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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Food'에 해당되는 글 167

  1. 2014.11.19 [신세계본점, 고메스트리트]색다른 김밥을 먹다! 바르다 김선생
  2. 2014.10.20 [숙대입구, 스시 사사꼬]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초밥집
  3. 2014.09.17 [피자헛, 포크타코피자] 싸먹기 불편하네...
  4. 2014.08.21 [공릉동, 스시쟁이] 다양한 맛을 스시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
  5. 2014.07.21 [자양동, 플레이트B] 자몽크림맥주가 맛있는 비스트로
  6. 2014.07.11 [도미노피자, 슈하스코치즈롤 씬] 치즈가 토핑된 꽃빵피자?
  7. 2014.07.10 [종각, 치르치르] 다양한 퓨전 닭요리를 맛볼 수 있는곳
  8. 2014.06.23 [흑석동, 훅수돈] 돈까스와 떡갈비 무한리필
  9. 2014.06.09 [옥수동, 더코너키친] 식신로드에 나온 화덕피자집
  10. 2014.05.16 [경리단, 오지상함박스테이크]치즈&갈릭함박스테이크
  11. 2014.05.16 [건대, 페르시안걸프]식신로드 박지윤의 피자 맛집
  12. 2014.04.09 [홍대, 나고미라멘]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라멘집
  13. 2014.03.31 [보광동, 폴리텍대학앞 왕돈까스학과] 난 매운돈까스가 먹고싶었을뿐이고...
  14. 2014.03.12 [약수동, 돈카츠방] 브라운 돈까스, 후레쉬 돈까스
  15. 2014.02.03 [동부이촌동, 미타니야]안심돈까스덮밥, 미인세트
  16. 2014.02.03 [한남동, 라멘81번옥] 점보라멘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곳
  17. 2014.01.20 [답십리, 옹기종기]손칼국수, 팥칼국수
  18. 2013.08.12 [시청, 진주회관] 콩국수 3대 맛집
  19. 2013.08.12 [피자헛, 신제품 크라운포켓]
  20. 2013.08.12 [신이문, 로지스시]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스시집

 신세계 본점, 고메스트리트에서 매번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 바르다 김선생!

김밥이 얼마나 맛있으면 이럴까싶어서 먹어봤는데, 오~~ 줄설만 하다.

먼저 주문을 한뒤, 자리가 나서 앉으면 가져다주는식인데,

김밥은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주문 서비스는 별로였다.

 

매운제육김밥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걸 먹었는데,

밥은 조금, 속재료는 가득, 알차게 들어있어서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특히 크림치즈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굉장히 느낄할거 같았는데,

함께 씹히는 호두의 고소한 맛이 야채와 어우러져 특이하면서도 맛있었지만,

느끼하다는 점이 복불복이라고나할까?

 

 

느끼한 속을 상큼하게 달래기기 좋을거 같아서 주문한 비빔국수는

김밥을 다 먹어가도, 뒤에 줄선 사람이 먼저 받고 먹은 후에도 나오지 않아서

결국 다시 요청해서 받았다는...

하지만, 생각보다 맛도 밍밍하고, 밀면같은 면은 후두둑 끊어지는 형태라서 별로였다.

 

바르다 김선생, 김밥은 추천이다.

 

숙대입구역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 곳인 스시 사사꼬!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술이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그리 초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별미로 먹긴 괜찮은듯하다.

 

 

 

초밥 말고도 나가사끼 짬뽕이 유명한지 그걸 주문하는 테이블도 제법 있었다.

 

 

맥스 생맥주도 팔긴하던데, 그냥 시원한 맛으로 먹을만하다고나 할까?

 

 

오늘의 주문은 사사꼬 특초밥과 오늘의 초밥!

 

 

초밥과 함께 작은 우동이 나오는데 면발이 퍼지지않고 쫄깃하니 괜찮았다.

 

 

사사꼬 특초밥은 총 12p가 나오는데, 맨처음에 나오는건 흰살 생선류부터다.

겉을 살짝 구운 도미가 나오는게 특징이라고나할까?

