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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그외 맛'에 해당되는 글 76

  1. 2017.03.08 [비타트라, 테이츠쿠키] 글루텐 프리 진저 쿠키
  2. 2015.06.03 [2015년 빙수~ ] 1. 투썸플레이스 자몽베리빙수, 업그레이드 밀크티빙수
  3. 2015.04.28 [피자 신메뉴 비교] 도미노피자 트윈크레페&미스터피자 로맨틱콤보
  4. 2014.10.20 [도미피자&피자헛 신메뉴]더블치즈엣지피자 VS 토핑킹 스타엣지
  5. 2014.07.02 2014년 여름 빙수 모음
  6. 2014.05.21 [한남동, 담장옆의 국화꽃] 얼음이 정말 고운 팥빙수
  7. 2014.05.16 [경리단, 단팥집] 팥이 달지 않았던 단팥빙수
  8. 2014.05.09 [이태원, 멘야산다이메]가라구치라멘, 쯔께멘
  9. 2014.05.09 [이태원, 스타벅스 리저브]잠비아 피베리 테라노바 에스테이트
  10. 2014.04.03 [도미노피자, 더블크러스트 블루밍피자] 요즘 피자 신제품 다들 왜이러는걸까요?
  11. 2014.03.19 [미스터피자, 신제품 홍두깨번] 느끼함과 단맛의 부조화
  12. 2014.02.28 발렌타인, 화이트데이에 산 초코렛
  13. 2013.07.02 여름철 빙수 모음
  14. 2013.06.14 [이촌동, 동빙고] 입자가 정말 고운 팥빙수와 진한 맛의 녹차빙수
  15. 2013.03.06 피자 신제품 비교 -도미노피자&미스터
  16. 2012.10.08 [이디야 스틱커피 신제품] 비니스트 25- 오리지널&마일드
  17. 2012.07.30 동네 팥빙수 맛 비교
  18. 2012.07.03 피자 신메뉴 비교 - 도미노 치즈케이크샌드피자&피자헛 치즈킹피자
  19. 2012.05.03 [카페베네, 팥빙수] 견과류가 듬뿍~
  20. 2012.04.06 [콜드스톤 크리머리] 브라우니쇼트케익

비타트라서 구매한 테이츠 쿠키!

테이츠쿠키의 종류는 많은데 글루텐프리 제품은 2종류!

그중 후기가 없는 글루텐 프리 진저를 먹어봤다.

 

 

1개에는 총 7개의 쿠키가 2봉씩 들어있다.

 

 

다른거에 비해 좀더 사이즈가 작아보이는 진저쿠키!

 

 

우선 쿠키 자체에는 생강맛이 안나고 글루텐프리라 바삭하다.

그리고 중간중간 씹히는 생강절임같은거의 느낌이 좀 강한편!

달면서도 입안에 찌끄러기처럼 남아서 호불호가 갈리긴하지만,

커피보다는 티푸드에 잘 어울릴만한 쿠키맛이다.

 

2015년에 처음 먹어본 빙수는 투썸플레이스의 자몽베리빙수(\11,000원)

가격이 더 인상됐지만 작년 얼음은 아삭아삭 씹히는 타입이었는데

이번 빙수는 우유얼음에 마치 대패로 밀어낸듯 고와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다만, 자몽이랑 베리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다는...

 

 

특히 왜 이리 빙수 가격이 비싼가싶었는데 거의 바닥에

자몽무스케익 한조각이 떡하니 들어있었다.

자몽무스의 맛과 부드러운 대패 얼음이 어우러져 괜찮긴했지만,

바닥에 제누와즈는 빙수와 함께 거의 죽 상태가 되어서 별로였다는...

 

 

망고치즈빙수도 있던데, 거기엔 치즈케익이 들어있겠군...

차라리 베리와 자몽무스케익이 토핑으로 올려져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다음으로 먹어본건 업그레이드 된 밀크티빙수!

사실 밀크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기대하지 않았던 제품인데,

의외로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괜찮았다는...

포장을 부탁하니 밀크티를 따로 용기에 담아주는데,

 

 

그걸 이렇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시원한 우유얼음과 부드러운 밀크티와 그리고 바삭한 넛츠가

콕콕 씹히는 맛이 달콤함과 어우러져 좋았다.

다만 밀크티와 넛츠의 양이 적어서 그게 아쉽다.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트윈크레페다.

얇고 바삭한 씬도우라 부담이 없고, 기름기도 적어 술안주로도 좋다.

 

 

붉게 보이는쪽이 매콤한 맛의 스파이시 치킨이

 

 

좀 달콤한 쪽은 스모크 포크가 들어있다.

 

 

치킨과 포크, 소스 빼고 안에 들어간 내용물은 거의 비슷하고,

고구마랑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서 단맛이 난다.

