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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Bakery'에 해당되는 글 384

  1. 2015.06.03 [신당동, 브레드디] 레드벨벳브라우니, 먹물누룽지, 크리스피 누룽지
  2. 2015.05.29 [상도동, 벨르보] 브라우니, 마롱세이글, 앙버터, 슈스틱 외
  3. 2015.05.29 [대치동, ANKO] 다양한 팥빵을 맛볼 수 있는 곳
  4. 2015.05.26 [자양동, 뺑드램] 달지않고 고소한 팥비스코티
  5. 2015.04.14 [후쿠오카 고쿠라, 시로야베이커리] 인기 넘버 3빵을 맛보다.
  6. 2015.01.30 [이태원, 타르틴]이름 그대로 마약같은 크랙파이 굿~
  7. 2015.01.29 [신촌, 칼싱] 보들보들 레몬파운드가 맛있는 곳
  8. 2015.01.06 [씽림동, 투썸플레이스] 너티 카라멜 타르트 미니&스트로베리초코릿생크림케익
  9. 2014.12.17 [명동, 롯데본점 포숑] 퀴니아망, 모카크림치즈번 2
  10. 2014.12.17 [명동, 롯데 본점 비스콘] 애플시나몬스콘, 크랜베리스콘, 오레오스콘 외
  11. 2014.12.17 [명동, 베이커리카페 고르드] 치아바타 앙버터도 묘하게 맛있네... 1
  12. 2014.12.01 [논현동, 씨즈베이커리] 서비스가 정말 좋았던 베이커리카페!
  13. 2014.11.19 [천호동, 블랑제리11-17] 달콤하고 쫀득한 녹차파운드케익
  14. 2014.11.13 [신세계본점, 고메스트리트] 딘앤델루카&베키아에누보&오뗄두스
  15. 2014.11.13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프랑스 최고의 장인 로랑뒤센의 바닐라파운드
  16. 2014.10.29 [방배동, 행복의집] 에멘탈 인 블랙, 진정메론, 퐁당 퐁듀 2
  17. 2014.10.28 [효창공원역, 우스블랑] 달~달콤한 마롱 파운드 3
  18. 2014.10.28 [이태원, 잼앤브레드6] 시금치고르곤졸라키쉬, 복숭아로프, 카라멜번, 얼그레이스콘 등
  19. 2014.10.16 [서울역, 레스까르고] 치아바타가 맛있는 빵집
  20. 2014.09.17 [이태원, 잼앤브레드5] 서양배로프, 레몬스콘, 딸기크림번, 초코크림번, 당근케익, 햄치즈키쉬

신당동 브레드디에서 사온 빵은, 

 

마치 우주선처럼 생긴 썸타는 콩이(\2,500원)

 

 

크림치즈빵 아랫면에 치즈가 붙어있어서 크림치즈와 치즈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안에 호두분태가 들어있는 레드벨벳 브라우니(\3,500원)는

 

 

약간은 퍽퍽한, 요즘 믹스제품도 많던데, 내가 만든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달콤한 맛의 먹물 브레드(\4,000원)는

 

 

쫄깃한 빵반죽에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있다.

 

 

직접 만들어파는 초코파이(\2,500원)는

 

 

안에 가나슈인지? 초코크림인지? 샌드된 제품이었고,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크리스피 누룽지(\3,200원)는

바삭해서 간식으로 먹기엔 좋았다.

 

 

상도동 벨르보에서 사온 빵들.

 

슈가파우더가 소복히 내린 겉은 바삭하고 안은 꾸덕한 리얼다크 브라우니(\3,800원)

나쁘지는 않았지만 썩 맛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은 브라우니였다.

 

 

금조각에 통통한 피칸이 들어있는 피칸 타르트(약 \6,000원)

미니타르트인데 고소한 피칸과 달콤한 필링, 그리고 타르트지의 조화가 괜찮았다.

 

 

에멘탈, 까망베르, 체다, 모짜렐라치즈 4종이 들어간 치즈꺄뜨(\5,200원)

사각으로 된 걸 썰어왔는데, 결이 잘 찢겨지면서도 짭쪼름한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서 토스트 해먹으니 더 맛이 괜찮았다.

 

 

벨르보에서 추천하고 싶은 빵 중 첫번째는 마롱 세이글(약 \5,200원)

 

 

호밀이 50% 이상 들어간 세이글에 국내산 밤과 피칸이 들어있어서

심심하지않으며 고급스러운 맛이다.

김영모 제과점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맛이 좋았다.

 

 

추천하고싶은 두번째는 바로 요즘 인기라서 어디든 볼 수 있는 앙버터(\4,500원)

 

 

논현동 씨즈베이커리도 그렇고 벨르보의 앙버터에는 고메버터가 들어가서

좀 더 부드러우면서도 덜 느끼한 맛이 팥앙금과 어우러져서 맛있다.

치아바타도 겉은 바삭, 쫄깃한 식감이 꽤 좋은편이다.

 

 

매장에서는 인기라는 슈스틱(\3,800원)도 샀는데,

 

 

처음엔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커스터드크림이 바삭한 바게트스틱의

맛과 어우러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반정도 먹고나니 속이 느끼해졌다.

뭐든 개인차가 있으니 인기제품이라고해도 호불호다!

 

 

그리고 팥깜빠뉴 메뉴를 하다가 지금은 중단하셨다는데,

그것도 왠지 자양동 뺑드램 못지 않을거 같아서 완전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벨르보의 추천 제품은 마롱 세이글&앙버터!

