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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에 해당되는 글 718

  1. 2015.08.24 [상수, 퍼블리크&르봉초초] 현미밤빵&밀푀유
  2. 2015.08.11 [광운대, 깨블리치킨] 고소한 맛의 튀김 치킨
  3. 2015.08.03 [경리단, 더베이커스테이블] 밀푀유, 당근케익
  4. 2015.08.03 [석촌, 르보네르] 크렘체이스트넛, 초코크림빵, 비스켓슈 등
  5. 2015.08.03 [경리단, 프랭크] 당근케익&레드벨벳케익
  6. 2015.07.16 [연희동, 몬테벨로] 곡물치즈앙버터, 말차스콘, 브라우니
  7. 2015.06.24 [도미노피자, 씨푸드퐁듀] 이번 신제품은 입에 안맞네...
  8. 2015.06.24 [당산, 빠빠맹] 달지 않은 팥빵집
  9. 2015.06.24 [종각, 미친닭] 수제맥주&바삭한 쌀가루튀김치킨
  10. 2015.06.10 [석촌, 라뜰리에 모니크] 먹어봤니? 팥크로와상
  11. 2015.06.03 [연희동, 쿠헨브로트] 직접 쑨 팥이 괜찮은 쿠헨브로트
  12. 2015.06.03 [연희동, 루엘드파리] 먹어봤니? 초코크로와상^^
  13. 2015.06.03 [이태원, 앤드렙] 솔티카라멜브라우니 좋아요~
  14. 2015.06.03 [신당동, 브레드디] 레드벨벳브라우니, 먹물누룽지, 크리스피 누룽지
  15. 2015.06.03 [2015년 빙수~ ] 1. 투썸플레이스 자몽베리빙수, 업그레이드 밀크티빙수
  16. 2015.06.03 [남영동, 치킨] 열정도 청년장사꾼 "버터땡초"
  17. 2015.05.29 [상도동, 벨르보] 브라우니, 마롱세이글, 앙버터, 슈스틱 외
  18. 2015.05.29 [대치동, ANKO] 다양한 팥빵을 맛볼 수 있는 곳
  19. 2015.05.26 [자양동, 뺑드램] 달지않고 고소한 팥비스코티
  20. 2015.04.28 [피자 신메뉴 비교] 도미노피자 트윈크레페&미스터피자 로맨틱콤보

[상수, 퍼블리크&르봉초초] 현미밤빵&밀푀유

2015. 8. 24. 16:34 | Posted by 날아가라!뼝~

오랜만에 방문한 퍼블리크에서 사온 현미밤빵(\4,800원)

컷팅을 하면 금방 굳는다고해서 그냥 가져왔다.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게 졸여진 밤이 더해져 맛있었는데,

자르고난뒤 금방 먹지 않으면 돌덩어리가 되어버린다는게 문제!

그래도 꽤 맛이 좋았다.

 

 

브레드 05가 사라지고 그 옆에 있는 르봉초초에서 사온 밀푀유(\6,000원)

집까지 오는 동안 흔들렸지만 바삭한 파이겹과 두툼한 크림층이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크림이 듬뿍 들어있는걸 좋아하긴하지만

요거 하나 먹고나니 속이 좀 느끼하다고나할까?

 

 

 의외로 맛있게 먹은 시나몬롤(\3,500원)은

 

 

바삭한 파이겹과 시나몬향, 그리고 달콤함이 어우러져

곁들인 커피 한잔과 함께 더욱 맛있었다.

 

 

상수동 빵집도 오랜만인데 저녁에 방문하니 없는게 많아 아쉬웠다.

 

[광운대, 깨블리치킨] 고소한 맛의 튀김 치킨

2015. 8. 11. 15:14 | Posted by 날아가라!뼝~

동네에 생긴 깨블리치킨, 지나가면서 눈도장만 찍다가 방문!

다른 치킨집에 비해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우선 제일 인기라는 깨치킨과 핫불고기치킨 반반으로 주문!

 

 

맥주의 쌉싸름한 맛이 살아있는 시원한 크림맥주는 다른곳보다 괜찮았고,

무도 적채를 넣은것인지 신맛도 덜하면서 아삭하다.

소스는 3종류가 되는데 맨위에 하얀 소스가 뭔지는 몰라도 고소한 맛을 살리는 편!

 

 

왼쪽이 핫불고기치킨이고 오른쪽이 깨치킨인데, 보기에는 똑같아 보인다.

 

 

전반적으로 둘다 카레의 맛이 살아있으면서도 바삭하고,

 특히 깨가 씹히는게 느끼할 줄 알았는데 고소한 맛을 살린다.

핫불고기는 약간 매콤한 맛이 뒤에 느껴지면서 입안에 남는편이라 덜 느끼했다.

