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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에 해당되는 글 718

  1. 2015.04.14 [후쿠오카 고쿠라, 시로야베이커리] 인기 넘버 3빵을 맛보다.
  2. 2015.04.09 후쿠오카여행서 산 먹거리
  3. 2015.04.02 [숙대입구, 닌자초밥] 세트로 즐기기에 좋은 초밥집
  4. 2015.03.18 [쌍림동, 차이나팩토리]샤오마이, 매콤해물딤섬, 꿔바로우, 오리지널짜장
  5. 2015.03.05 [장위동, 홍홍짬뽕] 홍합이 가득한 홍홍짬뽕
  6. 2015.03.05 [홍대, 시카고피자] 드디어 맛보다~
  7. 2015.01.30 [이태원, 타르틴]이름 그대로 마약같은 크랙파이 굿~
  8. 2015.01.29 [신촌, 칼싱] 보들보들 레몬파운드가 맛있는 곳
  9. 2015.01.06 [씽림동, 투썸플레이스] 너티 카라멜 타르트 미니&스트로베리초코릿생크림케익
  10. 2015.01.06 [상수동, 만뽀] 식신로드 덮밥집
  11. 2015.01.06 [쌍림동, CJ제일제당] 로코커리 Hit Set
  12. 2014.12.17 홋카이도에서 온 과자
  13. 2014.12.17 [명동, 롯데본점 포숑] 퀴니아망, 모카크림치즈번 2
  14. 2014.12.17 [명동, 롯데 본점 비스콘] 애플시나몬스콘, 크랜베리스콘, 오레오스콘 외
  15. 2014.12.17 [도미노피자 신제품, 올댓치즈] 도우에 따라 맛의 차이가 큰 올댓치즈피자
  16. 2014.12.17 [명동, 베이커리카페 고르드] 치아바타 앙버터도 묘하게 맛있네... 1
  17. 2014.12.01 [숙대입구, 다스티NY] 분위기 잡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18. 2014.12.01 [논현동, 씨즈베이커리] 서비스가 정말 좋았던 베이커리카페!
  19. 2014.12.01 [숙대입구, 태국음식점 얌미타이] 고수가 안맞는걸 알게되다.
  20. 2014.12.01 [숙대입구, 인도요리점 베나레스] 깊고 풍부한 커리맛을 맛보다

고쿠라에서 유명한 시로야베이커리!

아침 7시에 오픈, JR고쿠라역에서 가까우니 고쿠라에 가본다면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JR고쿠라역에서 내려서 미나미출구쪽으로 나오면 요런 풍경이 보이는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서 아케이드가 시작되는 입구에 위치해있다.

 

 

3가지 종류의 인기빵외에도 종류가 많던데, 우선은 인기빵만 사봤다.

 

 

3종류 모두 성인여자주먹보다 약간 작은사이즈로 가격은 100엔이 안되는거 같다.

이게 인기 NO.1 인 샤니빵!

 

 

시로야의 빵은 겉은 좀 바삭하고 빵결이 좀 질긴편이다.

안에는 연유크림 비슷한게 들어있어서 아무맛도 없는 빵맛이 달콤해진다.

 

 

NO.2는 검은깨앙금빵!

 

 

역시 겉은 바삭, 안은 질긴 빵결에 검은깨로 만든 앙금이 들어있는데,

많이 달지않고 고소해서 어른들이 먹기에도 좋을듯하다.

다만, 어른들의 입맛에는 빵이 좀 질긴게 아쉽다.

 

 

NO.3인 버터크림빵! 우리나라 버터크림과 달리 덜 느끼하다는게 인기 비결인듯...

 

3종류 중 개인적으로 샤니빵이 제일 맛있었다.

 

그리고 이건 JR고쿠라역 빵집에서 산 빵인데, 안에 팥앙금과 생크림이 들어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빵이긴한데,

정말 고운 적앙금의 많이 달지 않아서 엄마도 맛있게 드셨다.

보존기간만 된다면 더 사오고싶을정도였으니... 먹고싶네~

 

후쿠오카여행서 산 먹거리

2015. 4. 9. 17:19 | Posted by 날아가라!뼝~

 1. 다자이후에서 산 "우메가모찌"

구운 찹쌀에 고운 팥앙금이 달지 않아 맛있다.

팥빵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먹어봐도 좋다는데 추천!

 

 

2. 일본 휴게소에서 산 "하카타 히요코 야끼모찌"

 

 

쫀득한 식감에 안에는 흰앙금이 들어있다.

밑에도 있지만 사쿠라히요코만주보다 더 맛있게 먹었다.

 

 

3. 후쿠오카공항에서 산 "사쿠라히요코만주"

 

 

총 10개의 병아리들이 들어있는데,

 

 

히요코만주랑 다른 점은

 

 

앙금에서 계피맛이 좀 느껴진다는거! 그냥 히요코가 맛이 더 괜찮을거 같다.

개인적으로는 "하카타 히요코야끼모찌"가 더 맛있었다.

 

 

4. 전에도 먹은 "하카타 토오리몽"

 

 

이것도 만주인데 앙금에 연유와 버터의 풍미가 좀 있는 편이라 특이한 맛이다.

 

 

5. 북해도에서 산 "시로이 코이비또" 어쏘시스트 버전인데

 

 

청록색 포장지는 화이트 초코렛이 흰색 포장지는 초코렛이 샌드되어있다.

개인적으론 오리지날인 청록색이 더 맛있다.

