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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이기 시작한 아사히카와공항을 보니 이젠 정말 돌아가나보다...

 

 

공항이 작아서 티켓팅을 하기전까지 여유시간이 많아 3층 외부로 나가는 곳을 봤더니

집으로 데려다줄 아시아나비행기가 출발 준비 중이었다.

 

 

공항 3층에는 간이식당이 몇군데 있었는데, 그중에 줄이 가장 길었던

아사히카와라멘야였던가? 우리도 줄을 서기로했다.

 

 

미소나 소유라멘은 먹어봤지만 처음 먹어본 시오라멘!

담백한 국물맛이 깔끔하기도 했지만 어찌보면 심심할 수도 있었고,

 

 

진한 육수맛이 났던 미소라멘이 우리나라사람 입맛에는 제일 맞는거 같다.

 

 

공항 2층에는 과자나 소스등을 파는곳이 조금 있는데,

여긴 면세점이 아니니 구매 시 참고하는게 좋겠다.

비행기 시간이 거의 다되서야 티켓팅을 시작했는데,

들어가보니 면세점이라고는 아주 작은 매점 하나가 전부였다.

퍼펙트휩(약 400엔대)이나 동전파스도 있지만 아주 비쌌고,

그나마 살만한건 밖에서 760엔인가에 구입했던 로이스 초코렛을

700엔에 구입할 수 있다는거! 그거외에는 제품 수량이 워낙 적어서 살만한게 없었다.

 

갈때와는 다르게 올때에는 아이가 있어서 앞쪽좌석을 배정받아서 편히 왔다.

이건 아기용 기내식이었는데, 간식은 먹을만했지만 밥은 그냥 그랬다.

 

2번밖에 가보지 않았지만 홋카이도 여행을 한다면 역시 출, 도착은

치토세쪽에서 하는게 구경하는거나 살만한게 많아 좋을거 같고,

삿포로를 중심으로 움직여도 다 3시간 정도면 갈만한 거리니,

다음에는 자유여행으로 천천히 구경하며 다녀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