개인적으론 매콤한 부분이 더 맛있긴한데,

나머지 한쪽에 스모크 포크보다 차라리 해산물쪽을 넣는게 더 좋지않을까싶다.

 

그리고 얼마전에 먹은 미스터피자의 로맨틱콤보!

 

 

이번 미스터피자의 신제품은 해시브라운엣지가 특징이다.

고구마에 바삭한 감자가 올려져있는데 두가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는게

장점이긴하나, 그만큼 느끼한 맛이 더하다는게 단점인듯싶다.

그래도 근래 나온 미스터피자 제품 중 도핑이 덜 느끼하다는게 마음에는 들지만,

차콜향의 비프스테이크는 스테이크라고 보기엔 불고기 같고,

호박고구마 대신, 과일크림치즈를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

 

 

도미노에서 새로 나온 더블치즈엣지피자 M(\27,500원)를 주문했다.

토핑으로 할라피뇨, 체다치즈, 커티지 생치즈, 베이컨칩, 치킨안심이 들어있다는데,

할라피뇨가 들어있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았으나 커티지 생치즈는

정말 나! 들어있어요~ 라고 생색내듯 좀 들어있었다.

 

 

무엇보다도 담백한 도우 끄트머리에 까망베르 크림치즈와 스트링치즈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적절히 느껴지는 느끼한 맛이 잘 어우러져

전 시즌 피자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얼마 후 피자헛 토핑킹 스타엣지 M(\28,900원)에 도전해봤다.

스타모양이여서인지 왠지 원형보다 좀 더 작은 느낌!

 

 

토핑으로 쉬림프와 오징어, 수제소시지, 통베이컨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들어있는데,

소시지도 두툼하고, 볼품없는 스테이크도 생각보다 야들야들해서 먹을만했다.

 

 

도우 끄트머리엔 크림치즈 크랜베리 넛츠와 애플시나몬이 들어있는데,

이거이거 건포도가 들어있다! 건포도가 들어있으면 주문하지 않았을텐데,

크랜베리랑 헷갈린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크랜베리랑 건포도를 헷갈리겠어?

애플 시나몬맛이 느껴져서 전반적인 맛에 단맛이 더해져 언발란스하다.

 

 

전반적인 맛으로 따지자면 도미노 더블치즈엣지피자가 좀 더 낫고,

토핑으로 따지자면 스타엣지가 좀 더 먹을만해서 괜찮으나

건포도는 좀 빼줬으면 좋겠다.

 

 

쿠폰으로 주문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냥 샐러드보다 덜 느끼하고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리코타 치즈가 맛있었지만 역시 공짜니까 먹어본다.

2014년 여름 빙수 모음

2014. 7. 2. 13:43 | Posted by 날아가라!뼝~

배스킨라빈스에서 파는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빙수(약 8천원대)

원래 엄마는 외계인을 먹어볼까했다가 아직 안된다고해서 대신 산거!

 

 

얼음입자 굵고 베리는 별로없고 시럽이 잔뜩~

그나마 토핑으로 된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단맛과 부드러워 괜찮지만,

 

 

나머지는 그냥 얼음만 먹는다고 보면 될 거같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산 요거베리빙수(\9,800원)에 팥을 추가한거!

그냥 팥빙수만은 단맛이 강하지만 다른거와 함께 먹으면 맛있으니까...

 

 

들고오는 도중 녹아버린 요거트아이스크림!

 

 

베리의 씹히는 맛은 새콤하고, 내가 좋아하는 팥앙금도 있어서,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얼음입자도 그나마 고은편에 속해서 괜찮다.

 

 

작년에 이어 커피니에서 새로 나온 망고빙수(약 9천원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가격은 오르고 양은 더 줄었다.

 

 

굵은 망고조각이 씹혀서 상큼하면서도 이가 시릴정도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동네에서 파는 것 중 얼음 입자가 고와서 즐겨먹고있는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

 

 

석계역 근처 곰파파에서 파는 밀크빙수(\8,400원)

 

 

여긴 특이하게 떡 대신 머핀이라고해야하나?

암튼 그런걸 올려주는데, 기름지면서도 퍼석한 맛이 느껴져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우유얼음을 써서 그리 곱지는 않지만, 우유의 맛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다. 밀크, 녹차, 딸기 등 3가지맛이 잇다.

 

 

옥션 기프티콘으로 구매한 카페베네 커피마끼아또빙수(\8,300원)

원래 가격은 9천원대로 알고 있다.

동네에서 파는 것 중 가장 컵 사이즈가 크다고나할까?

 

 

얼음 입자는 굵지만 초코칩에 프레이크, 견과류에 커피맛!

정말 다양한 맛이 들어있고 식감도 그에 따라 바삭, 아삭, 시원하다.

 

 

하지만 혼자 먹다보니 먹다가 질리고, 개인적으로 초코칩은 차갑게 먹으면

녹지않아 씹을 때 이가 아프다고해야하나? 치아가 약한 내게 별로인 토핑이다.

