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파리크라상] 신제품 구매....

공연 전 시간이 남아 잠깐 들린 대학로 파리크라상!

플레인, 메이플스콘 중 플레인스콘과 단팥이 들어간 빵을 사봤다.

 

우선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지만 쫄깃한 식감을 가진 팥빵(\2,500원)!

 

 

안의 팥은 달지도 않고 팥알갱이가 살아있어서 괜찮았지만,

빵에 비해 앙금이 너무 적게 들어있는듯 했다.

차라리 다른 곳에서처럼 앙금반, 크림치즈반으로 넣었으면

좀 더 먹기 편할 거 같았다.

 

 

일본에서 사온 메이플스콘도 별로였기에, 플레인스콘(\3,000원)만 사봤다.

사이즈 대비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나, 유산지로 곱게 쌓여져있는

스콘은 왠지 맛이 좋을거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해줬다.

 

 

약간 노르스름한 플레인 스콘의 모습!

 

 

기대하며 한입 먹어봤는데, 퍽퍽한 식감은 둘째치고

 왠지 모르게 스콘보다는 콘브래드의 느낌이 많이 났다.

입안에서 스르륵 풀어지는 듯하나 밍숭밍숭한 맛이여서 실망...

정녕~ 일본에서 맛 본것처럼 고급스러운 맛의 스콘은 없는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