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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엔 브레드05가 대세더니, 요즘들어 퍼블리크라는
난 잘 모르지만 프랑스베이커리를 추구하는 빵집이 인기인듯.
빵피플의 블로그를 보아도 거의 최신으로 업데이트되어 있는 곳이다.

좀 여유있게 둘러보고 빵도 사고싶었지만,
사정상 오늘은 타르트만 2종류를 사봤다.
타르트 랑도뇌르를 찜했었는데 그건 다 판매되었고,
남아있는게 타르트 프랄린, 그리고 여기밖에 없다는 타르트 사브와!
둘다 모두 가격은 \3,500원이다.

체리잼이 들어간듯한 이게 아마 타르트 프랄린같다.


호두같은 견과류가 토핑되어있고 살짝 새콤한 느낌이 들지만
전체적으로 달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 디저트로 즐기기 괜찮은 제품이었다.
특히, 입안에서 부서져 내리는 부드러운 식감 후
기름지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그런게 느껴지지않는 깔끔함이 마음에 들었다.
그래도 난 블루베리잼이 들어갔다는 타르트 랑도뇌르가 먹고싶다고~~


퍼블리크만에서 만날 수 있다는 타르트 사부와!
위에는 머랭 스타일로 폭신하면서도 달달함이 느껴지고..
 


중간엔 아몬드분말이 들어간 층과 바닥에 무슨 과일잼같은게 들어있는데,
파인애플인지?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살짝 씹히는 느낌이 들면서 달콤하다.
프랄린보다 좀 더 단 느낌이 강하다.


퍼블리크를 보니 일반 집을 개조해서 매장도 판매대도 좀 작은편이지만
나름 운치있으면서도 편하게 느껴진다.
요즘 상수역 주변으로 쿄베이커리를 필두로 브레드05,
퍼블리크, 악토버 등 선택의 폭이 다양해져 가는 길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