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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그외 맛'에 해당되는 글 76

  1. 2010.03.29 [석계역, 미스터피자]드레스 7! 이 많은 소스는 뭐야?????
  2. 2010.03.12 [코스트코] 드디어 샀네^^ 프리고 스트링치즈!!! 2
  3. 2010.03.08 [새로 생긴 커피집, 커피니]여기도 커피 전쟁이구나....
  4. 2010.01.20 [피자헛 신메뉴] 도를레이 피자!
  5. 2010.01.12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근처] 다다미 - 돈까스 집인줄 알았는데 ㅠㅠ
  6. 2010.01.06 동생이 사다 준 먹거리..
  7. 2009.12.06 [도미노피자 신제품] 쉬림푸스 1
  8. 2009.11.01 이마트에서 공짜로 얻은 생와사비!
  9. 2009.11.01 [미스터피자 - 베셀로]신제품 시식 ^^
  10. 2009.10.24 [신제품]곡물이야기 - 자연이 키운 호박&고구마와 닥터유 임실 자연치즈와 100%순수 이천쌀을 넣어 구운 골든키즈
  11. 2009.10.04 도라야끼와 과자, 초코렛 - 동생이 와서 먹을복이 터졌다!
  12. 2009.09.30 공주한테 받은 일본 리츠!
  13. 2009.08.09 [석계역] 놀부 부대찌게
  14. 2009.08.09 [삼성동]파리바게트 - 스위트호두크림치즈베이글, 크랜베리브래드
  15. 2009.08.06 [석계역] 시장 골목 안 삼대냉면
  16. 2009.08.02 [더 카페] 크림치즈 스콘 - 중계동 홈플러스에 위치!
  17. 2009.07.19 세븐 스프링스 청계천점 - 이른 생일 파티!
  18. 2009.07.11 3사 신제품 마지막 - 피자헛 "더블치킨피자"
  19. 2009.07.10 정말 별로였던 종로3가 "스시 & 롤"
  20. 2009.06.27 g마켓 e쿠폰으로 구입해서 찾아간 공릉동 오션스타!
미스터피자에서 나온 드레스 7을 맛보기위해 석계역으로 고고~~
요새 선전도 많이 하고 항상 신메뉴가 나오면
먹어보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다!

드레스 7 + 샐러드바 + 스프라이트 1개를 주문하고

피자가 나오기 전에 샐러드를 떠왔다!
단호박이나 고구마샐러드 같은 걸 좋아해서
창피하지만 샐러드 그릇이 넘치도록 담아왔다!
야채도 먹어줘야하니까 쫌....
요새 어느 피자 매장을 가도 요렇게 요거트바가 따로 생겨서
얼마든지, 취향대로, 토핑을 골라 먹을 수 있어서 좋다!
3월달 내내 드레스 7을 먹으면 요 게살바이트 6조각이 나온단다.
참, 작게 생겨서 요걸 누구 코에 붙여!라고 생각했지만..
워낙 샐러드다, 피자다 먹을게 많아서 손이 가지 않았다!
한 조각 먹어보니 약간 비릿한 맛의 게맛살을 튀긴 느낌!
별로다~~~~~

드디어 나온 드레스 7!
얇은 수타 도우는 피자와 함께 주는 3가지 드레싱을
찍어먹으면 되는거 같은데..
도대체 뭔 맛인지 잘 모르겠다!
설명서도 없고 해주지도 않아서 어떻게 먹어야하는건지도 모르겠고...
맨 위부터 시트론 마멀레이드, 요거트크림치즈, 블랙세사미 순인데..
대체적으로 다 단맛들이다!
블랙세사미는 별로 검은깨 맛이 나지 않았고..
요거트 크림치즈도 크림치즈의 맛이 강해 요거트 맛은 모르겠고..
그래도 있어서 찍어 먹어 보긴 했지만
배가 너무 불러 나중엔 도우부분은 그냥 다 버렸다!
가장 맘에 들었던 핫치킨 드레싱!
매콤한 맛이 강해서 피자의 느낀한 맛을
잘 잡아줘 맛있게 먹었다!
만약 드레싱 선택이 가능하다면 난 다 핫치킨드레싱!!!
잘 구분이 가지 않지만 요게 갈릭치킨드레싱!
마늘치킨의 맛이 나긴 하는데 좀 느끼했다!
그 마늘빵 먹을 때보면 느끼한 느낌이 좀 드는데..
딱 그 맛이라고나 할까??
요게 화이트크림치킨!
화이트 크림치킨이라 해도 약간의 허브 맛이
느껴질 뿐 좀 더 부드럽거나 별 특별한 차이를 못 느꼈다.
마지막으로 달짝지근해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바베큐소스맛!
난 바베큐소스를 별로 안 좋아해서 그냥 그랬다!
도우가 얇아서 끝부분은 과자처럼 바삭거리는 느낌!
소스에 찍어먹으니 그리 나쁘지는 않않지만
소스의 맛이 좀 더 강해서 특징을 더 살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전체적으로 단맛에만 치중해서인지
소스의 맛을 잘 느낄 수 없었다!
다 찍어먹기에도 느끼했구...
새로나온 드레스 7은 그냥 평소에 먹던 피자가 질릴 때
먹으면 좋을 거 같다!