 

 

새우도 2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담백한 맛에서 진한맛까지

다른 맛이 많이 첨가되지 않아 괜찮은 구성이었다. 

 

 

오늘의 초밥은 총 10p로 이것도 담백한 흰살 생선류부터 시작해서

 

 

새우가 1개, 캘리포니아롤 1개, 연어는 양파와 함께 먹어서 좀 비릿한 맛이 덜했고,

장어는 짭쪼름하니 부드러우며, 다마고는 달짝지근하니 괜찮았다.

다만, 원래 이 집만의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밥이 너무 쉽게 부스러져서 먹기 불편했다.

 

 

두번째 방문때는 캘리포니아롤과 나가사끼짬뽕 얼큰한맛을 주문했다.

신선한 야채에 날치알, 그리고 튀김부스러기로 감싸진 캘리포니아롤은

  

 

아삭아삭하니 씹히는 맛도 좋고,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도 컸다.

 

사진이 날라가버린 나가사끼짬뽕 얼큰한 맛은 그날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야채를 너무 태워서 탄맛이 강했고,

내용물도 일반 짬뽕이랑 비슷한 정도라 실망스러웠다.

[피자헛, 포크타코피자] 싸먹기 불편하네...

2014. 9. 17. 15:57 | Posted by 날아가라!뼝~

피자헛의 신제품 포크타코피자(M : \21,900)를 먹어봤다.

우선 도우 자체는 씬보단 좀 두꺼우나 오리지날보단 얇고,

담백하면서 토핑으로 나초가 올려서 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있는 편이다.

포크타코에는 양상추와 살사소스가, 마일드타코에는 양상추와 머스터드가 제공된단다.

 

 

테이블마다 타코피자 맛있게 먹는 법이라는 팁이 올려져있는데,

 

 

한조각을 접시에 올린 후, 양상추와 살사소스를 적당히 뿌려서 접어 먹으면 되는데,

 

 

양상추가 좀 더 곱게 썰렸으면 먹기 편하겠다만,

접으면 다 삐져나와서 생각보다 먹기 힘들었다.

 

 

그렇게 특이한 맛도 아니고, 맛있어서 다시 먹고싶다는 맛도 아닌,

그냥 한번쯤 먹어보고 이런 맛이구나~~ 라고 생각된 제품이었다.

 

공릉동쪽에 유명한 스시집이 2군데 있다는데,

가격대비 맛이 좋아 평판이 좀 더 좋은 스시쟁이에 가봤다.

가게 내부는 작아서 테이블이 몇개 없었지만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로지스시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점은 좋은거 같다.

 

 

초밥외에도 회를 판매해서 주류와 함께 즐기는 손님들도 좀 있었고,

 

 

단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해먹어도 괜찮은듯하다.

 

 

주문한 제품의 오늘의 초밥과 스페셜 초밥!

기본으로 나오는 찬 중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게

샐러드 소스보다 소스가 더 맛이 괜찮았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나온 스페셜 초밥!

스페셜 초밥에는 총 3가지 종류의 새우초밥이 있고,

 

 

육류로 만들어진 초밥도 있어서 확실히 오늘의 초밥보다 고급스러워 보였다.

 

 

아직까진 초밥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양이 더 적은 오늘의 초밥을 먹었는데,

계란말이는 달달하면서도 좀 얇았고,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생선의 맛보다는

소스나 다른거에 맛이 좀 치우친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생선에 맞는 다양한 소스의 맛도 나쁘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초밥의 사이즈가 좀 작은 로지스시는 생선의 기본맛을

잘살린거 같고, 스시쟁이는 가격대비 다양한 맛의 초밥을 맛볼 수 있어서

초밥을 그리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게

각각의 장점인거 같다.

자양동 주택가에 있는 플레이트B!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어서인지

동네 주민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장소인듯 하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가격대는 중간대 정도~

 

 

잘 팔리는 인기메뉴에는 메뉴 옆에 최고예요! 훌륭해!라는 문구가

써져있어서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고나 할까?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돈까스도 있었고, 

 

 

요즘 어딜 가나 볼 수 있는 얇은 도우의 피자 2종과

 

 

맥주 안주이자, 가볍게 식사메뉴로 즐길 수 있는게 몇가지 있었다.