 

 

동생이 사다준 카페베네 뉴욕치즈케익빙수(약 \13,000원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치즈케익이 한조각 떡하니 올려져있다.

 

 

치즈케익에 크림치즈젤라또, 그리고 휘핑크림!

둥둥 떠다니는 휘핑크림은 먹지않으니 통째로 제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치즈맛이 살짝 나는 젤라또는 괜찮았고,

바삭한 크래커와 에멘탈 치즈가 들어있다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치즈가 괜찮았지만 한번 맛본걸로 족할듯하다.

 

 

요거프레소에서 산 망고피치빙수(\8,500원)

얼음결이 그리 고운 편은 아니지만 배스킨라빈스 빙수보다 곱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아이스 망고와 복숭아가 들어있는데,

그 양이 커피니보다 많다.

단맛이 좀 많긴하지만 더운 여름 아이스 피치와 망고가 먹다보면 시원하다.

 

 

역시 요거프레소에서 산 베리빙수(\8,5000원)

딸기와 블루베리, 시럽이 들어가 망고피치빙수보다 단맛이 더 강하다.

 

 

과일들이 차서 먹다보면 이가 시려서 결국 조금 남기고 말았다는...

전엔 인절미빙수가 품절이더니, 오늘은 콩팥빙수인가?

그게 품절! 매일마다 들어오는 물량에 따라 빙수도 품절인가보다.

 개인적으론 베리보단 망고피치빙수가 조금 더 나은듯!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코리안 디저트 카페라는 설빙!

눈꽃빙수라고 하길래, 얼마나 고운지 맛보러 가봤다.

 

 

생각보다 매장 내 사람이 많아서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고

 둘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은 밀크팥빙수가 나왔다.

 

 

눈송이처럼 곱다고하던데, 일반 체인점보다는 곱긴하지만,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의 맛이 아니다.

 

 

계속 파내려가니 중간쯤에 콩가루가 들어가있어서 심심한 맛을 잡아주나,

생각만큼 곱지도 맛있지도 않아서 천천히 먹고 있었는데,

헉~  먹으려고 뜬 스푼에 빙수와 함께 남자의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짧은 직모 한가락이 딸려오는게 아닌가?

맛이 별로였지만, 후덥지근해서 시원한 맛에 먹고있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머리카락이 들어간 빙수라니!

체인점의 위생관리를 대체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엉망인지?

그대로 가지고 가서 보여주니, 알바생인 여자직원과

남자직원이 미안하다고만하고해서 관리 좀 잘하라고 하고

그냥 나와버렸는데, 괜히 트집 잡는거아니냐고?

혹시라도 댓글이라도 달린다면, 가만 안있을거다!

 

글래머러스 펭귄 골목 안에 들어가면 담장옆의 국화꽃이라는

떡카페가 있고, 그 건물 지하 1층이 오월의 종이다.

날씨가 더워서 빙수나 먹을 겸 들어갔는데 떡카페는 처음이다.

 

여러가지 빙수 중 제일 인기가 있는게 밤대추팥빙수라는데,

대추를 싫어하기에 단호박팥빙수(\9,000원)를 주문,

헐~ 고명으로 대추 슬라이스가 올려져있다.

처음엔 걷어내고 먹었는데, 우연히 먹은 대추슬라이스는 

마치 과자처럼 바삭하면서 달콤하며

대추의 맛도 심하게 느껴지지 않아 먹기 편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기 빙수의 갑이라고 할 수 있는건

얼린 우유를 대패로 갈은듯한 곱디고운 빙수결이라는거..

얼음을 자세히 보면 알수 있지만 얇은 겹처럼 되어있어서

너무 부드럽고 고와서 입안에 넣자마자 바로 녹아내린다.

다만, 아쉬웠던건 고운 빙수얼음과 달리 팥은 꽤 달다는거...

당도만 좀 더 조절하면 비싼 가격을 지불해서라도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듯하다.

 

 

빙수만으론 출출할거 같아 사색인절미구이(\7,000원)를 주문했는데,

떡카페 이름 그대로 겉은 바삭, 안은 쫄깃,

달콤한 꿀과 고소한 견과류가 뿌려진 인절미는 생각보다 맛있었다.

 

 

계절에 따라 딸기빙수, 감귤빙수도 있던데,

고운 얼음결만으로는 여태까지 먹은 곳중 최고인듯!

 

쫀득한 찹쌀약과와 함께 좋아하는 구움약과!

 

 

찹쌀약과보단 바삭한 느낌이 더 있어서 마치 조청에

절여진 패스츄리같은 식감이라고할까?

 

 

그런 맛을 기대하고 산건데, 생각보다 많이 달지않고,

안에 배인 촉촉함도 덜해서 내입맛에는 별로였다.

