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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계역 맥주바켓에서 간단히 마신 쿠퍼스 페일 에일.

호주맥주로 도수는 4.5도!

연한 황금색에 부드러운 거품, 청량감이 있으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지만, 끝에 쓴맛이 제법 올라오는 맥주다.

 

 

무첨가, 무방부제라 깔끔한 느낌은 있지만, 역시 내입맛에는 밀맥주라는거...

다른 종류로 더 마실 생각이었지만, 여기저기서 너무 담배를 피워대는 통에

목은 칼칼해지고, 눈도 아파와서 일어섰다.

 

 

이마트 월계점에서 발견한 독일 무알콜맥주, 클라우스탈러!

가격은 \1,000원대로 맥주바켓에서는 \2,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맥주는 마시고싶지만, 알콜을 섭취해서는 안되는 사람들에게

딱이라는 신문기사를 얼마전에 봤는데, 맛보고 완전 헐~

한모금 마셨을 때 맥주의 느낌이 나긴하지만, 

뒤로 갈수록 입이 텁텁하고, 화학약품 같은 맛이 느껴져

도저히 마실 수 없어서 그냥 버렸다.

 

그러고보니 일본여행 갔을때도 무알콜맥주는 좀 별로였던 느낌이었는데,

맥주는 역시 알콜이 들어가 있는걸로 쌉싸름하면서도 시원한,

벌컥벌컥 마셨을때 캬~ 소리가 절로 나오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