 

[대치동, ANKO] 다양한 팥빵을 맛볼 수 있는 곳

2015. 5. 29. 16:21 | Posted by 날아가라!뼝~

다양한 종류의 팥빵을 맛볼 수 있다해서 찾아가게 된 대치동 ANKO!

 

 

바로 옆에는 방송에도 나온 압구정고로케가 있어서 두군데를 한꺼번에 돌면 좋을듯하다.

 

 

압구정고로케의 메뉴판인데, 정말 깨끗한 기름에 고로케를 튀기고 있었다.

 

 

 

그래서 사본 모짜렐라 고로케! 겉에 칠리소스를 발라주는데,

고로케 내부는 푹신푹신, 겉은 바삭박삭하고 정말 느끼하지 않았다.

고로케류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듯하다.

  

 

ANKO의 메뉴 중 슈크림팥빵이 가장 인기란다.

 

 

 

빠진 메뉴는 금새금새 만들어서 채워넣는 시스템!

 

 

 

여러종류의 식빵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나의 목적은 오직 팥빵!

 

 

나도 사온 인기메뉴인 슈크림팥빵!

 

 

빵결은 쫄깃하니 잘 뜯어지면서 안에는 부드러운 슈크림과 팥앙금이 잘 조화되어있다.

이와 같은 형태의 커피슈크림팥빵도 있는데, 그또한 별미로 괜찮다.

 

 

요즘 어디가나 볼 수 있는 앙버터타입의 버터팥빵!

소프트한 빵과 먹으니 그 맛이 색다르긴한데,

앙버터는 역시 버터의 느끼한 맛이 하드계열과 더 조화로운거 같다.

 

 

호두분태가 씹히는 크림치즈빵은 마치 떡 같이 쫄깃쫄깃한 반죽이

크림치즈와 어우러져서 나쁘지 않았고,

 

 

블루베리크림치즈빵 또한 크림치즈빵과 같지만 블루베리의 맛은 좀 약한 편이다.

 

 

달콤한 소보루가 올려진 소보루팥빵이 제일 그냥 그랬는데,

팥앙금이 적게 들어가서 별로인듯싶었지만,

양이 많았다면 너무 달게 느껴져서 싫어할 수 도 있을거 같다.

 

 

제일 기본이 되는 팥빵은 팥앙금이 그렇게 달지 않아서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은거 같다.

 

 

여태까지 팥빵으로 보면 장블랑제리 -> 옥수 화수분 -> ANKO순으로 앙금이 들어있는데,

옥수 화수분 베이커리의 팥앙금은 너무 단맛이 강했고,

ANKO는 단맛과 팥앙금의 양이 적당해서 무난한 편이다.

 

 

뺑드램 팥깜빠뉴로 만든 팥비스코티(약 \4,000원)

팥깜빠뉴가 남으면 만드는거 같아서 매일 있지는 않고,

구매를 하려면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게 좋다.

 단. 수요일은 휴무(전화상 휴무라고 고지되면 좋겠다) 

 

 

전에 갔을때는 없어서 따끈한 팥비스코티에 포도씨유를 바르고

설탕을 솔솔 뿌려서 구웠는데, 상당히 오래 구워야하고 파는것처럼 바삭하진 않다.

다른 비스코티에 비해 달지 않고 담백하며 팥앙금이 들어가 있는 부분은

오븐에 구워져서 맛이 묘하지만 뒷맛에 달달함이 느껴진다.

구워진 상태라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도 보관하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아삭아삭 먹기 좋다.

 

 

뺑드램에 가본다면 추천하고싶은 메뉴인 팥비스코티다.

 

고쿠라에서 유명한 시로야베이커리!

아침 7시에 오픈, JR고쿠라역에서 가까우니 고쿠라에 가본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JR고쿠라역에서 내려서 미나미출구쪽으로 나오면 요런 풍경이 보이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서 아케이드가 시작되는 입구에 위치해있다.

 

 

3가지 종류의 인기빵외에도 종류가 많던데, 우선은 인기빵만 사봤다.

 

 

3종류 모두 성인여자주먹보다 약간 작은사이즈로 가격은 100엔이 안되는거 같다.

이게 인기 NO.1 인 샤니빵!

 

 

시로야의 빵은 겉은 좀 바삭하고 빵결이 좀 질긴편이다.

안에는 연유크림 비슷한게 들어있어서 아무맛도 없는 빵맛이 달콤해진다.

 

 

NO.2는 검은깨앙금빵!

 

 

역시 겉은 바삭, 안은 질긴 빵결에 검은깨로 만든 앙금이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않고 고소해서 어른들이 먹기에도 좋을듯하다.

다만, 어른들의 입맛에는 빵이 좀 질긴게 아쉽다.

 

 

NO.3인 버터크림빵! 우리나라 버터크림과 달리 덜 느끼하다는게 인기 비결인듯...

 

3종류 중 개인적으로 샤니빵이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이건 JR고쿠라역 빵집에서 산 빵인데, 안에 팥앙금과 생크림이 들어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빵이긴한데,

정말 고운 적앙금의 많이 달지 않아서 엄마도 맛있게 드셨다.

보존기간만 된다면 더 사오고싶을정도였으니... 먹고싶네~

 

미국식 파이로 유명한 이태원의 타르틴! 크래프트 한스 가는길에 들렸다.

