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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동 한전 아트센터 앞 - 쌀마루...

2008. 11. 23. 14:56 | Posted by 날아가라!뼝~
라이스존 같은데를 한동안 자주 다녔는데 어느 순간부터 발길이 끊겼다.
그러다가 찾아낸 쌀마루 빵집!
대두식품(앙금회사로 유명)에서 자체적으로 빵집을 낸것 같은데 요새는 원료를 공급하는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원료가 오르고 그래도 빵집이 생기는 거 보면 장사가 좀 되는 걸까???
암튼 쌀빵집이라고 해서 기대를 앉고 갔다.
겉 외관은 깨끗해 보였고 현대적인 느낌도 있고..
토욜날 12시 좀 넘어서 방문했는데 아직 제품이 많이 없었다.
샌드위치 같은 간단한 식사거리도 팔고
떡이나 화과자, 만주 같은 것도 팔았다.
난 거기서 화과자를 팔길래 자체 만든건 줄 알고 사왔는데
알고 보니 화과방 제품이라 실망했다.
빵 맛은 그럭저럭.. 제품이 별로 없어서 맛 평가는 자세히 하기 그렇다.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할 만한 제품이 많았다.
만주나 떡, 화과자도 그렇고 쌀로 만든거라서 아무래도 밀보다는
소화가 더 잘 되겠지.
자... 그럼 산 빵과 만주, 떡 사진이다!

1. 시나몬??빵이던데 자세히 기억이 안난다.
위에 소보로가 뿌려져 있어 많이 단 편이다.
안에는 시나몬이 롤처럼 되어 있다.

2. 치즈꽈배기인가?
안에 치즈가 들어있다는데 이렇게 단 빵의 맛에 치즈보다
담백한 느낌의 치즈빵이라면 더 좋았을꺼라는 생각이 든다.
좀 단 느낌이 강했다고나 할까?
근데 의외로 아빠는 좋아하셔서 잘 드시더라..



3. 만주와 떡
근데 떡에는 왜 영양표시가 안 되어있는걸까?





달달한 맛의 만주!
역시 칼로리가 높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지만
이 달달함에 나도 모르게 먹게 된다.


우와! 진짜 단 초코마블만주..단거를 좋아하는 나지만
이건 좀 싸구려 초코렛맛에 너무 달다!
초코앙금도 별로고..





거리도 워낙 멀고..
별로 큰 감동을 느낀 맛도 없어서 다시 방문할지는 모르겠지만
새로운 맛을 느끼고 싶다는 한번쯤 가봐도 좋을듯!
대신 만주와 떡보다는 빵을 선택하길 바란다.

나무위에 빵집 - 생강빵과 쌀호떡..

2008. 11. 19. 20:38 | Posted by 날아가라!뼝~
간만에 나무위의 빵집에 가서 주문을 했다.
여전히 제품마다 사진이 없어서 선택할 때 고민을 하게 된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후기가 있어서 참고 하게 되는데..
어제 우연히 생강빵을 보게 되었다.
생강빵이라.. 그냥도 잘 안 먹는데 과연 빵으로 하명 어울릴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사과를 슬라이스 해서 넣었다는데 안 어울리는 것 같아
그냥 생강을 다져서 꿀과 함께 섞어서 넣는단다..
그래서 결정한 생강빵 (\9,200)!



생강빵은 커피보다는 홍차와 어울리는 맛인것 같다..
빵을 씹으면 생강이 씹히지는 않지만 꿀과 섞여 달콤하면서도
뒤에 약간 매운맛이 느껴지는 특이한 느낌이었다.
그리 나쁘지 않은 조합이다..
정말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경험해봐도 좋을 별미라고나 할까?

두번째로 선택한 쌀호떡(1개 1,600원, 주문은 3개부터!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면 달다고 해서 일부러 시켰다.
생강빵이 맵다고 해서 중화시킬 셈으로..
하지만 생강빵은 그리 맵지 않았고 쌀호떡은 생각보다 달지 않았다.
날씨가 추워서 혹시 굳어버린 건 아닐까 했지만 이거 생각보다 맛있다.
기존의 호떡보다 기름지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에 씹히는
무화과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나이드신 분들이 먹기에도 좋은 것 같다..
요새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워낙 많으니까
건강을 위해서라면 빵값도 많이 올랐으니까 버터가 잔뜩 들어가고
크림이 들어간 것도 기호에 따라 좋게지만 이런 것이 안전하고 좀 더 좋지않을까?





