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날아가라!뼝~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

calendar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출국 시 도지마롤에 들어있는 보냉제로 인해 쌩쇼를 하고,

탑승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또 한번 대박이었던 것은,

활주로 근처에 있는 비행기까지 걸어서 이동했다는 거다.

어르신들도 이런 경험은 처음이라며

주변에서 쑥덕쑥덕 기념사진까지 촬영하며 난리도 아니였다.

 

짧은 이동시간에 이번엔 조그마한 주먹밥이 나왔다.

 

 

다 참치가 들어간건데, 가운데에만 깨가 첨가되어있다.

생각보다 나쁘지않았지만, 느끼해서 하나만 먹고 말았다.

 

 

아침에 하카타역을 돌아다닐 때 산 도시락!

 

 

현미주먹밥으로 안에 뭐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먹다보니 그냥 맨밥이었다.

하긴 반찬이 따로 들어가 있는걸 보고도 캐치못한 우리가 바보였다.

 

 

한큐백화점 돈키에서 옥양이 산 바게트토스트! 별맛은 없었다.

 

이것으로 비때문에 구경은 제대로 못하고 먹기만한 여행도 끝이다.

늘 그렇듯이 돌아서면 왜 그리 후회만 많이 남는지...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가방안에 고이 모셔 둔 자가리코와 프레츠 와사비맛으로 위안삼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