잘 몰랐는데 코스트코에서 유명한 프리고 스트링치즈!
요새 스트링치즈가 인기여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개당 1,200원에 판매한다더라...
 그 제품을 아직 안 먹어봐서 둘을 비교하긴 뭐하지만..
프리고 스트링치즈 진짜 맛있다!
피자헛 크러스트 부분에 쓰인다고도 하는데..
부드러우면서 진한 치즈맛이 술안주로도 진짜 딱이고
하나만 먹어도 의외로 든든함이 오래간다.
1봉지에 48개 들어있는데...
심심할 때마다 하나씩, 술 안주로도 하나씩 먹어도
꽤 먹어야할 거 같다
하나를 꺼내서 전자렌지에 10초 돌린 후의 모습!
약간 흐물하긴 하지만 적당히 말랑거리고 더 잘 찢어진다..
씹는 느낌도 좋구!!
의외로 치즈를 안 좋아하시는 엄마도 잘 드시구
조카도 주면 잘 먹고....
그래도 건강을 위해 하루에 하나씩만 먹어야지!
광운대 정문앞에 커피전문점이 하나 생겼다.
며칠 전 개학에 맞춰서 오픈했나본데...
역시 생긴지 얼마 안되서 나름 깔끔한데다가
좌석이 많아서 사람이 많은 거 같았다.
이디아의 사장님이 여기 커피전문점이 생겨서 많이
속상하다고하던데.... 왠지 그럴거 같은 느낌!
이디아도 며칠전 커피 값이 300원정도 올랐는데..
여기 커피값도 이디아랑 비슷한 편이고
맛도 나쁘지않아서 이쪽 라인에는 진짜 커피 전쟁인거 같다.
돌아가는 길에 보니까 골목에도 카페가 하나 또 생겼던데..
약간 내장을 안한듯한 컨셉인지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지만
곳곳에 허브 화분등이 귀엽게 놓여져있어서 나았다!
커피 외에 조각케익과 머핀등을 파는 거 같은데..
맛있어보이지 않아서 사 먹고싶은 맘은 별로...........
왼쪽이 내가 주문한 카페라떼고 오른쪽이 요즘 수면부족으로
힘들어해서 커피를 못마시는

엄마가 주문한 휘핑크림을 뺀 핫초코!
커피향도 풍부하니 좋았고 핫초코의 맛도 나쁘지 않았다.
다만 커피 맛이 좀 약한게 아쉽다고나할까? 
여긴 주말에도 오픈한다니 일욜날 이용하면 좋을거 같다!

[피자헛 신메뉴] 도를레이 피자!

2010. 1. 20. 15:02 | Posted by 날아가라!뼝~
피자헛 샐러드 무료 쿠폰이 있어서 겸사겸사 가봤더니
모르는 신메뉴가 나왔다.
이름은 도를레이피자! L \29,900원, M \24,900원이다.
아직 광고를 못봤는데 이승기가 선전하는 거 같았다.
도우 주변에 고구마무스와 체다치즈를 두른 게 2줄이나 되고
떡볶이 떡을 감싼 베이컨이 눈에 띄었다.
특히 통통한 새우라고 씌여있던데...
전에 나온 코코넛쉬림프보다 훨씬 그 크기나 씹히는 맛이 좋았다.
행사 기간이라 샐러드를 하면 도를레이 샐러드용으로 또띠아를
3장 주던데 이걸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나중에 보니까 샐러드를 싸서 먹으라는건데
먹다보니 배가 부르고 의외로 그 조합이 별로였다.
나름 시도는 좋았지만 싸먹기에 또띠아도 두껍고
샐러드도 너무 기름졌다.
나중에는 살사 소스를 부어서 싸먹어봤지만... 결국 남겼고
피자가 나오기 전에 배가 차버렸다

이게 피자헛 사이트에 있는 도를레이 피자!
주문해서 나온 도를레이피자!
솔직히 전에 코코넛쉬림프 피자를 먹고 그 느끼함에
피자헛에 대해 실망했었는데
이 도를레이피자는 물론 화면에 나와있는것과 비교되지만
텍스맥스 소스와 허니머스터드 소스가 있어서인지
느끼한 맛이 적고 살짝 매콤한 맛도 올라온다!
바닥을 보면 덜 기름지고...
새로운 피자가 생각나면 한번쯤 먹어봐도 좋을듯 싶다!
                                                                 



전에 국수가에서 저녁을 먹으러 갈 때 본 "다다미"!
당연히 돈까스 집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영 가게 분위기도 어두침침하고 메뉴를 살펴보니 헉~
돈까스도 있지만 이건 생뚱맞은 메뉴가 많았다.
춥기도 하고 공연 전 시간도 촉박해서 하는 수 없이 그냥 주문!
옆 테이블에서 남성분이 혼자 다다미정식을 드시는거 같던데..
그걸 먹을까?하다가 좀 느끼할 거 같아서 고른게
김치동정식(\6,000원)! 나온 걸 보고 후회했지만 말이다
클로즈업해서 찍은 김치동!
양파와 김치가 좀 들어있고 고기가 정말 2~3점 들어있었나?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숭한 맛!
이건 가츠동정식(\6,000원)!
고기는 얇긴하지만 일식풍을 느낄려면 이게 좀 더 낫다.
하지만 뒷맛이 느끼하게 남는다는거....
뭐 하나 맛있어보이지도 않았고 다른 테이블에 나온 돈까스 정식도 얇아 보였다.
일식 돈까스는 보통 두툼하니 씹는 맛이 좋은데...
하긴 돈까스만 아니라 대구탕에 훈제오리찜이라니...
에구! 담에는 정말 간판에 있는 메뉴를 잘 살펴보고 가야겠다.

동생이 사다 준 먹거리..

