테라!

왼쪽부터 쇼오켄 초코라떼(860엔), 분메이도(700엔),

후쿠사야(후쿠오카 공항면세, 개당 1,000엔)다.

솔직히 카스테라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유명하다는 건 꼭 먹어보고싶은 마음이 강하니까...

분메이도(가운데)가 가장 오래됐다고 들은거 같고,

나가사키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건 쇼오켄이라는거 같다.

 

 

개봉해보면 분메이도만 개별포장되어 있고 나머지는 컷팅만 되어 있는 상태다. 

 

 

분메이도에서 내가 산건 그냥 카스테라고, 옥양이 산건 말차카스테라!

개별포장되어 있다는 점이 먹기에는 편리한거 같다.

 

 

분메이도보다 좀 더 노란색이 강한 후쿠사야의 카스테라!

 

 

그보다 더 강한 포스와 시식 후 옥양과 정말 맛있다라고 말하게 만든

쇼오켄의 초코라떼! 가져오는동안 녹아서 약간 흐물거렸다.

 

 

왼편부터 후쿠사야, 분메이도, 쇼오켄 카스테라의 윗면이다.

윗면은 모두 동일한 형태이고 색상도 비슷하다.

 

 

분메이도의 말차카스테라만 빼고는 나머지 우박설탕이 붙어있었다.

 

 

왼편이 후쿠사야, 오른편이 분메이도의 기본 카스테라!

후쿠사야께 좀 더 노란빛이 강하며 크기가 작다.

 

가운데 분메이도의 카스테라는 제일 덜 달고

가장 푹신푹신하면서도 포슬포슬한 식감이다.

후쿠오카 공항면세점에서 산 후쿠사야는

분메이도의 카스테라보다 좀 더 쫀득한 식감이면서

더 달고 촘촘한 느낌이 든다.

쇼오켄의 초코라떼는 가장 단 편이지만,

가장 쫀득한 식감에 제일 촘촘하다.

동생도 먹어보더니 쇼오켄의 초코라떼가 가장 맛있다는데 동감!

카스테라는 푹신푹신한 식감이 중요한데, 그점에서는 분메이도께

가장 낫겠지만, 맛으로 따진다면 쇼오켄이 제일 맛있었다.

 

일본여행시 항상 사오는 가루비사의 자가리코!
이번엔 못보던 맛이 있길래 사와봤다.

이건 자가리코 치즈카레맛!


스파이시치킨보단 덜 매콤하지만 짭쪼름하면서 카레맛이 난다.
바삭하면서도 기름지지않은게 자가리코의 특징!


노도코시 미니캔과 먹은 여름한정 상큼한 폰즈소스맛!


맛이 마치 돈까스에 곁들어 나오는 양배추채에 뿌려먹는 소스맛이다.
살짝 간장맛에 새콤한 레몬맛이 나서 특이했지만 썩 맛있진 않았다.


여행 중 CM서 본 베집스 고구마&단호박맛!


슬라이스 된 고구마와 단호박을 건조시킨 형태로
느끼하지 않고 각자의 맛이 살아있어서 맛있었다.
더 사올껄 후회했지만 다음을 기약하는 수 밖에..
단점은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다는거...


베집스 양파, 단호박, 감자맛!


고구마&단호박보다 더 짭쪼름해서 맥주 안주로 좋았다.
특히 양파는 우리나라 양파깡보다 좀 더 강한맛이 나는듯.
하지만 제일 적게 들어있었다.


왼편은 다이애이에서 산 프레츠 콘소메맛,
오른쪽은 간사이공항서 산 와사비맛!
 


겉봉지에 달려있는 치즈가루를 뿌려먹으면
좀 더 짭짤하면서도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무난한 맛이다.


오~~ 반해버린 와사비맛!
더운 여름 차가운 음료에 딱이라는 문구처럼,


녹색 와사비의 색상인 프레츠는 코가 뻥 뚫리는 듯하다.
와사비콩처럼 와사비 맛도 강한 편이구..
그래서인지 콘소메맛보다 더 두껍다.
다음에 가면 더 많이 사와야지!!


[3일째, 고베여행] 도큐인 조식

2011. 8. 25. 16:29 | Posted by 날아가라!뼝~
그나마 도큐인 호텔 조식이 괜찮다고 써져있길래 기대했는데,
호텔 객식보단 나았지만 평범했다.


1층에 위치한 상그릴라라는 식당에서 6시 반부터 시작된 조식은
40분이라는 이른 시각에 도착했음에도 사람이 많았다.


