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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도쿄 여행 3일째 - 긴자(2)

2009. 9. 13. 20:07 | Posted by 날아가라!뼝~
긴자에서도 옥금씨의 사진본능은 멈출 줄 몰랐다.
근데 나중에 보니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 밖에 없더라~
나도 많이 찍을껄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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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야 앞에서 지쳐버린 지연이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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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간 곳은 삿뽀로 라이언이라고 원래는 술집으로 유명하다는 곳인데
그것도 몰랐을 뿐더러 바로 출발해야하기에 그냥 간단히 식사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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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속이 안 좋아서 먹지는 않았지만 음식맛은 나쁘지 않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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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렇게 도쿄의 여행도 끝이 났다.
다음에는 어느 곳으로 가서 뭘 보고 어떤 걸 구경할지...
여행은 항상 기다려지고 그 힘으로 지금의 상황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거 같다~
드디어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 일찍 일어나 도토루에서 커피 한잔을 하고 우에노 공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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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질주 본능인 옥금씨는 오늘도 여전히 모델이 되어 이곳저곳을 누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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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쌀쌀해서인지 강아지도 옷을 입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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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동물원이다만.. 비가 와서인지 냄새가 더 심해 구경하러 들어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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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에 있던 도라에몽에서 각자 사진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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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금씨는 아주 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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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요코시장 안에 있는 폭탄다코야끼집!
하나의 사이즈가 엄청나나.. 공원 앞에서 사먹은 다코야끼가 너무 맛이 없어 버렸기 때문에
구경만 하고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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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디어 기대하고 기대하던 긴자의 쁘렝땅 백화점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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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렇게 먹고싶어했던 안젤리나의 몽블랑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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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맛집인 키르훼봉으로 향했다! 자~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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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훼봉 안에는 눈이 돌아갈 정도로 맛있어보이는 타르트가 정말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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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살 수는 없었서 몇개만 사왔다.
그것도 금방 먹어야 맛있을텐데 경황이 없어서 서울까지 들고와서 보니..
어느새 흐물흐물해져서 제 맛을 음미하기에 너무 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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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에는 다른 것보다 가기 전에 사들고 가야한다는 먹을거에 대한 본능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2008년 4월 도쿄 2일째 - 에비스, 록뽄기

