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 줄서서 사먹길래 맛이 궁금해 사본 파블로 치즈케익!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어서 푸딩 하나를 공짜로 받고 레어(780엔)으로 주문했다.
그날 밤 호텔로 와서 맛봤는데... 허... 참... 이걸 뭐라해야할지...
파블로 치즈케익은 호불호가 있다더니 별로인데 한표다.
위에는 레몬시럽이 들어있는지 새콤하면서도 부드럽긴 하지만,
약간 인위적인 맛이 나서 굳이 줄서서 사먹을 정도는 아닌듯...
오히려 예전에 먹은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이 더 입에 맞는거 같다.
공짜로 얻은 푸딩(210엔) 또한 치즈케익의 필링과 비슷한 맛이라서 별로였다.
간사이공항서 산 긴자의 딸기케익!
도쿄 바나나와 비슷한 스타일로 안에 딸기쨈이라고해야하나?
딸기크림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2종류의 크림이 들어있다.
겉은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안도 촉촉하나 도쿄 바나나가 더 맛있다는데 한표!
우메다 한신백화점에서 줄서서 산 가또 페스타 하라다의 구떼 데 로와!
왼편이 화이트 초코렛으로 코팅되어 있고, 가격은 1 줄에 700엔!
러스크가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어싶었는데,
부드러운 화이트 초코렛과 바삭한 러스크의 만남이 달긴하지만 맛있더라...
하지만 화이트 초코렛으로 코팅된것보다 오른쪽에 있는 플레인(1줄, 900엔)이
더 깔끔하고 버터의 풍미가 잘 살아서 더 맛있었다.
만약 둘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플레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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