 

동네에는 맛닭꼬나 오븐마루등 오븐에 구워서 덜 느끼한 치킨집이 인기인데,

가끔가다 바삭하면서도 튀김맛이 살아있는 치킨이 먹고싶을때 괜찮을거 같다.

 

맥파이 옆에 위차한 더 베이커스 테이블에서 사본 빵과 케익이라고 해야하나?

가격이 제대로 적혀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설탕이 소복히 덮혀있는 이게 바로 밀푀유!

 

 

보시는것처럼 설탕이 소복해서 달고, 크림은 버터크림이라 느끼함.

바삭한 느낌보다는 살짝 눅눅한듯한 겹이라고보면 될거 같다.

 

 

심플하면서도 시나몬 향이 살아있는, 어찌보면 집에서 만든 스타일의 당근케익!

고소한 견과류가 중간중간 씹히며 세개 중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쫄깃쫄깃한 빵결에 커스터드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빵!

더 베이커스 테이블은 단빵보다는 이런 담백한류의 빵이 맛있는거 같다.

 

 

석촌 라뜰리에 모니크에서 가까운 곳, 르보네르!

어느 분의 블로그를 보고 크렘체이스트넛의 맛이 궁금해서 사와봤다.

 

국산밤과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크렘체이스트넛(\3,800원)

 

 

바게트처럼 보이지만 안은 폭신한 느낌이고 통통하게 씹히는 밤과

새콤달콤한 크림치즈의 맛이 어우러져서 담백하면서도 괜찮았다.

 

 

마치 햄버거번처럼 생긴 빵안에 초코크림을 샌드해서 넣은 초코크림빵(\1,500원)

생각보다 진하고 찐득하면서도 풍성한 초코크림이 맛있었다.

 

 

르보네르의 인기메뉴 중 하나라는 비스켓슈(2개, \2,500원)

 

 

날씨가 더워서 집에와서 보니 슈는 습기를 잔뜩먹어서 이렇게 됐다는...

하지만 바닐라빈이 살짝 보이는 부드러운 슈크림과

소보로가 조금씩 올려진 달콤한 슈가 어우러져 나쁘지 않았다.

 

 

진한 초코맛의 쇼콜라 클래식(\5,500원)

사실 초코파운드와 쇼콜라 클래식 중 갈등했는데,

초코파운드는 이제 더 이상 만드시지 않는다해서 사왔다.

 

 

진한 초코의 맛이 느껴져서 따끈하게 데운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사는데,

개인적으로는 근래 루엘드파리서 산 머드케익쪽이 더 입에 맞는다.

 

 

직접 팥을 쒀서 만드신다는 앙버터(\3,800원)

 

 

서울우유버터를 쓰시는거 같고, 팥앙금도 알갱이가 살아있으면서

많이 달지 않아 괜찮긴한데, 빵이 호밀빵인지 묘하게 식감이 별루라고나할까?

너무 단맛에 길들여져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폭신한 빵결이 팥앙금과는 안맞는듯하다.

 

 

오징어먹물이 들어간 블랙치즈링(\3,500원)

 

 

오징어먹물이 들어간 제품들은 대체로 짠데, 치즈가 풍성히 들어있어서

좀 더 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대신 일반 빵보다는 더 쫄깃한 편이다.

 

 

르보네르의 크레존도 꽤 인기가 있다고하니 다음에 사먹어볼까?

 

재방문시 크레존은 없었고, 러스크가 있길래 사봤는데,

 

 

크랜베리식빵으로 만든듯한 러스크는 덜 구워진거 같은

햐얀색에 설탕이 뿌려져있는 형태였다.

바삭한 맛을 기대했는데 살짝 눅진거 같은 느낌이라고나할까?

 

 

러스크는 내취향이 아니네...

[경리단, 프랭크] 당근케익&레드벨벳케익

2015. 8. 3. 17:05 | Posted by 날아가라!뼝~

젖소롤, 기린롤, 무지개롤로 유명한 경리단길 프랭크에서

인기있다는 롤케익 3종 대신 사온 조각케익 2조각!

개인적으로 롤케익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선택한건데 나쁘지 않았다.

 

 

약간 가볍게 느껴진 당근케익(\6,500원)은 안에 견과류대신 겉면에

호두분태가 붙어있는데, 케익 자체는 크림치즈프로스팅과 어우러져 맛있었는데,

약간 산패된 호두분태가 몰려있는 부분은 먹다가 맛이 별로라서 남겼다.

차라리 견과류를 반죽 안에 넣고 만드면 씹는 식감도 더 나을거 같은데, 아쉽다.

 

 

 레드벨켓케익(\6,500원)은  코코아맛이라고해야하나?