 

 

별모양처럼 생긴 루바브의 줄기가 들어있는 스트로베리루바브파이(\7,800원)

 

 

새콤한 맛의 필링과 달콤한 딸기, 그리고 쫀득한 루바브의 식감이

어우러져서 묘한 맛을 이루는데, 차갑게 먹는게 그맛이 더 사는듯하다.

 

 

풍부한 버터스카치맛의 부드러운 필링이 가득하다는 크랙파이(\8,300원)

 

 

마약같은 중독성이 있는 파이라더니, 쫀득한 필링의 꾸덕한 식감은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려서 달긴하지만 너무 맛있었다.

 

 

타르틴의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피칸파이(\7,800원)

 

 

크랙파이와는 조금은 다른 달콤함이 피칸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맛있었다.

 

 

다른 베리류보다 끝에 새콤한 신맛이 느껴지는 와일드베리파이(\7,800원)는

 

 

먹고나니 마치 죠스바를 먹은것처럼 혀가 보라색이 되어버렸다.

 

 

진하면서 달콤한 쫀득한 식감의 초코케익인 초코 토르테(\7,400원)도 나쁘지 않았고,

 

 

쇼트브레드쿠키 위에 레몬필링이 올려진 레몬 스퀘어(\4,900원)는

 

 

위에 뿌려진 분당이 새콤한 맛을 더 부각시켜주는 단맛을 주나,

잘못 먹어서 사레들린듯 기침을 해댔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은 레몬 제품 중 가장 맛있었던게 시오코나의 위크엔드였는데,

그것과 식감이 다르긴하지만 강렬한 레몬의 맛이 확 느껴지는

레몬 스퀘어도 레몬의 맛으로만 따지면 맛있었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 무료로 받은  크랜베리쿠키는 부드러운 소프트쿠키류(\3,200원)로

안에 크랜베리가 듬뿍 들어가있으면서 버터의 맛이 농후한 편이나 내 취향은 아니었고,

 

 

겉모양은 바삭하고 피칸, 초코렛이 토핑된 브라우니(\3,200원)는

먹어보니 쫀득한 식감에 진한 맛이 느껴져 정말 맛있었다.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크랙파이

-> 레몬스퀘어 -> 브라우니 추천!

 

드디어 주말 메뉴 빼곤 타르틴의 모든 메뉴 섭렵!

바삭달콤한 롱코코넛과 고소한 통피칸, 달콤한 초코청크가 들어있는

 

 

파라다이스파이(\8,300원)는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재료가 따로 노는 것 같아서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크림치즈 필링 안에 크랜베리가 들어있는 크랜베리크림치즈파이(\8,300원)

 

 

이걸로 뉴욕치즈케익의 맛을 상상했어야했는데...

그리 부드럽지 않은 크림치즈의 식감에 상큼한 크랜베리는 나쁘지않았다!

 

 

캐나다 지방의 디저트라는 버터타르트(\7,800원)!

 

 

 다른 부재료가 들어있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진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진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크랙파이와 함께 추천이다.

 

 

 

스탬프를 다 찍어서 공짜로 받은 초코퍼지(\8,300원)

 

 

제일 비싼 메뉴 중 하나인데, 다른거에 비해 파이지가 좀 더 짭쪼름해서

초코의 단맛을 덜해주긴하나, 이건 필링이 거의 브라우니 맛과 유사해서 SO~SO~

 

 

애플크럼블(\8,300원)파이이나 사과파이에 가까운 이맛은

 

 

나무위의 빵집에서 만든 애플파이의 맛과 유사해서,

다른게 첨가되지않은 애플의 새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은 괜찮으나,

눅눅하게 느껴지는 식감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타르틴에서 산것중 가장 달아서 견딜 수 없었던, NANAIMO BAR(\4,900원)

 

 

이게 도대체 뭘로 만든건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뒤졌지만 없었다.

진한 초코의 맛과 코코넛의 자글자글 씹히는 맛에 느끼한 버터의 맛이

조합되서 정말 한번의 경험으로 족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밑바닥에 쿠키가 깔려있지 뉴옥치즈케익(\7,400원)은

지니어스의 꼬리한 치즈맛보단 순하면서도 부드럽기보단

입자가 약간 거친 치즈의 식감이여서 그냥 그랬다.

 

 

동글동글 블루베리가 씹히는 블루베리파이!

 

 

타르틴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데, 새콤한 블루베리필링이 상큼하긴했다.

 

 

주말에만 나온다는 한정메뉴인 라임파이(좌)와 레몬파이(우)

둘다 머랭이 올려진 상태라 겉모양은 같지만

왼쪽처럼 이쑤시개가 꽂여진게 라임파이이다.

 

 

레몬보단 라임이 좀 더 시큼하나 산처럼 쌓인 머랭이

그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키기도 하지만

내입에는 양이 너무 많아 단맛과 함께 살짝은 비릿한 그 맛이 그냥 그랬다.

왠지 기대가 크니까 실망도 더 크다고나할까?

 

신촌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칼싱이라는 제과점에 가봤다.

12시전쯤 도착했는데 빵이 나오지 않아서 있는 것중 몇개만 사왔다.

 

위에는 아몬드슬라이스와 무화과가 올려진 넛츠바스크(\4,000원)

 

 

 

촉촉하기보다는 약간 퍽퍽한 느낌이어서 걍 Soso~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본 마로니에(\2,500원)

 

 

초코버터링쿠키인가싶었는데, 초코크림이 샌드되어서

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맛있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촉촉한 레몬파운드(\5,300원)

 

 

어느정도 무게감도 있지만 파운드보다는 카스테라의 식감이라고나할까?