생각보단 메뉴가 적은듯했지만, 하나씩 담다보니 어느새 트레이가 가득찼다.
왼편부터 블루베리시럽과 과일이 들어간 요거트부터, 샐러드, 라떼,
쫀득한 소세지와 바삭한 베이컨, 부드러운 스크램블에그에 연어!
밥을 꼭 먹어야하는 체질이 아니여서 먹고싶은것만 하나씩 담아봤다.


옥양은 여기에다가 밥 + 미소시루에 맛있게 먹었다.
미소시루도 어제 아침에 먹은 료칸 히라신게 좀 더 입맛에 맞았다.


배는 부르지만 일본에 오면 항상 먹는 고소한 맛의 우유에
빵도 종류별로 담아왔다.

고베빵은 무조건 다 맛있는 줄 알고 기대했는데,
내가 즐겨먹지 않는 크로와상이 제일 맛있었다.


고베에서의 마지막 날인데, 기대했던 것들이 충족되지 않아서인가?
흐린 날씨처럼 왠지 축축쳐진다.


가라스마역에서 기온까지 스타벅스를 5~6군데 발견!
오히려 도토루커피집보다 더 많은 느낌이다.
점심 시간쯤이라 샌드위치에 간단한 점심을 때우는 사람들이 많았다.
시원한 아이스커피(250엔)와 아이스라떼(280엔)를 흡입하고,
다시 니시키 시장 구경에 나섰다.



시장통에서 먹어보고싶다던 다꼬야끼집을 발견!
체인점인가 본데, 맛집에도 나왔던 곳인지 사진이 붙어있었다.


파, 치즈, 점보다꼬야끼 중 가운데 치즈다꼬야끼를 선택!


소스가 먹음직스럽게 발린 다꼬야끼는..


먹다가 입천장 데일뻔 할 정도 뜨거웠지만 나쁘지 않았다.
나의 기억 속엔 5년전 도톤보리에서 먹은 다꼬야끼가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먹는 도중 아저씨께서 관광객이냐며? 사진찍어줄까라고 말씀해주셔서 한컷 부탁했다.
둘이 찍은 사진 중 제일 잘 나와서 올려본다.


슬슬 짐을 들고 료칸으로 가서 짐정리 후 나가오카텐진역으로 고고~

[2일째, 교토여행] 교토의 오반자이

2011. 8. 25. 13:32 | Posted by 날아가라!뼝~
7시 30분 조식에 맞춰 2층 식당으로 향했다.


깔끔한 스타일의 일본식 다다미방이 식당이다.


우리가 첫손님이었고, 룸번호와 이름이 적혀진 곳에 앉으면 된다.


이른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상차림이 다 놓여져있는걸 보면
다른 사람들도 일정이 빡빡한가보다.



깔끔하게 반찬이 놓여져있는 여기가 우리자리!


어제 못 먹어본 교토푸도 있고, 두툼한 달걀말이도 2조각 있었다.


살짝 찐 듯한 연어가 짭쪼름하니 가장 맛있었고,
가운데 두부처럼 생긴건 모양만 그렇지 두부맛이 아니여서 이상했다.


우리나라 두부 + 연두부 같은 스타일의 교토푸!


뜰채 같은 국자로 떠서 간장을 살짝 뿌려먹으면 되는데..
부드러웠고 고소했다.


밥반찬으로 나온 달달한 계란말이는 하나만 먹고 남기고,


뻣뻣한 김을 맛보고나서야, 왜 일본사람들이 우리나라 김을
그렇게 많이 사가는지 알 수 있었다.


따뜻한 녹차 한잔을 마시며 식사 시작!


옆자리에 유타카를 입은 남녀 커플이 있길래, 일본사람인줄 알았는데,
사투리가 팍팍 섞인 우리나라 말을 듣고서야 한국사람이란걸 알았다.
오늘이 2일째 숙박이라는 그 커플은 간사이공항 숙박 시설 안내책자서
료칸 히라신을 발견하고, 가격대비 만족스러워 2박째란다.
그래서인지 우리랑 식사 메뉴가 살짝 달랐다.
아직 한국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않은 곳인거 같다고,
이런 좋은 곳은 와 본 사람들만의 비밀이라고 했는데,
파워블로그도 아닌 내 블로그를 보고 여길 찾아갈 사람이 있을까?

8시쯤 된 시각, 호텔 근처서 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잇푸도 라멘!
옥양은 오늘 한끼 제대로 된 밥을 못 먹었다며,
규동같은 돈부리를 원했지만, 결국 여기서 저녁을 먹기로했다.
교토에 오면 교토푸라는 두부정식을 먹어야하는데,
후쿠오카에서 먹은 하카타라멘이 왠말인가싶지만 어쩔 수 없었다.