그게 좀 덜하면서 크림과의 밸런스도 잘 맞아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2가지 종류의 앙버터 중 곡물치즈앙버터(\5,000원)를 사봤다.

 

 

쫄깃하면서도 푹신한 치아바타에 부드러운 우유버터,

직접 쑨 팥앙금이 들어있는데, 다른곳에 비해 크기가 커서

한번에 먹기엔 속이 많이 느끼하다는거!

다만 , 빵 자체에도 치즈가 있어서 약간은 짭쪼름한 맛의 빵도 괜찮은 편이다.

 

 

요즘 말차스콘(\2,700원)이 인기인지 자주 볼 수 있는 제품인데,

 

 

겉은 바삭하나 안에는 크랜베리, 초코칩이 들어가 있어서

좀 많이 달게 느껴지고 말차의 맛보다 다른맛이 더 나는 편이다.

 

 

쇼케이스에서 꺼브라우니(\3,700원)는 직사각형에 두께는 좀 얇은 편이다.

 

 

견과류는 들어있지않고 겉은 바삭하며 안도 약간은 꾸덕한 느낌이긴하지만,

단맛만 많이 강조된거 같아서 내 입에는 좀 안맞는듯...

 

도미노에서 새로출시한 씨푸두퐁듀피자를 방문포장하고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도이치휠레피자!

도미노쪽에서 먼저 피자가 잘못 전해진거 같다며 다시 배달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았다.

덕분에 들고온 도이치휠레피자도 공짜로 먹게됐다.

 

다만, 급하게 와서인지 퐁듀치즈소스가 없다는걸 나중에서야 알았다.

 

 

광고처럼 야들야들한 홍게살도, 작지만 탱글탱글 새우도,

쫄깃한지는 모르겠지만 적당한 크기의 통관자가 어우러진

전체적으로 보기에 토핑이 푸짐해보였고, 도우도 담백한 편이었다.

 

 

다만, 소스가 없어서일까? 비린맛이 입에 많이 남는다는것과

그거 외에는 특별히 끌리는 맛이 없다는 거...

이번 신제품은 내 입맛에는 좀 별로인듯하다.

 

[당산, 빠빠맹] 달지 않은 팥빵집

2015. 6. 24. 11:45 | Posted by 날아가라!뼝~

달지 않은 팥빵으로 요즘 인기라는 당산역 빠빠맹 지점을 가봤다.

개당 2,000원부터 시작되는데 숫자가 적혀진 제품은 5개에 1만원에 판매한다.

 

가장 인기제품인 프리미엄 단팥빵(\2,000원)

 

 

장블랑제리만큼은 아니지만 앙금이 꽤 많이 들어있고,

달지 않아서 어른들이 먹기에도 좋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흑미로 만든 흑미단팥빵은

 

 

쫀득한 식감과 팥알갱이가 씹히는맛이 마치 떡을 먹는듯한데

프리미엄 단팥빵보다 왠지 조화로움이 덜하다고나할까?

 

 

보슬보슬한 소보루가 약간 올라간 쑥단팥빵은

 

 

안에 찹쌀이 들어있어서 은근한 쑥향과 함께 쫀득한 식감은 괜찮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여길 가봐야겠다고 마음먹게 한 제품은

 

 

바로 오징어먹물크림치즈앙금빵이다.

오징어먹물로 반죽한 빵은 약간 짭쪼름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있는데,

거기에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크림치즈가 들어가있어서 맛있었다.

 

 

쫀득한 식감에 나름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있는 편인 크림치즈모찌빵은

 

 

요즘 어디서든 볼 수 있는 기본 제품이니까 무난했고,

 

 

1인당 1개씩 밖에 판매하지 않는 직접 만든 초코파이는

 

 

오리X 초코파이처럼 안에 마시멜로우와 잼이 들어있어서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팥빵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가볼만한 빠빠맹의 추천 제품은

오징어먹물크림치즈빵 -> 프리미엄 단팥빵!

 

종각에 브롱스에 이어 수제맥주를 판매하고 있다는 "미친닭"에 가봤다.

모든 치킨을 쌀가루로 튀겨서 더 바삭하고 담백하다는게 장점!

 

제일 인기메뉴는 메뉴 왼쪽의 미친쌈닭과 치즈스노우치킨!

 

 

하지만 기본인 오리지날과 양념을 먹어보기로했다.

 

 

쌀가루치킨에 이어 총 6종류의 수제맥주를 판매중인데,

 

 

두번의 방문으로 다 먹어볼 수 있었다.

 

 

다른 치킨전문점과 차별되는건 기본안주로 나오는 프레첼!

그냥 먹어도 맥주를 부르는 퍽퍽함과 짭짤함이 좋은데,

가운데 소스를 찍어먹으면 더 맛있다.