토욜날 백화점에 아빠 구두 사러갔다가 산 모듬롤....
그냥 보통 집과 비슷한 나쁘지도 좋지도 않은 맛!
계속 빵만 올리기 그래서 사진 한컷!!
롯데백화점 식품코너는 정말 먹을만한 데가 적다라고 느꼈다..


압구정 본누벨의 빵

2008. 11. 2. 14:43 | Posted by 날아가라!뼝~
네이버에서 맛있는 빵집을 찾다가 어느 분의 블로그에 올려진 걸 보고 찾아간 본누벨..
솔직히 여기는 내가 좋아하지않는 인간 집 근처라 그리 가고싶지 않은 곳이지만 먹을걸 위해서라면 하고 굳은 맘을 가지고 방문.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나 차가 많으므로 주차는 힘들 듯.
생각보다 종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우선 처음에 고른게 크랜베리 브래드!
본누벨 사이트에서 본 것보다 크지 않고 작은 네쪽으로 잘라져 들어있고 안에는 크랜베리와 호두가 들어있다.
담백하고 씹히는 느낌이 드는 크랜베리브래드! 가격은 개당 3,500원~
요새 크랜베리와 호두가 건강 식품으로 뜨고 있으니까 먹었지만 담백함을 넘어서 약간 맹숭맹숭한 느낌이다.




2. 쑥식빵 , 개당 3,500원
그냥 식빵과 쑥맛의 녹색이 보기에 예뻤고 위에는 소보루가 뿌려져있는 단 맛의 쑥식빵.
안에 당침한 강남콩이 들어있어 달달함을 느낄 수 있다.
요새 베이커리의 신제품들은 자연 재료 및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곳이 많아서 인지 이런 제품도 늘고 있는 추세!
쑥맛을 많이 느끼기 힘들지만 쫄깃한 느낌의 쑥식빵이었다.


안의 내용물을 보기 위해 칼로 예쁘게 썰어야하는데 손으로 그냥 찢었더니 좀 엉망이네..



3. 가장 평이 좋은 후와후와크림빵! 개당 2,000원이었던 것 같다..
겉은 잉글리쉬 머핀처럼 쫄깃하고 안에는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
그리 달지 않고 적당히 맛있는 맛~~
하지만 어제 집에서 커스터드 크림을 너무 만들어서 오늘은 정말 고르고 싶지 않은 빵이었지만 가장 평이 좋아 선택!
직접 만든 커스터드 크림을 사용한 것 같은 빵이었다.



4. 마지막 프랑스 전통과자라는 까눌레.. 보기보다 비싼 2,500원이었던것 같다.
후와후와크림빵과 가격이 헷갈린다.
부르동이랑 같이 사려고 했는데 요것밖에 없어서 하나만 구매!
안에는 약간 푸딩의 느낌이었고 겉은 카라멜화 시켜서 달달함을 느낄 수 있었다.
커피 한잔과 함께 하면 맛있었겠지만 기대만큼 좋진 않았다.
사진이 반사되어 잘 안나왔네...


나름 유명하신 분이 운영하는 본누벨..
여러 블로그를 뒤져보면 맛있다고 하는 분도 있고 곰팡이가 났네등 맘에 안 드신 분의 평가도 있는 곳!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삼선교 나폴레옹 제과의 녹차 데니쉬!

2008. 11. 1. 21:34 | Posted by 날아가라!뼝~
음.. 못 보던 제품이군! 하고 얼릉 집은 이 빵에 포옥 빠져서 다음에 3개를 구입해서 먹었더니
한방에 질려버리더라~ 역시 사람은 먹는거에 욕심내는거 아닌데....
그래도 맛있었다. 처음엔 ㅋㅋ
우선 데니쉬이기에 기름기가 좀 느껴지지만 쫀득한 맛(난 빵의 쫀득한 느낌이 좋다)과 녹차의 진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안에 강남콩(당침한)의 달달함과 녹차의 맛이 느낄 수 있는 녹차데니쉬의 가격은 1개 2,000원!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할 스타일이지만 팥을 좋아하는 나이기에 맛있게 먹었었다.
이번 사진도 급히 찍느라 배경, 조명 다 무시됨!
그래도 함 봐야겠지??? 