흰포장지의 초코렛은 너무 달다.

 

 

6. 우연찮게 발견한 와사비 과자!

북해도에서 밖에 안파는 줄 알았던 와사비아라래(우)를

남장원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발견 사왔다.

와사비아개(좌)는 아소 화산박물관 매점에서 판다.

와사비아개는 와사비맛이 약간 덜하고 간장맛이 살짝 있어 짭쪼름한 편이고

와사비아라래는 와사비맛이 더 강해서 와사비 조청유과라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나 우리 식구들 입맛엔 와사비아라래가 굿~

 

 

7. 왼쪽이 벳부에서 산 과자, 오른쪽은 아소산 화산박물관에서 산 과자!

 

 

아소 화산박물관에서 산 과자인데 쿠마몽이 그려져있다.

약간 계란 과자의 느낌보다 좀 더 고급진 맛인데,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벳부에서 산 이 과자는 마치 예전에 고소미 맛에

땅콩가루가 들어간 스타일이라고나할까?

엄청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기도해 어찌보면 땅콩강정을

부셔서 눌러놓은 맛이랑도 비슷할거 같다.

 

 

8. 유후인에서 산 센베!

 

 

여러가지 맛이 들어있는 걸로 샀는데,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다.

 

 

9. 유후인 코스모스마트서 산 가루비 "시아와세 버터"

 

 

우리나라 허니버터보다 느끼한 맛이 덜하고 식감이 좀 더 단단해서 맛있었다.

남장원 매점에서는 103엔에 파는걸 봤는데 후쿠오카공항서는 130엔 정도 한다.

 

 

10. 산아이고원호텔 매점에서 산 인기제품 중 3위의 "자색고구마만주"

 

 

총 6개가 들어있는데,

 

 

색상이 한눈에 봐도 딱 자색고구마구나라고 느낄만큼이다.

 

 

안에는 고구마 앙금이 들어있는데, 우리나라 제품에는 고구마의 향맛,

쓴맛이 좀 있던데, 여기건 그런게 덜해서 무난히 먹기 좋았다.

 

 

11. 후쿠오카공항서 산 4가지 맛의 키캣!

 

 

총 3개씩 들어있는데, 입이 심심할때 간식 대용으로 딱 먹기 좋다.

그래서 인기가 많은듯하다.

 

숙대 스시사사꼬보다 저렴하지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닌자초밥!

단품보단 세트가 인기며, 2명이상이 가서 먹기 좋다.

 

 

메뉴판을 보니 닌자초밥도 체인인듯...

 

 

모듬 회덮밥도 푸짐하니 맛있어서 인기란다.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이 별로였던거 빼곤 세트메뉴 구성이나 맛도 좋았다.

 

 

 

 

세트메뉴 중 먼저 나온 우동은 특별히 맛있지도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먹을만했다.

 

 

총 16개의 초밥이 나오는데, 단새우는 달콤하니 맛있었고,

대체적으로 밥보다 회가 많아서 씹히는 느낌이 좋았다.

특히나 소라초밥인가? 의외로 질기지않고 쫀득하니 괜찮다고나할까?

 

 

4개의 캘리포니아롤은 스시 사사꼬쪽이 더 푸짐하니 맛이 좋았지만,

이것도 깔끔하니 괜찮았고, 바삭한 튀김옷의 새우튀김이 좀 느끼해서 입에 안맞았다.

제일 좋았던건 상큼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했던 사시미샐러드!

 

 

개별적으로만 보면 회가 부족하지만, 세트구성으로는 딱 알맞은 양이여서 좋았다.

 

 

4종류의 탄산음료와 보리강정이 무한리필이었는데,

조리퐁보다 더 바삭한 보리강정이 배가 부른데도 계속 들어갔다.

1봉지에 2천원하는데, 먹을만큼 먹고 나오는게 이득 ^^

 

초밥 하나하나의 맛을 의미하려면 스시 사사꼬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먹으려면 닌자초밥이 좋을듯!

 

쌍림동 차이나팩토리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별로였다.

전에 다른데서 먹었을땐 괜찮았던거 같은데 기억이 너무 오래되서인가???

기본찬으로는 단무지와 쨔사이라고하나? 2가지가 나온다.

 

 

꿔바로우 (\15,000원)를 주문했는데 다른데에 비해 양도 적고,

고기가 말라서 딱딱하면서 질긴맛이라 고기의 식감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제일 맛있는게 토핑으로 올린 파채였으니까...

 

 

그나마 3가지 중 딤섬류가 나았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샤오마이(위)

냄새가 좀 났고 매콤해물딤섬(아래)이 가장 맛도 있고 입에 맞았다. 각\3,000원씩!

 

 

오리지널짜장(R, \6,500원)은 다른곳에 비해 새우등 내용물이 많았지만,

 

 

짜장 자체의 맛은 나름 괜찮았지만 면과 함께 먹을때의 식감이 별로라,

차라리 짜장밥으로 먹는게 좀 더 나았을듯 싶다.

 

전에 간 로코커리도 그렇고 어째 본사에 있는 식당이 더 맛이 떨어지는걸까?

[장위동, 홍홍짬뽕] 홍합이 가득한 홍홍짬뽕

2015. 3. 5. 15:21 | Posted by 날아가라!뼝~

나도 몰랐는데, 장위시장 입구 근처 짬뽕으로 유명한 집이 있단다.