얼음 동동 띄운 우롱차가 정말 시원하고 맛있었다.


옥양은 힘들다며 국물이 기름진 흰라멘을 골랐다.
작년 후쿠오카 여행 때 친구가 먹은 라멘이다.


메뉴판 그대로 나온 살짝 느끼한 맛의 흰라멘!
면은 소면처럼 얇았지만 쫄깃하니 맛있었다.


난 안 먹어본 메뉴 중 여름한정인듯한 하카타쯔깨면을 골랐다.


생긴건 우동 면발처럼 생겼지만 쫄면같이 쫄깃한 면발을
육수에 담가서 먹으면 된다.
차가운 면에 따뜻한 육수가 코팅되면서 입안 가득  
가츠오부시같은 맛이 느껴졌다.



감칠맛이 있어서 술술 잘 넘어가는 맛이었지만, 좀 짰다.


밥은 꼭 먹어야겠다는 옥을 위해 시킨 차슈마부시고항(해석하면 차슈고물밥?)


간장 양념이 된 돼지고기는 부드러운면서도
짭쪼름해서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밥도 고슬고슬하니 입에 착 달라붙었지만 이것도 역시 짰다.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교토의 밤거리를 구경하러 가야지!

[교토, 니시키시장] 두유도넛

2011. 8. 24. 12:56 | Posted by 날아가라!뼝~
교토의 2째날, 아침부터 흐리더니 비가 오락가락~
제대로 못봤던 니시키시장을 찾아갔다.

다른 시장과 같이 사람이 북적북적했지만,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진열도 깔끔하고 천장이 덮혀있어
비가 와도 문제없이 돌아다닐수가 있게끔 되어있었다.


꼭 먹어보리라 마음먹었던 두유도넛가게!
파란눈의 관광객도 도넛을 사고있는걸 보니 유명하긴한가보다.
일반도넛은 10개에 250엔!
시럽을 얹은건 6개에 250엔! 포장은 안된단다..


맛이나 볼겸 산 일반두유도넛 10개!
따끈한 도넛은 부드러웠고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왔다.
10개정도가 기름지지않게 즐기기엔 딱 좋은거 같다.


그러고보니, 도유소프트아이스크림도 있었나본데...
그건 몰랐었다. 사진을 보니 요것도 먹어보게싶네...


나름 많은 준비를 하고 간 여행인데, 끝나면 늘 아쉬움만 남는거 같다.

홋카이도여행에서 산 일본과자

2010. 9. 28. 22:25 | Posted by 날아가라!뼝~
홋카이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감자과자!




감자맛의 쿠키여서 좀 부서지는 식감에 맛은 so~ so~!
차라리 왼쪽게 더 맛있을텐데 못 사와서 아쉽다.



호다테 정식을 먹은 곳에서 본 다양한 선물용 과자들!
고구마 만주도 있고..


쿠키도 낱개로 판매하고..


모듬 선물세트도 있었지만 그리 땡기지 않아서 구경만 했다.


그러고보니 푸딩을 하나도 못 먹었다.
자유여행이었다면 다이마루에서 C컵 푸딩을 사먹을 수 있었을텐데...
왜 이리 아쉬운게 많은지...


이게 고구마모양의 만주!
고구마가 통째로 들어있단다.


귀여운 감모양과 토끼모양의 만주!
조카가 토끼를 골라 하나 사봤는데 너무 달아서 조금씩 나눠 먹었다.


여기서부터는 내가 사온 것들!
그 유명하다는 자가포클! 명수정 매점에 있길래 사봤다.
여기서는 840엔 - 시내 어디서도 다 가격 동일-에 샀는데
국제선 면세점에서는 800엔에 파니 미리 살 필요는 없다.
 

마치 감자튀김처럼 생겼고 좀 더 바삭한 느낌!
우리나라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식감이라 인기폭발이었다.
박스 안에 8개의 소포장으로 되어있다.


가루비 자가리코 옥수수버터맛!
자가포클보다 좀 더 얇지만 옥수수맛에 살짝 버터의 느낌이
나서 고소하고 맛있었다. 이거 1박스도 거의 840엔!


하나바다케목장의 천사의 포테이토 생카라멜맛과 생카라멜초코렛맛!
감자칩 한면에 카라멜과 초코렛이 묻혀져 있는데...


요게 초코! 카라멜맛보다 덜 달고 감자칩에서 달콤함이 느껴져 맛이 묘하다.
많이는 못 먹을거 같은데 딱 그 양이 적당하다.
가격은 약 700엔 정도였던걸로 기억!


요게 생카라멜! 초코렛보다 더 달아서 별로!