하지만 촉촉함과 레몬필의 새콤함이 어우러져서

시오코나 위크엔드 다음으로 맛있게 먹었던 레몬 제품이었다.

 

 

그리고 공짜로 받았지만 평판처럼 맛이 좋았던 슈게뜨!

겉의 우박설탕은 달콤하고, 슈는 바삭하삭하니 식감 좋고,

안의 크림은 보들보들하면서 가득 들어있는게 왜 인기가 있는지 알거 같다.

 

 

두번째 방문때도 저녁이라 빵종류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다.

 

 

그나마 있는것 중에 괜찮아 보였던 흰앙금이 들어간 모카빵은

안에 건포도가 많이 들어있어서 먹을때마다 불편했지만

쫄깃한 식감과 흰앙금의 조화, 그리고 바삭한 모카비스킷의 맛이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칼싱의 추천품은 슈게뜨와 레몬파운드!

 

 

 

투썸플레이스의 라즈베리쇼콜라와 너티 카라멜 중

고민하다 산 너티 카라멜 타르트!

 

 

가지고 오는 도중 카라멜이 녹아서 자르려고하니 찐득찐득~

해바라기씨, 호두, 마카다미아가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좋다.

타르트지는 바삭해서 달달한 필링과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산 스트로베리초코릿생크림!

토핑으로 올려진 딸기는 나름 신선했고, 폭신폭신 초코스폰지와

초코렛생크림, 바삭바삭 씹히는 크런치도 들어가 있어서 나름 괜찮았다.

 

 

초코시트 사이에 초코크림이 윗면에는 코코아분말이 올려진 데블스케익!

데블스의 꾸덕꾸덕한 맛을 좋아해서 샀는데, 기억했던것보단 부드러웠다.

윗면의 코코아분말에 사레 걸리긴 했지만, 투썸의 초코제품 대체로 괜찮다.

 

 

그리고 새로나온 초코렛카라멜타르트미니(\6,500원)

 

 

초코타르트지에 초코무스, 카라멜필링이 들어가 있어서 무지 달지만

피곤할때마다 먹는 초코의 단맛과 커피 한잔은 궁합도 굿~ 나에겐 약!

 

 

너티카라멜타르트와 함께 마세코에 나온 라즈베리쇼콜라타르트미니(\6,300원)!

 

 

라즈베리가 물컹해져서 그 새콤함이 좀 덜하긴했지만,

초코렛필링과 라즈베리의 새콤함이 먹다보니 나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너티카라멜타르트미니 추천!

달콤한 초코류가 좋다면 초코렛카라멜타르트도 한번쯤은 도전해봐도 좋을듯하다.

 

퇴근무렵에 들려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포숑의 빵!

바삭바삭하나 달콤한 맛이 덜하고,

 

 

안은 좀 뻑뻑한 맛의 퀴니아망은 왠지 곤트란쉐리에가 떠올랐다.

 

 

분명 건포도가 안들어갔다고해서 산 모카크림치즈번인데,

 

 

먹으려고 잘라보니 안에 박힌 건포도는 도대체 ???

크림치즈 밑에는 백앙금이 깔려져있는지 크림치즈의 부드러운맛과

앙금의 단맛이 커피번의 달콤함과 함께 쫀득하게 씹혀 맛있었다.

 

떡같은 식감과 크림치즈, 앙금을 좋아한다면 한번 추천!

롯데본점 포숑베이커리 앞쪽에 위치한 비스콘!

처음보는 브랜드지만 스콘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마침 마감시간이라 개당 약 \3,000원대의 스콘을 5개에 1만원에 사왔다.

 

 

제일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애플시나몬스콘!

 

 

열자마자 시나몬향이 그득~ 건조된 사과도 씹히는데,

겉은 바삭, 안은 포슬포슬~ 입에서 살살 녹는게 중독성이 있다.

 

 

딸기가루가 들어간건가?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크랜베리스콘!

 

 

입에 넣는 순간 예전 크라운산도 딸기맛이 생각나는 느낌이나

새콤한 크랜베리와 함께 느껴지는 포슬포슬 스콘의 맛이 맛있었다.

 

약간은 특이한 오레오스콘!

 

 

오레오쿠키덩어리가 있는 부분이 좀 달았지만 스콘의 버터향과 함께 무난했고,

 

 

상큼하다못해 약간은 신듯한 생생한 레몬맛이 나는 레몬스콘은

 

 

색다른 느낌이긴했으나, 좀 더 은은한 맛과 향이였으면 좋았을거 같다.

 

 

단호박을 반죽과 함께 섞어 만든 단호박스콘은 기대가 컸었는데,

 

 

단호박의 향이 은은한게 나쁘지 않았지만, 뒷에 호박의 풋내가 나서 그게 좀 아쉽고,

 

 

의외로 남자분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추천해주신 초코스콘은

 

 

많이 달지 않고, 초코칩이 스콘과 잘 어울려서 흔한품목인데 의외로 맛있었다.

 

 

그리고 블루베리를 갈아넣은 블루베리스콘은

 

 

향이 나긴하지만, 확실히 위에 제품들과 달리 임팩트가 덜하다고나할까?

무난하게 먹겠지만, 요샌 블루베리스콘도 많이 나오는 품목이니까...

 

 

특이한 스콘맛을 원한다면 애플시나몬과 크랜베리맛 추천!