가봤더니 작은 내부 안엔 손님들로 가득~

첫 주문이 12시, 마지막 주문이 8시 30분, 매주 월요일은 휴무란다.

중국집이라고하기에는 짜짱, 짬뽕밖에 없고, 특이하게 돈까스를 판다.

 

 

정말 큰 접시에 나온 수제 왕돈까스는 얇긴하지만 바삭하니 먹을 만했다.

 

 

냉면 큰 접시그릇에 가득 올려져 나온 해물짬뽕은 매콤하지만

조미료가 느껴지는 국물맛으로 따로 주는 빈그릇에

홍합껍데기를 걷어내면 쫄깃한 면발이 나온다.

 

돈까스나 짬뽕이나 양이 너무 많아서 먹기 힘들었고,

그래서인지 술안주로 주문한 사람도 많더라...

한그릇으로 두명이 먹어도 될 정도이니,

근처에 산다면 포장해서 먹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홍대, 시카고피자] 드디어 맛보다~

2015. 3. 5. 15:13 | Posted by 날아가라!뼝~

드디어 홍대 시카고 피자에 가봤다.

약간은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가게 안은 거의 손님들로 가득했고,

다들 피자를 기다리는 분위기였다.

 

샐러드 중 빙하샐러드인가? 그걸 주문했고,

 

 

토마토베이스의 시카고피자, 바질페스토피자, 오징어먹물피자 중

토마토로 주문했다가 바질페스토로 바꿨는데, 그냥 토마토로 먹을껄 그랬다.

 

 

오징어먹물을 주문하는 테이블은 하나도 없었다.

 

 

 

음료로 콜라와 자몽맥주를 주문했는데,

 

 

우리가 흔히 아는 자몽색상의 맥주는 맥주라기보단 자몽에이드에 가까웠다.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자양동에서 먹은 자몽맥주가 더 맛있다고나 할까?

 

 

드디어 나온 빙하샐러드는 붉게 초절이 된 달걀과 방울토마토, 양상추,

그리고 러스크라고 해야하나? 바삭한 과자같은 빵조각이 제일 맛있었고,

소스는 치즈맛이라서 피자와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이 더해서 별로였다.

 

 

사이즈가 작긴하지만, 정말 피자치즈가 풍성한 바질페스토 피자~

 

 

쭉쭉 늘어지는 피자치즈가 맛있긴한데, 도우가 너무 두꺼워서

먹다보니 목도 메이고 잘 넘어가지 않아서 거의 남겼다.

 

 

우리만 그런줄 알았는지 다른 테이블도 도우를 남기는 사람이 많더라...

한번쯤 특이한 피자를 맛보고싶다면 가볼만한 홍대 시카고피자다.

 

미국식 파이로 유명한 이태원의 타르틴! 크래프트 한스 가는길에 들렸다.

 

 

별모양처럼 생긴 루바브의 줄기가 들어있는 스트로베리루바브파이(\7,800원)

 

 

새콤한 맛의 필링과 달콤한 딸기, 그리고 쫀득한 루바브의 식감이

어우러져서 묘한 맛을 이루는데, 차갑게 먹는게 그맛이 더 사는듯하다.

 

 

풍부한 버터스카치맛의 부드러운 필링이 가득하다는 크랙파이(\8,300원)

 

 

마약같은 중독성이 있는 파이라더니, 쫀득한 필링의 꾸덕한 식감은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려서 달긴하지만 너무 맛있었다.

 

 

타르틴의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피칸파이(\7,800원)

 

 

크랙파이와는 조금은 다른 달콤함이 피칸의 고소함과 어우러져 맛있었다.

 

 

다른 베리류보다 끝에 새콤한 신맛이 느껴지는 와일드베리파이(\7,800원)는

 

 

먹고나니 마치 죠스바를 먹은것처럼 혀가 보라색이 되어버렸다.

 

 

진하면서 달콤한 쫀득한 식감의 초코케익인 초코 토르테(\7,400원)도 나쁘지 않았고,

 

 

쇼트브레드쿠키 위에 레몬필링이 올려진 레몬 스퀘어(\4,900원)는

 

 

위에 뿌려진 분당이 새콤한 맛을 더 부각시켜주는 단맛을 주나,

잘못 먹어서 사레들린듯 기침을 해댔다.

 

 

하지만 지금까지 먹은 레몬 제품 중 가장 맛있었던게 시오코나의 위크엔드였는데,

그것과 식감이 다르긴하지만 강렬한 레몬의 맛이 확 느껴지는

레몬 스퀘어도 레몬의 맛으로만 따지면 맛있었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 무료로 받은  크랜베리쿠키는 부드러운 소프트쿠키류(\3,200원)로

안에 크랜베리가 듬뿍 들어가있으면서 버터의 맛이 농후한 편이나 내 취향은 아니었고,

 

 

겉모양은 바삭하고 피칸, 초코렛이 토핑된 브라우니(\3,200원)는

먹어보니 쫀득한 식감에 진한 맛이 느껴져 정말 맛있었다.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신다면 크랙파이

-> 레몬스퀘어 -> 브라우니 추천!

 

드디어 주말 메뉴 빼곤 타르틴의 모든 메뉴 섭렵!

바삭달콤한 롱코코넛과 고소한 통피칸, 달콤한 초코청크가 들어있는

 

 

파라다이스파이(\8,300원)는 3가지 맛을 즐길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재료가 따로 노는 것 같아서 호불호가 갈릴 맛이다.