 

 

통호두가 맛있게 토핑으로 올려진 석탄병!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하나만 사봤는데,

 

 

중간중간 씹히는 유자의 맛이 상큼하긴했지만,

전체적으로 푸석한 멥쌀의 느낌이 너무 강해서 이것도 별루...

 

다음에 가게 된다면 다른 빙수나 먹고와야겠다.

요즘 빙수집이 많이 눈에 띄던데 경리단길에 생긴 단팥집!

직접 팥을 쒀서 만든 단팥빙수와 단팥죽을 사계절내내 파는 듯하다.

계산대 앞에는 팥빵(\2,000원)도 팔아서 하나 사봤다.

 

 

메뉴에는 흑임자빙수, 녹차빙수도 있었는데, 모두 팥이 들어가는건가보다.

 

 

놋쇠그릇에 담겨진 단팥빙수(\7,000원)

밀탑이든 동빙고든 마찬가지지만 팥과 떡만 올려진 심플한 모습이다.

 

 

우유를 얼려서 갈은듯한 고운 얼음과 많이 달지 않은 팥의 조화가

달달하면서도 시원하니 맛있었고, 다른데와 달리 중간에 팥을 한번

더 깔아준 센스가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요 팥빵을 사고 빙수를 먹고 위에 있는 경리단 "빵"집에 갔더니

단팥집에서 파는 듯한 팥빵과 똑같은 모양(심지어 가운데 밤이 올려진것도 같음)의

 

 

빵이 있는걸 보면 납품 받는건가?

 

 

포슬포슬하면서도 발효냄새가 나는 빵반죽에 알갱이가 살아있는

팥빵은 많이 달지않아 나쁘진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내용물이 많이 들어간 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그냥 SO~SO~

 

 

두번째 방문에서 먹은 녹차빙수!

기본 모양은 거의 비슷하나 녹차얼음이란게 틀리다.

녹차맛이 많이 나지 않으나 살짝 입안에 감도는게 나쁘지 않고,

역시 팥하고 녹차는 잘 어울리는거 같다.

 

라멘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이태원에 생긴 라멘집 멘야산다이메에 가봤다.

가게 내부나 주문 방식은 마치 일본에서 먹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생맥주도 팔길래, 오랫만에 산토리 생맥주를 주문했는데,

 

 

목넘기도 좋고,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맛이 확실히 캔이나

병맥주와 차이가 있지만, 가격적인 면이 좀 아쉬웠다.

 

 

한참 지나서야 나온 무거운 사기 접시 그릇같은거에 나온 가라구치라멘!

 

 

면발은 나름 쫄깃하고 국물맛도 제법 칼칼해서 먹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얼마전에 먹은 나고미라멘이 더 기억에 남는건 뭘까?

 

 

특이하게 부추김치같은게 밑반찬으로 나온다.

 

 

소스에 적셔먹는 쯔께멘은 가라구치라멘의 면발보다 좀 더 굵은 편이었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가있는 소스는 많이 짰고, 돼지 특유의 냄새가 강했다.

 

 

라멘을 어느 정도 먹을쯤에 교자가 나왔는데, 비추다~

 

 

일본에서 먹은건 밑면은 바삭하고 윗면은 쫄깃하면서 육즙이 느껴졌었는데,

기름에 밑바닥을 튀긴건지 기름맛이 심하게 났다.

 

아직까진 잇푸도라멘과 작년 오사카 도톤보리호텔 옆 라멘집이 제일 맛있었던거 같다.

 

 

이태원에 갈때 종종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를 마셔보곤하는데,

전에 나온 썬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아이스로 마셨지만

시큼하면서도 부드럽고 진한맛이 마치 자는 사람도 뒷통수를 때려 일으켜세울만큼

강렬해서 그 풍미가 오랫동안 지속되서 괜찮았었다.

 

또 다른 걸 마셔볼 생각에 가봤는데, 새로운 리저브 커피 2종류가 나왔다.

둘중에 이번 선택은 잠비아 피베리 테라노바 에스테이트!

 

 

요 리저브커피머신이 중형차 한대값과 맞먹는다는데,

원두를 넣고 물을 부어서 잘 저어주면,

 

 

요렇게 브라우니처럼 부풀어오르면 커피가 추출되기 시작한단다.

 

 

사실 전에 예가체프도 그렇고 이 잠비아 피베리도 겉보기에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많이 탄것처럼 보인다.

 

 

시트러스향과 사과, 바닐라의 풍미를 맡보도록할까?

마셔보기 시작했는데, 뭔가 잘못된건가? 아님 내입이 이상한건가?

강하게 로스팅된 느낌의 탄맛만이 강렬하게 느껴지면서 풍미는 어째 영 안난다.

차라리 수마트라 블릭인가? 그걸 먹어볼껄 그랬나?

그건 왠지 터키서 마신 커피(흙맛이 느껴짐)랑 비슷할거 같아

일부러 고른거였는데, 이번 리저브커피는 실패!

