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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리스테린 증정용 2개를 받게 되었다.
가그린을 가끔가다 사용하는 편이긴 한데
공짜니까 한번 써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뜯어봤는데
그 냄새와 맛이  별로였다.
왼쪽의 녹색이 무스크에 치약느낌이 나는 맛이고
오른쪽의 주황색이 오렌지에 치약느낌이 나는건데..
오렌지향이 겉돌아서 별로 내키지 않는다고나 할까?
물론 먹는게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넘어갔다가는
바로 오바이트 할 정도의 느낌이다.
사람의 몸 중에 가장 더러운게 입이고 세균이 가장 많다고 한다.
물론 맛과 향으로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게 아니니까 기능이 중요한거겠지!
사용해보고 정말 입 안의 세균이 감소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OK 캐쉬백 이벤트 신청한게 당첨됐다는 문자가 와서 뼝~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두산아트센터를 방문했다.
평일이라서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꺼라 생각했는데 이게 왠일?
그 사람들이 다 무료로 당첨된 관객인지는 모르겠지만 연강홀 앞에도 건물 앞에도
사람이 참 많았다.

공연은 8시부터 시작이라기에 저녁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에 근처 식당을 찾았다.
여기 골목에는 이상하게 두부집들이 대부분이었고 저녁식사 시간무렵이라
손님들로 테이블은 가득찼었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풍성한 자미 두부원이라는 두부요리 음식점이었다.
벽면에는 뮤지컬 배우나 엄홍길 등 여러 사인이 붙여져 있었고
뭐가 그리 바쁜지 일하시는 분들은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도 제대로
다 주문을 소화해 내지 못해서 음식도 늦고 해서 좀 짜증이 났다


메뉴판에는 여러가지 순두부에 요리 메뉴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고른건 얼큰 순두부와 냄비 비빔밥이었다.
냄비 비빔밥을 고른 이유는 그게 텔레비젼 맛집에 소개되었다는
벽면의 포스터 비슷한 걸 보고 나서였다.
호기심에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시켰는데...





어느 테이블에나 기본적으로 있는 계란과 김!
굽지 않은 김이 약간 두꺼우면서도 맛있었다.


이게 얼큰 순두부..
보기와 같이 매콤하다.. 해장용으로도 딱일듯...


냄비 비빔밥은 늦게 나와서 좀 짜증난 상태였는데
배가 고픈 나머지 사진도 안 찍고 바로 비비다가 아차!하고 사진을 찍었다.
너무 지저분하게 나와서


두산 아트센터는 어두워지니까 조명을 켜서 왠지 분위기 있고 멋있었다.
야근을 하는지 넥타이맨들이 담배를 피우면서 곳곳에서 무리를 지으며
얘기하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었다..


나와 같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많았고 대개 여자들이었지만



오늘 보는 뮤지컬이 걸려있었다.


통로에는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들.


여기에는 갤러리도 있다는데 사진 촬영이 금지이길래
밖에서 입구만 살짝 찍었다.
 급히 찍어 사진이 흔들려 보기에는 그리 좋지 않았다.


계단을 내려가면 이런 조형물이 몇개가 눈에 보인다.
아주 촌스럽다고 할 수 있는 다홍색의 조형물이라 가까이 다가가봤더니..


어찌보면 바보스럽게 어찌보면 너무도 천진난만한 모습의 소년의
웃는 얼굴을 볼 수 있다..
소년! 돼지와 무슨 얘기를 나누는거야???

연강홀 들어가는 입구!


공연 시작 시간이 되자 슬슬 입장하는데 곳곳에 곰인형들이
스테프라는 목걸이를 걸고 앉아있었다. 뭔 컵셉인지???



계단을 내려가보니 또 다른 모습의 조형물이 있었다.


앗! 이건 "창피해요'라고 부끄러운듯 말하는 듯한 조형물???


곳곳에 LED로 된 전광판 비슷한것들이 현란하게 있어서 어지러웠지만
왠지 되게 현대적이라는 느낌이었다.


앗! 얘는 아!추워?야? 아님 아!외로워???
뭔지는 모르겠지만 각자 느끼는 바에 따라서 틀리겠지



무슨 프로모션도 같이 하는지 팜플렛과 치약, 바디클렌저를 하나씩
주길래 기쁜 마음으로 받았다..
무료로 뮤지컬 관람도 하고 선물도 받고 좋아좋아!