2009. 7. 26. 09:18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신주쿠에서 도쿄안내책자에 나오는 싸고 맛도 나쁘지 않은 회전초밥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서둘러서 에비스로 넘어갔다.
에비스에는 에비스맥주박물관이 있고
여기서 저렴하게 맥주를 맛 볼 수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늦어져서
거의 마감시간에나 도착했다.
거의 폐점시간이 다가와서 아쉽게 한잔씩만 맛보기로 해서
옥과 지연은 좋아하는 기네스 맥주를...
난 에비스맥주를 선택했다.
맥주박물관에는 맥주로 만든 다양한 상품 - 심지어 맥주젤리도 있더라...
이 있었고 모형과 맥주 제조공정이 전시되어있다.
에비스 맥주박물관 옆에 있는 미츠비시 백화점에 잠시 들러 구경을 하고...
날씨가 흐리지만 않았으면 정말 멋있었을 밖에서 사진을 한컷씩 찍고...
그나마 좀 덜 흐릴 때 찍은 사진!
록뽄기로 향했다.
이게 그 유명한 도쿄타워!
어두워서 잘 보이지도 않더라~~~
여기서부터는 록뽄기의 미드타운인데..
정말 고급스럽고 맛있을 거 같은 먹거리가 많았다.
과일 코너부터 시작해서..
애플망고나 파파야 등 열대과일도 있었고~
난 싫어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인기가 많아진 아보카도도 있고...
여기서부터는 내가 좋아하는 과자류들의 향연이다!
정말 하나하나 다 맛보고 싶을 정도로 예쁘고 맛있을 거 같은 케익과 마카롱들....
하지만 가격이 다른데에 비해 많이 비쌌다.
고운 색깔의 마카롱 선물세트!
에클레어와 슈!
낱개로 되어 있던 마카롱~~
여러가지 종류의 치즈와
소품들...
참, 우리나라에도 저런게 있나??
일본에서는 저렇게 이달의 추천이라고 해서 물건을 판매하나 본데 좋은 아이디어 같기도하고
왠지 재고처리 같기도 하고...
다양한 종류의 오일들...
쿠키..
이 사다하루 아오키라는 파티쉐는 정말 유명한 사람이란다..
외국에서도 인정받을정도의 실력자가 만드는 케익과 초코렛이었는데
유명세만큼 가격 또한 뜨아~할 만했다.
일본 아니랄까봐 녹차로 만든 다양한 상품도 있었고
요 작은 녹차 바움쿠헨을 하나 사서 맛봤는데 생각보다는 그럭저럭~
다양한 모양의 조각케익!
쥐 모양도 있더라.. ㅋㅋ
안젤리나가 유명하다는 몽블랑도 있고..
돌아오는 길에 보니 "파견의 품격"에서 재밌게 봤던 배우도 있고..
이 배우가 고이즈미 전 총리의 아들이라고 했던가???
2틀째는 정말 아침부터 정신없이 이곳저곳을 헤메느라 너무 힘들어서
다들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약을 하나씩 먹고 뻗어버렸다.
드디어 내일은 마지막날이구나~~
여행에서의 하루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 거 같다!
2006년의 오사카는 8월이라 땡볕이더니 4월의 도쿄는 무채색의 도시라고
불리는것처럼 내내 날씨가 흐렸다.
호텔을 나오자마자부터 시작된 옥양의 사진!
정말 질리지도 않는가보다~
호텔옆에 있는 음식점인데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의외로 문을 일찍 닫아서
한번도 가지 못했다.
일본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자판기들!
자연스런 모습을 찍어야한다며 유리창에 비친 모습을 찍지 않나...
어제 호텔을 찾을 때 길을 물으러 들어간 파출소!
우리나라 파출소와는 정말 틀리고 친절했다.
파출소 옆에는 조그마한 화단에 꽃이 잔뜩 피어있었다.
옥양! 자??? ㅋㅋㅋ
다리위에서 한컷!
드디어 지유가오카에 도착!
지유가오카 역 근처에 있는 가게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
이런 관광객이 많은지 흔쾌히 사진 촬영도 오케이 해주시고...
작지만 맛있었던 모찌!
지유가오카는 곳곳마다 작은 옷가게나 소품가게들이 있는데
참 아기자기하게 예쁘고 멋졌다!
옷들도 예쁘고 여성스러운 게 많아서 눈이 돌아가더라~~
이번엔 신문 보는 컨셉으로 찍어달라는 옥!
지겹지도 않나보다 ㅋㅋㅋ
정말 멋졌던 안경점! 안경점 입구에 벤치가 하나 있는데
모두들 여기서 꼭 사진을 찍고 갔다.
미니 소품점도 있고...
다양한 가게가 모여있는데 마치 작은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컨셉이라 정말 멋있었다.
일반 집인데도 정말 운치가 있었고 주인이 나오시기 전에 몰래 한컷!
스위트 포레스토로 가는 길에 있는 철도!
스위트포레스트도 생각한거 보다 별로여서 그냥 구경만 대충하다 나왔고
잠시 쉴겸 스타벅스에 들렀다.
우리나라보다 커피 가격이 좀 더 싸더라~~
옥이 꼭 먹고싶다고 산 도시락!
다음은 점심을 먹으러 신주쿠로 고고!!!!
날씨가 잔뜩 흐렸던 신주쿠는 정말 사람이 많았다.
흐리더니 결국엔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편의점에서 500엔짜리
우산 두개를 사들고 나왔다.
갑자기 쏟다지다가 금새 그치긴 했지만 우산을 구입하건 잘한 일이었다.
저 우산을 아직까지 쓰고 있으니까!

2006년에 오사카를 여행하고 두번째로 방문한 도쿄!
오사카와는 달리 무채색의 도시라더니 정말 사람들의 옷차림도
얼굴도 웃음이나 색깔이 없었다.
이번 숙소는 전과는 달리 정말 비지니스호텔이라서 가는 길부터
찾기 힘들어서 고생했다.
니혼바시빌라인가??? 그 호텔내 대다수의 숙박객이 아무래도 한국인같았으니...

호텔가는 길에 이렇게 자그마한 강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흐르고 있다. 여기도 물은 그리 깨끗해보이지 않았다.
서둘러 짐을 풀고 바로 아사쿠사로 고고씽~~~
왠 관광객이 그리 많은지. 아사쿠사는 한국인 및 서양사람들도
많아서 아주 북적북적 대더라!
이게 중앙대로 길이고 이 길 사이로 가게들이 줄지어있다.