 

 

미스터피자 홍두깨번의 초이스 실패 이후, 도미노피자 더블크러스트 블루밍을 먹어봤다.

예전에 나온 더블크러스트도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더블크러스트 블루밍! 홍두깨번 피자처럼 왜 이리 달아?

무슨 피자들이 왜이리 단맛이 더 강해진거야???

 

 

뭣때문에 이리 단맛이 나는지 살펴보니, 달콤한 고구마빠스에

파인애플의 상큼달콤한 맛의 소시지인 메르게즈볼 ,

로즈마리향에 커스터드가 가미된 포카치아 큐브 엣지라니~

단맛, 단맛, 단맛에 그나마 조금 난게 스윗미니칠리였다!

 

 

바삭한 도우는 참 좋았는데, 상큼매콤한 스윗미니칠리도

정말 좋았는데, 단맛이 가미된 3개의 조합은 내 입맛에는 아니였다.

 

 

차라리 전에 나온 마스카포네를 먹을껄... 아쉬움이 남는다.

그리고 블루밍피자 주문시 반값할인이 되서 주문한

사이드 디쉬, 시크릿 스틱(\7,800원)

치킨스틱과 모짜렐라치즈스틱이 총 6개 들어있는데, 

 

 

치킨스틱도 모짜렐라치즈스틱도 겉은 바삭하나

너무 느끼한 맛이 강해서 먹다가 결국 버렸다.

 

 

응답하라로 한창 뜨고 있는 정우와 손연재선수가 광고하는

미스터피자 홍두깨번을 주문해봤다.

 

토핑으로는 홍두깨살과 스파이시 포테이토, 체다&모짜렐라 치즈고

도우는 크림치즈 모카번이란다.

솔직히 과연 맛이 있을까? 의심스러웠지만 호기심을 이기지못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맘마미아 이후로 실망한 제품이라고나 할까?

씹히는 홍두깨살은 괜찮았지만, 스파이시 포테이토와 함께하니

전체적으로 기름져서 느끼한 맛이 많았고,

도우의 크림치즈모카번까지 합해서 달면서도 속이 약간 부대끼는 느낌이었다.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이벤트 외에는 별로인 제품이다.

 

 

발렌타인, 화이트데이에 산 초코렛

2014. 2. 28. 14:4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지마켓에서 산 르메트르 트뤼플 초코렛( 2개, \8,900원) !

 

 

요즘 이런 종류의 초코렛이 많이 나오는데,

맛은 좀 더 진하면서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금새 녹는다.

 

 

킨더를 먹어보고 맛이 궁금해서 산 킨더초코릿 씨리얼!

 

 

밀크의 맛이 강해서인지 마치 우유를 넣어 먹는 죠리퐁 맛이라서 그냥이 더 나았다.

 

 

츄파츕스에서 출시했다는 비쥬 드 아모르!

 

 

개별포장이라 선물용으로 딱 좋았는데 열어보니 이런 배열...

 

 

기대가 컸는데, 헉~ 이건 마치 견과류가 붙어있지 않은 페레X XX의 맛이다.

달콤하면서 견과류가 씹히는, 그러나 익숙해져버린 맛...

 

 

엘롯데에서 고민 끝에 구입한 모짜르트 쿠겔 초코렛 정팔각형 (\8,000원)

오스트리아에 여행가면 꼭 사오는 유명한 초코렛이라는데,

이거 외에도 동전처럼 생긴것등 종류가 여러가지다.

 

 

이번에 산것 중 그나마 가장 맛이 괜찮았는데,

잘라보니 비쥬얼도 박스에 나와있는 단면 그대로이다.

겉면은 일반 초코렛보다 진한 맛이였고, 마지팬과 피스타치오로 되어있는데,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좋고, 심히 달게 느껴지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

 

 

엘롯데에서 포인트로 산 린도볼 어쏘티드!

총 4가지맛으로 화이트만 먹어보고 밀크, 다크, 헤즐넛은 첨인데,

생각보다 밀크나 다크는 맛도 진하고 괜찮았는데,

헤즐넛은 마치 페XXXX 같은 느낌이라 별로였다.

 

 

옥션에서 산 도멘느 드 베끼뇰(\9,000원)

프랑스 제과협회 초코렛 부분 대상인 블루리본상 수상작이란다.

 

 

같은 중량에도 박스에 들어있는게 더 비싼데,

내가 먹을거니까 낱개 포장된걸로 사봤다.

포장지에 있는 모양 그대로 호두모양의 초코렛이 3개 들어있다.

 

 

겉은 트뤼플인지 달지않고 부드러우며 호두는 고소하면서 느끼하지않았다.

다만, 중간에 피가 제대로 안제거된건지 뒷에 쓴맛이 살짝나는게 아쉬웠다.

 

그래도 왠지 볼형태의 초코렛 중에선 아직까지 린도볼이 가장 맛있었던거 같다.