기발한 자살여행은 각자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자살을 시도하다가
만나게 되며 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모집해서 제목 그대로
죽기 위해 여행을 한다는 내용이었다.


공연내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이길래
출연자들의 무대 모습을 팜플렛에서 발견하고 찍었다.


요새 워낙 자살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이 여행도
정부쪽에서 큰 관심을 갖고 그들을 막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국 그런 이슈들도 있는지 없는지 곧 사그러지고 만다..
연예인들의 자살이 그러하듯...


출연진들이다!
뮤지컬을 거의 안보는 편이라 어느 배우가 유명하고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장 많이 나오고 주연급인 사람들이 노래를 잘하긴 하더라..




각자 사연을 갖고 만난 사람들은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죽기 위해 여행을
떠나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고 기댈 수 없었던 그들은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삶의 희망을 다시 불태운다는 참 해피엔딩적이 내용이며
어떻게 보면 결국 이렇게 끝나는 군!이라고 쓴 웃음 지을 수 있는 결말이었다.
중간에 보면 어떤 여자 심리학자가 나온다.
자살은 충동이라고.. 그 충동을 못 이겨서 자살을 선택하는 것도 본인의
자유고 안하는 것도 본인의 자유라고 얘기하는게 나온다.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씁쓰레한 생각이 드는건 뭘까?
사람은 결국 아무 목표도 의지할 곳도 없기에 자살하겠지?
누구나 다 자살을 하고 싶다는 충동에 시달리지만 절박하지 않으면
그런 결말을 내지도 않을것이다.
자살을 반대로 말하면 살자!라고 한다.
요새처럼 경기도 힘들고 하루하루 버텨가기 힘든 때이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 잡으면서 살아야한다는 걸 항상 잊지말아야할텐데
그게 나도 쉽지 않다.




화장품 무료 이벤트를 당첨된 적은 있지만 먹는 걸로 것도
피자 시식 이벤트에 당첨된 건 처음이라 당첨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무척 기뻐하며 주말을 기다렸다.
식구들한테는 일욜날 점심 때 내가 피자 쏜다라고 얘기해놓고
기다리는데 시간은 왜이렇게  안가는지..
조카는 계속 피자~ 피자~하며 노래를 불러대서 시간을 좀 앞당겨서
주문할 껄하고 후회했다.
정말 정확하게도 약속한 1시 30분에 도미노 오토바이소리가 들리고
동생도 "와! 진짜 시간 딱 맞춰왔네"라며 반겼다..

도미노 피자의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다른 피자브랜드에 비해
사진에 나온 제품이 충실하다는 점인 것 같다.
전의 도이치휠레 피자도 먹어봤지만 토핑의 두툼함과 그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다. 아무래도 주 메뉴가 도이치 소세지랑 돼지고기라서
좀 느끼한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정말 먹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 씬 같은 경우는 토핑이 크다보니 지지력이 약해서 두손을 잡고
먹어야할 정도였다.

자, 그럼 팜플렛에 나온 이탈리안 갈릭 스테이크 피자와 진짜 피자를
비교하며 시식후기를 써봐야겠다.
바로 밑의 사진이 팜플렛에 나온 사진이다.


이게 시식으로 온 진짜 이탈리안 갈릭 스테이크 피자!
솔직히 말하자면 팜플렛 사진과는 색상이나 모습면에서 차이가 난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갈릭 후레이크가 보이고 진짜 스테이크처럼
두툼하진 않지만 씹는 느낌이 있는 스테이크 조각이 보인다.
브로컬리도 잘게 있는 것보단 조각조각 나 있고...
가장 맘에 든 점은 두툼한 감자였는데 아이들에게 먹이기 좋은 큼직한 크기에
포근포근해서 아주 맛있었다.
 


팜플렛에 나와있는 주 재료를 찍어봤다.
이 갈릭 후레이크는 정말 과자같고 매운 맛이 없어서 조카도 과자인줄 알고
열심히 집어먹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마늘을 일부러 먹는 아이가 없으니까
이렇게 과자식으로 뿌려져 있으니 먹기 편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갈릭 후레이크가 맛있어서 지금도 부족한건 아니지만
좀 더 많았으면 생각했다. 


갈릭스테이크는 그렇게 갈릭 맛을 느끼진 못했지만 크게 조각나 있어서
씹는 느낌도 좋고 덜 기름져서 괜찮았다.