 

 

왼쪽이 아이언 마운틴아이피에이, 오른쪽이 여성들이 선호하는 화이트에일!

벨기에의 밀맥주라는 화이트 에일은 부드럽고 호가든만큼은 아니지만

약간의 과일향이 있어서 무난히 마시기엔 좋지만, 좀 약한편이고,

진한 맥아의 향기가 나는 아이언마운틴아피에이는 기존의 아이피에이보단

좀 순하다고 느껴졌으나 씁쓸한 뒷맛의 여운이 오래가는 편이다.

 

 

두번째로 주문한건 뒤에 커피향이 입안에 감도는 오트밀 스타우트(좌)와

화이트 에일보다 라이트하면서 감귤의 맛이 희미하게 나는 골든에일(우)!

 

 

어디서든 맛보면 강렬한 뒷맛의 여운이 오래가는 인디언IPA(좌)와

남성들이 더 선호한다는 씁쓰레한 맛에 중후한 바디감을 가지고 있는 페일에일(우)!

 

 

블로그에 올릴려고보니 기본 오리지날과 양념치킨사진이 날아갔다.

그래서 사진은 패스~ 오리지날은 껍데기를 싫어하는 나조차도

바삭하게 먹을 수 있으며 담백한 스타일이었고,

양념은 매콤하기보단 달콤함과 찐덕거리는 맛이 어우러져서 내 입엔 좀 별로였다.

 

두번째 방문 때 먹은 마늘칠리치킨인데,

 

 

겉은 바삭바삭하지만 역시 소스의 맛이 매콤하기보단 달콤함에 더 가깝고,

위의 파란색이 청양고추인듯한데, 좀 더 매콤한 맛을 살렸으면 술안주로 더 좋을거 같다.

 

 

수제맥주와 함께 푸짐한 치킨안주를 맛볼 수 있다는게 "미친닭"의 장점이지만

전체적으로 소스의 맛이 매콤함보단 달콤함에 더 치우쳤다는것과

바삭은 한데 반정도 먹으면 약간 물린다는게 단점인듯싶다.

 

개인적인 취향이니 새로운 치킨과 수제맥주를 즐기고싶다면 한번쯤 가볼한하다.

 

청담동에 있던 라뜰리에 모니크가 석촌으로 이전, 패스트리 모니크와 함께

두곳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란다.

둘다 근처에 위치해있지만 석촌역에서 더 가깝고 매장에서 빵을 굽기때문에

빵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해서 라뜰리에 모니크에 가봤다.

 

청담보다 훨씬 작아진 매장에서는 청담에서 즐겨먹던 후류이 아리꼬르쥬가

석촌으로 이전하니 반가격이 됐다.

 

 

다행히 목표로 하던걸 전부 살 수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요 팥 크로와상!

내용물이 들어간 크로와상 중 팥 크로와상이라니

팥을 좋아하는 나로썬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뜰리에 모니크에서 제일 인기 메뉴라는 러스크!

라뜰리에 제품을 러스크로 맛 볼수 있는데 먹어보니 왜 인기있는지 알겠다는...

 

 

요새는 하드계열에 팥이 들어간 제품이 많지만 처음 후류이 아르꼬르쥬를 먹어봤을때

내가 싫어하는 건포도도 없고, 크랜베리에 견과류, 그리고 팥앙금이 듬뿍 들어가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지만 가격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곤했었는데, 반가격이라니...

기억한것보다 단맛이 강하긴했지만, 요걸 한번 러스크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크로와상을 좋아하진 않지만, 곤트란쉐리에의 크로와상을 먹고 정말 맛있다고 느껴졌고,

얼마 전 가본 루엘드파리의 초코렛 크로와상도 꽤 수준높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뒤를 이어서  팥앙금이 들어간 팥크로와상은 겉에는 캐슈넛과 호두등 견과류가

크로와상 자체는 바삭바삭하니 결이 살아있어서 팥앙금과 같이 먹으니 맛이 좋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맛본 러스크는 이빨이 좀 상할듯 딱딱하긴하지만

라뜰리에 모니크의 빵을 거의 맛볼 수 있다는 -

 

 

건포도를 싫어하는데, 러스크에 있는건 떼고 먹기 어려우니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제일 인기있는 초코 깜빠뉴가 달달하니 맛있는데 얼마 없다는 점 -

 

 

무엇보다 단맛이 적절히 가미되어있어서 요즘같은 날씨에

상할 염려없이 간식으로 즐길 수 있어서 딱 좋다는...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팥크로와상과 러스크 찜!!!

 

두번째 방문때 구입한 앙빵(좌/\1,500원)과

앙빵앙빵2(우/\2,000원)

 

 

예전 앙빵의 반죽은 하드계열처럼 약간 질긴 타입이었는데,

다시 부드러운 타입으로 바꿨다고한다.