 

 

크림치즈 필링 안에 크랜베리가 들어있는 크랜베리크림치즈파이(\8,300원)

 

 

이걸로 뉴욕치즈케익의 맛을 상상했어야했는데...

그리 부드럽지 않은 크림치즈의 식감에 상큼한 크랜베리는 나쁘지않았다!

 

 

캐나다 지방의 디저트라는 버터타르트(\7,800원)!

 

 

 다른 부재료가 들어있지 않아 깔끔하면서도 진한 버터의 풍미가 느껴진다.

단맛을 좋아한다면 크랙파이와 함께 추천이다.

 

 

 

스탬프를 다 찍어서 공짜로 받은 초코퍼지(\8,300원)

 

 

제일 비싼 메뉴 중 하나인데, 다른거에 비해 파이지가 좀 더 짭쪼름해서

초코의 단맛을 덜해주긴하나, 이건 필링이 거의 브라우니 맛과 유사해서 SO~SO~

 

 

애플크럼블(\8,300원)파이이나 사과파이에 가까운 이맛은

 

 

나무위의 빵집에서 만든 애플파이의 맛과 유사해서,

다른게 첨가되지않은 애플의 새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은 괜찮으나,

눅눅하게 느껴지는 식감이 그리 좋지는 않았다.

 

 

타르틴에서 산것중 가장 달아서 견딜 수 없었던, NANAIMO BAR(\4,900원)

 

 

이게 도대체 뭘로 만든건지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뒤졌지만 없었다.

진한 초코의 맛과 코코넛의 자글자글 씹히는 맛에 느끼한 버터의 맛이

조합되서 정말 한번의 경험으로 족했다.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밑바닥에 쿠키가 깔려있지 뉴옥치즈케익(\7,400원)은

지니어스의 꼬리한 치즈맛보단 순하면서도 부드럽기보단

입자가 약간 거친 치즈의 식감이여서 그냥 그랬다.

 

 

동글동글 블루베리가 씹히는 블루베리파이!

 

 

타르틴의 인기메뉴 중 하나인데, 새콤한 블루베리필링이 상큼하긴했다.

 

 

주말에만 나온다는 한정메뉴인 라임파이(좌)와 레몬파이(우)

둘다 머랭이 올려진 상태라 겉모양은 같지만

왼쪽처럼 이쑤시개가 꽂여진게 라임파이이다.

 

 

레몬보단 라임이 좀 더 시큼하나 산처럼 쌓인 머랭이

그 맛을 부드럽게 중화시키기도 하지만

내입에는 양이 너무 많아 단맛과 함께 살짝은 비릿한 그 맛이 그냥 그랬다.

왠지 기대가 크니까 실망도 더 크다고나할까?

 

신촌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 칼싱이라는 제과점에 가봤다.

12시전쯤 도착했는데 빵이 나오지 않아서 있는 것중 몇개만 사왔다.

 

위에는 아몬드슬라이스와 무화과가 올려진 넛츠바스크(\4,000원)

 

 

 

촉촉하기보다는 약간 퍽퍽한 느낌이어서 걍 Soso~

 

 

어느분의 블로그에서 본 마로니에(\2,500원)

 

 

초코버터링쿠키인가싶었는데, 초코크림이 샌드되어서

진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맛있었다.

 

 

그리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촉촉한 레몬파운드(\5,300원)

 

 

어느정도 무게감도 있지만 파운드보다는 카스테라의 식감이라고나할까?

하지만 촉촉함과 레몬필의 새콤함이 어우러져서

시오코나 위크엔드 다음으로 맛있게 먹었던 레몬 제품이었다.

 

 

그리고 공짜로 받았지만 평판처럼 맛이 좋았던 슈게뜨!

겉의 우박설탕은 달콤하고, 슈는 바삭하삭하니 식감 좋고,

안의 크림은 보들보들하면서 가득 들어있는게 왜 인기가 있는지 알거 같다.

 

 

두번째 방문때도 저녁이라 빵종류가 거의 없어서 아쉬웠다.

 

 

그나마 있는것 중에 괜찮아 보였던 흰앙금이 들어간 모카빵은

안에 건포도가 많이 들어있어서 먹을때마다 불편했지만

쫄깃한 식감과 흰앙금의 조화, 그리고 바삭한 모카비스킷의 맛이 나쁘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칼싱의 추천품은 슈게뜨와 레몬파운드!

 

 

 

투썸플레이스의 라즈베리쇼콜라와 너티 카라멜 중

고민하다 산 너티 카라멜 타르트!

 

 

가지고 오는 도중 카라멜이 녹아서 자르려고하니 찐득찐득~

해바라기씨, 호두, 마카다미아가 들어가 있어서 달콤하면서도 씹히는 맛이 좋다.

타르트지는 바삭해서 달달한 필링과 잘 어울린다.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산 스트로베리초코릿생크림!

토핑으로 올려진 딸기는 나름 신선했고, 폭신폭신 초코스폰지와

초코렛생크림, 바삭바삭 씹히는 크런치도 들어가 있어서 나름 괜찮았다.

 

 

초코시트 사이에 초코크림이 윗면에는 코코아분말이 올려진 데블스케익!

데블스의 꾸덕꾸덕한 맛을 좋아해서 샀는데, 기억했던것보단 부드러웠다.

윗면의 코코아분말에 사레 걸리긴 했지만, 투썸의 초코제품 대체로 괜찮다.