드뎌! 옥양의 덕분으로 오징어먹물빵을 구했다.
아쉽게도 8시 전에 가서 할인은 못 받고 제값 다주고 사왔다는데 가격이 거의 1개 2,500원정도란다..
그정도의 빵은 아니라는 대부분의 평.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봤을때는 무지 큰건줄 알았는데 사이즈는 주먹만했다.
다른 크림치즈보다 약간 틀린 걸 사용하는 지 맛이 특이했다.
빵은 아무 맛 안나고 그냥 쫄깃거리고 발효취가 날 뿐!
다시 구매를 할 정도로 맛있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였다.
그럼 여기서 사진! 역시 난 사진에 취미가 없나보다!
먹기전에 급히 찍어서인지 조명도 그렇고 좀 엉망 ㅠㅠ !
그래도 다른 데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니까 한번쯤은 경험해봐도 무방할 듯!
대신 그 다음날 화장실에서는 ㅋㅋㅋ 특이한 경험을 할 수 있을것임!



요즘 건강식품으로 뜨는 크랜베리가 들어간 제품이 나왔다.
이건 메트로에 붙어있던 증정용 자연이 키운 베리..
통곡물과 크랜베리가 들어있어 건강에 좋다고는 하다만..
요걸 먹고 한끼 식사를 대체하는 사람들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다.
과연 이게 정말 식사만큼의 포만감을 줄까?
맛은 나쁘지 않지만 쿠키 자체가 워낙 얇고 크랜베리가 너무 잘게 들어있어서 좀 더 크고 많이 들어있으면 좋겠다.
하지마만 그럼 단가가 더 올라가겠지?
요새 멜라민이다? 뭐다해서 안심하고 먹을만한게 없지만 맛으로 먹는다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나무위에 빵집 - 시금치요거트빵

2008. 10. 22. 22:08 | Posted by 날아가라!뼝~

간만에 나무위의 빵에 주문을 해서 가져온 시금치요거트빵!
많은 분들의 평이 좋아서 주문했는데 괜찮은것 같다.
녹색은 시금치에 롤치즈가..
흰색은 요거트에 슬라이스 치즈가 들어있다.
우선 빵 봉지를 열자 무슨 풀같은 느낌의 향이 나서 싫어할 지 모르지만 맛에서는 그다지 느낄 수 없다.
녹색은 말로 설명할 수 없지만 독특한 맛! 그대로 씹을수록 쫄깃한 느낌이 들어서 이 빵 자체만으로 괜찮았다.
요거트 부분인 흰색은 생각보다 요거트의 맛을 느낄 수 없다.
시금치의 맛과 치즈의 맛에 묻혀버린 듯한 느낌이랄까?
나무위의 빵 중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빵 중의 하나다!

 
어슷하게 보이는 녹색부분이 시금치 쪽!

                                                                                                                                                                                                      다음엔 어떤 빵에 도전해 볼까???

나고야에서 온 케익 및 만주!

2008. 10. 19. 17:19 | Posted by 날아가라!뼝~
정연이가 나고야에 비행갔다가 사다준 일본과자들..
단거를 좋아하는 나와 집에 놀러온 태빈이에 의해 무참히 그날 먹어버렸다.
맛있긴 했지만 너무 달더라!




급한 맘에 방바닥에 대고 찍었더니 비닐에 반사되어 사진이 제대로 안나왔다.
이거 진짜 달다.. 안에 초코렛칩 같은것도 있고 약간 설탕이 덜 익은 느낌이라서 서걱서걱 거리는 느낌에..
전에 맛있게 먹어서 사다줬다고 하는데 그땐 맛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오늘은 너무 달게만 느껴졌다.
일본 제품이 정말 정성스럽게 느껴지는 건 바로 포장인데 정말 감탄했다.



역시 비싼건 다르구나... 이건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구입한거라는 데 제일 맛있었다.
그렇게 많이 달지도 않고 밤이나 고구마를 좋아하는 나에게 딱인!
일본에서도 아줌마들에게 인기 많은 제품이라는데..
그럼 난 아줌마입맛???


위에서부터 밤맛, 두번째는 만주인데 안에 팥소가 있고 중앙에 밤이 있다.
맨밑은 고구마맛!




앗!이건 사진이 뿌옇게 잘 안나왔다..
일본어는 한자가 많아서 해석은...ㅋㅋㅋ


밑에 두 사진 중 오른쪽게 위 제품의 두번째 녹색으로 포장된 제품이다..
이 회사에서 나오는 다른 제품인가본데 가능하면 다 먹어보고싶다.