2010. 1. 6. 22:39 | Posted by 날아가라!뼝~

외국에서 사는 동생이 휴가오면서 사다 준것들..
항상 올 때마다 필요한 영양제라든지 먹거리를 사다줘서 고맙다.
이번에 사온 건 내가 좋아하는 와사비 과자!가 아니였다.
와사비맛 땅콩이다.
겉은 와사비과자로 둘러쌓여있지만 안은 땅콩이라 술안주로 그만이다.
하지만 전에 사다 준 와사비과자보다 그 강도가 좀 강해서
잘못 강한게 걸리면 코 뻥~ 눈물 찍~이다.
하나씩 먹어야지 몇개씩 먹다가 정말 코가 찡해서 혼났다.
그래도 강한 맛만큼 맛도 좋았다.

마치 털갈이 하듯 머리가 하도 빠져서 사다준 영양제!
그냥 종합영양제라서 몸에 좋겠지하고 먹는다.
이번에는 벨기에산 초코렛 2종류를 사왔는데...
하얀 포장지는 화이트 초코인줄 알았는데 둘 다 다크초코렛이다.
다만 검은 포장지 쪽이 좀 더 단맛이 있어서 맛이 좋다.
하얀포장지는 좀 더 코코아매스가 많이들어있는지 좀 텁텁한 느낌이 강했다.
두께가 꽤 있어서 두툼할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2개가 따로 포장되어있었다.
이 개별포장 자체의 두께도 좀 있어서 깨물어먹는 맛이 있다고나 할까?

[도미노피자 신제품] 쉬림푸스

2009. 12. 6. 16:12 | Posted by 날아가라!뼝~
도미노의 신제품 도미노 쉬림푸스!
탱탱한 통새우에 달콤알싸한 지중해풍 화이트무스~라는 문구가
왠지 나쁘지 않을 거 같았다.
도미노피자답게 주문한 지 30분 이내에 왔지만...
주문상으로는 분명 오리지널 M 사이즈(\25,500원)를 주문했는데
배달된 건 L(\30,900)사이즈 !

그냥 반품하기도 뭐해서 먹기로 했다.

새우는 타회사에 비해 통통하니 먹음직스러웠고...
지중해풍 화이트무스가 뭔가해서 보니까!
서양의 와사비라 불리우는 '홀스래디시'소스에 겨자씨를 넣어 만들어
달콤알싸한 맛의 겨자씨가 씹히는 느낌이 산뜻함을 더해준다고 적혀있다!
그러고보니 하얀 색 소스에 무슨 씨가 보이긴 한다!
좋았던건 전에도 맛있게 먹은 갈릭후레이크!
피자의 느끼한 맛을 요 후레이크가 잡아주면서 고소한 느낌을 더해준다. 
씬은 고소한 느낌한 있지만 피자로써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아서
오리지널로 주문했는데 이건 좀 도우가 두꺼운 거 같았다.
한조각만 먹어도 배부른 듯한 느낌이 든다!
대체적으로 매콤한 맛이 나서 느끼한 면은 적었지만
차라리 씬으로 먹으면 더 맛있었을거 같은 느낌!
지중해풍 대하의 서사시를 느끼기에 부족했지만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추가로 주는 소스로 갈릭디핑소스 대신
차라리 요 지중해풍화이트무스를 줬다라면 이 피자의 맛이 좀 더 살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마트에서 공짜로 얻은 생와사비!

2009. 11. 1. 18:04 | Posted by 날아가라!뼝~
다시 휴가왔다가 돌아가는 동생과 함께 장을 보러 이마트에 왔다가
비엔나 소세지를 사니 공짜로 얻은 일본의 생와사비!
평소 매운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동생이 주고 갔는데..
오! 이거 다른거에 비해 매운맛이 좀 부드럽다~
물론 많이 먹으면 정말 순간 코가 찡하고 펑~
뚫리는 느낌에 목구멍까지 아려오지만..
느끼한 걸 먹을 때 살짝 찍어먹으면 그 맛이 좋다!
오늘은 살사와 함께 섞어 먹으봤는데... ㅋㅋ 나쁘지 않았다!

[미스터피자 - 베셀로]신제품 시식 ^^

2009. 11. 1. 17:57 | Posted by 날아가라!뼝~
동생이 피자를 먹고싶다고해서 고른 오늘의 피자는 미스터피자의 베셀로피자!
미스터피자의 베스트만 모았다고해서 베셀로라는데...
토핑이 제일 인기가 있다는 포테이토골드, 게살몽땅, 쉬림프골드,
시크릿가든(왼편부터 시계방향으로) 등

4가지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선택했다.
레귤러사이즈인데 골드로 시켜서 \25,500원!
전에 나온 커리커리도 나쁘지 않았는데 인기가 그리 많지 않은가보다...
왼편부터가 포테이토골드, 게살몽땅!
위가 쉬림프골드, 밑이 시크릿가든!
사람들 중에는 시크릿가든을 안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데
난 퍽퍽한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편이라 미스터피자 중 가장 좋아하는게
시크릿가든이다~
그리고 동생이 항상 좋아하는 샐러드!
전보다 샐러드 종류가 좀 다양해졌고 솔직히 얼마전에 먹은
피자헛보다 푸짐하고 종류도 다양해서 맘에 들었다.
피자는 기존 제품의 모듬이라 할 수 있어서 맛에서 특별한 감흥은 없지만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점이 맘에 들었다!!
이마트에 장을 보러 갔다가 발견한 신제품 2가지!
일반 마트에서 사려고해도 좀처럼 보이지 않더니 역시 대형할인마트에 오니까 있었다.
하지만 대형할인마트의 나쁜 점은 맛만 보기 위해 하나만 구매하고 싶어도
그냥 박스째 팔기에 대량구매를 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평소에는 그냥 안 사고 말았지만 꼭 먹고 싶어서 사고만 두가지 과자!  