 

 

 

 

 

그리고 뒷면에는 다양한 종류의 커피가 많았다.

 

 

 

빙수도 다른 분의 블로그를 보니 괜찮은거 같았는데, 주문하진 않았다.

 

 

날씨가 덥기도하고 자몽크림맥주가 신기하기도해서 주문했는데,

오호~! 부드러운 크림에 적당한 탄산, 그리고 달콤하면서도 새콤한 자몽의 맛이

입안에 남는것이 여자들이 딱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추후 다른곳에서 또 자몽맥주를 먹어봤는데, 플레이트B게 더 맛있었다는...)

 

 

찍다보니 정작 주문한 제품은 메뉴판에서 못 찍고 그냥 왔는데,

사진이나 실물이나 비쥬얼은 거의 비슷하다.

약 8천원대이고, 돼지고기와 샐러드, 빵이 한접시에 나온다.

 

 

한끼 식사로 좀 부족하다싶지만 고기는 따뜻하니 부드러웠고

- 대신 식으면 비릿한 맛이 날거 같다 - 빵은 그럭저럭,

샐러드에 나온 소스가 새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 뒷맛이 있어서

그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곧 이어 고르곤졸라피자가 나왔는데, 치즈의 양도 살짝 아쉽고,

무엇보다도 덜 익은듯한 하얀 뒷면과 두루루 말아서 꿀을 찍어먹으니

무슨 화전 같은걸 먹는듯한 느낌이라고나할까?

좀 더 빠삭 구웠으면 좋았을텐데 두가지 메뉴 다 아쉬운 점이 있는 곳이었다.

 

 

더블크러스트 블루밍에 실망한 후,

신제품이 나왔다고해서 주문한 슈하스코 치즈롤피자!

주변이 치즈롤이라고해서 도우는 씬으로 주문했는데 그건 굿 초이스였다.

 

 

전단지 모양 그대로의 비쥬얼이긴하나, 맛은 그렇지 않았다는 ㅠㅠ

 

 

촉촉하고 부드러운 롤 브레드 위에 브라질 퀘소치즈소스에 베이컨칩,

그리고 모짜렐라치즈가 올려져 이국적인 맛이라는데,

 

 

먹어보니 치즈가 올려진 꽃빵이라고 말한 동생의 말이 딱이네~

할 정도로 롤빵은 아니였다고 본다.

모짜렐라, 고다, 체다 3종 치즈의 맛도 좀 약하고,

그나마 드라이 토마토가 좀 색다르다고 할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이었다.

 

 

도미노는 히든엣지가 제일 나은거 같아!!!

 

오랜만에 가본 종각에서 새로운 치킨집을 발견하고 들어가 봤다.

메뉴판을 펼쳐보니 치킨메뉴가 엄청 많았다.

 

 

가게 안은 밖이 더워서인지 꽤 시원했고,

 

 

메뉴판을 보니 이렇게 다양한 치킨메뉴는 처음 본다.

치르치르미치르라는게 베스트인거 같긴한데 왠지 좀 느끼할거 같아서,

 

 

 

 

 

 

 

 

매콤하다는 깐풍킹과 339, 639짜리 맥주를 주문했다.

기본안주로는 콘샐러드에 튀긴 건빵이 나온다.

 

 

보기에는 먹음직스럽지만 먹다보니 왠지 양이 좀 적다고 느낀 깐풍킹!

 

 

바삭하면서 매콤한 사천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잘못 먹으면 무지 매웠는데,

같이 들어있는 고구마튀김을 먹으니 그 맛이 약해져서 괜찮았다.

 

 

특이해서 주문해봤지만 역시 치킨집에서는 뼈없는 닭을 시키는건 아닌듯하다.

[흑석동, 훅수돈] 돈까스와 떡갈비 무한리필

2014. 6. 23. 13:52 | Posted by 날아가라!뼝~

TV 프로그램에서 몇번 본 흑석동, 돈까스 무한리필집 흑수돈!

방송에서 보니 사장님 형제분이 정육점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고기를 사오셔서 만든다는데, 기대했던것보다 고기 질은 좋았다.