그 질긴 타입의 앙빵이 궁금해서 주문한건데....

둘다 부드럽고 팥앙금도 제법 들어있어서 무난하게 먹을만한 편이다.

 

 

파운드케익조각처럼 판매되고 있는 당근케익(약 \2,500원)

고소한 호두와 콕콕박혀있는 당근 사이에 크림치즈 덩어리부분을

먹게되면 그맛이 어우러져서 나쁘지 않다. 

 

 

한입거리의 호두파이도 있길래 사봤는데,

필링의 두께가 얇지만 쫀득한 식감과 고소한 파이지가

마치 쿠키를 먹는 식감이랑 비슷하다.

 

예전에 흑미쌀빵이 맛있어서 자주 찾았던 빵굼터가 쿠헨브로트로 변경되었다.

주인과 상호가 같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러가 쇼핑 사거리를 기점으로 쿠헨브로트, 피터팬, 루엘드파리, 몬테벨로등

가볼만한 빵집이 풍성해졌다.

 

직접 만든 팥앙금으로 만든 앙버터(\4,500원)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며 안에는 단맛이 덜한 팥앙금과 우유버터가 들어가있다.

요즘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앙버터지만 팥알갱이가 살이있는 맛이 나쁘지 않다.

 

 

제품명은 잘 모르겠고, 안엔 호두, 단호박, 크랜베리등이 들어간 담백한 타입의 빵!

하드계열이라 살짝 질긴감이 있지만 씹다보면 구수하다고나할까?

 

 

콕콕 박혀있는 통피칸이 맛있어보여 산 피칸 파운드(\6,500원)는

 

 

안에 피칸고 초코칩이 들어있어서 고소하면서도 달콤하지만,

푸석한 식감이라 내 입에는 좀 별로였다.

 

 

직접 쑨 팥으로 만든 팥빙수도 판매중이던데, 다음엔 그거나 먹어봐야겠다.

 

 

연희동에서 발견한 새로운 빵집 "루엘 드 파리"

부드럽고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크로와상부터 파운드까지

어느 하나 맛있지 않은것이 없어서 근래 자주 애용하는 빵집이 됐다.

 

 

지금은 결혼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꼬르동 블루 출신의

두분이 만나서 운영하게 된게 루엘 드 파리라고 들었는데,

만드는 한계가 있어서인지 오후만되도 남아있는 빵이 별로 없다.

그러므로 먹고싶은게 있다면 미리 전화주문은 필수!

 

 

부드럽고 촉촉하지만 밤이 콕콕 박혀있는 밤식빵(\4,500원)도

인기제품 중 하나라고 하는데, 내 입에는 썩 맛있진 않았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다름아님 요 초코렛 크로와상(\4,200원)일듯!

이게 처음 산 초코렛 크로와상 - 안에는 초코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었고,

 

 

이게 두번째로 산 초코렛 크로와상 - 날씨가 더워지면서 상할 우려가 있어서

 

 

초코커스터드크림에서 가나슈로 바꾸셨단다.

바삭하면서도 버터의 풍미가 가득한 크로와상과

진하지만 많이 달지 않은 초코렛의 맛이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다. 

 

 

선명한 녹색의 미니 파운드인 보리순말차파운드케익(\5,500원)

 

 

겉은 글레이즈 되어서인지 약간은 달콤바삭하며 안은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운 파운드가 어우러져서 초코렛 크로와상에 이어 반한 제품이다.

 

 

그래서 두번째로 구매한게 레몬파운드(\5,000원)인데,

 

 

레몬의 풍미와 상큼함이 있긴하지만 역시 레몬은 시오코나 위크엔드가 제일인거 같다.

 

 

보리순말차파운드에 이어 추천하고 싶은게 바로 홍차파운드(\5,500원)

 

 

안에 크랜베리와 무화과, 그리고 콕콕 박혀있는 홍차의 맛이 어우러져서 묘하지만

풍미가 좋아서 이건 정말 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이 살아날거 같다.

 

 

겉은 바삭바삭, 안은 약간 꾸덕한 스타일에 보리순말차스콘(\3,500원)도

 

 

미니 파운드에 이어 괜찮았고,

 

 

역시 잘라보니 홍차가 눈에 보이는 홍차스콘(\3,000원)도

 

 

나쁘지 않으니 스콘을 좋아한다면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쫀득쫀득한 스타일의 브라우니(\4,500원)는 안에 아몬드가 들어있어서

진한 초코맛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스타일이긴한데,

 

 

개인적으로 브라우니보단 발로나 초코렛의 진한맛과

 

 

포슬포슬한 식감의 머드케익(\15,000원)을 칼로리를 무시하고 추천한다.