 

 

그리고 새로나온 초코렛카라멜타르트미니(\6,500원)

 

 

초코타르트지에 초코무스, 카라멜필링이 들어가 있어서 무지 달지만

피곤할때마다 먹는 초코의 단맛과 커피 한잔은 궁합도 굿~ 나에겐 약!

 

 

너티카라멜타르트와 함께 마세코에 나온 라즈베리쇼콜라타르트미니(\6,300원)!

 

 

라즈베리가 물컹해져서 그 새콤함이 좀 덜하긴했지만,

초코렛필링과 라즈베리의 새콤함이 먹다보니 나름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너티카라멜타르트미니 추천!

달콤한 초코류가 좋다면 초코렛카라멜타르트도 한번쯤은 도전해봐도 좋을듯하다.

 

[상수동, 만뽀] 식신로드 덮밥집

2015. 1. 6. 16:4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식신로드에 나왔던 덮밥집 만뽀에 가봤다.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라 내부는 좁은 편!

식신로드에 나온 덮밥과 치킨을 먹어보려고 갔는데,

결국엔 와사비스테키덮밥과 모리돈까스만 먹고 나왔다.

 

 

주류를 판매하는거치고는 꽤 일찍 문을 닫는다(저녁 10시면 폐점인듯)

 

 

느긋하게 기다리라고는 하는데, 성격도 그렇고 기다리기가 힘든 1인!

 

 

대신 밑반찬으로 나온 직접 만든 사쯔께를 맛봤는데,

확실히 단맛과 짠맛이 덜하면서 좀 더 아삭한 식감이 있다.

 

 

신년이라 나온 메뉴인데, 정확히 뭐였는지 그새 잊어버렸다.

 

 

시원한 크림생맥주 한잔 마시려고했는데, 그 맛은 SO~SO~

 

 

어느 분의 블로그를 보니 여기 돈까스도 꽤 맛이 좋다고해서 주문했는데,

 

 

우선 튀김옷은 얇고 바삭하나, 약간의 기름기가 좀 더 있으면서

흔히 느껴지는 일반 돈까스집 튀김옷과는 조금 맛이 달랐다.

대신 고기는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았고, 괜찮았다.

돈까스 소스는 일본식 카레맛이 좀 나면서 뒷맛이 살짝 매콤한 편!

 

 

식신로드에도 나온 와사비스테키덮밥!

 

 

스테이크는 야들야들 육즙이 씹히는 편이었고, 그 밑에는 숙주나물, 밥이 들어있다.

구석에 있는 와사비와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도 잡아주며,

알싸한 맛이 어우러져 훨씬 먹기 편했다.

 

 

치킨도 맛있다고하던데, 다음엔 치킨먹으러 한번 더 가볼까한다.

 

[쌍림동, CJ제일제당] 로코커리 Hit Set

2015. 1. 6. 16:41 | Posted by 날아가라!뼝~

쌍림동 CJ제일제당 지하에는 CJ의 다양한 먹거리가 입점해있는데,

그중 로코커리를 가봤다.

 

카레의 종류는 소스에 따라 총 3가지, 브라운, 칠리, 옐로우가 있고,

소스의 매운 강도를 선택한뒤, 아래 메뉴서 고르면 된단다.

 

 

뭐가 맛있는지 잘 모르니까 Hit Set를 주문하니, 소스의 종류를 고르란다.

 

 

 

그래서 칠리와 브라운소스 매운맛에 토핑은 돈까스로 선택!했다.

 

 

1인 세트가 있어 혼자서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듯하다.

 

 

 

치즈가 듬뿍 올라간 프렌치프라이가 먼저 나왔는데,

 

 

양을 좀 적게 주더라도, 감자가 좀 더 두툼했으면 좋을거 같다.

 

 

칠리오징어링 커리는 소스는 매콤하니 괜찮은데,

오징어링이 많이 기름지고, 좀 딱딱해서 별로였고,

 

 

매운맛의 브라운 소스인 로코모코가 그래도 먹을만했지만

느끼한 맛이 입안에 계속 남았다.

 

 

최악은 기름에 절여진듯한 돈까스 토핑이라고나할까?

 

 

바삭바삭하게 보였으나 고기의 두께도 좀 얇고,

느끼한 맛이 오래 남아 결국엔 반 정도만 먹고 남겼다.

 

 

처음 먹어보는 로코코리였는데, 결과는 실패!

소스는 맛있었지만, 토핑과 내용물이 담백하면 좋을거 같다.

 

홋카이도에서 온 과자

2014. 12. 17. 16:29 | Posted by 날아가라!뼝~

홋카이도에 놀러간 지인에게 부탁해서 받은 과자!

왼쪽건 신치토세공항면세점에서, 오른쪽껀 노보리베츠에서 왔다.

 

 

신치토세공항샵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노스맨!

팥앙금과 호박앙금 2종류라는데, 무난한 팥앙금으로 결정~

 

 

겉은 파이지로 되어있고 바삭한 느낌은 없으나 하나도 안느끼하고

기름쪄든내라고나할까? 그런것도 없다.

 

 

안에는 정말 곱게 갈린 팥이 많이 달지않고 담백한 편이라 어른들 입에도 딱!

 

 

롯카테이의 유키아콘고~ 기대가 컸는지 솔직히 약간은 실망스러웠다.

 

 

겉의 코코아비스킷은 달지않고 진해서 나쁘지 않은데,

안에 샌드된 크림이 정말 옛스럽다고나할까?