 

 

가격이 인상됐다는 공지인데, 요즘은 분식집에서 돈까스를 먹어도

6천원은 줘야하니, 많이 먹을수만 있다면 오히려 더 이득인듯!

 

 

무한리필을 먹을 경우, 입구에서 인원수를 물어보고 바로 선불결제!

식당 안쪽에 밥과 돈까스, 떡갈비, 샐러드, 소스 2종(보통, 매운맛)이 있으니

자리를 잡고 원하는만큼 가져가 먹으면 된다. 다만 남기면 안됨!!!

남기지않기 위해서 돈까스나 떡갈비 옆에 가위도 있으니,

원하는만큼 조금씩 잘라다 먹어도 좋을듯하다.

 

 

벽면에 떡갈비버거 만드는 법도 있던데, 여기 떡갈비로 만든 햄버거 하나면

무한리필집이라고해도 배가 불러 더 못 먹을거 같다.

 

 

스프맛은 보통, 돈까스집에서 나오는것과 별반 차이가 없다.

 

 

종류별로 한개씩 가져오고, 느낄할까봐 소스는 매운맛으로 선택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두툼하게 생긴 떡갈비!

포장판매도 하고 있는데 5개에 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한다.

 

 

잘라보니 고깃살과 야채가 들어있는것이 씹는 느낌도 있고, 괜찮았다.

다만, 개인적으로 떡갈비를 그리 좋아하지않아서인지,

먹다보니 느끼한 맛이 많다고나 할까? 탄산음료도 무료여서 무진장 들이켰다.

 

 

겉은 바삭하고 기름맛도 적고, 고깃살도 완전 두툼!

마치 일식돈까스집 저리 가라의 고기맛이었는데,

떡갈비보단 확실히 돈까스가 더 맛있었다.

집에서 이렇게만 튀길 수 있으면 사가고싶을정도였지만,

안되니까 생각날때마다 먹으러 오는게 나을듯하다.

 

 

무한리필이라고해도 먹는 양이 얼마 안되서 결국 돈까스 1개, 떡갈비 1개로

그쳤지만, 가격대비 식재료의 질이 괜찮아서 만족스러운 돈까스집이였다.

 

옥수동에 있는 식신로드에 나왔다는 화덕피자집, 더코너키친을 가봤다.

방송에 나온뒤 방문하면 손님이 많아 먹을 수 없을 정도라는데,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인지 6~7개 밖에 안되는 테이블엔 빈자리가 있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넘겨보니, 병으로 마셔본

마이셀바이스 생맥주를 파나본데, 피자를 안주삼아 마셔도 좋을듯 하다.

 

 

사실 더코너키친에 오고싶었던 이유는 바로 깔죠네 샐러드 때문이다.

다른 곳에서는 깔쪼네 피자로 주로 팔던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고나할까?

 

 

딱히 땡기는 파스타가 없어서 깔조네 샐러드와 애플브리피자나 먹을까싶었는데,

만약 주문한다면, 피자보단 파스타쪽이 더 나을거 같다.

 

 

하지만, 주문한것은 깔조네 샐러드와 추천메뉴중 하나인

피칸테 까르니였으니, 밀가루의 압박감을 몸소 느꼈다고나할까?

 

 

 

먼저 나온 푸짐해보이는 깔조네 샐러드!

 

 

빵빵하던 깔조네는 시간이 흐를수록 김이 빠져 푹 꺼지기 시작,

 

 

얼릉 뜯어서 옆에 있는 야채와 싸먹으면 되는데, 안을 살펴보니

약간의 허브가 들어있어서 쫄깃하면서도 특유의 향이 난다.

 

 

야채 한 구석에 크림치즈가 있어서 발라 먹으니 고소한 맛도 나고,

크랜베리의 달콤, 새콤한 맛도 느껴져 특이했다.

 

 

주문한 피자가 나왔는데, 깔조네보다 훨씬 더 담백해서

도우만으로도 고소하면서도 쫄깃해 맛있었다.

 

 

하지만 토핑으로 올려진 매콤한 쇠고기는 살짝 냄새가 났고,

그거외에는 별 색다른 점을 못 찾았다고나할까?