명동을 지나다니면서 본 베이커리카페 고르드!

캐익과 이글루브로스트등 나름 유명한 빵이 많다고해서 사왔다.

 

 

내가 사온게 유명하지 않은 레드 벨벳 케이크(\6,500원)이라서 그런가?

비쥬얼은 맛있게 생겼는데, 뭔놈의 케익시트가 이리 뻑뻑한지

- 먹어본것중 최강의 뻑뻑함 -

결국 마지막 하단에 있는 시트는 밑면도 까맣고해서 먹다 버렸다.

 

 

그나마 레드벨벳보단 당근케이크(\4,500원)이 맛있었는데,

그래도 당근케익은 아직까지 잼앤브레드가 제일 입에 맞는듯하다.

 

 

이름을 걸고 만든 유명한 제품이라 미리 전화주문까지 해서

사온 이일권 이글루브로스트(\3,500원)였는데,

 

 

겉은 바삭바삭,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간 슈 형태로

더운 날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겠다만,

크림의 양이 가게에 보여지는것보다 너무 적어서 한참 찾았다구~~

 

 

참, 별의별 앙버터(\4,500원)가 많이 생긴다싶었지만

쿄베이커리의 깜장고무신 이후 치아바타로 만든 앙버터라니...

 

 

비쥬얼은 솔직히 기대안갔지만, 먹을수록 앙금의 단맛과

버터의 기름진 풍미가 담백한 빵과 어우러져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바게트지만, 안에 고다치즈가 들어있다해서

기대했던, 고다롤치즈화이트바게트(\4,000원)였건만...

 

 

쫄깃한 빵결과 중간에 몰려서 씹히는 치즈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요새 이런 제품이 많이 나오니까 기대했던것보다 특색은 없었다.

 

 

그리고 근래 크림치즈화이트(\2,300원)가 나와서 인기라길래 사봤다.

 

 

쫄깃한 화이트 브레드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형태로 무난한 타입이라고나할까?

 

여전히 고르드에서 살만한건 앙버터인듯!

한창 파운드케익에 빠져서 검색을 해보니, 씨즈베이커리 파운드선물세트(\17,000원)가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맛이나 볼겸 전화 주문 후 찾으러 갔다.

계산만 하고 주문한 걸 살펴보지않고, 받아만 들고 나왔는데...

와서 보니 파운드케익세트가 2개(원래 1개 주문),

수제쿠키 3종 중 크로캉메디로 주문했는데, 머랭 코코넛이 들어있었다.

 

이미 강건너 온 상태지만, 어떻게든 크로캉메디를 먹고싶어서,

씨즈베이커리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니, 너무 죄송하다며,

쿠키를 퀵으로 발송해주신다는 답변에 바로 확인 안한 내 잘못도 있기에

택배 발송으로 합의를 보고 며칠 후에 쿠키세트가 도착했다.

 

잘못에 대한 대응을 즉각적으로 처리해주는곳을 별로 못봤는데,

빠른 처리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쿠키도 잘 먹었다.

 

씨즈베이커리 파운드세트는 2종류의 미니파운드가 총 4개 들어있다.

   

 

피스타치오가 송송 올려진 레몬(위크엔드)파운드와 피칸이 올려진 초코파운드

 

 

밀도가 높고 약간 찐득한 식감의 파운드를 좋아하는데,

 

 

씨즈베이커리 초코파운드는 어느정도 밀도도 있고,

촉촉하면서 많이 달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은듯하다.

 

 

다만, 비닐을 벗기면서 혹시나하고 본건데, 짧은 머리카락이 나왔다는걸 ㅠㅠ

(혹시나해서하는 말이지만, 내 머리카락은 길다)

 

 

비닐을 벗기자마자 상큼한 향이 느껴지는 레몬(위크엔드)파운드는

 

 

개인적으로 초코파운드보다 맛있게 먹었으나

역시 위크엔드는 시오코나게 제일 맛있는거 같다.

 

 

생크림앙팡대신 새로 나왔다는 흑임자앙팡(\2,500원)도 샀는데,

 

 

팥을 좋아하신다면, 어른들이 드시는거라면 많이 달지않고,

생크림과 흑임자앙금의 조화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 추천이다.

 

 

그리고 며칠 후 도착한 쿠키세트!

 

 

크로캉메디, 오트밀초코칩, 머랭 코코넛 3가지 종류의 쿠키는

개당 \4,300원씩 판매하는듯하다.

 

 

이게 잘못 온 머랭 코코넛! 키세스 초코렛 모양의 머랭 코코넛은

머랭에 코코넛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면서, 초코렛 부분은 달콤하다.

 

 

개인적으로 크로캉메디보다 더 맛있게 먹은 오트밀 초코칩쿠키!

 

 

오트밀이 들어있어서 머랭코코넛보다 좀 더 바삭하면서 완전 고소하며,

중간에 씹히는 초코칩도 적당히 단맛을 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오히려 기대가 컸던 크로캉메디는 마치 견과류바랑 비슷하다고나 할까?

 

 

아몬드에 해바라기씨등 견과류가 듬뿍이라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느끼한 맛도 있기 때문에 실제론 오트밀초코칩이 더 맛있었다.

 

초코렛이 들어간 바삭한 쿠키를 좋아한다면 씨즈베이커리

오트밀초코칩 쿠키는 추천이다.

천호동에 가김에 들린 블랑제리 11-17!