 

 

 

여름철 빙수 모음

2013. 7. 2. 15:42 | Posted by 날아가라!뼝~

커피마마에서 산 요거트 빙수(\6,000원)

팥빙수 대신 새로운 맛일거 같아 샀는데, 

설탕에 조린 딸기가 토핑으로 들어가고,

아무것도 없이 요거트 맛만 있는 가격에 못 미치는 맛이다.

 

 

광운대 비스타에서 산 팥빙수(약 \5,000원)

팥을  좀더 요청하면 더 넣어주신다.

 

 

아이스크림에 시리얼과자, 작은 떡 대신 찹쌀떡을 잘라 넣어주신다.

개인적으로 그냥 깔끔한 맛이 좋아서 아이스크림에 팥만 넣어먹는데,

이건 엄마가 사다주신거라 모든 토핑이 다 들어가 있다.

가격대비 양도 많고 맛도 괜찮다.

 

 

커피니에서 올해 새로나온 베리빙수(약 \7,000원)

 

 

개인적으로 빙수에 들어가는 떡은 안좋아하지만,

이건 그나마 달지않고 쫀득거려서 먹을만하고...

 

 

라즈베리라고 한거 같은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암튼 덩어리째 들어가있어서 새콤, 달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좋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사온 티라미수 빙수(\10,500원)

 

 

티라미수 케익이 덩어리째로 들어가있어서

 빙수와 케익을 함께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나름 만족스럽다.

 

 

다만, 중간에 보면 팥이 들어가있는데,

 

 

아무리 팥을 좋아하는 나지만, 티라미수와 팥의 조합은

별로 어울리지않다고나 할까?

차라리 깔끔하니 커피빙수에 티라미수 케익을 올려주는게 더 낫지않을까라는 생각과

다른 빙수에 비해 칼로리 또한 어마어마하다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덥지는 않지만 습기가 많아 눅눅한 날!

시원하게 빙수나 먹을 겸 전부터 가보고싶었던 이촌동, 동빙고로 향했다.

생각보다 가게 내부에 테이블은 적었고, 빈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요즘 왠만한 곳의 빙수 값도 만원대인데, 그런거치곤 비싼 편은 아니였다.

 

 

기본 팥빙수나 미숫가루 팥빙수나 가격이 같아서 미숫가루 팥빙수로 주문했는데,

오~~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팥빙수를 달고 살았거늘,

이렇게 입자가 곱고 입안에 넣자마자 사르륵 녹아내리는 빙수는

예전에 밀탑에서 먹었던 이후로 처음인거 같다.

우유를 얼려 만든 얼음인지 자체만으로도 맛있었고,

팥알이 오동통하게 씹히는 팥 또한 많이 달지 않아 좋았다.

 

 

먹다보니 금새 바닥을 비워서 녹차빙수를 더 주문했다.

미숫가루 빙수와 비슷한 모양에 녹차 시럽이 더해진듯한 모습!

 

 

팥알갱이와 진한 녹차맛이 어우러져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지만,

왠지 미숫가루 빙수보다 더 달게 느껴진건 나만 그런건가???

 

 

포장을 해가는 사람이 많아 유심히 살펴보니,

가까운 거리, 바로 먹을거라면 좀 더 양이 많아 보이고,

꼼꼼하게 싸주는 테이크아웃이 더 좋을거 같다.

 

피자 신제품 비교 -도미노피자&미스터

2013. 3. 6. 15:59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신제품이 자주 나와서 먼저 찾게 되는 도미노에서

콰트로치즈샌드 피자를 주문해봤다.

L : 33,900원 M : 28,500원

막상 받아본 피자는 화면이나 전단지에서처럼 치즈가 풍성해보이지 않았다.

 

 

크림블루치즈, 커티지생치즈, 에멘탈크림치즈, 모짜렐라치즈 등

총 4가지 치즈가 들어갔다는데, 개개인의 치즈를 느끼기엔 양이 좀 부족했지만,

중간부터 도우부분까지 깔려있는 치즈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망고하바네로소스에 허니로스트갈릭이 씹히는데,

갈릭은 좀 잘라서 넣어주면 아이들도 모르고 잘 먹을거 같았다.

 

 

TV 광고에서 종종 보는 미스터 피자의 다독이!

 

 

메뉴판에 있는것과 거의 비슷한 싱크로율!

비쥬얼 상으로는 도미노 콰트로치즈샌드보다 더 낫다.

 

 

에멘탈의 풍성한 느낌과 새우, 망고등 토핑면에서는 미스터피자가 더 낫다.

다만, 맛에 있어서 토핑에 단맛이 너무 가해진 느낌이라서

피자보다는 달콤한 빵을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 아쉽다.

 

둘다 동일 가격이므로, 맛으로만 본다면

피자 토핑의 풍부한 점에서는 미스터피자의 다독이가

토핑은 부실하지만 전체적인 맛의 조화에서는

도미노피자의 콰트로치즈샌드가 더 나았다.