이 갈릭 스테이크 소스는 핫소스나 그런것처럼 따로 봉지에 담아서
더 뿌려먹게 했줬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좀 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도우의 가장자리부분은 좀 심심한
맛을 느끼기 쉽기 때문에 함께 먹기 좋을 것 같다.


이 발사믹 소스는 별로 어울리는 느낌은 아닌 것 같았다.
피자를 먹다보면 전체적으로 뭔가 중간중간 이상하게 올라오는 맛이 있어서
뭔가 하고 따로 먹어봤는데 이 발사믹 소스같았다.
발사믹 소스는 개인적 취향에 좌우되기 쉬운것 같은데 내 입맛에는 별로였다.


참... 맛있게 먹었다.
물론 공짜로 먹어서 더 맛이 좋았을지도 모르겠다..
전체적인 총평을 말하자면 시식한 씬 피자의 경우 토핑의 씹히는 푸짐함이 맘에 들었고
갈릭이 들어가서 느끼한 맛이 덜하며 뒷면을 봐도 기름기가 없어서 
먹고나서도 속이 그리 불편하지 않았다.
과연 오리지날은 어떤 맛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말하자면 도미노 오리지날도 느끼한 도우는 아니지만 좀
맹맹한 맛이 있으니까 갈릭이 주재료이고 이걸 어필한다면
마늘가루를 넣어서 도우도 마늘 맛이 약간 난다면 더 좋지 않을까?싶었다.
다음엔 오리지널로 먹어봐야겠다.

그리고  요새 신제품 출시 기간이니까 프로모션으로 이탈리안 갈릭 스테이크 피자를
시키면 박하사탕같은걸 보너스로 넣어주면 좋지 않을까?(입가심 용으로 ㅋㅋㅋ)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또 있으면 좋겠다!

시식회에 당첨된 후 이번엔 오리지날 레귤러로 주문해봤다.
카메라가 없어서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화질이 별로다..
전체적인 맛은 씬과 비슷하지만 도우가 많이 없다는게 모두의 의견이었다.
위에도 썼지만 도우에 마늘가루를 넣어서 자체에 맛을 가미하면 좋았을텐데..
결국엔 겉의 도우만 먹다남겼다.



뷰티테스트 당첨 제품들...

2009. 2. 12. 21:40 | Posted by 날아가라!뼝~
살다보면 사람들은 공짜 경품같은데 혹해서 응모하곤 하는데
난 그런거에 열정적인 타입은 아니였다.
혹시라도 그런 기회를 접하면 응모할 때도 있지만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하진 않는데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에서 뷰티테스트라는 걸
보고는 '이런거에 당첨되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에 응모를 하기 시작했다.

여성으로써 화장품은 특히 직장 여성에게 있어서는 필수품이기에
나도 기본적으로 사용하곤 있지만 솔찬히 돈이 든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좋은 제품을 써야한다는 강박관념 비슷한게
생기기에 고가의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데 그만큼 지출소비가 커지기 마련!
그런데 이게 왠일? 응모하고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1월 초 우연치 않게 당첨 된 끌라뮤 HD고화질 팩트!
정말 신기하게도 12월말쯤에 팩트 제품을 구입하려고 찾아보다
이 제품을 구입한지 2주만에 요 팩트가 배송되어 왔다!

우선 좋은 점은 퍼프다!
일반 퍼프에 비해 이런 퍼프는 잘 먹고 쓰기도 편하다..
HD고화질이라고 해서 연예인같은 얼굴이 되진 않지만
나름 가볍게 잘 먹고 뭉치지 않으며 들뜸도 적은 편이다!
T존에 유분이 좀 있는 편이라 점심 때쯤 가볍게 고쳐주면 그걸로 하루종일 땡이다!
커버력이 그렇게 뛰어나진 않지만 보통은 가는 끌라뮤~~



아!기쁘다~
어제 또 생각지도 못한 곳에 당첨되서 온 프라비아 퍼펙트 매직 필링젤!
겨울이라 각질도 일고 해서 팩에다 맛사지도 하는데
썩 좋은 효과를 못보고 있는 중이었다.
한번 써 보고 싶은 필링제품이었는데 아직 사진만 찍고 개봉은 안했다..
제품의 특성이 얼마나 좋을지는 몰라도 공짜라는 것만으로
어제 기분은 룰루랄라~~~~
써보고 난 뒤 후기를 작성해야하는데 숙제를 받은 기분이다!



그럼 숙제는 다음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