항상 먹을 걸 좋아하는 나에게 일본 갈때마다 맛있는거 사다줘서 고마운 동생!
이번에도 잘 먹었어 ^0^
항상 고맙다..

동부이촌동 - 르노뜨르

2008. 10. 18. 21:30 | Posted by 날아가라!뼝~



또 네이버에서 맛집을 찾아보다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서 본 르노뜨르..
SPC그룹계열이라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다.
역시 프랑스 빵이 많았고 카페식으로 바꼈다더니 낮에도 한가롭게 커피에 쿠키나 케익을 먹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나도 그런 여유로움을 갖고 싶지만 그건 아직 꿈일뿐!!
마카롱이 낱개도 판매되는 줄 알았는데 전엔 그랬지만 이젠 그렇게 판매할 수 없다고 해서 산 마카롱! 5개들이 9,000원이다.
마카롱바니유인가? 그게 맛있다고 해서 산건데 무지 달다~
힘들때 하나 먹으면 기운나겠지만 집에 오는 길에 무참히 깨져버렸다.
밑에 거는 미니피칸이란다..
다른 곳보다 작긴 하지만 알차다.
역시 이것도 달다~
하지만 피칸의 맛은 정말 고소하다! 전에 한참 피칸에 맛들여서는 큰거 한판을 3일내내 먹었는데 역시 먹을거에 욕심내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고 다시는 그런 짓을 하지 않으리라 다짐했다!
세번째 것은 마론타르트! 역시 단맛에 아주 쪄든 달다구리라고나 할까?
미니피칸보다 크고 커피랑 마시면 괜찮을지 모르지만 기대가 커서인지 좀 실망스럽다.
우리나라에도 꽤 유명한 베이커리는 많지만 사람 입맛이 워낙 각각인지라 아무리 맛이 좋다한들 내 입맛에 안 맞으면 맛없는 집일뿐이다. 르노뜨르는 중간 정도라고나 할까?

2008년 4월에 일본 도쿄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오사카 이후로 두번째 여행이라서 기대를 많이 하고 갔지만 역시 2박 3일 일정으로 다니기에는 너무 아쉬운게 많네요.
앞으로도 쭈~욱 일본에 가고싶으니까 우선 JAL카드를 만들어야겠습니다.
자~ 그럼 JAL 기내식을 볼까요?

1. 인천공항에서 도쿄로 갈 때 나온 기내식 - 역시 구간이 짧으니까 간단한 샌드위치가 나오더군요.
맛은 솔직히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일본의 맥주맛을 못 잊는 저이기에 에비스 한잔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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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인천공항에서 오사카로 갈때의 기내식 -
왜 오사카가 더 짧은데도 불구하고 기내식은 더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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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쿄에서 인천공항 들어올 때 - 진짜 심하죠? 이건 차마 먹지 않고 조용히 버렸습니다. 대신 일본에서 사온
다른 걸 먹었죠.. 이것 때문에 약간 JAL 이미지가 안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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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니혼바시 빌라 호텔의 조식 - 도시락 교환권을 줘서 받은 도시락! 윽~ 느끼하고 미소시루는 텁텁한 맛!
연어와 훈제는 느끼해서 먹다가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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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한도전에서 나온 우에노 공원 앞 다꼬야끼!
이건 정말 맛없어서 다들 버리는 데 동의했습니다.
음식 버리면 물론 죄 받게지만 오사카 다꼬야끼는 아주 맛있었는데 이건 크기만 크고 밀가루 맛 밖에 안나더군요.
혹시라도 이걸 보신 분이 일본에 가시면 우에노공원 앞 다꼬야끼는 절대 사드시지 마세요.
돈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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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맛있게 먹었던 오꼬노미야끼! 열심히 만드는 젊은 오빠의 멋진 모습도 좋아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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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게 신주큐 역을 뒤져 찾아낸 라뽓뽀의 고구마애플파이!
정말 출구가 많아서 좀 헤멨지만 그래도 길눈 좋은 전 바로 찾았습니다.
더군다나 이 가게는 역 안에 있어서 표를 끊지 않아도 되니까 신주쿠 역에 내리시기 전에 들러보시는 것도
아주 좋을 듯합니다. 난바에 리쿠로 오지상 치즈케익이 있듯이 도쿄에도 줄 서서 사가는 집이더군요.
맛보려고 하나 사봤는데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달구요.. 그래도 고구마와 사과의 조화가 나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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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게 그 유명한 리쿠로 오지상의 치즈케익..
처음 도착해서 사먹고 반해버려 출국하기 전에 대량으로 가져가느라 고생한..
그래도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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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에 빵집.. 추가요!