1. 곡물이야기 자연이 키운 호박과 고구마!
   이번이 다섯번째 시리즈로 이번엔 호박과 고구마맛이라더니..... 역시였다.
그나마 여기 시리즈 중 가장 맛있었던건 크랜베리가 들어간 베리였다.
어떻게 이걸로 식사 대용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긴 하다만...
암튼 다이어트 하는 여자들이 가장 독한거 같다.
한 박스 안에는 개별 포장이 6개가 들어있다.
요게 개별 포장!
약간 썩은 듯한 고구마향 맛이 강해서 정말 몇개 먹다 말았는데
의외로 다른 사람들은 맛있다고 잘 먹었다.
우리나라에서 고구마 맛 제품은 거의 이런 썩은 맛이 대부분이라서 혹시나했는데 역시나였다.
닥터유의 신제품 골든키즈!
임실 자연치즈와 이천쌀을 넣어 구웠다는데.. 솔직히 그걸 느끼기는 힘들고..
한가지 궁금한건 합성첨가물 NO에, 100% 이천쌀을 넣었다는 등
건강 과자를 표방하지만 왜? 아이들 과자가 더 달게 느껴지는 걸까????
모양 그대로의 치즈맛이 나는 과자였고 맛도 나쁘진 않았지만
아이들에게는 역시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는 게 제일 좋을 거 같다.

외국에서 근무하는 동생이 한달의 휴가를 받고 집에 왔다.
항상 올 때마다 이런저런 먹을거를 사다주곤 했는데 이번엔
휴가가 길어서인지 종류가 좀 많다.
추석 전에 이게 왠 먹을복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하나씩 맛이 궁금해서
먹은 뒤로는 좀처럼 손에 가지 않는것들이 되어버렸다.
그렇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지만 확실히 떨어진 식욕이 아직 돌아오지 않고있나보다!
그래도 먹어본 소감은 올려볼까한다.

1. 싱가폴에서 사온 도라야끼!
도라야끼는 특유의 술 냄새 같은게 나고 달아서 많이 못 먹겠더라!
동생 말에 의하면 왼편이 더 비싸다고 하는데 안의 팥앙금이 좀 더 적게 들었고
계란 냄새 같은게 좀 강해서 내 입맛에는 별로!
오른쪽에 있는게 밤 그림도 있어서 좀 더 마음이 동했는데 역시 왼쪽것보다 낫더라.
하지만 모양처럼 밤이 많이 들어있진 않았다.
좀 더 퍽퍽하면서 단맛이 입 안 가득!
하나 이상은 못 먹겠다
하지만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은 달달한 맛이라고나 할까?
오른편에 있는걸 잘라보니 밤의 모습이 좀 보이고 내용물도 왼쪽것보다 많다.
빵이나 케익을 좋아하는 날위해 항상 이런것들을 사다주곤 하는데..
모양은 정말 수플레 치즈케익같이 시중에 파는 것처럼 보였으나..
안을 열어보니! 잉? 이건 그냥 제누와즈같은 케익 시트가?????
역시 잘라보니 치즈가루가 들어간 그냥 케익이었고 그 맛도 약했지만
두조각 이상 먹으니 느끼하더라..
솔직히 이건 다음부터 사오지 말라고 얘기했다.
올 때마다 매번 사오닌 메르씨 초코렛!
다양한 맛이 들어있고 하나씩 꺼내 먹기 좋다.
하지만 이렇게 대형으로 사온건 이번이 두번째!
여전히 냉장고 안에서 고스란히 잠들어있다.
가장 깨는 맛이 안에 마지팬인가? 그런 내용물이 들어간게 있는데...
먹어보면 정말.. 인공적인 느낌이 확 나는 벤즈알데히드의 느낌이 제대로여서 못 먹는다는거...
그거 빼면 대체적으로 맛이 나쁘지는 않다.
동생도 맛이 궁금해서 사왔다는 초코렛!
구운 아몬드는 고소하고 다크 초코렛이라 정말 달지않고 씁쓰레한 그 느낌이 묵직하니 좋더라!
이번에 사온것 중 마음에 가장 들었던 할라피뇨 맛의 과자!
국내에서는 이 맛을 처음 봤는데 매콤하지만 너무 짜서 한꺼번에 먹었다가는
물 먹는 하마되기 쉽상인데다가 먹고 나면 입 안에 남는 시즈닝이
거의 도미노 피자를 먹는듯한 느낌이다.
결국 이거 하나만 다 해치웠다~
좀 덜 짜고 매우면 좋았을텐데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와사비맛 과자와 일본 어딜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모양의 과자!
와사비 맛 과자도 특유의 코를 쏘는 듯한 느낌이 있는데 이 맛을 제대로 느낄려면
한꺼번에 입 안 가득 쏟아붓고 먹어야한다.
그러면 막힌 코가 뻥!!!!! 뚫린다.
대신 그 후에는 약간의 고통이 따르긴 하지만 먹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해물 맛을 느낄 수 있는 센베~
술안주로 딱이다. 왼편에 보라색인 과자 맛이 제일 꽝이였는데 고구마맛이었다.
것도 약간 썩어서 흙맛이 느껴지는 고구마맛! 그거 외에는 괜찮~ 다..
관절이 안좋은 엄마를 위해서 항상 사다주는데...
여러가지 건조베리가 들어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으면서도 과일 원래의 모습 그대로이기에
건강에도 좋다. 특히 고지베리라는걸 일 때문에 알게 됐는데 동생이 사다준 이 봉지에서 처음 그맛을 접해봤다.
구기자과에 일종이라는데 맛은 썩~~~ 하지만 건강에는 좋단다.
참고로 이건 보너스!
집에서 기르고 있는 미니사과를 엄마가 가져다 주셨다.
아!생각도 못했는데 사이즈를 비교해서 찍을 껄 안타깝다~
이 미니사과는 일반 귤 사이즈이거나 그 보다 좀 작다.
이래뵈도 안에 노란 색의 꿀맛이 나며 껍질은 얇다.
하지만 사과맛도 나면서 달콤한 맛보다는 약간 신맛이 강하다.
다음에 또 가져다주면 그 땐 정말 사이즈를 비교해봐야겠다.
동생이 올 때마다 과자창고는 풍성해져서 매번 고마운 마음이 든다.
한동안은 정말 잘 먹고 살 수 있을거 같다.