 

 

화덕에서 단시간에 구운 도우의 맛은 일품이지만,

괜히 섣불리 주문해서 실패할 수도 있으니,

왠만하면 인기메뉴라는 애플브리피자나 다른 걸 추천한다.

 

경리단 길 맛집 중 하나인 오지상 함박스테이크집!

작은 가게 안에는 테이블이 4개 밖에 없어서인지

조금만 늦어도 줄을 선 사람들로 가득하다.

여러가지 함박스테이크 중에서 가장 인기있다는 치즈랑 갈릭을 주문했다.

 

 

벽면에는 먹는 팁과 일본식답게 밥, 반찬 추가 금액을 받는다는 문구가 적혀있었다.

 

 

야채로 만들어진듯한 스프가 애피타이저로 나오는데

토마토가 들어가는지 뒤에 약간 상큼한 맛이 나고

전체적으로 무겁지 않은 맛이다.

 

 

스프가 나온지 얼마 후 미리 주문한 치즈 함박스테이크가 후라이팬에 담겨져 나왔다.

본인 취향에 따라 좀 더 익혀먹고싶으면 잘라서 

뜨거운 후라이팬에 구우면 된다.

 

 

갈릭은 기본 함박스테이크에 구운 마늘이 올려져있다.

 

 

함박스테이크를 반으로 잘라보니 안은 생고기 같은 느낌이다.

저렴한 입맛의 미디움 웰던이 좋은 난 잘라서 좀 더 익혀먹었다.

양이 적어보였는데, 숙주나물과 함께 씹히는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입에 걸리는게 없고 냄새도 없어 꽤 맛이었고,

밥도 고슬고슬하니 스테이크와 잘 어울렸으며

무엇보다도 적당히 시큼하고 아삭한 맛의 피클이

약간 느낄할 수 도 있는 고기맛을 잡아줘서

왜? 돈을 더 받는지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았다.

 

 

식신로드에 복귀한 박지윤이 산후조리원에서 먹었다는

페르시안걸프의 치즈피자를 먹으러 가봤다.

골목 안에 있어서 차로 이동하기도 만만치않았고,

주차하기도 힘들었지만, 결국 사오긴했는데,

가능하면 가게 안에서 따뜻할때 먹는게 더 맛있을거 같다.

 

 

방송에 나와서인지 따닥따닥 붙은 좁은 테이블은 손님들로 가득했고,

박지윤이 칭찬한 치즈피자를 먹을까하다가? 토핑이 너무 없으면

맛이 심심하지않을까싶어서 소고기믹스피자를 시켰는데,

왠만하면 가장 인기있다는 치즈피자를 먹는게 나을거 같다.

 

 

가지고오는동안에 식어버린 소고기믹스피자!

치즈가 보이는 면이 소고기토핑이고, 빨간소스가 위에 덧발라진게

치킨토핑이 들어있는 쪽이다.

도우는 얇고 담백하니 맛있어서 꼬투리도 먹을만했고,

개인적으론 빨간소스를 덧바른 부분이 매쿔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다.

 

 

요즘 피자의 다양한 토핑도 좋긴하지만 전체적으로 느끼한 맛이 강한데,

마치 처음 피자를 맛보았을때의 스타일이라고나할까?

기본에만 충실해서 담백하게 먹는 맛도 괜찮았다.

홍대에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라멘집이 있다길래 찾아가봤다.

 

 

주말이라 안그래도 사람이 많은 홍대에 가게 앞으로

사람들이 줄서있는게 이집인가싶었다.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않고 들어선 가게안은 바빠보였고,

그래서인지 메뉴판도 금방 가져다주지 않았다.

원래 나고미라멘&겐로쿠 우동을 팔던 곳이라는데,

착한식당으로 선정된 이후로는 라멘만 판매하고 있단다.

 

 

라멘의 종류는 총 5가지인데, 당일 4가지만 주문이 가능했고,

공기밥 이외에 별도의 사이드메뉴는 준비중이란다.

라멘을 고르고 면의 정도를 고르면 끝~

 

 

라멘 메뉴판 뒷면은 우동 메뉴판이던데..