전에는 소형으로 레몬파운드랑 쇼콜라케익인가?를 팔더니,

레몬, 초코렛, 녹차파운드등 사이즈는 하나로 통일, 가격도 모두 \15,000원이다.

 

 

케이스안에 담긴 녹차파운드 윗면에는 헤이즐넛이 콕콕 박혀있고,

반질반질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맛있어보였다.

 

 

잘라보니 안에는 팥배기가 촘촘히 들어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쫀득한 식감, 팥배기의 달콤함과 녹차의 씁쓰레함이

어우러져서 따뜻한 우유 한잔과 하니 달콤함이 좀 덜해져서 더 맛있게 먹었다.

 

 

다음엔 초코파운드를 사서 잼앤브레드의 기네스로프와 비교해볼까?

 

신세계 본점 고메스트리트에서 산 베이커리!

 

우선은 딘앤델루카로 스타트~

레드벨벳과 캐롯 컵케익(\4,200원) 중 안먹어본 캐롯을 선택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컵 안에 개별로 포장해주는게 마음에 든다.

 

 

기대하고 포크로 먹기 시작했는데 헐~ 이건 뭐 건포도와 설타나 밭이다.

중간중간 씹히는 피칸은 고소하니 맛있던데, 당근케익의 맛을 음미하기보단,

 

 

빼낼수없는 건포도와 설타나에 결국 먹기를 포기~

그래도 맨위에 크림치즈 프로스팅은 맛있었다... 칼로리가 엄청나겠지만 ㅠㅠ

 

 

가격에 놀랐으나 맛이 궁금해서 산  3가지베리타르트미니(\10,000원)

 

 

윤기 좔좔흐르는 자태를 반으로 잘라보니 블루베리, 딸기, 블랙커런트가 들어있는지

새콤하면서도 진한 베리맛이 좋긴하나, 가격대비 아쉽다고나 할까?

 

 

딘앤델루카의 인기제품 중 하나라는 에스프레소 마스카포네(\7,200원)

마치 오레오쿠키를 뿌셔놓은걸 구워서 한겹, 마스카포네치즈 한겹을

쌓아놓은듯한 맛인데, 단맛이 강해서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하다는...

 

 

산것 중 제일 맛있게 먹은 피칸파이미니(\7,000원)

피칸으로 필링이 빼곡~ 단맛과 고소한 맛이 어울러져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여기서부터는 베키아에누보에서 산 것

요즘 이 레드벨벳에 빠져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산 레드벨벳조각(\7,700원)

케익시트의 단맛과 크림의 느끼함이 극에 달한다고나할까?

맛있긴하지만 하나로 질리고 시트도 좀 더 퍽퍽한 편이구...

이건 글래머러스펭귄서 먹은게 단맛도 적당해서 내 입에는 더 맛있었던거 같다.

 

 

노란 밀푀유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겹겹히 쌓인 피스타치오밀푀유(\8,000원)

비쥬얼상으론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골랐는데,

바삭하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맛이라고나할까?

암튼 먹고난 후에 내가 먹은게 과연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번째는 오뗄두스에서 산 타르트와 미니파운드이다.

아몬드와 무화과 2가지 종류중 흔히 볼 수 없는

무화과카시스타르트(\3,800원)를 골랐는데,

무화과의 씹히는 단맛과 카시스향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고,

타르트지도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버터향이 살아있었다.

 

 

오늘 산것 중 제일 맛있었던 카라멜파운드미니!

 

 

포장도 2중으로 되어있어서 벗기기 힘들었지만,

카라멜이 섞인 아몬드와 호두가 빼곡한 카라멜파운드(\7,000원)는

 

 

촉촉하면서도 카라멜향이 은은한 파운드케익과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요즘 파운드케익에 빠져있는데, 잼앤브레드의 기네스로프와

시오코나의 위크엔드, 라즈베리쇼콜라에 이어 종종 찾게 될거 같은 예감이다.

 

우스블랑의 토네이도랑 비슷하게 생긴 라끌리에뚜레쥬르의

마카다미아퀴니아망(\2,800원)

 

 

달콤한 시럽에 적셔진 파이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가운데에 있는 마카다미아와도 잘 어울려서 괜찮다.

 

 

지난번 얼그레이맛에 이은 라끌리에 레드벨벳우피파이(\3,600원)

 

 

코코아향이 나는 레드벨벳파이와 부드러운 크림이 나쁘지 않다.

 

 

요즘 파운드케익에 꽂여서 마롱파운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여기서밖에 살 수 없다는 로랑뒤센의 바닐라파운드(\15,000원)를 골랐는데,

 

 

그냥 마롱파운드를 살껄! 아니? 혹시 마롱파운드도 이런 식감이면 꽝이잖아!

파운드케익위에 고스란히 올려져있는 바닐라빈 줄기!

 

 

살짝 떼어보니 그 밑에도 바닐라빈이 촘촘히 놓여져있어서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프랑스 파운드케익은 이런건가? 겉은 오븐에 오래둬서 약간 탄맛에 단단한 식감이고,

내부는 바닐라맛이 나긴하는데, 이건 좀 너무 과한거 아닌가?

적당량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주지만 아무리 천연바닐라빈이라해도

마치 향을 통째로 먹는듯한 느낌이라 정말 돈이 아까운 맛이었다.

 

 

우유코로네는 바삭한 패스츄리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았고,

 

 

안에 치즈크림이 들어간 이 패스츄리도

 

 

촘촘한 겹이 바삭해보이더니 역시 모양 그대로 괜찮았다.

