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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츠여행에 이어,

2015년 북해도 여행지역은 아바시리, 시레토코를 포함한 도동지역!

7~8월 후라노비에이에 맞춰서 운영하는 여행상품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온천, 그리고 힐링이 테마라고나할까?

 

여행 순서를 살펴보면

1일차 : 아사히야마동물원 -> 비에이 패치워크파노라마, 제부루의 언덕 ,

          호쿠세이노오카 전망대 -> 후라노 팜도미타농장 -> 신후라노프린스호텔

2일차 : 마의 버스구간이었던 키타미 여우목장 -> 오오츠크 유빙관 ->

           아바시리 감옥박물관 -> 노토로 미사키 -> 아바시리코소

3일차 : 시레토코 -> 오신코신폭포 -> 굿샤로호수(스나유) -> 유황산(이오잔) ->

           마슈호 -> 뉴아칸호텔&아이누코탄

4일차 : 오비히로 이케다와인 -> 류게츠스위트피아 -> 구 애국역&구 행복역 -> 소운쿄 조양정

5일차 : 은하&유성폭포 -> 아사히카와공항

 

가장 좋았던건 시레토코를 포함한 수려한 자연경관,

그리고 마슈블루라고 불릴만큼 묘한 파란색의 마슈호였고,

온천숙박과 수질만으로 보면 아바시리코소 = 소운쿄 조양정 ->

뉴아칸호텔 -> 신후라노프린스 순이다.

  

24개월 미만 유아 동반 여행이라 가능한 이동시간이 3시간이 넘지 않은걸

선택했는데, 막상 일정을 받아보니 1일차 오후와 4일차 오후 일정이 바뀌어서

아사히야마동물원이나 후라노 비에이를 여유있게 볼 수는 없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자유여행으로 느긋하게 보는게 좋을듯함.

특히 아이가 있다면 아사히야마 동물원은 하루정도 시간을 갖고

여유있게 둘러보는게 좋을듯하다.

 

드디어 아시아나 비행기가 이륙, 지난 3월 후쿠오카 여행때도 그랬지만,

갑작스런 기류변화로 비행기가 많이 흔들렸다.

 

 

기내식은 닭고기와 생선 선택이었는데,

 

 

좀 더 매콤한 맛이었던 생선이 더 입에 맞았다.

 

 

4가지 유아기내식 중 선택한 오믈렛과 소세지!

하지만 애가 자는통에 거의 먹지않고 반납했다.

 

 

비행기로 2시간 50분 걸려 7~8월 성수기에만 번잡한 아사히카와공항에 도착,

입국 로비에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 관광객으로 발디딜틈이 없었다.

 

 

 

버스를 타고 처음 목적지인 아사히야마동물원에 입장했다.

다음 스케쥴이 많아 1시간정도의 자유시간을 받았는데,

 

 

아사히야마동물원의 인기스타인 북극곰, 펭귄, 바다표범(물개?)만 대충 훑어봤다.

 

 

일본은 정말 귀여운 캐릭터의 천국같다.

 

 

늘어져 자고 있는 북극곰

 

 

펭귄관이 제일 인기였는데,

 

 

더우니까 얘네들도 움직이긴보단 마치 고정시켜놓은것처럼

가만히 있다가 간혹 날갯짓만 몇번하는 상태였다.

 

 

내부에서 촬영한 펭귄!

 

 

 

바다표범의 종류가 참 많다는걸 나도 처음 알았다.

 

 

헤엄만 치고 물밖으로 얼굴을 내밀지 않는 바다표범.

 

 

애들사진찍기 딱 좋은 표지판이라고 해야하나?

 

 

정말 느릿느릿, 박제처럼 가만히 있는 늘어져있는 나무늘보도 보고,

 

 

하얀 올빼미인지? 부엉이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신기해서 찍어봤다.

 

 

일본 늑대라는데 실물을 보는건 처음, 다만, 여타 동물원이

그렇듯이 날씨가 더워서 그만큼 냄새도 많이 났다.

 

 

그리고 동문 입구 2층 기프트샵에서 구매한 아사히야마 동물원맥주 3종!

 

 

없는줄 알았는데, 3개 모두 다 구매했다, 후기는 맥주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