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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분명 브레드 05가 있었는데,

어제 방문해보니 그 자리에 이 슈니발렌이란 제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슈니발렌이 뭔가싶었지만, 일부러 찾아보지 않으면 잘 몰랐을텐데,

종이 봉투 뒷면에 슈니발렌에 관한게 자세히 써져있었다.

독일의 로텐부르크의 전통과자로 우리나라의 왕소라 같은 유탕제품이다.

 

 

바로 먹으면 매장에서 부셔서 주던데, 난 딸기 초코렛으로 그냥 가져왔다.

슈니발렌의 개당 가격은 모두 \3,500원!

치즈랑 바닐라맛이 가장 인기인지 그 제품들만 품절이었다.

 

 

가방에 넣고다녔는데도 부서짐없이 원형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했고,

부셔서 먹어야한다길래 주먹으로 내려쳤는데, 별로 많이 조각나지 않았다.

이것도 잘 부셔지는 부분이 있는듯 나중에 부셨을때는 산산조각이 났다.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왕소라같은 식감이나 그 맛이 덜 기름지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다 먹어도 입안에 느끼한 느낌도 없다.

 

 

비싼만큼의 값을 하는듯하나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