우동 사이드메뉴로 있는 이걸 그대로 살려서 판매해도 좋지않을까싶다.

개인적으로 교자도 추가해서 말이다~ ㅋ

 

 

계란 반개가 2개 나오는 돼지뼈육수 맛의 나고미라멘은

마치 돼지국밥처럼 약간의 냄새가 나면서, 진하며 살짝 느끼했다.

 

 

내가 먹은 격신라멘은 마치 감자탕 맛의 육수가 느껴졌고,

안매울거라 생각했는데 뒤에 칼칼하게 올라오는게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나름 괜찮지만, 둘다 전체적으로 육수가 짠편이다.

 

 

면 정도는 둘다 탄탄면으로해서 꼬들하면서도 탄력있는게 맛있었다. 

처음 봤을땐 양이 적지않을까싶었는데 그릇이

의외로 깊어서 이거 하나만으로도 배가 든든했다.

 

 

보통 쇼유라멘을 먹어보곤했는데, 진한맛의 돈코츠라멘도 맛있었지만

어수선한 가게 분위기와 아직 준비가 덜 된 사이드메뉴가 약간 아쉬운 곳이었다.

신대방 온누리 매운돈까스처럼 속이 타들어가는 매운맛이 아니라,

매콤하면서도 맛있어서 돈까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그런 매운돈까스를

검색하다보니 보광동 폴리텍대학앞 왕돈까스학과에 매운돈까스를 발견! 고~

 

가게도 작고, 눈에 띄는 간판도 없어서 바로 앞에 두고 헤맸는데

폴리텍대학 정문 앞 작은 횡단보도 건너자마자 있다.

 

 

다른곳에는 없는 소시지돈까스가 눈에 띄었다.

 

 

학교 앞이라 저렴한 가격의 세트메뉴가 매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었는데,

 

 

이 돈까스집 주인아저씨! 축구 엄청 좋아하나보다.

 

 

벽면 가득 축구카드를 모아서 붙여놓으셨는데, 그것도 컬러를 맞추셨다는...

 

 

축구카드 아래에는 축구선수 및 감독들의 싸인도 붙어있었다.

 

 

내가 주문한 매운돈까스!

 

 

냉동하지 않은 생고기가 바삭한 튀김옷에 조금은 얇게 튀겨져있다.

느끼한 맛도 적고 바삭해서 나쁘지는 않지만,

살짝 입가에 매콤한 맛이 느껴질 뿐, 이건 너무 맵지 않다구...

더 맵게는 안되냐고 했더니, 원래 소스의 맛이 이래서 안된단다.

 

 

우동에 깜놀한 돈까스 + 우동세트!

다른곳과 차이가 다른 우동사이즈가 놀라울뿐이었다.

왕돈까스 소스에는 브라운소스와 케쳡의 신맛이 느껴졌고,

우동은 국물맛이 나쁘지않아 먹을만했다.

 

매운돈까스 소스를 졸이면 좀 더 매워지지않을까?

얇긴하지만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돈까스는 매운맛이 적어 너무 아쉽다.

 

지나가다 발견한 약수동 돈카츠방!

기존에 파는것과 달리 특이한 소스라 그맛이 궁금해 가봤다.

 

 

주문한건 후레쉬 돈까스와 특제 수제소스인 브라운 돈까스!

일반 돈까스 집과 달리 선불이기 때문에 주문 후 바로 계산해야한다.

 

생각보다 빨리 나온 후레쉬 돈까스!

미소장국도 별로였고, 밥도 그리 고슬고슬한 상태가 아니였다.

테이블에 샐러드 소스가 있으므로 원하는만큼 뿌려먹으면 된다.

 

 

약간 두툼한 스타일의 돈까스로 튀김옷은 바삭하고

피클과 양파, 토마토가 잘게 올려진 토핑은

아삭하면서도 상큼해서 돈까스의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데미글라스 소스를 기본으로 했다는 브라운 소스는

토마토케첩의 약간 시큼한 맛과 달콤한 맛이 어울려

밥에 비벼먹으니 왠지 하이라이스의 느낌이 났다.