어디서 먹어본 맛이나? 정말 맛있지도 않고, 딱히 기억에도 안남는다.

 

 

삿포로 쌀과자 오! 야끼토우키비!

 

 

공항면세점에서 사온건데, 고소한 쌀과자에서 다양한 옥수수맛이 난다.

 

노보리베츠서 온 온천만주 2종류 중 곱게 갈아넣은 팥앙금이 들어간 거!

약간의 쓴맛이 가미되서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실제 모양도 모형과 유사하다

 

 

겉은 푸석푸석하나 위에 것과 달리 씹히는 팥앙금에 우유가 들어간 북해도 우유만주!

 

 

작아서 한입거리로 딱이다.

 

 

그리고 몇년만에 드디어 다시 맛보게 된 지다이무라서 온 와사비카린토우

 

 

뒤의 성분을 보니 거의 와사비아라레와 내용물은 비슷하다.

 

 

하지만 와사비카린토우맛은 깨가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 단맛이 나지만,

뒤에 와사비맛이 살짝 느껴지는 우리나라 김말이과자라고 보면 좋을듯하다.

 

 

톡쏘는 와사비맛의 꿀꽈배기 같은, 더 사올껄하고 후회한 와사비아라레!

 

 

비록 식용색소가 들어갔다해도, 입에 넣는 순간 달콤한 맛과

와사비의 톡쏘는 맛, 그리고 가츠오부시의 맛이 묘하게 섞여있는 와사비아라레!

이번에도 많이 겟할순 없었지만, 언젠가! 다시 꼭 사오고야말테야!!!

 

 

퇴근무렵에 들려서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 포숑의 빵!

바삭바삭하나 달콤한 맛이 덜하고,

 

 

안은 좀 뻑뻑한 맛의 퀴니아망은 왠지 곤트란쉐리에가 떠올랐다.

 

 

분명 건포도가 안들어갔다고해서 산 모카크림치즈번인데,

 

 

먹으려고 잘라보니 안에 박힌 건포도는 도대체 ???

크림치즈 밑에는 백앙금이 깔려져있는지 크림치즈의 부드러운맛과

앙금의 단맛이 커피번의 달콤함과 함께 쫀득하게 씹혀 맛있었다.

 

떡같은 식감과 크림치즈, 앙금을 좋아한다면 한번 추천!

롯데본점 포숑베이커리 앞쪽에 위치한 비스콘!

처음보는 브랜드지만 스콘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마침 마감시간이라 개당 약 \3,000원대의 스콘을 5개에 1만원에 사왔다.

 

 

제일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애플시나몬스콘!

 

 

열자마자 시나몬향이 그득~ 건조된 사과도 씹히는데,

겉은 바삭, 안은 포슬포슬~ 입에서 살살 녹는게 중독성이 있다.

 

 

딸기가루가 들어간건가?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크랜베리스콘!

 

 

입에 넣는 순간 예전 크라운산도 딸기맛이 생각나는 느낌이나

새콤한 크랜베리와 함께 느껴지는 포슬포슬 스콘의 맛이 맛있었다.

 

약간은 특이한 오레오스콘!

 

 

오레오쿠키덩어리가 있는 부분이 좀 달았지만 스콘의 버터향과 함께 무난했고,

 

 

상큼하다못해 약간은 신듯한 생생한 레몬맛이 나는 레몬스콘은

 

 

색다른 느낌이긴했으나, 좀 더 은은한 맛과 향이였으면 좋았을거 같다.

 

 

단호박을 반죽과 함께 섞어 만든 단호박스콘은 기대가 컸었는데,

 

 

단호박의 향이 은은한게 나쁘지 않았지만, 뒷에 호박의 풋내가 나서 그게 좀 아쉽고,

 

 

의외로 남자분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추천해주신 초코스콘은

 

 

많이 달지 않고, 초코칩이 스콘과 잘 어울려서 흔한품목인데 의외로 맛있었다.

 

 

그리고 블루베리를 갈아넣은 블루베리스콘은

 

 

향이 나긴하지만, 확실히 위에 제품들과 달리 임팩트가 덜하다고나할까?

무난하게 먹겠지만, 요샌 블루베리스콘도 많이 나오는 품목이니까...

 

 

특이한 스콘맛을 원한다면 애플시나몬과 크랜베리맛 추천!

도미노에서 신제품이 나왔다해서 주문해본 올댓치즈피자!

오리지날, 나폴리, 씬 중에서 오리지날을 주문했는데,

 

 

중간중간 두툼하게 씹히는 치즈와 말캉말캉 새우, 갈릭올리브엣지던가?

그건 모르겠지만 암튼 같이 주는 허니소스가 치즈와 잘 어울려서 정말 맛있었다.

치즈엣지와 더불어서 제일 맛있게 먹은 종류라고나할까?

 

 

그래서 다음엔 맥주랑 먹기 좋게 씬으로 주문을 했는데,

도착한 피자의 비쥬얼이 왜 이리 오리지날과 차이가 크지?

바삭바삭 도우는 한입꺼리라서 정말 겹쳐서 먹어도 오리지날 2조각을

먹은것보다 배가 안부를거 같은 느낌이었다.

 

 

위에게 오리지날, 아래가 씬인데, 정말 같은 피자지만 너무 차이나는거 아님?

이렇게되면 다음엔 나폴리로 주문해서 비교해봐야하나?

 

 

명동을 지나다니면서 본 베이커리카페 고르드!