 

매일 아침 몽롱한 내정신을 깨우는 이디야커피에서 스틱커피가 출시됐다.

비니스트 25, 아메리카노 오리지널과 마일드!

 

 

프로모션으로 샘플을 나눠주셔서 받아왔는데,

가끔 커피언니가 못 나올 때 회사서 마시기에 딱 좋을듯하다.

출시한지 얼마 안되서 비니스트 25 1 박스에 머그잔을 주고 있는데,

이 커피는 딱 그 머그잔에 먹어야 맞는 용량이다.

 

 

우선 마일드부터 시음해봤는데, 열어보니 우리가 흔히 보던 커피형태이다.

 

 

에콰도르 최상급의 커피와 이디야 커피를 혼합한 마일드는

부드러운 크레마와 진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입안 가득 오래 남았다.

전용 머그잔이 없어서 종이컵에 타 먹었는데, 그 맛이 진했지만,

진한 커피류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 나쁘지 않았다.

 

 

다음은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이디야 커피를 혼합한 오리지널은

분말형태로 색상 자체도 마일드에 비해 훨씬 진했다.

 

 

크레마가 좀 더 많은 듯한 오리지널은 첫맛부터 강렬하면서

씁쓰레한 느낌이 오래간다.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내입에도 쓴맛이 많다고나 할까?

집에서 우유를 데워 오리지널은 타먹어 봤는데,

약간 진한 맛이 부족하지만 나름 괜찮은 카페라떼가 됐다.

 

 

추석 연휴 느끼한 입맛을 잡아주는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의

비니스트 25의 오리지널&마일드, 괜찮다!

동네 팥빙수 맛 비교

2012. 7. 30. 14:44 | Posted by 날아가라!뼝~

의외로 커피맛이 괜찮은 커피 브라운의 팥빙수(\4,800원)!

연세가 제법 있으신 아주머니께서 운영하시는데,

이번이 3번째로 먹는 팥빙수(오직 팥빙수만 있다)!

전엔 딸기 아이스크림을 올려주셨는데, 팥빙수에는

바닐라아이스크림이 더 잘 어울리는거 같다.

시범삼아 녹차를 얼린 아이스큐브를 넣으셨다는데

시원하면서도 쌉싸름한 녹차와 팥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괜찮았다.

기본적으로 들어가는걸 보면 아이스크림(딸기 or 바닐라), 팥,

후레이크,  녹차아이스큐브, 빙수떡이다.

 

 

이디야 석계점에서 동생이 포장된걸 사다줬는데,

광운대점은 포장판매는 아직 안하는듯하다.

팥빙수, 녹차빙수가 있는데 둘다 가격은 \5,500원!

들어간 재료를 살펴보니, 떡, 아몬드슬라이스, 팥, 미숫가루등이다.

가격대비 실망스러운 비쥬얼은 맛도 그러했다.

 

 

아이스크림이 들어가지 않아 깔끔한 맛은 있지만,

 토핑이 너무 부실한게 아쉽다.

 

 

어제 커피니 광운대점에서 사먹은 팥빙수와

커피빙수(2종류만 있음. 개당 \6,000원)

동생이 지난주엔 포장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주인이 바뀌어서인가??? 암튼, 포장은 안된단다.

 

팥빙수는 인절미같으나 좀 더 쫄깃하면서 단맛이 있는 떡,

통팥, 미숫가루, 연유, 그리고 볶은깨와 볶은오트밀이 들어있는거 같다.

 

 

심플하면서도 옛날 맛이 느껴지는,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고

견과류는 아니지만 고소하게 씹히는 맛이 나서 괜찮다. 

 

 

똑같은 비주얼에 팥양이 좀 더 적은 커피빙수!

 

 

좀 더 얼음이 아삭거리는 커피프라푸치노의 느낌이다. 

 

 

팥을 그리 좋아하진 않지만 빙수를 좋아하는 동생이

이동네서 커피니 커피빙수가 제일 괜찮다고 한 이유를 알거 같다.

 

집근처 비스타에서 포장해온 녹차빙수(\6,000원)

원래 찹쌀떡 1개를 4등분한것과 아이스크림에 초코시럽,

알록달록한 색깔의 시리얼이 들어가는데,

떡과 씨리얼, 초코시럽만 빼달라고했는데

아이스크림도 빼고 대신 팥은 많이 넣어주셨다.

 

 

깔끔하면서도 녹차맛을 느끼기에는 좋으나,

살짝 밍숭한 느낌과 얼음만 많이 느껴져서

다음엔 아이스크림만 넣어서 다시 주문해야겠다.

 

 

투썸플레이스 석계역점에서 산 티라미수빙수(\10,500원)

 

 

나름 곱게 갈린 얼음 중간에는 팥이

 

 

위에는 토핑으로 티라미수 케익 조각이 올려져있다.

