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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빙수 모음

2014. 7. 2. 13:43 | Posted by 날아가라!뼝~

배스킨라빈스에서 파는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빙수(약 8천원대)

원래 엄마는 외계인을 먹어볼까했다가 아직 안된다고해서 대신 산거!

 

 

얼음입자 굵고 베리는 별로없고 시럽이 잔뜩~

그나마 토핑으로 된 아이스크림과 먹으면 단맛과 부드러워 괜찮지만,

 

 

나머지는 그냥 얼음만 먹는다고 보면 될 거같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산 요거베리빙수(\9,800원)에 팥을 추가한거!

그냥 팥빙수만은 단맛이 강하지만 다른거와 함께 먹으면 맛있으니까...

 

 

들고오는 도중 녹아버린 요거트아이스크림!

 

 

베리의 씹히는 맛은 새콤하고, 내가 좋아하는 팥앙금도 있어서,

 

 

단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얼음입자도 그나마 고은편에 속해서 괜찮다.

 

 

작년에 이어 커피니에서 새로 나온 망고빙수(약 9천원대)

전체적으로 작년보다 가격은 오르고 양은 더 줄었다.

 

 

굵은 망고조각이 씹혀서 상큼하면서도 이가 시릴정도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고,

 

 

동네에서 파는 것 중 얼음 입자가 고와서 즐겨먹고있는데, 가격이 너무 올랐다.

 

 

석계역 근처 곰파파에서 파는 밀크빙수(\8,400원)

 

 

여긴 특이하게 떡 대신 머핀이라고해야하나?

암튼 그런걸 올려주는데, 기름지면서도 퍼석한 맛이 느껴져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우유얼음을 써서 그리 곱지는 않지만, 우유의 맛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다. 밀크, 녹차, 딸기 등 3가지맛이 잇다.

 

 

옥션 기프티콘으로 구매한 카페베네 커피마끼아또빙수(\8,300원)

원래 가격은 9천원대로 알고 있다.

동네에서 파는 것 중 가장 컵 사이즈가 크다고나할까?

 

 

얼음 입자는 굵지만 초코칩에 프레이크, 견과류에 커피맛!

정말 다양한 맛이 들어있고 식감도 그에 따라 바삭, 아삭, 시원하다.

 

 

하지만 혼자 먹다보니 먹다가 질리고, 개인적으로 초코칩은 차갑게 먹으면

녹지않아 씹을 때 이가 아프다고해야하나? 치아가 약한 내게 별로인 토핑이다.

 

 

동생이 사다준 카페베네 뉴욕치즈케익빙수(약 \13,000원대)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열어보니 치즈케익이 한조각 떡하니 올려져있다.

 

 

치즈케익에 크림치즈젤라또, 그리고 휘핑크림!

둥둥 떠다니는 휘핑크림은 먹지않으니 통째로 제거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치즈맛이 살짝 나는 젤라또는 괜찮았고,

바삭한 크래커와 에멘탈 치즈가 들어있다는데 확실히는 모르겠고,

달콤하게 느껴지는 치즈가 괜찮았지만 한번 맛본걸로 족할듯하다.

 

 

요거프레소에서 산 망고피치빙수(\8,500원)

얼음결이 그리 고운 편은 아니지만 배스킨라빈스 빙수보다 곱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아이스 망고와 복숭아가 들어있는데,

그 양이 커피니보다 많다.

단맛이 좀 많긴하지만 더운 여름 아이스 피치와 망고가 먹다보면 시원하다.

 

 

역시 요거프레소에서 산 베리빙수(\8,5000원)

딸기와 블루베리, 시럽이 들어가 망고피치빙수보다 단맛이 더 강하다.

 

 

과일들이 차서 먹다보면 이가 시려서 결국 조금 남기고 말았다는...

전엔 인절미빙수가 품절이더니, 오늘은 콩팥빙수인가?

그게 품절! 매일마다 들어오는 물량에 따라 빙수도 품절인가보다.

 개인적으론 베리보단 망고피치빙수가 조금 더 나은듯!

 

 

요즘 많이 생기고 있는 코리안 디저트 카페라는 설빙!

눈꽃빙수라고 하길래, 얼마나 고운지 맛보러 가봤다.

 

 

생각보다 매장 내 사람이 많아서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렸고

 둘이서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많은 밀크팥빙수가 나왔다.

 

 

눈송이처럼 곱다고하던데, 일반 체인점보다는 곱긴하지만,

그리 고급스러운 느낌의 맛이 아니다.

 

 

계속 파내려가니 중간쯤에 콩가루가 들어가있어서 심심한 맛을 잡아주나,

생각만큼 곱지도 맛있지도 않아서 천천히 먹고 있었는데,

헉~  먹으려고 뜬 스푼에 빙수와 함께 남자의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짧은 직모 한가락이 딸려오는게 아닌가?

맛이 별로였지만, 후덥지근해서 시원한 맛에 먹고있었는데,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머리카락이 들어간 빙수라니!

체인점의 위생관리를 대체 어떻게 하길래, 이렇게 엉망인지?

그대로 가지고 가서 보여주니, 알바생인 여자직원과

남자직원이 미안하다고만하고해서 관리 좀 잘하라고 하고

그냥 나와버렸는데, 괜히 트집 잡는거아니냐고?

혹시라도 댓글이라도 달린다면, 가만 안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