공주한테 받은 일본 리츠!

2009. 9. 30. 10:04 | Posted by 날아가라!뼝~
어제 공주한테 아빠가 가져온 산밤을 까서 줬더니
오늘 가게에 방문할때 이 일본 리츠를 줬다.
국내에도 리츠가 있지 않나???
맛이 틀릴까?했지만 결국 맛은 여전히 짜고 좀 기름졌다.
1상자에 3봉지가 들어있는데 한봉지당 칼로리가 거의 300이다!
거의 술안주적인 리츠!
간만에 먹으니까 맛이 새롭다!
다양한 카나페 레시피가 뒷면에는 적혀있다.
세계인의 사랑의 사랑을 받는다는데 과연?????
그래도 역시 공짜는 좋다

[석계역] 놀부 부대찌게

2009. 8. 9. 17:38 | Posted by 날아가라!뼝~
간만에 놀부부대찌게 집에 갔다.
해물부대찌게 같은 새로운 메뉴도 많이 생겼지만 부대찌게를 먹으러 왔으니까
오늘의 메뉴는 흥부부대전골! 1인분 \6,500원
기존의 놀부부대찌게보다 햄의 종류가 더 많아서 종종 먹곤 한다.
햄이 많이 들어가 있어 느끼하기 때문에 좀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해도 부대찌게를 먹다보면 기름이 둥둥 뜨는 걸 보면
아! 오늘도 칼로리가 엄청나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곤 한다.
부대찌게가 금방 끓고..
다양한 종류의 햄이 보이고.. 파가 많이 들어가 좀 덜 느끼한 느낌!
김치와 저 샐러드와 무말랑이는 항상 나오고 한가지 정도는 매일 바뀌는 듯한 반찬!
그래도 역시 김치와 먹을 때가 가장 맛있는 거 같다.
별로 먹을 데가 마땅치 않아 가끔 이용하는 놀부부대찌게!
참~ 그러고보니 성북역에도 생겼는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CJ오쇼핑 캔디의 유효기간이 다 되서 그냥 파리바게트 \3,000원권으로 교환했다.
삼성동에 갔다가 파리바게트가 있길래 들어가서 구입했는데
저녁무렵이라 그런지 빵 종류가 별로 없었다.

이름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 스위트호두크림치즈베이글인가 그럴꺼다!
호두크림치즈라서 그냥 골랐는데 겉보기에는 맛있어보였다.
가격은 하나에 \1,900원!
안을 보고는 급 실망!
크림이 이게 뭔지.. 바르다가 만건지~ 너무 성의없어보여서 먹기도 전에 실망!
빵 또한 기지가 퍽퍽했고 크림치즈의 맛도 달기만했지 특유의 깊은 맛이 없었다.
공짜라 더 맛있어야했지만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나뭇잎 모양처럼 위에 분당을 잔뜩 뿌려놓은 크랜베리 브래드 (\2,100원)!
에구~ 역시 건포도가 들어있었다.
떼고 먹기도 귀찮아서 그냥 우유와 함께 먹었더니 이건 베이글보다 좀 나았다.
안의 크랜베리는 많이 안들어가서 씹히는 느낌이 적었지만
곡물가루를 혼합해서인지 고소한 느낌은 있었다.
가끔가다가 가봐도 별로 손이 안 가던 파리바게트!
다음에는 그나마 신제품인 우리밀 빵에 도전해봐야겠다.

[석계역] 시장 골목 안 삼대냉면

2009. 8. 6. 17:27 | Posted by 날아가라!뼝~
냉면집 하나 제대로 없던 석계역 근처에 처음으로 화평동 세숫대야 냉면집이 생겨서 거길 이용했다.
가격은 \3,500원! 저렴하고 양도 많았지만 맛은 별로라고 생각했다.
어느 날 삼대냉면 집이 생기고 난 후 여기만 다녔는데
장사가 잘 되지 않는지 그 후로 있던 메뉴가 점점 사라지고
가게 주인이 벌써 몇번이나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저번에 갔을 때는 비빔냉면을 시켰는데 먹다보니 안에 벌 같은 벌레가 
들어가있어서 가게에서 소란 피우기 싫어 조용히 안 먹고 나왔는데
근처에 냉면 집이 없어서 그런지 다시 방문한 삼대냉면 집은 좁은 가게
안에 사람이 많았다.
벌레가 나왔음에도 다시 방문한 이유는 근처에 냉면 집도 없고
그나마 여기가 맛이 제일 괜찮아서였는데...
이젠 정말 다신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수기 위에 쟁반을 놓고 행주를 깔고 컵을 올려놨는데 물과 육수를 뜨려고 가보니
컵 밑에 깔아둔 행주는 언제 빨았는지 군데군데 곰팡이가 피었고
정수기 통의 물받이와 육수 통 밑의 물받이는 잘 치우지 않아서 아주 넘쳐나서
위생상 정말 꽝이였다. 오죽하면 가족끼리 식사를 하러 나온 여자아이도
엄마한테 가서는 너무 지저분하다고 하는 소리가 들릴 정도인데도
주인이 바뀐건지 연변 말투를 쓰시는 여자분은 장사하기에만 정신이 없었다.