캐익과 이글루브로스트등 나름 유명한 빵이 많다고해서 사왔다.

 

 

내가 사온게 유명하지 않은 레드 벨벳 케이크(\6,500원)이라서 그런가?

비쥬얼은 맛있게 생겼는데, 뭔놈의 케익시트가 이리 뻑뻑한지

- 먹어본것중 최강의 뻑뻑함 -

결국 마지막 하단에 있는 시트는 밑면도 까맣고해서 먹다 버렸다.

 

 

그나마 레드벨벳보단 당근케이크(\4,500원)이 맛있었는데,

그래도 당근케익은 아직까지 잼앤브레드가 제일 입에 맞는듯하다.

 

 

이름을 걸고 만든 유명한 제품이라 미리 전화주문까지 해서

사온 이일권 이글루브로스트(\3,500원)였는데,

 

 

겉은 바삭바삭, 안에는 슈크림이 들어간 슈 형태로

더운 날 차갑게 먹으면 더 맛있겠다만,

크림의 양이 가게에 보여지는것보다 너무 적어서 한참 찾았다구~~

 

 

참, 별의별 앙버터(\4,500원)가 많이 생긴다싶었지만

쿄베이커리의 깜장고무신 이후 치아바타로 만든 앙버터라니...

 

 

비쥬얼은 솔직히 기대안갔지만, 먹을수록 앙금의 단맛과

버터의 기름진 풍미가 담백한 빵과 어우러져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화이트바게트지만, 안에 고다치즈가 들어있다해서

기대했던, 고다롤치즈화이트바게트(\4,000원)였건만...

 

 

쫄깃한 빵결과 중간에 몰려서 씹히는 치즈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요새 이런 제품이 많이 나오니까 기대했던것보다 특색은 없었다.

 

 

그리고 근래 크림치즈화이트(\2,300원)가 나와서 인기라길래 사봤다.

 

 

쫄깃한 화이트 브레드 안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형태로 무난한 타입이라고나할까?

 

여전히 고르드에서 살만한건 앙버터인듯!

숙대입구 맛집 중의 하나로 나오는 다스티NY!

와인을 좋아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이나

개인적으론 맥주를 더 선호하는 편이라 주문한 수입맥주는 그냥 그랬다.

네이버에서 다스티NY를 검색하니 YAP인가?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어서 공짜로 먹은 타파스(\3,000원)

포카치아와 다른, 2가지 종류의 빵이 나오는데, 빨간색의 소스가 맛있었다.

 

 

콥샐러드와 함께 인기메뉴 3가지 중 하나라는 요거트 새우 샐러드(\8,000원)는

소스가 좀 달아서 그냥 SoSo~

 

 

어느분이 피자는 별로라고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한것보다

도우는 바삭하고 야채와 함께 싸먹기 불편했지만 루꼴라피자(\9,000원) 괜찮았다.

 

 

영수증에 아멜리아(\8,000원)라고 쓰여져있는 이건 차돌박이크림스파게티였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소스도 부드러워서 괜찮다.

스파게티류도 보통이 \8~9,000원정도이고 곱빼기는 15,000안팎이라 저렴한편이다.

 

 

3종류의 수입맥주 중 이탈리아 맥주라는 모레띠(\6,000원)를 주문했는데,

 

 

강한 맛을 좋아하는 내입에는 좀 싱거웠으나 뒷맛은 깔끔한 편이다.

 

 

매장이 좁고 좌석도 좀 붙어있는편이라 약간 불편한 느낌이지만,

저렴하면서도 가볍게 와인 한잔 즐기기에 좋은듯한 다스티NY였다.

한창 파운드케익에 빠져서 검색을 해보니, 씨즈베이커리 파운드선물세트(\17,000원)가

블로그에 많이 올라와 맛이나 볼겸 전화 주문 후 찾으러 갔다.

계산만 하고 주문한 걸 살펴보지않고, 받아만 들고 나왔는데...

와서 보니 파운드케익세트가 2개(원래 1개 주문),

수제쿠키 3종 중 크로캉메디로 주문했는데, 머랭 코코넛이 들어있었다.

 

이미 강건너 온 상태지만, 어떻게든 크로캉메디를 먹고싶어서,

씨즈베이커리에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니, 너무 죄송하다며,

쿠키를 퀵으로 발송해주신다는 답변에 바로 확인 안한 내 잘못도 있기에

택배 발송으로 합의를 보고 며칠 후에 쿠키세트가 도착했다.

 

잘못에 대한 대응을 즉각적으로 처리해주는곳을 별로 못봤는데,

빠른 처리에 감사드리고, 덕분에 쿠키도 잘 먹었다.

 

씨즈베이커리 파운드세트는 2종류의 미니파운드가 총 4개 들어있다.

   

 

피스타치오가 송송 올려진 레몬(위크엔드)파운드와 피칸이 올려진 초코파운드

 

 

밀도가 높고 약간 찐득한 식감의 파운드를 좋아하는데,

 

 

씨즈베이커리 초코파운드는 어느정도 밀도도 있고,

촉촉하면서 많이 달지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은듯하다.

 

 

다만, 비닐을 벗기면서 혹시나하고 본건데, 짧은 머리카락이 나왔다는걸 ㅠㅠ

(혹시나해서하는 말이지만, 내 머리카락은 길다)

 

 

비닐을 벗기자마자 상큼한 향이 느껴지는 레몬(위크엔드)파운드는

 

 

개인적으로 초코파운드보다 맛있게 먹었으나

역시 위크엔드는 시오코나게 제일 맛있는거 같다.

