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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제일제당, 맛있는 자연재료 산들애에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고,

언제쯤 오나? 기다렸더니 리뷰 올리기 딱 1주일 전쯤 제품이 도착했다.

체험 이벤트에서는 야채궁중떡볶이와 두부연어완자 중 우리 아이에게

만들어주고 싶은 간식을 선택하여 리뷰를 올리면 되는거 같아,

선택의 여지가 없이 두부연어완자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자연재료 산들애는 해물과 한우 2종류이다.

 

 

요즘 같이 습기가 많을 때 조미료를 보면 굳기 마련인데,

8g씩 개별포장이 되어있어서 깔끔하세 사용하기 좋은듯하다.

 

 

한우가 들어간 재료는 쇠고기를 베이스로 하면 좋은 메뉴들이 쓰여져있다.

 

 

한우와 해물 모두 국내산에 화학적 합성품과 산분해간장등 인위적인 재료를

사용하지 않았다고하니, 아이들에게 사용해도 괜찮은 조미료인거 같다.

 

 

해물에는 게, 새우, 미더덕, 오징어, 멸치, 홍합등이 들어있어서,

 

 

국물내기 힘든 해물베이스의 메뉴에 사용하면 좋겠다.

 

 

어쩐지 맛을 보니 해물은 살짝 매콤한 뒷맛이 나던데,

한우와 달리 청양고추가 들어가있다.

 

 

2가지 조미료를 꺼내서 접시 위에 놓고 비교해보니,

 

 

둘다 입자가 타회사 제품보다 좀 더 굵은편이고, 찍어먹어보니 좀 짜다.

좀 더 연한 색상의 좌측이 한우, 좀 붉은 색이 나는 우측이 해물이다.

 

 

그리고 만들어 본 산들애두부연어완자!

 

기존의 레시피는 위와 같지만 두부도 1/3모, 쪽파 대신 양파 반쪽,

그리고 자색감자와 당근, 다진마늘을 넣어줬다.

 

 

두부는 면포로 물기를 제거하고, 연어캔의 기름도 제거, 대신 1/3양만 사용했다.

당근과 양파는 대충 잘라서 자색감자와 계란을 넣고 믹서기로 갈아줬다.

 

 

여기에 산들애 4g 정도를 넣고 다시 섞어주면,

 

 

이런 형태이나 비쥬얼 상으로는 별로 먹음직스럽지 않다.

 

 

불에 달군 냄비에 들기름을 넣어준 후,

 

 

한숟갈을 덜어서 구워주면 요런 형태!

거의 다 다져진 형태라서 목넘김도 좋고, 조카도 맛있다며 잘 먹었다.

 

별도로 아이가 먹을 수 있을만큼 삼삼한 된장찌개도 끓여봤다.

 

 

냄비에 우선 물을 넣고, 한우 1포를 뜯어서 넣어주니 이렇게 육수색이 난다.

 

 

된장을 망에 넣고 건더기가 없이 말끔하게끔 풀어준 후,

 

 

양파와 단호박, 두부를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니,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약간은 삼삼한(좀 짜게 먹는 편이라) 된장찌개가 됐다.

늘 국이나 찌개 끓이면서 맛을 조화롭게 내기 힘들었는데, 딱 좋다!!!

 

 

물에 동태와 야채, 고추가루를 넣고 산들애 해물을 한포 넣어주니,

 

 

해물육수의 맛이 입안에 텁텁하게 남지 않은 시원한 동태탕이 되었다.

 

 

조미료를 사용하면 입안에 남는 텁텁한 맛이 싫었는데,

맛내기에도 좋고, 그런 맛도 덜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