오른쪽이 롯카테이의 바삭바삭카푸치노다타미?
1000엔대이고 패스츄리 식감의 비스키 사이에
카푸치노크림이 들어있다.
건포도를 싫어해서 마루세이버터샌드 대신 샀는데,
맛있지만 살짝 느끼하다.


정말 못 먹는 줄 알았던 르타오의 더블치즈프로마쥬!
국내선 면세점에서 샀는데, 일본 사람들 좀 지독하다.
국제선을 탈거라니까 보냉제 때문에 안된다고 안 파는 걸
겨우겨우 1개 사서 먹었는데,


정말 2가지 치즈느낌!
위에는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밑에는 치즈느낌이 좀 더 나는 맛!
더 먹고올껄 하고 진짜! 너무! 아쉬었다.


이시야 제과의 밀푀유와 시로이코이비토!


우리나라 쿠크다스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버전인 시로이코이비토!


1칸에 3개묶음으로 되어있는데, 맛기행답게 1인당 하나씩 얻을 수 있었다.
사람마다 맛있다 맛없다 의견이 분분했는데,
시로이코이비토는 다른 공항 면세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니,
그 맛은 직접 경험해보길...

왼쪽부터 밀푀유 - 웨하스와 비슷한 식감이면서 크림이 필링된 걸
                        초코렛으로 코팅! 어느 분의 블로그서 블루베리가 가장 맛있다던데,
                        난 다 달아서 별로였다. 카라멜은 너무 달아서 제일 맛없음에는 동의!
가운데는 별로 추천하고싶지 않은 세프가 추천한 치즈케익(국제선 면세점서 구입)!
그냥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치즈케익맛의 카스테라!
오른쪽이 카망베르치즈케키였는데 안에 치즈 조각이 들어가 있어서
치즈 맛이 좀 더 나지만 느끼한 편!


북해도 카라멜!
왼편은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고 오른편은 컨덴스밀크의 느낌이라 더 진하다.


왼쪽이 아까 위에서 말한 카망베르치즈케키,
오른쪽은 직원 추천인 북해도 유바리메론케키!


위의 것을 뜯어보면 이렇게 생겼다.
왼편이 카망베르치즈인데 작은 치즈 조각이라 외견상 보기 힘들고,
오른쪽의 메론맛은 좀 인위적인 느낌!
내 입맞에는 맞지 않았지만 북해도한정이라니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야지..


가운데 북해도 구운게전병은 630엔! 명수정 매점서 구입!
새우깡보다 좀 더 풍부한 느낌에 바삭한 식감이다.
가운데에 있는게 기타카로우의 요정의 숲(1155엔)
오른쪽의 두개가 지다이무라서 산 와사비 과자
위에가 와사비아라래(깍뚝썰기, 420엔),
밑에는 와사비카린토우(370엔).
와사비 맛을 좋아해서 산 건데 톡쏘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달콤한 와사비아라래 강추!

밑에는 오타루서 산 새우센베 - 너무 심심해서 맛없었다.


다양한 맛의 자가리코!
고구마맛의 이모리코는 좀 달아서 별로....


가운데가 기타카로우의 요정의 숲!
바움쿠헨인데 달지만 부드럽고 촉촉해서 다 좋아하는 맛!
왼편이 유바리메론케키, 오른쪽이 구운게전병!


인기라는 토우키비초코! 옥수수맛과 모양의 초코렛이다.


원조 토우키비초코라는데 옥수수에 초코렛을 섞어 만든것으로
옥수수 맛보다는 초코렛 맛이 강하지만 더 고소하다.


평판이 좋았던 롯가테이의 스트로베리초코!
이것도 국제선 면세점(개당 525엔)이 더 싸니 거기서 사는게 낫다.


화이트와 그냥 초코 중 맛배기로 하나만 샀다.


초코렛이 달긴 하지만 보이는 것처럼 안에 건딸기가 들어가있어서
상큼하면서도 씹히는 느낌이 좋다.


드디어 아빠의 며느리 선물 1순위인 로이스 생 초코렛!
비터, 오레, 부드러운 화이트 종류별로 하나씩 샀는데...


우리가 맛배기로 산 비터만 찍어봤다.


제일 작은 사이즈 420엔, 중간껀 693엔, 화이트만 840엔!
정말 입에 넣는 순간 부드럽게 녹아내리는데 맛있었다.
술이 들어가 그 풍미가 오래지속되면서도 입안에 느끼한 느낌이 덜해서 더 좋았다.


두서없지만 이걸로 먹을것도 정리 끝!
르 타오와 기타카로, 롯카테이가 있는 오타루에 다시 한번 가보고싶다!
꼭 먹고야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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