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게 너무 땡겨서 퇴근길에 잠시 들린 롯데 청량리점 에릭케제르!
첫 오픈했을때도 그랬지만 다른 지점과 달리 비쥬얼상으로
좀 부실한 느낌이 많이 드는 편이였는데, 7월말부터 영업을 중지한단다.
뭘 고를까 쭉~ 살펴보다가 예전에 다른 곳에서 맛 본
보늬밤이 들어있는 식빵(\4,500원)과 크렘 바스크(\2,500원)을 샀다.
에릭케제르에서는 사이즈가 작은 다양한 식빵류가 많다.
약간 곡물이 섞여들어가있는것 같았으나 보늬밤이 깨져서 이런 색이 나는거 같다.
겉은 쫄깃하면서도 속살은 부드럽지만, 그외에는 별로 특색이 없었다.
보늬밤이 비싼건 알지만 생각했던것보다 양이 적었고...
보늬밤식빵보다 더 기대가 컸던 크렘 바스크였는데,
가지고 오는 통에 옆면이 살짝 부셔졌다.
아~~ 역시... 퍽퍽하면서도 기름진 버터맛만 날 뿐 맛이 없었다.
예전에 먹은 크렘 바스크는 기름지긴했지만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이 좋았었는데, 이건 원 퍽퍽한 맛만 날뿐이니...
시간과 수고를 들여서라도 다음엔 맛있는 곳을 찾아가야겠다.
괜히 입맛만 버린거 같아서 안그래도 피곤한데, 몸이 더 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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