2008. 9. 12. 10:03 | Posted by 날아가라!뼝~
만든지 얼마 안되서인지 김이 서려 사진이 잘 안나오네요..
우선 이빵은 팥앙금이 들어간 모카빵입니다.
시중에 파는 모카빵과는 많이 다르죠?
우선 비스퀴가 없습니다.
비스퀴는 버터로 만드는 거라서 나무위의 빵은 버터 대신 식물성유를 사용하기에 만들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리 달지는 않지만 안을 보면 달팽이 모양처럼 팥앙금이 둘둘 말려 들어있습니다.
나무위의 빵은 팥앙금도 직접 만들기 때문에 시중에 파는 것처럼 많이 달지 않고 팥맛을 듬뿍 느낄 수 있어
정말 제가 좋아하는 빵입니다. 안의 단면도 찍었어야 하는건데 그럴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기회가 된다면 꼭 드셔보세요.
모카빵도 커피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고 안에 호도가 들어있어 씹는 느낌도 아주 좋습니다.
모카빵 6,800원이구요. 3,000원을 더하시면 팥앙금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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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식빵처럼 생겼지만 아니구요.. 치즈카스테라라는 제품입니다.
에게~ 이게 무슨 카스테라야?라고 하시겠죠?
맞습니다. 이건 제품명만 그렇지 솔직히 카스테라라고 하기에는 빵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이것도 역시 단면을 못 찍었는데요.
안에는 3종류 정도의 치즈가 마블링처럼 들어있습니다.
맨처음엔 약한 맛이 느껴지지만 씹을수록 치즈의 맛이 올라와서 살짝 토스트해서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치즈카스테라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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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카후나빌 뒤 크롬바커..

2008. 9. 8. 23:17 | Posted by 날아가라!뼝~

요새 생맥주에 맛들인 나는 종종 인터넷에서 맛있는 생맥주집을 검색한다.
그러다가 발견한 크롬바커..
보니까 메뉴판닷컴 프리미엄카드는 10% 할인이라고 해서 없앴던 카드를 다시 발급받았는데..
무슨 교육을 잘 못했다나?
사장이 없을 때 방문한게 재수가 없었던 건지 할인을 못받아서 짜증도 나고 친구들 보기도 민망했다.
맥주는 그럭저럭 먹을만 했다.
하필 생일하러 가서 좋게 놀다가 막판에 기분이 상해서 정말 짱났다.
다시 갈 일은 없지만 직원 교육 좀 잘 시켰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계산한 직원이 옆 테이블에 아는 사람이 왔는지 옆에서 계속 잡담이나 하고 태도도 불성실해보여서 보기 좀 그랬는데..

이게 기본안주 - 인원수 대로 나오고 짭짤한 치즈스틱으로 술 안주에 좋다.. 추가로 시킬 시 4개에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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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부터 둥켈(400ml - 5,200원), 필스(400ml - 5,200원) , 바이젠(500ml - 8,000원)이다..
흑맥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둥켈이 고소한 보리맛의 느낌이 입에 남아서 맛있다고 했고
전부터 바이젠을 좋아하는 나는 그냥 그랬다(인사동 아지오의 헤퍼바이젠이 좀 더 진하고 맛있었다).
 필스는 걍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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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열 받은 녹차티라미스케익(파리바게트 강남역점, 23,000원) -
진한 커피 맛과 녹차의 조화를 바랬는데 이게 왠일?
커피맛은 어디가고 초코무스케익처럼 맨 밑의 시트가 초코시트여서 너무 달고 별로였다.
다들 속았다고 한 케익! 달기만 하고.. 그러면 판매명 옆에 설명서를 부착해 주던지..
강남은 사람이 많아서인지 제과점에서도 줄 서서 계산했는데 정말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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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이와 한컷! 난 어째 점점 더 아줌마 삘이 나는것 같아 속상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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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안주로 시킨 새우칠리(24,000원) - 매콤하면서 맛있으나 새우가 생새우였다면 진짜 맛있었을텐데 건새우라서 딱딱해서 이빨 아파 죽는 줄 알았다. 가격대비 생새우라면 만족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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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맛집은 소문만 무성하다고 한다.
오히려 인터넷에 안 올라온 맛집이 많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다들 검색된 정보를 믿고 가는건데 후회하고 돌아오는 일이 없는 정보만 있었으면 좋겠다.
자! 다음은 홍대다...ㅋㅋ

내가 좋아하는 것들..