 

 

달콤한 팥과 살짝 씁쓰레하면서도 부드러운 티라미수의 조합은

나쁘지는 않았는데, 먹다보니 좀 느끼하긴했다.

하긴 대부분 2인으로 먹는걸 1인으로 먹으니 당연한거겠지만말이다!

 

일주일 간격으로 도미노의 치즈케이크샌드피자와

피자헛의 치즈킹피자를 먹어봤다.

신제품이 나오면 맛이 궁금해 먹어보는데, 피자헛은 정말 오랫만이다.

우선 도미노의 치즈케이크샌드 피자 미디움사이즈!

 

 

여태까지 나온 것 중 가장 전단지와 비슷하다고나 할까?

다른것들은 전단지에 비해 부실했는데, 이건 그나마 좀 낫다.

 

 

도우겉면은 기존것과 비교해서 차이가 없으나 살짝 두꺼운 느낌이다.

 

 

노란게 망고살사, 그리고 작은 케이준통새우!

 

 

조각을 들쳐보니 치즈케익이 샌드되어있는게 보인다.

하지만, 너무 부실한 느낌의 치즈케익이다.

 

 

도우와 도우사이에 살짝 발려있느듯한 느낌의 치즈케이크무스!

전체적으로 보면 피자헛에 비해 더 맛있었다.

토핑의 맛도 나쁘지않고 치즈케이크무스의 달콤함이

고구마무스를 좋아하는 우리집 입맛에는 딱이었으니까..

다만, 단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좀 달게 느껴져서 핫소스를 엄청 뿌려먹었다는거!

 

 

다음은 피자헛의 치즈킹피자 패밀리사이즈다!

고구마무스를 좋아해서 리치골드로 주문했다.

근데 도우모양이 참 삐뚤빼뚤하니 엉망이다. 

 

 

한조각을 들어서 찍어봤는데, 우선은 토핑의 크림치즈는

도미노의 치즈케이크무스보다 훨씬 더 맛이 진하고 좋았다.

다만 도우가 너무 질기고 그린빈스의 맛도 아삭하기는커녕 그냥 별로였다.

 

 

차라리 도미노피자의 도우에 피자헛의 크림치즈를 넣고,

케이준 통새우에 망고살사가 들어간 형태라면,

덜달아서 괜찮지않을까싶다.. 좀 느끼하겠지만말이다..

 

[카페베네, 팥빙수] 견과류가 듬뿍~

2012. 5. 3. 14:49 | Posted by 날아가라!뼝~

카페베네서 녹차빙수를 먹은 동생이 팥빙수를 포장해가지고 왔다.

마치 배스킨라빈스 하프갤런사이즈만한 통이 꼼꼼히 포장되어있다.

 

 

포장의 경우 토핑과 얼음을 따로 준비해준단다.

토핑에는 찹쌀떡이 하나 떡하니 들어가있다.

얼음은 나름 고우면서도 달작지근하다.

 

 

토핑을 부어보니, 아몬드슬라이스, 카라멜로 코팅된 호두등 견과류가 제법 들어가있다.

떡을 하나 베어물었는데, 벌써부터 배가 부른듯하다.

 

 

결론을 말하자면, 팥자체의 맛보단 견과류의 맛이 강해서 생각보다 별로~

매장에서 먹는게 낫지, 이건 뭐 금새 녹아서 참 볼품없고 맛없어 보인다.

가격만큼 맛은 따라주지않은 카페베네 팥빙수다.

 

[콜드스톤 크리머리] 브라우니쇼트케익

2012. 4. 6. 12:48 | Posted by 날아가라!뼝~

10시가 넘어서 들어온 동생이 아이스크림케익을 사왔다.

곧 자야하는데, 왠 아이스크림케익? 내일 먹겠다고 하니,

오늘이 아니면 원형 그대로를 볼 수 없을거란 말에 먹어보기로 했다.

아이스박스안에 쏠린 형태로 들어있는건 브라우니쇼트케익(\20,000원) 

토핑으로 브라우니가 장식되어있다.

딱 보기에도 많이 달거 같은 느낌!

동생은 초코렛류, 난 베리류의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기때문에

파인트나 그런걸로 포장해오면 각자 좋아하는걸 하나씩은 주문한다. 

브라우니 자체는 쫀득한 식감보단 살짝 퍼석한게,

얼마전 마트에서 먹어본 백설 브라우니믹스 맛과 비슷했다.

초코렛시럽이 코팅된 아이스크림은 초코렛맛에 초코칩이 들어있다.

무지달거같았는데, 한입 먹어보니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내리는게

생각보단 달지않고 맛있었다.

그래서 요 조각 하나를 다 먹고 그 옆을 조금 더 먹었다는...

아침에 일어나보니 몸이 좀 부은듯한 느낌!

야식은 먹을때만 좋지 속도 더부룩한것이 영~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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