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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나폴레옹에 가서 신제품이 없나 살펴봤지만 그닥
눈에 띄는 게 없어서 전에 먹어봤던 녹차치즈찰빵을 구입했다.
요즘은 먹기 전에 필사적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강박에 언제나 구입하면
사진을 먼저 찍는다..(그 시간을 참기 힘들때가 종종 있다)

위에는 아몬드가 머랭 비슷한것과 같이 올려져있어서 달콤하다.
안에는 크림치즈가 한쪽으로 몰려있고 전체적으로 찰빵이 롤처럼
말려져 있다고나 할까?
칼이 없어서 단면을 찍지 못해서 아쉬었다.
아몬드의 고소한 맛과 크림치즈의 맛이 어우러져 나쁘진 않았다.
하지만 너무 부스러져서 먹기 불편한 점도 있었다..
다음에 갈 때는 신제품이 좀 있어야 할텐데...


롯데 백화점의 즉석조리 매장에서 갓 나온 스콘을 먹은 뒤부터
스콘에 빠진 난 그 스콘이 어디서 파는지 이리저리 알아도 보고 했지만
찾을 수 없어서 아쉬어 했었다.
하지만 드디어 발견했다는거!
간만에 아직도 따끈함을 느낄 수 있는 스콘을 발견해서
완전 기뻤다...
가게 이름이 라상뜨인지? 아님 레상뜨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여기서는 플레인스콘과 마늘스콘 두 종류와 일반 케익류를 파는데..
케익류는 패스고 내가 좋아하는건 스콘!
마늘 스콘은 먹어봤는데 그리 입맛에 맞지 않았고..
(스콘이 좀 느끼한 감이 있어서 마늘빵과 같은 느낌의 제품을 내놓은것일까?
하지만 별로 어울리지 않아서 하나 먹어보고 다신 구입 안하기로 했다)
플레인스콘이 가격대비 맛과 크기가 정말 좋다!
(하지만 갓 나온 거만 진짜 맛있다는 거...)
물론 버터는 아니겠고 마가린을 사용한거겠지만 직접 만들지 않은 이상
밖에서 파는 제품에 이렇다저렇다 트집잡기 시작하면 먹을 게 없으니까
무조건 맛만 괜찮으면 먹는거다!


이번 주말도 가방 안에 비상식량을  채워넣었으니
여유로운 맘으로 일요일도 보낼 수 있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