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둘러서 일찍 달려간 시오코나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았고,
갓 구워져나온 빵을 열심히 포장, 진열중이었다.
오늘 고른 건 다양한 파운드 중 마론파운드(\7,500원)!
윗면에 통밤 3개와 누가라고 해야하나? 그게 올려져있어서
딱보기에도 달아보인다.
다른 곳의 파운드에 비해 좀 더 촉촉한 맛이 살아있어서
시오코나의 파운드를 즐겨먹는 편인데,
밤이 조금씩 씹히긴 했지만 즐겨먹는 라즈베리 쇼콜라에 비해
뭔가 강한 맛이 없어서 달기만 할뿐 좀 심심한 느낌도 든다.
나말고도 라즈베리 쇼콜라를 다른 분들도 많이 사던데,
역시 시오코나의 파운드는 라즈베리쇼콜라와 위크엔드가 최고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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