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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좋았다면 오우라천주교당에서 내려 걸어올라가겠지만,

비가 계속 그치지 않아 5호 전차의 종점 이시바시역에서 하차,

그라바엔까지 스카이로드를 타고 가기로했다.

 

 

이정표를 쭉 따라가면 스카이로드가 나온다.

이걸 타고 올라가는데, 구간이 그리 길진 않았지만 좀 느린편이다.

 

 

스키이로드 입구엔 한국어로도 표시가 되어있다.

 

 

그라바엔에서도 야경을 볼 수 있다는데,

날씨상 실물은 못보고 사진만 찍어봤다.

 

 

구름이 낀 흐린 날씨! 습도가 높아서 후덥지근하다.

 

 

사진상으로 찍히진 않았지만 배도 보인다.

 

 

꽤 넓어보이는 그라바엔 안내지도!

 

 

2군데의 출구가 있는거 같은데 위에서부터 보기로했다.

 

 

입장권을 사서 들어가면 바로 왼편에 건물이 있는데,

거기선 그라바엔 안내가 시간대 별로 있다.

시간만 맞는다면 가이드의 이야기도 들으며 천천히 구경하는것도 좋을듯!

 

 

영국상인 토머스 글로버가 지은 그라바엔은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의 무대로 유명하다.

 

 

옛날 모습 그대로를 보존한거겠지만, 좀 작은게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관관객을 위한 배려겠지만 집안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다는 게 놀라웠다.

 

 

빗줄기가 약해져서 정원등을 돌아다니기에 좋았는데,

 

 

이 동상이 바로 토마스 글로버인 듯 하다.

 

 

나비부인을 연기한 미우라 타마키란 배우의 상도 있고...

젊었을 때 사진을 보니 꽤 예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