오늘 내가 시킨 비빔냉면(\4,500원)....
동아냉면보다  가격이 좀 더 비쌌지만 맵기만 하고 뭔가 빠진듯한 맛!
그리고 순한맛의 물냉면(\4,500원)!
순한맛을 착각한건지 양념장이 너무 들어가서 맵기만 하더라...
그나마 석계역에서 먹을만한 집인데 새로운 냉면 집을 찾아봐야겠다.
애슐리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는 길에 스콘이라면 환장하는 난
더 카페에서 크림치즈 스콘과
건포도 스콘을 파는 걸
보고(건포도는 싫어
)  하나 사왔다.

공장 생산이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만큼 맛 또한 SoSo~~~

냉장보관을 해서인지 먹을려고 들었더니 조각으로 부스러지기 시작했다.
크림치즈 맛은 별로 느낄 수 없었고 그냥 플레인보다 약간 진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가격은 \1,800원이니 그리 싼것도 아닌데...맛은 실망스러웠다!
두번 다시 사먹을 일은 없을 거 같다!

둘째를 임신 중인 주연이가 생일 쯤에는 거의 막달이라
나올 수가 없기에 생일을 나랑 같이 미리 땡겨서 했다.
장소는 세븐 스프링스 청계천점!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정말 올 때는 완전 폭우였다.
암튼 혜정이는 사는 곳도 성남인데 아현이 데리고 나오기 힘들거 같고..
임신한 몸의 주연이도 그렇고....
날씨가 정말 꽝이여서 만나는 길도 좋기보다는 약간 우울하다고나 할까?

청계점은 특히나 돌잔치를 많이 하기로 유명해서인지
토욜날은 아예 예약도 받지 않는단다!
가장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더니 아현이를 데리고 일찍 출발한 혜정이가
먼저 도착해있었고 모두들 다행히 약속 시간인 2시에 거의 맞춰서 왔다.
세븐 스프링스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는 거치고 가격대도 그리 비싼 편도
아니고 여유있게 오랫동안 수다를 떨기에 안성맞춤이어서인지
여자들의 모임이 테이블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주말 같은 경우는 샐러드바가 \22,700원인데
샐러드바 4개에 추가로 부이야베스와 가격 행사 중인 치즈와인 스테이크인가?
그걸 추가로 주문했다.
테이블에는 샐러드바가 업그레이드됐다는 종이가 깔려있었고...
바게트에 이렇게 올려먹을 수 있다고 써져있지만
다른 거 먹기에 바빠서 하나도 해먹지는 않았다.
어제 저녁부터 굶었다는 지연이가 왠일로 배가 고파서였는지
접시를 갖다 놓기 시작했다.
왼쪽이 해물떡찜이고 오른쪽은 볶음밥!
해물떡찜은 모두 각자의 접시에 담아왔는데 맵긴하지만
들쩍지끈한 맛에 두번 다시 가져오지 않았다.
왼쪽이 아시안 누들인가였고 오른쪽은 치즈피자였다.
아시안 누들이 맛있었는지 지연이는 계속 가져와 먹던데
간장맛 양념을 좋아하지 않는 난 별로!
치즈 피잔 좀 짜긴 했지만 따뜻할 때 먹으면 맛있었다.
피자는 또띠아와 치즈 두가지 종류인데
또띠아피잔 담백했다.
주연이가 가져온 크림스파게티와 해물떡찜과 치즈를 얹은 고구마!
그리고 그 옆이 또띠아 피자!
브로콜리 스프도 있었고..
보통 애피타이저로 스프를 많이 먹지만 난 스프를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샐러드바에 가면 거의 먹지 않는다.
치즈를 얹은 고구마는 고구마 자체가 물고구마라서 맛이 없어서
다들 먹다 말았다.
난 단호박을 좋아해서 단호박 구이와 단호박 샐러드,
그리고 마요네즈 양념의 야채와 감자 샐러드를 가져왔는데
단호박구이는 식어서인지 별로였고..
단호박 샐러드는 큼직한 단호박 조각이라 씹히는 맛이 좋았다.
수제 요구르트에 블루베리시럽과 체리를 넣었는데 맛이 진하지 않아
그냥 그랬다.
칠리소스의 누들은 새콤달콤해서 맛은 있지만 좀 느끼했고
직접 만들었다는 피클은 오이는 거의 없어서 있는 걸 다 건져왔다.
그리 시지도 않고 새콤하니 느끼할 땐 정말 피클이 없으면 안된다.
요게 추가로 주문한 부이야베스인데..
한번도 안 먹어봤으니 이게 정말 정통식인지 아닌지도 모르겠고
원래 이런 맛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국물은 좀 느끼하고 통후추의 맛이 강했으며
그냥 홍합만 많이 들어있었다.
것도 벌어지지 않은게 많아서 나중엔 먹다 말았다.
가격 행사중인 치즈와인 스테이크!
샐러드 바에 \7,700원만 더 내면 되서 주문했는데
별 기대 안했지만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맛있었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이거 자체만 먹으면 부족했을 거 같았다.
그리고 소스랑도 별로 어울리지 않은 맛이었다.
구이코너에 가면 치킨 스테이크를 구워 주는데
아현이가 고기를 좋아해서인지 잘 먹었고...
이제부턴 디저트 시작!
케익으로는 녹차쉬폰과 치즈케익 그리고 당근케익이 있었고
난 먹지 않았지만 와플과 마늘빵, 그리고 바게트와 쿠키가 있었다.
녹차쉬폰은 녹차 맛이 약했고 그나마 먹을 만한게 쿠키였다.
둘다 초코칩이라 생각했는데 하난 건포도 쿠키라 또 먹다가
떼내버리느라 고생했다.
생각보다 맛이 괜찮아서 아현이도 먹을 겸 쿠키만 잔뜩 가져왔다.
커피도 연한 맛, 보통, 진한 맛, 에스프레소! 이렇게 4종류인데
연한 맛도 커피의 쓴맛이 좀 많이 났다.
지연이랑 혜정이가 케익을 준비해줘서 촛불 켜고 축하를 했는데
다들 배가 부르니까 손 댈 엄두가 안나 조금 먹다 말았다.
케익은 도현이 먹으라고 주연이가 가져갔다...
다들 워낙 먼곳에 살아서 정말 1년에 몇번 만나기가 어렵다.
영희도 서정이 생일해주느라고 오지도 못했고...
앞으로도 점점 더 만나기 어렵겠지??????
주연이는 곧 둘째가 나오니까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다 함께
볼 수 있을 날이 있을지 생각하며 비가 너무 와서 일찍 집으로 향했다.