 

일반 뚜레쥬르에서 볼 수 없는 좀 더 다양한 제품을 팔아서

종종 이용하는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 이번엔 좀 실망이다.

 

방배동 행복의 집에 새로나온 신메뉴 중 하나인 에멘탈 인 블랙(\3,000원)

하루에 딱 4개, 11시에 나온다고해서 예약하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샀다.

 

 

오징어 먹물 반죽에 안에는 에멘탈치즈가 쏙쏙~ 윗면에는 체다치즈 토핑!

좀 짠감이 있긴하지만, 빵 자체도 쫄깃하고 치즈의 맛이 2배로 느껴져서 맛있었다.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메론빵 모양인데 안에 진짜 녹색의 메론크림이

들어있는 정말 메론맛이 느껴지는 진정메론(\2,200원)

달긴하지만,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것보단 확실히 메론맛이 산다.

 

 

머핀같은 모양에 안에는 진하고 촉촉한 초코렛이 들어있는 퐁당 퐁듀(\2,200원)

 

 

브라우니처럼 꾸덕진 겉면과 부드러운 초코맛이 가미되 초코맛이 2배!

단게 땡길 때 하나씩 먹기에도 좋고, 원형케이스에 들어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다.

 

 

또 다른 신메뉴 중 하나인 단호박&치즈?-정확한 제품명이 기억나지 않는다.

 

 

가격은 \3,000원으로 반죽안에 단호박과 치즈가 들어있다.

 

 

포실포실한 빵반죽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단호박과 짭쪼름한 치즈맛

생각보다 맛의 조합이 괜찮아서 두번이나 사먹었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에멘탈 앤 치즈와 함께 추천해주고싶은 제품이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우스블랑의 마롱파운드(\4,600원)

미리 전화주문을 하려고하니 벌써 당일은 품절!

담날 전화해서 주문하려했더니 1개 남았단다.

그럼 그거라도 포장해달라고하니 몇개가 더 필요하냐고?

1일 3개 정도 만드는데 미리 전화주문하면 원하는만큼 살 수 있단다.

 

우여곡절끝에 사가지고 온 마롱파운드!

일반 파운드의 미니 사이즈고, 밤이 두개 올려져있고, 겉은 온통 분당천지다. 

한눈에 보기에도 참 달게 생겼고, 먹을때마다 분당이 떨어진다.

 

 

잘라보니 안에도 밤이 들어있는데 밤페이스트의 맛이 많이 난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밤맛과 정말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서 커피 한잔이 절로 생각난다.

 

CJ 라뜰리에서는 마롱파운드 1개에 \15,000원이던데 - 사이즈는 2배 정도 되는 -

한번 사서 비교나 해볼까?

홍차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얼그레이 스콘(\2,800원)

 

 

커피보단 티와 함께하면 그 맛이 배가되서 좋은데,

간혹가다 씹히는 길고 딱딱한 홍차잎이 옥의 티다.

 

 

햄치즈키쉬보단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는 시금치고르곤졸라키쉬(\4,500원)

고르곤졸라의 향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먹는게 더 좋은듯한 카라멜번(\2,800원)

 

 

들고오는 사이 윗면의 카라멜이 녹아서 카라멜의 진한 맛이 덜해져 아쉬웠으나,

번 안의 부드러운 카라멜 크림은 맛있었다.

 

 

물컹거리는 식감은 있었지만, 상큼하면서도 은은한 맛이

 매력적인 복숭아 로프(\2,800원)

 

 

중간에 씹히는 복숭아 조각이 묘하게 파운드 식감과 잘 어울려서

레몬로프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카라멜막 아래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크렘블레(\4,500원)는 역시나 고급스러운 느낌 그대로 먹어볼만한 달콤한 디저트였다.

 

 

못보던 제품이라 바로 산 카라멜애플로프(\2,800원)

촉촉하면서도 단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엔 좋지만 

카라멜맛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오는 도중 뭉개져버린 비운의 에그타르트(\4,500원)는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눅눅해지고 물컹거려 제대로 맛을 못내서 그냥 그랬다.

 

 

쫄깃한 치아바타 사이에 고르곤졸라가 들어있는 허니고르곤졸라 치아바타!

 

 

역시 허니와의 조합이 꼬리한 맛을 덜해준다고나할까? 뭉친 부분의 코 뻥은 제대로였다.

 

 

칼집 사이로 크랜베리가 보이는 크랜베리크림치즈 치아바타는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단맛이 덜하고 식감이 좀 더 무른 크랜베리가 들어있어서

심심할 수 있는 치아바타 맛을 커버해줬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잼앤브레드는 기네스로프가 가장 제일이라는 ㅋㅋ

서울역과 청계. 2개의 지점이 있는 레스까르고!

잘몰랐는데 베이커스필드의 문홍남 쉐프가 연 베이커리카페란다.

  

 

서울역점은 4호선 서울역 12번출구로 나와 KDB 생명타워 1층에 있다.

 

 

요즘 블로거들은 사진을 잘찍어서인지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가게가 작았다.

 

 

쿠키 4종에 특이하게 당근이 들어간 플로렌틴도 판다.

 

 

그리고 3가지 맛의 다쿠아즈가 있는데 라즈베리에 끌려 하나 샀다.

 

 

저녁무렵이라 빵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청계점과는 메뉴가 좀 다를 수 있단다.

 

 

소형케익부터 조각케익, 타르트, 슈가 있는데, 그중에서 3가지 맛의 대형슈가 인기!

