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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불국사 구경!
관음전 옆에 난 문을 통해서 내려오니 돌을 잔뜩 쌓아
올린 것들이 눈에 띄었다.
일명 돌을 올려놓고 소원을 비는 곳인가본데,
그냥 가기에 아쉬워서 나도 돌 하나를 얹고 소원을 빌었다.
같이 돌던 외국분은 이런게 신기한지 열심히 사진 찍기 바쁘셨다.
 

정말 소원을 비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다.
많은 이들이 소원이 내 소원과 함께 이루어지길 바라며...


소원성취 돌 옆에 있는 작은 사당!


검은 대나무는 강릉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불국사에도 오죽이 있었다.


문 조차도 형형색색 멋이 깃들어있는 거 같은 느낌!


엽전은 돈이 들어오는 거라고 해서 하나 사서 선물!
부디 대박나길 바래~


종을 끝으로 가이드분의 설명도 끝이란다.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불국사는 넓기도 하지만,
정말 다양한 국보나 사적들이 많아서 볼거리도 많고
그만큼 경건한 마음이 든다고나 할까?
정말 한번쯤은 꼭 와 봐야 할 곳인거 같다.


불국사를 나와 보문단지를 돌면서 발견한 작은 폭포!


물레방아! 크기가 커서 멋있던데.. 물은 좀 더럽더라~~


자! 이제부터 시내일주!
분황사에서도 스탬프 한장 찍어주시고..
불국사 목어와 달리 좀 더 화려한 느낌이 드는 분황사의 목어!


그리고 종!


국보 제30호 분황사 석탑
현재 남아있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신라 선덕여왕 3년에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린 모전석탑이란다.
기존에 봤던 탑과 달리 좀 투박스러운 맛이 있는 분황사 석탑!


분황사는 유적이 많이 훼손된건지 불국사와 비교해서
그다지 볼 거는 없었지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우물 속을 들여다보니 안에는 막아놨다.
아직도 물이 있을지 궁금하다!


여기서도 사리탑을 볼 수 있었다.


얼마나 수행을 해야 사리가 생길지....
믿음으로 자신을 채찍질해서 단련해오신 옛 성인들을 보면
사소한 거 하나 참지 못하고 욕심만 가득한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불국사 대웅전보다 좀 더 자상하신 모습의 부처님상!
좀 더 작게 느껴졌지만 위에 두루두루 달린 등을 보면,
모든걸 다 해결해주실거 같은 느낌!
고 3 수험생들 모두 힘내서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래요


나무 옆에는 작은 석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동전을 꺼내 상에 꼬~옥 붙여놨다.
제 소원이 이루어지게 해주세요!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대릉원 맞은편에 있는 무덤!
경주 시내에서는 이런 큰 무덤이 자주 보인다.


이제 천마총이 있는 대릉원으로 고고~~


길 건너서 바라본 대릉원!


대릉원 정면은 돌아가야 있기 때문에 돌담을 따라 쭉 따라갔다.
나무가 곳곳에 있어서 좀 시원하긴 했지만,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라 너무 습해서 점점 지쳐가는 중!


다른 곳에 들렀다가 9시쯤 입장한 대릉원 천마총!


밤이라 관광객도 거의 없고 불빛이 약해서 천마총을 찾아가는게 힘들었다.


드디어 천마총이라 쓰여져 있는 푯말 발견!


어느 왕의 무덤인지는 잘은 모르겠지만,
역사적 유물을 볼 수 있게 개방되어진 상태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온도나 습도조절을 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에어콘 바람이 느껴진다.


유물 위로 돌 무덤과 흙으로 만든 무덤의 두께가 쓰여져있던데...
어둡기도 하고 지쳐서 그건 못 찍었다.


대릉원을 끝으로 이제 숙소로 고~ 고~~ 중.
갑자기 비가 또 막 쏟아졌다.
무겁고 귀찮았지만 우산을 들고 다니길 잘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