2008. 9. 8. 23:02 | Posted by 날아가라!뼝~
난 달콤한 것들을 좋아한다.
여자들은 다들 그러하겠지만 피곤하고 지칠 때 더 달고 느끼한 게 생각난다..
아빠가 주말에 시골에 다녀오셨는데 어김없이 내가 좋아하는 호두과자를 사오셨다.
금산 휴게소에서 산거라 금산인삼호두과자란다..
보통 호두과자랑 모양도 비슷하고 맛도 비슷하지만 나중에 쓴맛과 뭔가가 씹힌다..
이게 과연 삼일까?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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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좋아하는 워커스..
가끔가다 느끼한 버터쿠키같은게 생각날때..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라면 정말 좋은 워커스..
한번에 다 먹으면 속이 느끼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토할것 같은 느낌..
하지만 국내 버터링이나 초이스등 어떤 것과 비교해도 이 진한 버터의 느낌과 풍미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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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스는 모양만 틀릴 뿐 맛은 다 똑같다.. 오늘은 동물 모양!
이디야 종로점의 주인언니가 준 워커스..
하긴 언니 때문에 처음 워커스의 맛을 알게 되었으니까! 고마워요~ 잘 먹을께요! ^____^

일본의 먹거리~베이커리 짱!!!

2008. 9. 7. 22:36 | Posted by 날아가라!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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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 닌교야끼.. 우리나라의 붕어빵이나 잉어빵이 더 낫다고 하던데.. 그런 것 같다.
일본 풀빵은 반죽에 양념이 안되어 있어 팥앙금 자체는 맛있지만 반죽은 별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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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빵집)에서 산 가츠돈샌드와 기타 빵들.. 가츠돈샌드는 유명하다고해서 먹어봤지만 좀 짰고 다른 빵들은 맛있었다.. 일본에는 우리나라에 없는 빵들이 많아서 기쁘지만 다 먹을 수 없기에 또한 슬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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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가오카에서 만난 일본 화과자.. 너무 예쁘지만 작고 비싸다는 거! 그리고 많이 달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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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뽄기힐즈의 미드타운에서 만난 다양한 과일과 베이커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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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가 정말 맛있게 보인다.. 일본에서는 정말 보기에도 깨끗하고 예쁘게 꾸며놔서 더 구입하고싶은
마음이 들게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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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타운에 유명한 파티쉐가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다.
마카롱이 유명하다는데.. 예쁘고 맛있어 보이지만 정말 비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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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클레어와 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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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마카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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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쿠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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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들 중 치즈류... 못보던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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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환상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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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일본.. 녹차로 만든 과자류와 바움쿠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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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케익.. 우리나라 제과점에서 때때로 볼 수 있는 엉성함이 하나도 안 느껴지는 케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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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앙젤리나의 몽블랑! 진짜 달더라~~ 하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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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긴자 키르훼봉.. 일본에 가면 누구라도 꼭 들려본다는 그 곳..
정말 예쁘고 맛있어보이는 타르트들..
한판이라도 다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은 아!키르훼봉~~
포장해왔는데 먹고 올 껄하고 후회막심이었다.
한국에 오니 제맛을 느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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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과일타르트와 제철 음식을 이용한 타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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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번주 영화관에 가서 실망한 뒤 당분간은 내 중국요리를 먹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오늘도 가게 된 곳은 중국음식점.

친구는 여기가 평가가 좋다고 전부터 가보자고 했지만..

귀차니즘에 쩔어버린 난 '걍. 대충 먹지'라고 생각했지만 오늘은 억지로 끌고 가서 '땡큐~땡큐~~굿!굿!'

알고보니까 내가 예전에 가지고 있던 메뉴판닷컴에 나온 집이었다.

아까웠다!년 회비가 1만원이라서 별 쓸일없는 카드기에 해지해버렸구만 이런데서 쓸 일이 생기다니...

'뭐! 얻어먹었으니까 군소리는 말아야지'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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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천객가(미차이로 상호가 변경되었더군요)!

위치는 공릉동 오션스타 길건너 골목길에 있음. 가까운 역은 공릉역!