대로 변 옆의 골목길은 대로와 차이도 안나는데 별로 사람의 발길이 뜸했고...
철문에서조차도 관광상품 파는 곳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더라!
요기가 아사쿠사에 가면 꼭 들린다는 닌교야끼가게!
우리나라 풀빵이랑 비슷한 닌교아끼는 모양만 틀릴 뿐 맛은 그럭저럭!
팥앙금은 괜찮지만 반죽이 별로 맛이 없었다.
한 8개 들었나??? 500엔!
늦어서 못 볼 줄 알았던 사쿠라도 조금 남아있어서 구경!
해보지는 않았지만 길흉을 점친다는 곳!
뒤에 큰 화롯불처럼 생긴 곳은 거기서 나오는 연기를 몸에다 가까이하면
나쁜 기운을 몰아내게 해준다는 곳인데...
연기가 장난 아니였고 눈물이 찔끔거려 오래있지는 못했다.
정말 사람에 밟혀죽을 거 같은 아사쿠사를 뒤로 하고
오다이바로 고고!!
오다이바로 가려면 유리카모메를 타야하는데 한장에 310엔이다! 윽~ 비싸!
기다렸다가 맨 앞에 타서 한장!
드디어 도착한 오다이바!
오다이바에는 유명한 곳이 많다.
후지 TV에서는 무슨 방송을 하는지 일본인 방청객이 길게 늘어서있었고..
정말 도심을 이렇게 꾸며놓는게 참 멋있고 좋은 관광상품이란 생각이 들었다.

유난히 사진 찍길 좋아하는 옥양을 위해 한컷!
난 피곤해서 자나??? 항상 사진을 찍을 때마다 눈을 감는다.
우리의 찍사 옥!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해야한다며
가고있는 우리를 돌아보게 해서 사진을 찍고...
자신은 이곳저곳 우리가 하지 않는 포즈로 사진을 찍어달라고한다~
역시 몇살이라도 젊으면 틀린거 같다!
별 말없이 잘 웃는 지연이도 한컷!
순간 고즈넉한 기분과 풍경이 잘 어울러진 모습!
오다이바로 오는 길에 있는 고베야에서 산 유명한 가츠샌드!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고 먹을만했지만 목이 메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빵을 좋아하는 난 거기서도 여러가지 빵을 샀다!
역시 일본의 빵은 대체적으로 맛이 좋다~
우리나라에 없는 종류의 빵도 많고.. 다 먹어보고 싶다!
뒤에 나와있는건 일본의 호텔!
일본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일본인들의 사진 구도는 좀....
그래도 관광하러 오면 남는건 사진과 추억 밖에 없으니까
계속 우리는 찍어댔고...
이렇게 슬슬 하루가 끝나가려는지 해도 지고...
늦기 전에 비너스 포트로 고고~~~
여긴 토요타 전시장인가???? 어디 전시장이었던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다양한 종류의 차를 전시해 놓고 있어서 꼭 관광객이 들르는 곳!
타 볼 수도 있다~
자기 차였으면 좋겠다면서 한컷!
김기사~~~ 운전해! 어서~~~~~~~~~~~ㅋㅋㅋ
여긴 정말 여성들이 좋아하는 쇼핑 천국 비너스포트!
안에도 인공 하늘처럼 칸막이를 해놔서 날씨가 안좋아도
돈만 있으면 쇼핑하는데 문제 없었다.
다양한 의상과 소품등으로 눈이 돌아갈 정도였고 정말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이 때도 오사카보다 환율이 높아서 쉽게 살 수가 없었다.
정말 귀여웠던 병아리 핸드폰줄!
밤의 오다이바!! 어두워서인지 잘 안보인다!
옥이 제일 좋아하는 기무라 타쿠야!
난 겉멋만 든 배우같아서 싫었는데 요새 종종 그의 드라마를 보면서
왜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지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 포스터는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저녁으로 들린 와코 돈까스!
유명 돈까스 집 중 하나인데 이미 우린 지쳤고 발에는 불이 날 지경에
덥고 목이 너무 말랐다.
기린 생맥주를 판다고 해서 바로 주문!
누가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암튼 한컷!
와코 돈까스는 우리나라 돈까스에 비해 비쌌지만 맛있게 느껴졌다.
뭐~ 사람 입맛은 다 틀린거니까!
이젠 너무 지쳐서 호텔로 가는 길도 힘들었다.
오사카에 비해 도쿄의 안 좋은 점은 외국인 전용패스같은게 없어서
교통비가 너무 많이 든다는 거다!
호텔도 좀 외곽에 있어서 더 돈이 많이 들고..
차라리 이럴 줄 알았으면 호텔에 돈을 더 들여 도심안에 있는 곳을
잡는게 더 나을껄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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