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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은 오비히로에서 유명하다는 부타동 유메노모리!

이집이 원조라고 하는데, 류게츠 스위트피아에서 한 십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가게 안으로 들어갔더니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냄새로 가득했다.

 

 

부타동 한종류만 사이즈에 따라 달리 파는데,

 

 

정말 일식은 1인용으로 간편하게 나오는거 같다.

소스의 양이 좀 더 많고 파가 더 많이 들었으면 좋을듯한

부타동은 숯불에 구운 돼지고기와 미소시루, 단무지로 구성되어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달려서 오늘의 마지막 관광지인 구 애국역과 구 행복역으로 출발했다.

 

도착했을때는 비가 제법 내리기 시작했는데, 열차 몇개가 서있는게 다였다.

 

 

그래도 옛모습 그대로를 보존해서 관광지로 살리는 일본의 상술은 정말 배울만하다싶다.

 

 

 

특히 요 행복역이라는곳은 결혼을 앞둔 연인들이 행복을 비는

포스트잇을 잔뜩 붙여놓기로 유명하며, 사진찍는 코스 중 하나란다.

 

 

그리고 함께 종을 울리면 행복해진다나? 그래서 우리도 한번 울려봤다.

 

 

여기에도 물론 스탬프 찍기 같은게 있던데, 기찻표처럼 생겼다.

 

 

일본사람들은 기차에 대한 애착이 강한걸 새삼 다시 느꼈다.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오비히로에서 소운쿄까지 긴 시간 가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