이 가게 왼편으로 주차장이 있음.

여기엔 나오지 않았지만 딤섬도 있는데 나중에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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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기본 찬입니다. 차는 자스민차인데 좀 약하구요. 좀 한다는 집에서 나오는 양배추 절임이 여긴 신맛이 강하고 좀 더 매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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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게 바로 "탕수육"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던 것과 틀리게 생겼죠?

제 짐작으로는 아마 이게 전통 중국 탕수육 모양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사장님도 그러시다고 하시던군요.

대신 진짜 중국 탕수육은 고기가 더 딱딱하다고 하시네요.

야들야들한 전분 속에 삽겹살 두께의 돼지고기살이 비계하나 없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집에서 잘 나가는 요리 중 하나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주문해 드시더군요.

소스는 달작지근한 탕수육은 전분의 쫄깃함,
고기의 씹는 느낌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단골 분들은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셔서 찍어 드신다고도 하시네요.

중 - 15,000
대 -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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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깐풍기입니다.

사실 저랑 제 친구는 그리 많이 먹지 못합니다만 오늘은 이것도 저것도 먹어보리라 해서 주문한건데 탕수육보다 휠씬 양이 많았습니다. 가격은 15,000원.

메뉴판에 보면 빨간고추 모양이 있는데 그게 매콤한 요리라는 뜻입니다.

겉으로 보기엔 안 매워 보였지만 중국 고추의 매콤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요리입니다.

매콤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져서 매워도 손이 가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암튼 맛있어서 간만에 과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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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에 오면 당연히 짜장면을 맛봐야한다고 시킨 짜장면.

요리가 먼저 나와서 나중에 걍 취소할까라고 생각한 짜장면은 보통 곳과 다르게 춘장이 달큰하고 좀 진하면서 무거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하나 시키니까 둘이서 나눠 줘서 요렇게 작은 그릇입니다.

먹다보니까 사진 찍는 걸 잊어버려서 이 모양으로 찍었는데 별로 맛은 없어 보이네요.

하지만 일반적인 짜장면과 약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구요. 안에 들어간 돼지고기도
정말 실합니다. ^____^

친구와 간만에 정말 맛있는 요리를 먹은것 같아 행복해하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메뉴판에
다른 요리도 많던데 다음엔 다른 요리를 먹어봐야겠구요. 담달에 오는 휴가 나오는 여동생도 꼭 데리고 가서 맛을 보여주고 싶었던 중국집이었습니다.  

 
2차 방문기 - 오늘 메뉴는 공보기정과 모듬딤섬

나는 닭의 퍽퍽한 가슴살이 좋아서인지 공보기정은 솔직히 내 입맛에 안 맞았다.
우선 닭도 너무 잘고 캐슈넛이 너무 많아서 가뜩이나 느끼한 중식이 더 느끼하게 느껴졌다.
더 매웠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았던 요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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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듬딤섬... 원래 딤섬이 이렇게 작은지는 모르겠지만 반죽이 좀 질겼다.
내용물도 별로 신선한 느낌이 안들고..골든슈마이가 그 중에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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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의 복주머니같이 생긴게 골든슈마이, 거북이 모양은 팥이 들어있는 찐빵..
흰색의 복주머니는 고구마가 들어있는듯한 찐빵..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 - 맛있어요

2008. 9. 7. 21:43 | Posted by 날아가라!뼝~
인천에는 유명한 거리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천으로 떠서 유명하다던 차이나타운도 가보고 화평동 냉면골목도 가보고 했지만 신포시장 닭강정이 제일 생각나서

'이번엔 꼭 사진을 찍어야지'라고 맘 먹고 카메라를 들고 가서 한 방 찍고 왔습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되면 가서 맛보세요.

한번 가보면 은근히 중독성이 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신포시장에는 사진은 없지만 여러 크기의 만두와 색색의 찐빵! 그리고 골갈빵으로 유명한 집도 있습니다.

가보셨을 때 한번 들러서 맛보고 오시는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이게 기본 찬입니다. 사이다등 음료는 1,000원

닭강정 - 중 7.000원 대 12,000원 후라이드도 가격은 동일합니다.

주말같은 경우는 먹는 곳도 줄을 서야 하고요. 포장해가는 줄은 더 깁니다.

그러므로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 때는 피해가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무와 야채는 셀프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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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대"자 입니다.