 

 

맛이 특이하다는 점은 꽤 끌리지만, 가격대비 돈까스 양이 적고,

서비스도 그리 좋다고 할 순 없어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나

근처에 볼일이 있다면 한번쯤 맛봐도 좋을듯하다.

 

 

오랜만에 방문한 동부이촌동의 미타니야!

벽면에는 또 새로운 메뉴들이 걸려있었다.

 

 

그래서 오늘의 주문은 신메뉴인 미인과 두툼한 돼지고기 안심 덮밥으로 결정!

미타니야에서는 특이하게 레드락생맥주(약 4,000원)를 파는데

약간 붉은 색이 도는 진한 맛이 미인의 첫 메뉴인 토마토 샐러드와 잘 어울렸다.

 

 

그 다음으로 3피스의 초밥이 나왔는데, 초밥을 즐겨먹지 않아

잘은 모르지만 약간 두툼한 생선살과 초밥의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새우후라이 2개와 안심 돈까스가 나오는데,

바삭하면서도 씹는 느낌이 살아있는게 맛있었다.

 

 

내가 주문한 돼지고기 안심덮밥은,

 

 

안심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두께와 진하지않은 소스의 맛이

부드러운 계란과 어우러져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은 다른 돈부리에 비해 비싼편(약 12,000원 정도)이다. 

 

 

마지막으로 미인의 후식으로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콩가루, 꿀을 넣은 듯한게 나오는데 이게 묘하게 별미였다.

느끼한 입맛을 깔끔하게 해주면서 콩가루의 고소함이 오래남아

집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을거 같은 좋은 디저트 메뉴였다.

 

 

한남동을 지나갈때마다 봤던 라멘 81번옥!

날씨도 춥고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찾아가봤다.

이곳에서는 점보라멘을 20분안에 먹으면 무료라고한다.

성공자 사진을 보니 여자들도, 더욱이 일본분들도 꽤 있었다. 스고이~

 

 

메뉴는 생각보다 단촐했는데, 가장 무난한 쇼유라멘과

살짝 매콤한 맛이 난다는 네기라멘을 주문했다.

 

 

먼저 나온 쇼유라멘은 그리 느끼하지도 않고 무난한 맛이었고,

 

 

매콤한 맛의 네기라멘은 생각보다 맵진않았고

 

 

면발도 꼬들꼬들하기보단 그냥 후르륵 먹을만한 스타일이라서

그리 맛있다고 얘기하기도 맛없다고하기도 뭐했다.

 

이태원에 멘야산다이메인가? 그게 있다는데, 다음엔 거길 가봐야겠다.

 

[답십리, 옹기종기]손칼국수, 팥칼국수

2014. 1. 20. 16:25 | Posted by 날아가라!뼝~

동지에 못먹은 팥죽이 생각나 검색을 해보니, 답십리에

생생정보통과 식샤를 합시다?인가 거기에 나온 맛집이 있단다.

답십리역 6번출구로 나오면  골목길이 하나 있는데,

오른쪽에서 3번째 집으로 작고 허름해보이는 "옹기종기"가 있다.

 

들어가보니 테이블도 몇개 없고 메뉴도 단촐!

혼자 일하시는 사장님은 음식만드시느라 

냉동실에 성애를 깨느라 정신이 없어보이셨다.

 

개인적으로 새알심보다는 칼국수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손칼국수와 팥칼국수 하나씩을 주문했다. 

 

 기본찬으로 2가지 김치가 나오는데, 왼쪽의 익은 열무김치를

더 많이 리필해먹는 듯했다.

 

 

주문과 동시에 반죽을 기계에 넣어 만든 팥칼국수!

뚝배기에 담겨나와서 더 뜨거우므로 입천장을 조심해야한다.

칼국수 면발은 두껍지만 쫄깃했고, 좀 간이 밍밍하다싶은

팥칼국수는 진한 맛이 마치 집에서 먹는것처럼 인상적이었다.

 

 

의외로 맛있었던 손칼국수는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이다.