 

 

인기제품 중 하나라는 아몬드 크로와상(\3,800원)은

 

 

바삭하면서도 기본적인 크로와상의 맛을 즐기기에 좋고,

 

 

아몬드필링이라고 해야하나? 바삭바삭한 원형의 갈레뜨(\3,500원)

 

 

또한 버터의 풍미가 어우러지면서도 고소해서 맛있었다.

 

 

왠지 약간은 쌩뚱맞은 호두밤팥빵(\2,000원)은 직접 단팥을 쑤시는지

팥알갱이가 살아있으면서도 많이 달지 않아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고,

 

 

인기제품중 하나인 사과파이(\4,500원)도 

 

 

아삭아삭한 사과의 식감과 시나몬의 향이 어우러져서 맛있다.

 

 

크기가 정말 컸던 뺑오얼그레이(\3,500원)는 약간 짭쪼름해서 입에 별로였다.

 

 

새로나온 신제품인 레몬크루핀(\3,800원) 또한

 

 

안에 새콤한 레몬크림이 들어있어서 맛있었지만,

 

 

무엇보다 밤크림과 라즈베리의 조합이 특이한 밤크루핀(\3,800원)은

다른곳에서 맛보지못한 제품이라 추천하고싶다.

 

 

루엘 드 파리의 추천 제품은 초코렛크로와상 -> 초코머드케익 -> 밤크루핀

-> 파운드케익류&스콘류 -> 사과파이

 

 가지고오는동안 찌그러진 뺑오쇼콜라!

 

 

버터의 풍미와 진한 초코렛맛이 함께 느껴져서 맛있긴한데, 초코양이 적어요 ㅠㅠ  

 

 

사이즈대비 가격은 저렴한 호두 브리오쉬!

 

 

윗면에는 호두분태와 아몬드인가? 암튼 견과류가 콕콕!

빵결은 보들보들하니 이거 또한 버터의 풍미가 살짝 올라와 달콤, 고소한 맛이다.

 

 

더운 날씨로 인해 크루핀의 반죽을

브리오쉬반죽으로 바꿔서 테스트중이라는 주인장의 말씀!

 

 

크루핀 때문에 전화한건데 ㅠㅠ 라고 얘기하니 테스트중인걸 하나 주셨다. 

보들보들 브리오쉬반죽에 라즈베리와 새콤한 레몬크림이 듬뿍~

더운날씨를 확~ 날리는 새콤한 맛은 좋긴한데,

그래도 크로와상이었던 크루핀이 더 좋아요!

 

 

초코크로와상도 더운날씨탓에 안에 크림을 바꾸셨는데,

날씨가 얼릉 선선해지기만을 바래야겠다.

간지 좀 된 앤드렙의 디저트들!

다른분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보니밤빵이었던가?

암튼 그거때문에 가본건데, 그건 이제 판매하지 않는단다.

그 대신 맛있을거 같아서 사온 디저트 4종!

 

 

정말 얇은 타르트지에 피스타치오크림필링, 그리고 딸기토핑!

신선하면서도 유순한 맛이라고나할까? 임팩트가 좀 적었다.

 

 

그나마 기억에 남은 솔티 카라멜 브라우니!

찐득한 스타일에 진한 초코맛이 듬뿍~ 특이해서 기억이 어렴풋이 난다.

 

 

초코케익에 머랭, 그위에 다크체리토핑!

 

 

얇으면서도 바삭한 파이지와 안에 사각사각 씹히면서 많이 달지않은 사과파이!

 

 

오래된걸 다시 기억해서 올리는건 역시 무리인듯하다.

 

신당동 브레드디에서 사온 빵은, 

 

마치 우주선처럼 생긴 썸타는 콩이(\2,500원)

 

 

크림치즈빵 아랫면에 치즈가 붙어있어서 크림치즈와 치즈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고,

 

 

안에 호두분태가 들어있는 레드벨벳 브라우니(\3,500원)는

 

 

약간은 퍽퍽한, 요즘 믹스제품도 많던데, 내가 만든것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달콤한 맛의 먹물 브레드(\4,000원)는

 

 

쫄깃한 빵반죽에 고소한 견과류가 들어있다.

 

 

직접 만들어파는 초코파이(\2,500원)는

 

 

안에 가나슈인지? 초코크림인지? 샌드된 제품이었고,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의 크리스피 누룽지(\3,200원)는

바삭해서 간식으로 먹기엔 좋았다.

 

 

2015년에 처음 먹어본 빙수는 투썸플레이스의 자몽베리빙수(\11,000원)

가격이 더 인상됐지만 작년 얼음은 아삭아삭 씹히는 타입이었는데

이번 빙수는 우유얼음에 마치 대패로 밀어낸듯 고와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다만, 자몽이랑 베리의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다는...

