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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찜질을 하고 들어온 조카는 장난감이 없다며 실망!

 

 

심심해해서 호텔 B1에 있는 상점가를 둘러봤다.

꽤 넓은듯했지만 저녁시간이라 대부분 문을 닫은 상태.

가고시마 무 인형 캐릭터는 어디에나 있나보다.

 

 

개구리모양과 토끼, 곰 모양의 헝겊 장난감!

 

 

귀여운 누에콩모양의 캐릭터도 있었다.

 

 

마음에 드는 장난감이 없어서 자판기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주며 달래서 들어왔다.

 

 

전날보다 몸이 무거운 상태에서 일어나,

커튼을 열어보니 테라스 너머 바닷가가 보인다.

 

 

미니 골프장도 있는걸 보면 호텔이 크긴 한가보다.

 

 

서둘러 온천욕장에 가보니 여기 또한 우리나라 대중 목욕탕 같았다.

다만 바닷바람을 맞으며 할 수 있는 작은 노천탕이 있다는것뿐!

온천욕장에서 씻고 올라오는 길에 조카 몫의 모래찜질을 하고 온

엄마를 만났다. 아침엔 사람이 없어서 더 오래해 좋으셨단다.

 

조식을 먹으러 자리를 잡고보니, 시간적 여유만 있으면

호텔을 한바퀴 둘러보는것도 소화도 될 겸 좋겠다.

 

 

식당은 넓은만큼 손님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다.

일식류가 많아 딱히 손이 가지 않은 상태에서

샐러드와 요구르트, 그리고 우유와 빵을 가져왔다.

 

 

직접 만든 두부도 있길래 먹어봤는데, 좀 단단한 질감이다.

 

 

간단히 배를 채우고 이제 다시 짐을 싸기 위해 객실로 향했다.

호텔이 크다보니 작은 폭포같은 것도 연출해놨다.

 

 

꽤 오래된, 조카가 들어갈만한 구멍이 있는 나무조각도 한컷!

 

 

이로써 2박 3일이 가고시마 여행도 끝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