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동, 카페 드 하이몬드] 시식으로 배를 채우다

블랑제리 11-17을 가기 전 잠시 들린 카페 드 하이몬드!

가게 안에는 손님이 많았는데, 다들 시식하느라 바빴다.

 

 

시식 한 제품 중 안스베이커리에서도 본 찹쌀오곡빵 1/2을 샀다.

 

 

씹을수록 쫄깃하면서도 시나몬향과 단맛이 나는 빵으로

어른들도 좋아하실만한 맛이다.

 

 

모카빵에 팥앙금이 들어간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위에 롱코코넛이 토핑되어 있었다.

 

 

살짝 탄맛도 느껴지는 코코넛은 달콤하면서도 고소했지만

향이 강해서 모카빵맛보다 뒤에 약간 쓴맛이 느껴지는 편이었다.

그리고 팥앙금의 양도 살짝 아쉬웠고...

하지만 건포도가 안들어가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었다.

 

 

화이트 브레드에 블루베리크림이 들어간 것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제품이 있었는데,

 

 

크림치즈가 들어간 건 어디서나 맛볼 수 있어서 블루베리크림쪽을 골랐다.

빵은 쫄깃쫄깃 부드럽게 씹혔고 살짝 시큼한 맛의 블루베리크림이 잘 어울렸다.

 

 

다른 곳보다 시식이 많아 다양한 빵을 맛 볼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