 

 

특히 왜 이리 빙수 가격이 비싼가싶었는데 거의 바닥에

자몽무스케익 한조각이 떡하니 들어있었다.

자몽무스의 맛과 부드러운 대패 얼음이 어우러져 괜찮긴했지만,

바닥에 제누와즈는 빙수와 함께 거의 죽 상태가 되어서 별로였다는...

 

 

망고치즈빙수도 있던데, 거기엔 치즈케익이 들어있겠군...

차라리 베리와 자몽무스케익이 토핑으로 올려져있는게 더 낫지 않을까?

 

다음으로 먹어본건 업그레이드 된 밀크티빙수!

사실 밀크티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기대하지 않았던 제품인데,

의외로 상큼한 맛과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괜찮았다는...

포장을 부탁하니 밀크티를 따로 용기에 담아주는데,

 

 

그걸 이렇게 부어서 먹으면 된다.

시원한 우유얼음과 부드러운 밀크티와 그리고 바삭한 넛츠가

콕콕 씹히는 맛이 달콤함과 어우러져 좋았다.

다만 밀크티와 넛츠의 양이 적어서 그게 아쉽다.

 

 

남영동 인쇄골목에 여러가지 먹거리촌이 생겼는데

그 중 한집이 버터땡초를 파는 치킨집이란다.

왠지 색다를거 같아서 한번 찾아가봤는데,

치킨보다는 찜닭이나 닭볶음탕이 더 인기가 많은듯하다.

 

 

주문 후 거의 20분정도 되어서야 나온 버터땡초!

입이 심심해 먼저 세팅된 무를 먹어봤는데 직접 만든건데 맛이 이상했다.

향신료가 들어간듯한데, 뭐지, 이맛은?

하지만 그 무도 버터땡초랑 먹으니 맛이 상쇄되서 좀 나아졌다고나할까?

 

 

바삭하게 튀긴 치킨을 간장소스 비슷한 맛의 소스에 볶아져서 나오는데,

양념소스가 별도로 더 있거나 아님 소스가 좀 더 양이 많거나했으면 좋겠고,

부드러우면서도 땡초의 매운맛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나,

특이하니까 한번정도 맛보는 걸로 만족해야겠다.

 

 

상도동 벨르보에서 사온 빵들.

 

슈가파우더가 소복히 내린 겉은 바삭하고 안은 꾸덕한 리얼다크 브라우니(\3,800원)

나쁘지는 않았지만 썩 맛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은 브라우니였다.

 

 

금조각에 통통한 피칸이 들어있는 피칸 타르트(약 \6,000원)

미니타르트인데 고소한 피칸과 달콤한 필링, 그리고 타르트지의 조화가 괜찮았다.

 

 

에멘탈, 까망베르, 체다, 모짜렐라치즈 4종이 들어간 치즈꺄뜨(\5,200원)

사각으로 된 걸 썰어왔는데, 결이 잘 찢겨지면서도 짭쪼름한 치즈의 맛이

어우러져서 토스트 해먹으니 더 맛이 괜찮았다.

 

 

벨르보에서 추천하고 싶은 빵 중 첫번째는 마롱 세이글(약 \5,200원)

 

 

호밀이 50% 이상 들어간 세이글에 국내산 밤과 피칸이 들어있어서

심심하지않으며 고급스러운 맛이다.

김영모 제과점에서도 비슷한 제품이 있었는데, 그것보다 훨씬 더 맛이 좋았다.

 

 

추천하고싶은 두번째는 바로 요즘 인기라서 어디든 볼 수 있는 앙버터(\4,500원)

 

 

논현동 씨즈베이커리도 그렇고 벨르보의 앙버터에는 고메버터가 들어가서

좀 더 부드러우면서도 덜 느끼한 맛이 팥앙금과 어우러져서 맛있다.

치아바타도 겉은 바삭, 쫄깃한 식감이 꽤 좋은편이다.

 

 

매장에서는 인기라는 슈스틱(\3,800원)도 샀는데,

 

 

처음엔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커스터드크림이 바삭한 바게트스틱의

맛과 어우러져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반정도 먹고나니 속이 느끼해졌다.

뭐든 개인차가 있으니 인기제품이라고해도 호불호다!

 

 

그리고 팥깜빠뉴 메뉴를 하다가 지금은 중단하셨다는데,

그것도 왠지 자양동 뺑드램 못지 않을거 같아서 완전 기대했었는데 아쉽다.

 

벨르보의 추천 제품은 마롱 세이글&앙버터!

 

[대치동, ANKO] 다양한 팥빵을 맛볼 수 있는 곳

2015. 5. 29. 16:21 | Posted by 날아가라!뼝~

다양한 종류의 팥빵을 맛볼 수 있다해서 찾아가게 된 대치동 ANKO!