결국 오늘에서야 3사의 신제품의 마지막인 더블치킨피자를 먹었다.
e쿠폰을 사서 주문했는데 주문과정이 복잡해서 순간 열이 확 받았다.
e쿠폰으로 주문시 왼편에 따로 주문하는 전용 주문판이 있고
음료 추가 주문도 안되니 조심하도록 해야겠다! 
결국 집근처의 피자 매장에 전화해서 추가 주문을 해야했다.
 
참 모양이 별로다~
배달직원이 피자가 쏠렸다며 다른 걸로 배달해주겠다고 말하길래 그냥 먹겠다고 대답했는데
아니? 열어보니 진짜 많이 쏠려서 좀 맘이 상했다~
그리고 e쿠폰으로 주문하는건 박스가 틀리나? 나중에 살펴보니 쿠폰도 없는 상자였다!
기존 피자헛제품보다 도우가 두껍긴했으나 옥분가루를 묻혀서인지
고소한 맛이 많고 쫄깃해서 도우는 합격!
더블이라고 하지만 이것도 솔직히 토핑이 좀 부족해서 그건 아쉽고...
생각보다 매콤해서 것도 맘에 들었지만 아이들이 있는경우에는
순한맛으로 주문해야할 거 같다~
3사 제품의 특징은 결국 약간 매콤한 맛을 더 가하고
건강, 다이어트를 표방해서인지 치킨을 사용한 곳이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신제품은 다양한 맛이라서 항상 기대된다~

정말 별로였던 종로3가 "스시 & 롤"