 

 

생크림앙팡대신 새로 나왔다는 흑임자앙팡(\2,500원)도 샀는데,

 

 

팥을 좋아하신다면, 어른들이 드시는거라면 많이 달지않고,

생크림과 흑임자앙금의 조화가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해 추천이다.

 

 

그리고 며칠 후 도착한 쿠키세트!

 

 

크로캉메디, 오트밀초코칩, 머랭 코코넛 3가지 종류의 쿠키는

개당 \4,300원씩 판매하는듯하다.

 

 

이게 잘못 온 머랭 코코넛! 키세스 초코렛 모양의 머랭 코코넛은

머랭에 코코넛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고소하면서, 초코렛 부분은 달콤하다.

 

 

개인적으로 크로캉메디보다 더 맛있게 먹은 오트밀 초코칩쿠키!

 

 

오트밀이 들어있어서 머랭코코넛보다 좀 더 바삭하면서 완전 고소하며,

중간에 씹히는 초코칩도 적당히 단맛을 줘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오히려 기대가 컸던 크로캉메디는 마치 견과류바랑 비슷하다고나 할까?

 

 

아몬드에 해바라기씨등 견과류가 듬뿍이라 하나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지지만

그만큼 느끼한 맛도 있기 때문에 실제론 오트밀초코칩이 더 맛있었다.

 

초코렛이 들어간 바삭한 쿠키를 좋아한다면 씨즈베이커리

오트밀초코칩 쿠키는 추천이다.

숙대입구 맛집 중 하나인 태국음식점 얌미타이!

아주 예전에 이태원 타이오키드 이후로 두번째인 태국음식점인데,

고수가 입에 안맞는걸 아주 제대로 알게 되었다.

 

 

태국음식은 메인메뉴 몇개에 간단히 먹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음식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가 좀 어려웠다.

 

 

그래서 미리 보고 간 음식 중 몇개만 주문했는데,

 

 

주문 받으신 분이 사장님이신듯한데, 무뚝뚝하셔서.. 좀 그랬다.

 

 

먼저 나온 태국맥주 싱하와 창, 그리고 기본으로 나오는 알새우칩!

 

 

 

쿠션도 코끼리 모양으로 여자분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예전에 동생이 사다줘서 먹어본 태국맥주 창(\6,000원)은

싱하보다 뒷맛이 강해서 더 맛있었고,

 

 

씽하(\6,500원)는 좀 더 부드럽다고나 할까? 그래도 우리나라 맥주보단 맛있더라.

 

 

태국요리의 기본인 똠양꿍(\15,000원, 새우와 버섯을 태국 향신료,

소스와 함께 끓인 매콤새콤한 탕)이 나와서,

 

 

고수잎을 좀 넣어서 맛봤는데...

 

 

입에 안맞는 사람은 못먹는다더니, 정말 뒤에 화장품 맛이 계속 느껴져서

통통한 새우도 양송이 버섯도, 토마토도 뭔맛인지 모를 정도였다.

 

 

고슬고슬 수분기는 없어 보이는 태국쌀은 제대로였다.

 

 

그나마 타레 팟 퐁커리(\15,000원, 옐로우커리에 해산물을 매콤하게 볶은)가

카레맛에 해산물, 매콤달콤한 맛이 섞여서 가장 맛있었다.

 

 

이거외에도 주로 땅콩가루를 넣은 매콤새콤한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 타이와

다진 소고기 쌀국수인 꾸어이띠아우 느아쌉도 인기 메뉴라고 하니,

다음을 기약해볼까나...

 

숙대입구 맛집 중 하나인 인도요리점 베나레스!

네이버에서 겁색하니 YAP에서 넛츠허니 프라타 쿠폰을 받을 수 있어서 사용해봤다.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게 탄두리치킨 하프와

 

 

 

커리 중에선 제일 인기있다는 프라운 마크니(새우)로 선택!

 

 

커리 파스타 메뉴도 다양했고,

 

 

라씨도 먹어보고 싶었지만, 킹피셔(인도맥주)가 더 궁금해서 주문했다.

 

 

난도 한국사람 입맛에 맞는 메뉴가 몇가지 있어서 신메뉴인 땡초난으로 선택!

 

 

제일 먼저 나온 탄두리 치킨은 겉은 바삭하고 기름기 없어 보였으나

안은 촉촉해서 술안주로 좋았고,

 

 

주황색의 프라운 마크니 커리는 부드러운맛에 진하면서도 새우살도 통통해서,

같이 나온 사프란밥과 먹어도 쫀득한 식감이 좋았고,

 

 

땡초가 콕콕 박혀있는 난과 먹어도 담백한 맛이 어우러져 맛있었다.

 

 

공짜로 먹은 넛츠허니프라타는 난과 비슷한데,

 

 

안에 건포도와 아몬드슬라이스가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도

꿀을 찍어먹을 수 있게 나와서 달콤했다.

 

 

탄산맛이 좀 더 살아있어서 톡 쏘는 맛이 있는 킹피셔는

이탈리아 모레띠 맥주보다 훨씬 더 상쾌하니 괜찮았다.

 

 

1월에 방문했을때 오픈 몇주년 기념으로 10% 할인행사를 하던데,

특이한 음식이 생각난다면 인도요리점 베나레스 추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