다른 테이블에서도 다 손칼국수를 시켜서 맛있나보다라고 생각은 했지만,

청양고추가 들어간 얼큰한 국물과 팥칼국수와 다른 얇은 면발은

쫄깃하면서도 입안에 술술 넘어가는 묘한 맛이 있다.

 

다만, 조갯살이 고명으로 들어가던데, 중간중간 씹히는

조개껍데기에 충격을 받은게 몇번 있으니 국물 흡입 시

이빨이 상하지 않게 조심히 먹어야할거 같다.

[시청, 진주회관] 콩국수 3대 맛집

2013. 8. 12. 15:07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시청에서 가까운 진주회관으로 콩국수를 먹으러 갔다.

날씨가 더워서인지 가게 안은 사람들로 가득했고,

주문은 밀려서 테이블에 앉아도 물 한잔 얻어먹기 힘들정도였다.

 

 

가격도 \9,000원이라더니 그사이 가격이 올랐는지 \9,500원이다.

여긴 진주집과 달리 선불이여서 주문 후 바로 결제를 해야한다.

 

 

콩국수를 주문하면 인당 김치를 따로 주는데, 김치맛을 보면

여의도 진주집이 가격도 같으니 훨씬 더 나은거 같다.

 

 

약간 쫄면같은 식감의 면발은 탱탱하고, 콩국물은 진한게 맛은 좋았으나

서비스면에서는 다른 분들의 말처럼 별로인 진주회관이었다.

 

 

[피자헛, 신제품 크라운포켓]

2013. 8. 12. 15:0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오랫만에 피자헛에서 한번쯤 먹어볼까?라는 마음이 들게끔 하는

신제품이 나와서 먹으러 갔다.

 

 

토핑 종류에 따라 6가지 맛으로 되어있는데, 바베큐와 치킨이

반반씩 섞여있는게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온 크라운 포켓은 사이즈가 일반 미디움에 비해 작았다.

 

 

하지만 토핑맛도 그렇고, 크림치즈부분을 스프레드식으로

발라먹으니 느끼하긴했지만 괜찮았다.

 

 

샐러드바에 신제품으로 까르보나라 떡볶이등 메뉴가 있었는데,

역시 기존에 나와있던것들이 가장 먹을만했고, 떡볶이는 별로...

 

 

미스터피자에서 에그타도 나왔던데, 왠지 그건 땡기지가 않아서...

요즘 나오는 피자들은 왜 그리 단맛이 더 많은지 모르겠다.

 

생활의 달인에서 나온걸 보고, 꼭 가봐야지싶었던 로지스시에 갔다.

한 1주일정도 여유를 두고 예약해야하는데,

5시부터 오픈이라는데, 도착한 시간이 4시 50분~!

우리말고도 다른 팀이 거의 동시에 들어서자 55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셨다.

 

 

문을 열자마자 좌측좌석에 앉았는데, 와사비를 갠지 얼마 안되서인지

눈도 매캐하고 처음엔 뭔맛인지 느끼기가 힘들었다.

 

 

장국은 2번정도 리필을 해주는데,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적당한 맛이었다.

 

 

생선초밥(\15,000원)과 참치절임덮밥(\10,000원)외에는

단품으로 주문이 가능한거 같았다.

일본에서 먹던 스시에 비해 밥양이나 생선의 크기가 좀 작긴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깔끔하고 구성도 괜찮으며 맛있었다.

초밥은 그날 준비된 생선에 따라 틀려지는데,

대체적으로 광어, 도미, 연어, 새우, 계란말이를 포함해서 10종류와

2조각의 참치절임덮밥이 마지막으로 나온다.

 

 

 

 

 

 

 

 

참 평범해보이는 계란말이는 달면서도 폭신하고

밥과 그 맛이 잘 어울러서 하나씩 더 추가로 먹었다.

 

 

 

마지막에 나와서 정말 맛있게 먹은 참치절임덮밥은 

추가주문을 하려고하니 당일 준비된 물량(주말)이 없어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는데 짭쪼름한 양념이 얹어진게 맛있었다.

 

 

가게가 협소해서 가서 먹지는 못하더라도 도시락 포장한 제품을 보니,

거리가 가까우면 테이크아웃해가는것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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