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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토요일.

작년 12월 이후로 처음으로 이대에 가보는거 같다.

비지니스 메뉴 중 배워보고싶은게 있어서 몇개만 신청했는데,

오랜만에 뵙는 선생님이 반갑게 맞이하여주셨다.

비지니스클래스 분들 틈에 껴서 만든 오늘의 제품은 고구마크림치즈파이!

 

 

이번 고구마크림치즈파이지는 일반 파이지처럼 냉동휴지를 시키는게 달랐다.

그래서인지 좀 더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있었다.

 

 

파이지를 한번 구운 후 조린 고구마를 깔고, 크림치즈+요거트를

섞어 만든 필링을 깐뒤 다시 오븐에 구워서 완성.

달콤한 고구마에 새콤한 크림치즈필링이 어우러져서 맛있었지만,

좀 느끼한 맛이 들기도 했다.

 

 

제과점에 가면 종종 사곤 하는, 플로랑땡 아망드도 메뉴에 있어서 신청했다.

시트를 먼저 구운 후, 아몬드슬라이스에 설탕, 기름, 우유를 넣고 볶아 준 뒤

토핑하면 완성. 완전히 식힌 후에 잘라야 좀 덜 부스러진다는데...

 

 

식혀도 여전히 부스러지는 상태이다.

위의 아몬드슬라이스는 그냥 먹어도 좋을만큼 고소하고,

버터로 만든 것에 비해 풍부한 맛은 덜하지만,

입안에서 느끼한 맛은 덜해서 괜찮다.

생각한것보다 손이 좀 많이 가는 편이지만,

만들어두면 손님 대접용이나 간식으로 먹기 좋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