2009. 7. 10. 11:0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차우 시사회에 당첨되서 시너스 단성사에 갔다.
3층에서는 오감도 시사회가 진행되고 있었고 차우는 5층!
정말 사람이 많았다~
8시부터 시작이니까 저녁을 해결할 겸 근처를 헤매다가
들어간 곳이 "스시&롤"이다.
사실 돈까스가 먹고싶었는데 가게 앞의 진열장에 돈까스도 
있어서 들어갔다가 메뉴판을 보고 그냥 나오고 싶었다.
돈까스 전문점이 아니여서인지 돈까스는 정식메뉴 하나였고
나머지는 진짜 롤, 스시, 우동뿐이었다!
시간도 없고해서 그냥 주문해서 먹었는데 나온 음식보고
또 허걱!...
맨먼저 돈까스 정식의 미니우동과 샐러드가 나왔다.
우동국물은 밍밍하고 더욱이 따뜻하지도 않았고
면은 파는 면을 사다썼는지 그냥 뚝뚝 끊어져서 정말 맛없었다. 
샐러드의 야채는 오래됐는지 색이 변했고....
그 사이에 주문한 롤이 나왔는데 이름은 크러쉬고 가격은 \8,000원!
치즈가 올려져있는지 뜨겁다고 접시를 조심하라고 얘기해준다.
아무래도 핸드폰 카메라 화소가 떨어지니까 잘 안나왔지만
뜨겁긴 뜨겁고 그냥 저냥 누드김밥에 약간 매콤한 소스 묻혀 구워낸 듯한 느낌이라고나할까?
내가 주문한 돈까스정식! \9,500원의 가치를 하는지 잘 모르겠다.
돈까스는 정말 얇아서 분식집에서 파는것과 같았고
(맛은 냉동보다는 나았지만)
롤 2종류가 2피스씩 나오는데 맨왼쪽에 있는건 누드김밥을
튀겨놓은듯한 맛! 위에 빨간건 약간 매콤한 소스인데
느끼함을 중화시키려고 준건지??? 맛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다~
그 옆에 있는건 게맛살이 올려져있는건데 마요네즈 범벅이라 느끼!
부지런히 와사비를 찍어서 먹었다!
정말 먹으면서 돈이 아깝다는 느낌이 물씬 들었고
그나마 종로라 갈데 없어서 장사가 되나본데 메뉴에나
좀 신경썼으면 좋겠다.
직원도 얼마 안됐는지 헤매서 다른 테이블의 메뉴는 식사가
끝나도 나오지도 않고..
단, 당일 영화표가 있으면 탄산음료가 무료라는데 아쉽게
그걸 못봐서 그냥 먹었다.
하지만 다음에는 가지않을거니까 괜찮아~
간만에 뼝~이 전에 먹고싶다고 말하던 초밥이나 해산물을
먹으러 가기 위해 g마켓 e쿠폰으로 오션스타 식사권 2장을 샀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오늘 돌잔치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가게 안은 정말 만원이었다!
자리를 잡고 점원에게 매장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봐서
대게 코너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
참 다이어트가 너무 심해 부실했던 대게다리!
과연 대게였을까????
탱탱한 맛이 떨어지는 물컹한 새우!
사람이 하도 많아서인지 빠르게 셋팅이 안되어 있던 샐러드바!
더워서인지 줄서서 기다려까지 해먹은 팥빙수!
얼음알갱이가 너무 커서 나중에 팥만 건져먹었지만..
바나나는 어디에 있는지?? 파인애플은 바닥을 들어냈고..
덥기도 하고 오션스타의 먹을거리는 생각보다 부실.. 별로였고...
열도 받고해서 맥주 한잔 하려다가 배가 불러 참았다.
오션스타의 자랑 영양밥이라는 것도 있던데...
과연 있었나요??? 나갈때 쯤에야 셋팅되서 배가 불러 맛도 못보고..
짜고 밍밍한 맛의 메밀 소바는 뭔가요???
참!!! 롤이나 스시나 만드시는 분은 어디갔답니다까???
접시가 바닥만 드러내고 있더군요!
스시는 5가지 종류였는데.. 그나마 가장 나았는지~
인기 제품은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접시로.....
회가 있었는데 물컹거려 당췌~ 손이 가지 않더군요!
부실한 해산물 코너를 찍고 중식코너로 가려다가
점원에게 제지를 당했다.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아니? 아까 전에는 된다고 하더니?
'알았다'고 대답하고 카메라는 철수!
여기서부터는 테이블 샷!
우선 양식 메뉴들...
소세지, 단호박튀김, 피클, 맨 오른쪽에 있는게 양념 닭갈비구이, 
그리고 크림소스에 버무러져있는 새우 및 해산물 볶음!
차라리 이 새우가 해산물 코너에 있는 새우보다 탱탱했다. 
술 안주로 먹을만한 소세지는 나름 괜찮았고..
즉석조리 메뉴 라면, 우동, 토마토, 크림, ???크림 스파게티! 
이 5가지 중에서 ???크림 스파게티를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은 괜찮았지만
배가 부른 상태라 많이 먹을 수가 없었다.
여기는 중식코너 메뉴들!
맨 왼쪽이 깐풍새우였던가??? 암튼 새우튀김에 붉은 소스!
새우가 딱딱해서 맛이 없었고..
맨 앞쪽이 탕수육! 두번 튀긴건지?? 튀김옷이 두꺼워서 별로였고
소스도 레몬만 잔뜩 들어있어서 레몬 맛만 강했다.
그나마 제일 나았던게 깐풍게였다.
게 자체는 먹을만한게 많지않았지만 양념이 그 중에 가장 나았고..
바닥에 깔려있어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황태해물볶음인가가 매콤하니
가장 맛있었다.
약간 부실해보이는 샐러드류~
마요네즈 범벅입니까??? 마요네즈 땜에 느끼해서 하나 먹고 말았던 롤!
이게 가장 인기 메뉴인 스시 5종류!
아까도 말한 니맛도 내맛도 아닌 밍밍하면서 짰던 메밀소바! 
스시 다음으로 인기가 많았던 딤섬!
아주 딤섬 전쟁이었다~
맛있는 것들은 나오자마자 없어져서 한참 후에나 가져올 수 있었다.
오른쪽에 새우가 있는게 새우 슈마이었던거 같은데..
새우가 오래되서 아주 질겨서 입 안에서 아구가 아플 때까지 씹어야만했다.
맨 밑에 녹색피로 만들어진 것도 먹을 만했고...
왼쪽에 잇는건 잣이 들어있어서 바로 휴지에 싸서 뱉어버렸고...
왼쪽에 있는 동그란건 우리나라 김치만두 비슷!
맨 위 녹색은 부추가 잔뜩 들어있는 거!
맨 오른쪽에 있는게 해산물도 들어있고 매콤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맞았던 딤섬!
여기서부터는 디저트!
케익인데 이것도 나오자마자 아이들의 입속으로 사라져서
한참 만에 가져 올 수 있었다.
슈는 생크림이 주라서 별로였고..
맨 밑의 노란색이 고구마케익인듯!
그것만 제일 먹을 만했다.
녹차맛 빼고는 애들이 다 좋아하는 쿠키 3종류와 경단!
정말 팥만 잔뜩 들어가 있는 팥빙수!
정말 간만에 간 오션스타는  주 메뉴인 해산물의 부실함과
(뼝~은 토다이도 가봤는데 해산물이 정말 괜찮았다고 얘기하던데..)
그 외의 서브 메뉴의 가짓수만 다양하고..
점원들은 바빠서 허둥지둥 그릇 치울 생각도 못하고
돌잔치를 하다가 음료를 엎지렀는지 바닥에는 끈적거리는 음료수가
잔뜩이어서 지저분하기 그지없었다.
과연 이렇게해서 가게가 잘 운영되는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나와 뼝~은 아마 다시는 오션스타에 갈 일이 없을거 같다!
그리고 나오니까 무슨 설문조사를 하던데...
그거 사기는 아니겠죠????
그나마 e쿠폰을 사용해서 저렴하게 먹어 다행이지
제 값주고 이런 서비스, 이런 맛이라면 무지 아까웠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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