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관을 나와 다시 1시간 넘게 달려서 이케다 호수로 향했다.
이케다 호수는 가이몬다케가 화산 폭발하고 이케다산이
함몰되면서 형성된 호수로 규슈에서 가장 큰 칼데라 호수란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호수 색깔도 파란색으로 아주 깨끗했다.
나무를 봐도 이곳이 마치 열대지역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긴다.
호수 앞 가게에는 네시와 비슷한 모양의 구조물이 놓여있었다.
사람 팔뚝보다 더 큰 뱀장어가 있다고해서일까?
방송에도 나왔다는 커다란 뱀장어!
한마리가 죽어서 몇마리 남지 않은 뱀장어는
왠만한 남자 팔뚝만한 굵기로 정말 컸다.
이케다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한장 찍어본다.
가이드분에게 부탁하면 정확히 잘 나오는 곳에서 딱 3장 찍어주신다 ㅋㅋ
오늘의 일정은 이케다호수로 끝인데, 내일 가게 될
규슈 올레 코스인 나가사키바나가 여기서 멀지 않아 들리기로 거수 결정!
'꿀`s 여행 > 2012.10. 가고시마여행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일째-8] 입에서 살살 녹았던 검은 소 불고기와 온천호텔 이와사키 이부스키 (0) | 2012.10.19 |
---|---|
[2일째-7] 저녁노을이 아름다웠던 나가사키바나 (0) | 2012.10.19 |
[2일째-4] 심수관 도예지 (0) | 2012.10.19 |
[2일째-3] 오렌지 열차에서 명물 고구마색의 도시락을 먹다 (0) | 2012.10.19 |
[2일째-1] 일본 최초의 국립공웡 에비노고원 (0) | 2012.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