 

 

바로 옆에는 방송에도 나온 압구정고로케가 있어서 두군데를 한꺼번에 돌면 좋을듯하다.

 

 

압구정고로케의 메뉴판인데, 정말 깨끗한 기름에 고로케를 튀기고 있었다.

 

 

 

그래서 사본 모짜렐라 고로케! 겉에 칠리소스를 발라주는데,

고로케 내부는 푹신푹신, 겉은 바삭박삭하고 정말 느끼하지 않았다.

고로케류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듯하다.

  

 

ANKO의 메뉴 중 슈크림팥빵이 가장 인기란다.

 

 

 

빠진 메뉴는 금새금새 만들어서 채워넣는 시스템!

 

 

 

여러종류의 식빵도 판매하고 있었지만 나의 목적은 오직 팥빵!

 

 

나도 사온 인기메뉴인 슈크림팥빵!

 

 

빵결은 쫄깃하니 잘 뜯어지면서 안에는 부드러운 슈크림과 팥앙금이 잘 조화되어있다.

이와 같은 형태의 커피슈크림팥빵도 있는데, 그또한 별미로 괜찮다.

 

 

요즘 어디가나 볼 수 있는 앙버터타입의 버터팥빵!

소프트한 빵과 먹으니 그 맛이 색다르긴한데,

앙버터는 역시 버터의 느끼한 맛이 하드계열과 더 조화로운거 같다.

 

 

호두분태가 씹히는 크림치즈빵은 마치 떡 같이 쫄깃쫄깃한 반죽이

크림치즈와 어우러져서 나쁘지 않았고,

 

 

블루베리크림치즈빵 또한 크림치즈빵과 같지만 블루베리의 맛은 좀 약한 편이다.

 

 

달콤한 소보루가 올려진 소보루팥빵이 제일 그냥 그랬는데,

팥앙금이 적게 들어가서 별로인듯싶었지만,

양이 많았다면 너무 달게 느껴져서 싫어할 수 도 있을거 같다.

 

 

제일 기본이 되는 팥빵은 팥앙금이 그렇게 달지 않아서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은거 같다.

 

 

여태까지 팥빵으로 보면 장블랑제리 -> 옥수 화수분 -> ANKO순으로 앙금이 들어있는데,

옥수 화수분 베이커리의 팥앙금은 너무 단맛이 강했고,

ANKO는 단맛과 팥앙금의 양이 적당해서 무난한 편이다.

 

 

뺑드램 팥깜빠뉴로 만든 팥비스코티(약 \4,000원)

팥깜빠뉴가 남으면 만드는거 같아서 매일 있지는 않고,

구매를 하려면 미리 전화를 해보고 가는게 좋다.

 단. 수요일은 휴무(전화상 휴무라고 고지되면 좋겠다) 

 

 

전에 갔을때는 없어서 따끈한 팥비스코티에 포도씨유를 바르고

설탕을 솔솔 뿌려서 구웠는데, 상당히 오래 구워야하고 파는것처럼 바삭하진 않다.

다른 비스코티에 비해 달지 않고 담백하며 팥앙금이 들어가 있는 부분은

오븐에 구워져서 맛이 묘하지만 뒷맛에 달달함이 느껴진다.

구워진 상태라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도 보관하기에도 좋고

간식으로  아삭아삭 먹기 좋다.

 

 

뺑드램에 가본다면 추천하고싶은 메뉴인 팥비스코티다.

 

도미노피자의 신제품 트윈크레페다.

얇고 바삭한 씬도우라 부담이 없고, 기름기도 적어 술안주로도 좋다.

 

 

붉게 보이는쪽이 매콤한 맛의 스파이시 치킨이

 

 

좀 달콤한 쪽은 스모크 포크가 들어있다.

 

 

치킨과 포크, 소스 빼고 안에 들어간 내용물은 거의 비슷하고,

고구마랑 파인애플이 들어있어서 단맛이 난다.

개인적으론 매콤한 부분이 더 맛있긴한데,

나머지 한쪽에 스모크 포크보다 차라리 해산물쪽을 넣는게 더 좋지않을까싶다.

 

그리고 얼마전에 먹은 미스터피자의 로맨틱콤보!

 

 

이번 미스터피자의 신제품은 해시브라운엣지가 특징이다.

고구마에 바삭한 감자가 올려져있는데 두가지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다는게

장점이긴하나, 그만큼 느끼한 맛이 더하다는게 단점인듯싶다.

그래도 근래 나온 미스터피자 제품 중 도핑이 덜 느끼하다는게 마음에는 들지만,

차콜향의 비프스테이크는 스테이크라고 보기엔 불고기 같고,

호박고구마 대신, 과일크림치즈를 좀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