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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갈래 길에서 오른쪽을 따라 쭉 걷다보니,

 

 

사람이 없는 곳을 발견해서 한장 찍어봤다.

도리이 뒷면을 보면 어디 누구라는 표시가 새겨져있는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염원이 하나의 도리이에 담겨져있을까???

 

 

길이 끝나고나니 조그마한 사당같은게 보였다.

돈을 주고 자신의 소원을 적는 에마인거 같은데,

누가 여우신사 아니랄까봐 에마가 여우 모양으로 되어있다.

 

 

여기가 끝인줄 알았는데 사당 옆에 있는 안내도를 보니,

이 길을 다 걷는데 총 2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촛불을 켜고 자신의 염원을 바라는 어른들도 보이고,

 

 

둥그런 돌이 놓여진 작은 신당도 있는데,

자신이 생각하는 고민거리가 적으면 돌이 들리고 아니면 꿈쩍도 안한단다.

 

 

2시간을 소비하며 돌 수 없어서 사당에서 다시 돌아와서

내려오는길에 기념품샵이 있던데 슬쩍 구경만 하고 내려왔다.

 

청수사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