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못 먹던 빵을 동생에게 부탁해 받았다.
우선 패션 5의 피칸타르트!
바삭한 타르트지에 달콤한 필링, 고소한 피칸의 맛에
글레이즈에서 살구맛이 살짝 느껴져 맛있었다.
치즈가 들어간 빵을 부탁했더니 사온 제품 중 첫번째!
하드계열의 빵으로 겉면에 치즈가 살짝 녹아있어서 짭쪼름한 맛이 난다.
가끔가다 먹게 되는 패션 5의 까눌레!
집에서 한번 만들어보고 식겁한 까눌레다!
겉면은 찐득하면서도 밀납의 맛이 느껴지고 안은 촉촉하다.
의외로 손이 많이 가서 정말 가~~~끔 만들거 같은 까눌레는
겉면에서 느껴지는 찐득한 맛이 좋다!
예전에 동생이 사온 치즈가 들어간 빵 두번째!
그나마 위의 하드계열의 치즈빵보다 낫긴한데,
패션 5의 치즈빵은 솔직히 내 타입은 아니다.
내가 원한건 화이트브레드에 에멘탈이나 브리치즈가 들어간 스타일이었다구~
로즈베이커리에서 사온 브라우니!
진한 다크초코렛의 느낌이 나는 브라우니는
3단으로 되어있다.
겉면은 약간 단단한 스타일이면서 다크한 느낌이 강하고,
가운데는 마치 초코렛무스처럼 찐득거리는 스타일이며
맨밑은 견과류가 붇어있어서 고소하나 느끼하기도 하다.
찐득찐득한 느낌의 브라우니를 좋아하는데
로즈베이커리의 브라우니도 그런면에서는 합격이다.
다만 개인적 취향으로는 견과류가 없는 브라우니가 더 좋다.
진한 커피 한잔에 찐득하면서도 진한 브라우니 한 조각이 정말 딱이다!
동생 덕분에 오랫만에 맛있는 빵으로 포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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