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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떡으로 유명한 방배동 행복의 집!

저녁때 가면 원하는 제품을 살 수 없을거 같아서 전화주문을 하니,

찾으러 오지않는 손님이 많아 전화주문은 받지 않는단다.

할 수 없이 서둘러 빵을 사러 갔다.

 

 

소보루에 얼핏 보이는 완두앙금이 맛있어보이는 완두 트위스트!

 

 

소보로도 완두앙금도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지만 빵맛도 쫀득하니 맛있었다.

딱 어른들이 좋아할만한 달달한 맛이라고나할까?

 

 

무게가 제법 나가는 통팥빵!

 

 

잘라보니 부드러운 빵결 사이로 통팥과 밤이 들어있어서

달콤하면서도 씹는 느낌이 좋아 부모님도 맛있게 드신 빵이다.

 

 

생크림팥빵의 홍국빵 버전인데, 다른 곳에 비해 무게감은 가벼운 편!

 

 

쫄깃한 빵결은 괜찮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안의 내용물은 적은 편이다.

 

 

살짝 찌그러졌지만 통통하면서도 무게감이 있는 슈크림빵!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살짝 된듯한 느낌의 슈크림 또한 괜찮았다.

 

 

가장 유명하다던 과천행복찹쌀떡!

낱개는 물론이고 선물용 세트로도 판매되고 있다.

 

 

팥앙금은 솔직히 많이 단 편인데, 오히려 떡 자체가 달지않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서 괜찮다고나 할까?

인기가 있다더니 먹어보니 이유를 알거 같다.

 

 

정말 밤이 터져나올거 같은 밤빵, 인기제품 중 하나인데,

 

 

예전에 뉴욕제과에서 산 밤식빵 이후로 최고의 밤양이 많은듯하다.

가격도 \2,200원에 미니 사이즈라 먹기도 편하고 씹히는 밤맛이 좋다.

 

 

첫방문에서 품절이라 못산 콤비모찌(\2,000원)

 

 

 팥앙금과 크림치즈가 작은 빵안에 알차게 들어가있다.

보통 크림치즈팥앙금빵을 먹다보면 크림치즈의 시큼한 맛이 덜한데,

이건 크림치즈는 시큼하고 팥앙금은 달아서 극과 극의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산 제품 중 가장 비쌌던 완두만주(\3,000원)

 

 

얇다란 피 안에 완두앙금이 정말 듬뿍 들어가 있어서

먹고나면 단맛이 입안에 남지만, 단게 땡길때 하나만 먹어도 왠지 행복하다는~~~

 

 

역시 인기제품이라 첫날엔 품절이었던 엘리게이터(\2,500원)

 

 

토핑된 피칸은 눅지지 않고 고소하니 맛있었고,

겹겹히 쌓인 패스츄리는 바삭하진 않지만 달콤하면서도

득한 식감이라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제품 중 하나였다.

 

 

주로 내가 좋아하는 앙금류의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방배동 행복의 집~ 한동안 애용할거 같은 느낌이다.

 

나중에 사본 호박앙금만주(\3,000원)

 

 

완두앙금보다 피가 좀 더 무르고, 더 단듯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완두앙금만주가 더 입에 맞는거 같다.

 

 

같은 팥앙금으로 만든건데 오히려 찹쌀떡보다

별로였던 우리밀 경주빵(\3,500원)

 

 

겉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월넛이 토핑된 파이지에

 

 

안에는 진하면서도 뻑뻑한 파운드식감의 쇼콜라 월넛(\2,000원)

 

 

겉에 붙은 견과류 때문에 산 행복씨앗호떡(\2,000원)

 

 

의외로 바삭하면서도 담백해서 일반 호떡보다 맛있게 먹었다.

 

 

행복의 집에는 여러종류의 미니 타르트류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린츠 타르트(\2,000원)

 

 

다양한 견과류의 맛은 고소했지만 필링이 내 스타일은 아닌듯...

 

 

부드러우면서도 기름진 마늘후렌치토스트(\2,200원)

 

 

마치 마요네즈를 발라놓은듯한 모습이다.

 

 

쫄깃하면서도 달달한 팥앙금의 찹쌀도넛 (\1,200원)

 

 

 

다크체리가 들어있는 아마레나 브라우니(\2,500원)

 

 

가격대비 맛도 진하고 간혹 씹히는 통다크체리의 맛과

 브라우니의 맛이 묘하게 잘 어울려서 생각보다 맛있었다.

 

 

가운데 진한 초코렛크림이라고해야하나?

몰캉몰캉한 초코렛맛이 느껴지는 퐁당 퐁듀(\2,000원)는 soso~

 

 

단걸 좋아하는 내 입맛에도 정말 달았던 앙치즈크림빵(\2,000원)

 

 

요즘 앙금이 들어간 빵이 많은데, 그것들과 달리

빵 자체도 달아서 치즈맛은 희미하게, 단맛만이 강하게 느껴졌다.

  

 

아몬드 슬라이스, 호두 분태에 시나몬 가루, 설탕이 섞인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잡곡 파넬라(\3,000원)

 

 

바삭한 식감은 아니지만 꾸득꾸득하게 씹히는 피에

고소한 견과류들이 후두득 떨어져 먹긴 불편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