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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에릭 케제르에 들렀다 처음 방문한 엘리스파이!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본 후 가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이 참에 잘됐다싶어 찾아갔다.
매장에는 곱게 화장을 하신 분이 쇼케이스 너머에 계셨는데,
그 분이 엘리스파이 주인이신 어머님 같았다.
의자에 앉아 잡지사분과 이야기하시는 분은 따님같았구...
우리말고도 어떤 여자분이 DSLR 카메라를 가지고
이리저리 찍고 계셔서 그 유명세가 짐작이 갔다.

쇼케이스 안에는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있었고,
맘 같아서는 한개씩 다 먹어보고 싶었다.


원형 한판은 선물용으로, 조각은 맛보기용으로 좋을 거 같았다.
가격대도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했다.


쇼케이스에 진열된 타르트류 말고도 케익, 과자, 약간의 빵이 있었는데,
그건 다음으로 미루고 오늘의 목적은 바로 타르트류!


왠지 비린 느낌이 강해 에그타르트가
맛있다고해도 선뜻 손이 안갔는데

오늘에서야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웃는 모습이 귀여운 포장 박스!


오늘의 선택은 호두타르트, 넛트타르트,
블루베리크럼블타르트, 마지막으로 에그타르트.


마치 커스터드크림과 푸딩의 중간형태인 에그타르트(\1,800원)는


부드럽고 하나도 비리지도 않았다.
그 부드러운 맛이 그냥 입 안에서 녹아내려 맛있었다.
그리고 또 하나 마음에 든건 느끼하지 않으면서
고소한 타르트지! 다른 곳에 비해 얇아서일까?
나무위에 타르트지와는 또 다른 맛인거 같다. 


이건 블루베리크럼블타르트(\2,000원)


블루베리가 좀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크럼블의 씹는 맛과 함께 나쁘지 않았다.


아몬드에 헤이즐넛 등 넛트가 듬뿍 들어있는 넛트타르트(\2,000원)


개인적으로 피칸타르트를 좋아해서 이런 넛트타르트도
즐겨먹는 편인데, 작은 타르트지 안에 너트류가 듬뿍 들어가있어서
다양하게 씹히는 넛트맛과 고소함이 맛있었다.
하지만 살짝 느끼한기도 해서 하나 이상은 못 먹을 거 같은 느낌!
 

정말 얇은 타르트지 안에 호두가 듬뿍 들어있는 호두타르트(\3,500원)는
많이 달지도 않고 실해서 가격과 맛 대비 카페 프로기의 호두파이보다 맛있었다.


사람마다 입맛이 틀리겠지만 내 입맛에는 여기 꽤~ 괜찮은거같다!
매장 안의 타르트를 다 먹어보는 그 날까지!
부지런히 다녀야겠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