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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기다렸던 치즈케익과 신제품인듯한 보리빵을 받았습니다..

치즈케익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위가 좀 꺼져보여서 모양은 좀 나지 않았습니다.

전에 시식회에서 추천해주신 분이 와인과 함께 하면 좋다고 하시더니 왜 그런말을 하셨는지 받아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제 친구는 어느 분이 쓰셨던 후기처럼 "엥? 이게 치즈케익이야? 치즈야?" 라고 하더군요..ㅋㅋㅋ

처음엔 그 말에 웃었지만 정말 이름 그대로 치즈케익이더라구요.. 시중에 파는건 주로 치즈수플레케익이잖아요!

그리고 포장을 하면 컵에 블루베리토핑을 담아줘요!

블루베리와 치즈는 잘 어울려서 맛도 괜찮았어요.


바로 이게 치즈케익을 잘라낸 단면도입니다.

밑은 빵으로 되어 있고요.

위는 정말 치즈 그대로가 100% 올려져있습니다.

처음엔 이걸 어떻게 다 먹을 수 있을까싶었는데 은근한 중독성에 문제없더라구요..

일반 치즈를 많이 먹으면 느끼하던데 이건 많이 먹어도 그렇지도 않고 어떻게 만드셨는지 진짜 궁금해요.

두사진이 바로 보리빵인데요...

이것도 곡물빵으로써 저의 입맛엔 딱이었어요.

처음에 냄새를 맡아보면 이게 보리내음인지는 모르겠지만 뭐라 표현할 수 없는 향이 납니다.

그렇다고 역겹거나 이상하진 않은데요 곡물 특유의 냄새일까요?

군데군데 호두가 박혀있어서 고소하구요..

겉은 쫄깃한데 안은 약간 폭신하면서 쫀득해요..

약간 찹쌀의 느낌이 난다고나 할까요?

전 이런 쫀득한 느낌을 좋아하기 때문에 치즈케익에 같이 온 블루베리를 보리빵에 발라서 먹기도 했어요.

작은 사이즈여서 혼자 먹긴 딱이었습니다.

올해의 시작을 치즈케익과 보리빵이었는데 다음엔 어떤 제품에 도전해 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