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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여행 때 신신다에 있는 에스코야마에 가려고했었는데,

골든위크라 휴무인 관계로 아쉽게 기린맥주공장만 갔었다.

이제 한동안 여행은 꿈도 못 꿀테니, 롤케익을 먹겠다는 일념으로

다시한번 1박 2일 오사카 여행을 계획했다.

 

1박 2일이기 때문에 여러모로 비교해본 결과 요코소 오사카 티켓을

구매하는게 가장 이득인거 같아서 여행박사를 통해 쌓아왔던 포인트와

함께 결재해서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었다.

 

 

간사이공항 2층 난카이 전철 매표소에 교환권을 제시하면

 

 

라피트 열차표(지정좌석)와 오사카 시영 지하철 1일 사용권을 준다.

 

 

매번 간사이 패스나 주유패스로 난카이 전철 쾌속만 탔었는데,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라피트를 탈 수 있었다.

 

 

지정좌석제인데다가 가격이 비싼 관계로 열차 안의 승객은 별로 없었는데

중간에 정해진 좌석 외에 사람이 앉아있으면 추가 금액(500엔)을

받아가는걸 볼 수 있었다.

라피트의 장점은 쾌속보다 5~10분 정도 빠르고, 좌석이 편리하다는 거고,

단점은 1시간에 2대 밖에 없는데다가, 가격이 비싸고,

도착시간도 5~10분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니,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좋을거 같다.

 

 

난바역에 도착하니 거의 1시가 되었다.

 

난바역 북쪽 출구로 나와 마루이 백화점을 오른쪽에 두고 직진한 뒤

난바 힙스에서 좌측 횡단보도를 건너서 다시 직진, 요시노야가 보이면

쪽으로 돌아 도톤보리가 쪽으로 쭉 직진을 하면 도톤보리 호텔이 보인다.

아니면 난바역 25번 출구로 나와 우측으로 돌아 직진해서 오는 방법도 있지만,

굳이 지하도에서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기보단 더 나은거 같다.

 

 

도톤보리호텔의 장점이라고 하면 우선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에서 가깝고

1층에 무료음료(녹차, 볶은엽차, 커피, 물)나 무료 국제전화(5분간),

무료와이파이 및 마사지체어 2대, 5층과 7층에 얼음 및 무료 도서 대여,

자전거 대여등 편의시설이 좋다는 거고, 단점은 화면에서 보이는것과 달리

객실좁다는 거와 금연실인데도 담배냄새가 배여있다는 거,

그리고 화장실에서도 냄새가 난다는 점이었다.

 

 

침대와 텔레비젼 사이의 간격이 정말 좁고,

 

 

특히나 화장실 및 욕실은 여태까지 가본 곳 중 가장 좁았던 거 같다.

 

 

여성에게는 레이디스 세트라고해서 클렌징을 포함한

기초화장품 샘플과 마사지팩 1매를 제공해주는데, 그냥 쓸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