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야마 공원에서 조금 더 가서 배를 타고 사쿠라지마로 향했다.
장난감, 뽑기등을 말하는 조카를 달래며 배안의 가게를 찾아봤는데,
너무 작아서 사탕만 하나 사고 말았다.
사쿠라지마의 작은 귤이 맛있나본데, 먹어보니 진짜 강추다!
멀리서 바라 본 사쿠라지마의 모습이 점점 가까워져갔다.
맨 처음 들린곳은 기리시마 국립공원의 사쿠라지마 비지타센터!
사쿠라지마의 탄생 모습을 비디오시청하고 모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무와 귤이 유명하다더니 캐릭터 상품이 꽤 많았다.
역시 일본답게 캐릭터 모양도 아기자기 예뻐서 사고싶은 맘이 들게끔 한다.
전시실에서는 용암석이라고해야하나? 돌의 변천과 함께
화산폭발에 의한 지형 변화를 알 수 있다.
밖으로 나와서 이제 족욕을 하러 출발!
공원에 '아시유'가 있어서 얼마든지 족욕이 가능하다.
성인 어른 무릎정도의 깊이인데, 젊은 일본인부부가 와서
사진찍느라 한눈 판 사이 아이가 족욕탕에 빠져서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
물은 미지근했지만 하고나니 정말 시원한 느낌이고 덜 피곤하다.
뜨거운 햇살은 족욕에 젖은 발을 금새 말려줘서 바로 양말을 신고 다시 버스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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