 

 

첫번째 방문 때 산 메뉴!

 

 

다른건 모르겠는데, 타르트나 조각케익 포장 시 보냉제 또는

케익을 고정시켜줄 수 있는게 들어있으면 좋겠다.

레몬타르트(\6,000원)를 샀는데, 집에 와서 먹으려고보니 레몬필링이 다 넘쳐흘렀다.

새콤한 레몬필링에 달콤한 초코렛이 한겹, 고소한 타르트지로 구성되었는데,

초코렛의 달콤함이 의외로 잘 어울려서 제일 맛있었다.

  

 

3가지 중 에스프레소 슈(\4,000원)를 샀다.

 

 

진한 커피맛의 슈크림은 맛있었지만 슈가 좀 두꺼운 편이다.

 

 

생각보다 버터의 양이 적었던 버터 프레첼(\3,000원)은

 

 

프레첼의 쫀쫀함이라고나할까? 그건 좋았는데, 살짝 아쉬웠다.

 

 

겉은 바삭하니 달콤하면서 살짝 사과맛이 느껴지는 아몬드 애플 타르트(\2,000원)

 

 

버터의 함량이 많아 좀 기름진 편이다.

 

 

레몬타르트와 함께 제일 맛있었던 먹물 치즈 치아바타(\3,000원)

 

 

기공이 슝슝~ 푹신하면서도 쫄깃하고 치즈가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아 맛있었다.

 

 

우리쌀로 만들었다는 단팥빵(\2,000원)은 쫄깃은 하나,

 

 

개인적으로 팥의 양이 좀 적었고,

마치 와플하우스에서 먹는 팥빙수의 팥맛이라고나할까?

시중 제품은 아니고 계피향이 조금 느껴지는데, 좋아하면 맛있겠지만,

나름 호불호가 갈릴거 같다.

 

 

다른 곳에 비해 사이즈가 큰 치즈스콘(\3,800원)은

겉은 바삭하나 안은 그리 촉촉하지 않고 단단한 식감이어서 그럭저럭이었다.

 

 

두번째 방문 때 산 거! 통피칸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던 피칸타르트(\6,000원)는

 

 

타르트지는 바삭하며 얇고 필링이 카라멜을 먹는것처럼 쫀득쫀득하나 많이 달았다.

 

 

달콤한 초코 소보로가 바삭바삭하니 씹히며 가운데,

 

 

진짜 초코가 샌드되어있는 생코초보로(\3,000원)는 초코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안에 카라멜이 들어있다는 에클라도르 브리오쉬(\4,300원)

 

 

마치 카스테라를 먹는것처럼 푹신푹신 부드러운 브리오쉬는 괜찮았지만,

카라멜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분명 메뉴엔 건포도가 없었는데, 들어있어서 찬밥 취급받은 넛츠 브레드(\4,800원)

 

 

쫄깃한 하드계열의 빵에는 피칸, 호두등의 견과류에 건포도가 들어있어서 고소하긴했다.

 

 

 

 

총 3가지 형태로 판매 중인 데빌스 조각케익(\7,000원)

작은 원형케익은 \15,000원, 파운드케익형태는 \30,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맨위로 초코 -> 초코스펀지 -> 크림치즈로 되어있는데,

진한 초코맛의 케익과 크림치즈의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많이 달고 느끼하다.

 

 

수플레 치즈 케익처럼 부드러운 치즈 필링이 들어있는 치즈 타르트(\6,000원)

 

 

그리고 초코쿠키시트위로 진한 치즈맛이 느껴지는

그러나 특별히 와 닿지 않았던 치즈케익(\6,000원)

 

 

다쿠와즈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라즈베리맛이여서 하나 샀는데,

 

 

겉은 바삭, 안은 푹신, 그러면서 느껴지는 라즈베리크림의 샌드맛이

달긴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던 라즈베리 다쿠와즈(\3,000원)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던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마블케익(\2,500원)

 

 

레스까르고 먹물치즈치아바타는 치아바타를 좋아한다면 추천!

 

왠지 특이한 맛일거 같아 사본 서양배로프!

아삭하지만 배향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사각사각한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레몬슬라이스가 하나 콕 올려진 레몬스콘!

 

 

플레인 스콘과 비슷하나 희미하게 레몬의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요즘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번 시리즈 중 딸기크림번!

 

 

딸기쨈과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데, 양 끄트머리몰려서

크림은 보이지 않아서 안들어간건가싶었는데 먹다보니

왕창 느껴지는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달콤함을 배가시킨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초코크림번(\2,8000원)

 

 

딸기크림번과 달리 이번엔 중앙에 가득한 초코크림!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은 크림이 부드러운 번과 함께 촉촉하게 씹힌다.

다음엔 카라멜번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드디어 먹어본 당근케익 미니(약\25,000원)

사람의 욕심이란게 참... 전에 두조각 먹을때는 그렇게 맛있고,

다 먹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던데, 혼자서 한판 다 먹으려하니,

크림의 부드러운 맛도, 당근케익시트의 고소한 맛도

일정수준이 지나니 느낌이 덜하다고나할까?

먹는걸로 너무 욕심부리지말아야겠다는 비운의 당근케익이었다!

 

 

새로나온 제품 중 하나인 햄치즈키쉬였던가?

 

 

부들부들한 식감에 짭쪼름한 맛! 치즈의 풍미도 많이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많이 짰다.

 

시금치 고르곤졸라키쉬도 새로나와 인기라는데, 다음에 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