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날아가라!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1일째 점심 - 클리오코트 하카타 3층에 있는 일식당 "도미차즈케"

 

 

밥은 자신이 먹을만큼만 떠서 먹으면 되는데,

마치 간장게장같은 느낌의 도미차즈케는 엄청 짜서

같이 여행하시는 분들도 그리 많이 먹지 않은거 같다.

다만, 가츠오부시물인가? 밥에다 그걸 넣어먹으니

마치 어묵탕 느낌도 나고 짠느낌이 덜해서 괜찮았다.

 

 

1일째 저녁 - 캐널시티 밀쿠폰대신 받은 현금으로 "우마야"서 먹은 것들

정식에는 소고기, 우설등이 나오는데 그냥 먹을만했고,

 

 

튀김옷은 바삭하나 마치 삽겹살을 튀겨놓은듯 비계가 떡하니

붙어있는 돈가츠정식은 그냥 그랬다.

 

 

2일째 아침 - 고쿠라 리가로얄호텔

 

 

 

 

특이하게 여기 우유는 일본 우유 특유의 고소한 맛이 덜해  별로였다.

 

 

2일째 점심 - 구마모토서 먹은 말스시 정식

 

 

 

말스시가 2점 나오는데, 엄마는 쫀득하니 냄새도 안나고 괜찮다고 하셨으나,

 

 

입이 저렴한 나로써는 말회는 좀 그래서...

 

 

개인 화로에 소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말회도 구워먹었다.

소고기보다 오히려 말회가 좀 더 야들야들한걸 보니 회도 괜찮은듯...

 

 

2일째 저녁 - 산아이고원호텔서 먹은 가이세키 정식

 

 

생선머리찜이 쫀득하면서도 간장 양념에 조려져서 밥반찬으로 맛있었고,

 

 

회도 좀 나오는데 도미인가? 이건 꼬들꼬들하고 새우는 입에서 살살 녹아내렸다.

 

 

가마솥에 조금씩 밥이 나오는데, 일본 밥맛도 씹을수록 단맛이 올라오는게 맛있다.

 

 

3일째 아침 - 산아이고원호텔 조식!

일본사람들은 날달걀을 밥에 넣어 비벼 먹더라.

 

 

그나마 리가로얄호텔보다 먹을게 좀 더 다양하다고나 할까?

 

디저트로는 자몽이 제일 맛있었고,

 

 

가장 마음에 든건 바로 3종류의 커피!

산미, 단맛, 원산지에 따라 비율이 다른 3종류의 커피에

고소한 맛이 살아있는 우유를 넣으니 입에 맞는 라떼가 되었다.

 

 

별도로 녹차바도 운영되고 있는데, 차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패스~

 

 

3일째 점심 - 유후인에서 먹은 "토반야끼"

 

우리나라 제육볶음 같은건데, 개인 화로에 숙주를 깔고

그위에 양념된 돼지고기를 올려놓으면 타지 않고 잘 익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

 

 

3일째 저녁 - 후쿠오카에서 먹은 "돈멘"

 

라멘이 아니라 돈멘이라 좀 아쉬웠는데,

 

 

 

 

 

맛을 보니 너무 짜서 더 아쉬웠다.

굵은 면발은 쫀득해서 후루룩 넘어가긴한데,

 

 

마치 나가사키짬뽕 스타일의 돈멘의 국물은 너무 짜서 물을 붓고 먹어야할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