차를 가져오신 분들은 "대'자를 드시면 근처 공영 주차장을 이용시 무료주차권을 드리니까 참고하세요.

그리고 연인끼리 오시는 분들은 그냥 "중"자보다는 "대"자를 시키셔서 남은건 싸가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야 주차비가 빠지죠 ^____^

매콤달콤한 소스에 듬뿍 묻혀진 튀김옷은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여기 있는 고추는 청양고추이므로 함부로 먹거나 하지는 마세요.

먹어보니까 많이 맵더라구요.

껍질이 벗겨진 살은 소스를 살짝 묻혀서 드시면 되구요..

이 날은 그냥 다이어트에 대한건 잊어버리고 가셨으면 맛있게 드시고 오시면 됩니다.

지금 보니 다시 먹고 싶네요.

 
 
요샌 지역마다 명물 음식을 만들어서 홍보하는 곳이 많던데 이 지역의 명물이 된 신포시장 닭강정! 저희 동네에도 뭔가 특이한 명물음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나무위에 빵집의 빵!

2008. 9. 7. 21:36 | Posted by 날아가라!뼝~
빵을 무척 좋아하는 나..
남들은 술중독이다 콜라중독이다 그러지만 나는 빵중독..
밥을 먹어도 빵 생각이 나서 서울 시내 빵집 중 유명한 곳은 안가본데가 없을 정도이다..
어느 정도 질려서 가끔 네이버에서 새로운 빵집을 검색하다 찾은 나무위의 빵집.
유기농 재료에 식물성 기름만을 사용하여 베지테리언도 자주 이용하는 이 빵집은
가격은 좀 쎄지만 투박하면서도 만든이의 정성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주문해서 판매하므로 당일 신선하고 정성이 듬뿍 들은 빵을 만날 수 있다.
위치는 이대 AMPM 옆 골목을 들어가면 오른쪽에 작은 새마을금고 옆 오른쪽 골목 안에 있다.
메뉴에 있는 빵을 언젠가는 다 먹겠다는 일념으로 한달에 두, 세번 새로운 빵에 도전하는 나...
빵값 때문에 지갑이 텅텅 빌 때가 있더라도..
먹고싶은건 먹으면서 살고싶다 ^_____^

1. 초코파운드 - 메뉴에는 없지만 시나몬파운드와 같은 가격(9,800원)
진하지만 달지 않은 초코렛의 맛이 빵에 감싸져 있어 커피 한잔과 함께 하면 더 좋은 빵.
단것이 먹고싶을 때 생각나는 초코파운드...(안에 초코렛칩같은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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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은깨빵 - 솔직히 처음에는 검은깨빵이라서 많이 느끼 할 줄 알았다.
하지만 검은깨의 고소함이 입안 가득 느껴질 때 '요걸 주문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빵.
빵안에 검은깨로 만든 달콤한 소가 들어있지만 난 그 소가 들어간 빵보다 위에 검은깨가 뿌려져있고 안에는
아무것도 없는 모닝빵같은 부분이 더 맛있었다. 검은깨부분만 뿌려서 모닝빵으로도 판매해도 좋을 것 같다.
가격은 7,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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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많은 양에 놀라버린 무화과 비스코티 - 보통 비스코티라하면 두번 구운 과자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을 듯하나 나무위의 빵은 과자라고 하기 보다는 좀 질긴 느낌이 드는 빵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질긴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무화과가 들어있어 씹는 맛이 달콤, 고소하지만 그 많은 양에
혼자 먹기에는 이빨이 좀 아프다고나 할까? 가격은 9,800원.
무화과 비스코티와 아몬드 비스코티 두 종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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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정말 반해버린 우리밀 아몬드스콘(8,800원) - 원래는 건포도가 들어있으나 건포도를 무지 싫어하는
나는 건포도를 빼고 주문했다. 보통 다른 스콘처럼 조그맣게 여러개 들어있는게 아니라 통짜 하나라서
좀 당황한 이 제품은 그리 기대하지 않았지만 생각보다 우리밀의 고소함에 아몬드의 고소함이 더 해져
씹으면 씹을수록 너무 맛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다 먹어버리고 말았다. 우리밀이라 유통기한이 좀 짧은 것 같고
약간의 거친 맛이 있긴 하지만 정말 고소해서 반해버린 우리밀아몬드스콘.
언젠가 이 집의 빵을 다 먹어버려도 다시 주문해서 먹어야지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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