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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맛집'에 해당되는 글 718

  1. 2014.11.19 [천호동, 블랑제리11-17] 달콤하고 쫀득한 녹차파운드케익
  2. 2014.11.19 [천호동, 인더키친]목살스테이크, 로제새우살스파게티, 치킨후라이드샐러드
  3. 2014.11.19 [신세계본점, 고메스트리트]색다른 김밥을 먹다! 바르다 김선생
  4. 2014.11.13 [신세계본점, 고메스트리트] 딘앤델루카&베키아에누보&오뗄두스
  5. 2014.11.13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프랑스 최고의 장인 로랑뒤센의 바닐라파운드
  6. 2014.10.29 [방배동, 행복의집] 에멘탈 인 블랙, 진정메론, 퐁당 퐁듀 2
  7. 2014.10.28 [효창공원역, 우스블랑] 달~달콤한 마롱 파운드 3
  8. 2014.10.28 [이태원, 잼앤브레드6] 시금치고르곤졸라키쉬, 복숭아로프, 카라멜번, 얼그레이스콘 등
  9. 2014.10.20 [도미피자&피자헛 신메뉴]더블치즈엣지피자 VS 토핑킹 스타엣지
  10. 2014.10.20 [숙대입구, 스시 사사꼬] 가격대비 만족스러웠던 초밥집
  11. 2014.10.16 [서울역, 레스까르고] 치아바타가 맛있는 빵집
  12. 2014.09.17 [이태원, 잼앤브레드5] 서양배로프, 레몬스콘, 딸기크림번, 초코크림번, 당근케익, 햄치즈키쉬
  13. 2014.09.17 [피자헛, 포크타코피자] 싸먹기 불편하네...
  14. 2014.08.28 [홍대, 스퀘어이미] 파운드케익 전문점, 유기농단호박파운드
  15. 2014.08.21 [홍대, 서교동 언니네] 토톰하고 고소한 마카롱이 맛있는 집
  16. 2014.08.21 [공릉동, 스시쟁이] 다양한 맛을 스시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
  17. 2014.08.12 [신세계본점, 딘앤델루카] 라즈베리 리코타 스콘 맛보다!
  18. 2014.08.08 [서래마을, 곤트란쉐리어파르나스] 크루아상이 맛있는 빵집 4
  19. 2014.07.23 [광운대, 뱅크비어] 아이스크림 맥주를 맛보다
  20. 2014.07.23 [석계, 압구정 봉구비어] 석계도 스몰비어 전쟁이다!

천호동에 가김에 들린 블랑제리 11-17!

전에는 소형으로 레몬파운드랑 쇼콜라케익인가?를 팔더니,

레몬, 초코렛, 녹차파운드등 사이즈는 하나로 통일, 가격도 모두 \15,000원이다.

 

 

케이스안에 담긴 녹차파운드 윗면에는 헤이즐넛이 콕콕 박혀있고,

반질반질 윤기가 좔좔 흐르는게 맛있어보였다.

 

 

잘라보니 안에는 팥배기가 촘촘히 들어있다.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쫀득한 식감, 팥배기의 달콤함과 녹차의 씁쓰레함이

어우러져서 따뜻한 우유 한잔과 하니 달콤함이 좀 덜해져서 더 맛있게 먹었다.

 

 

다음엔 초코파운드를 사서 잼앤브레드의 기네스로프와 비교해볼까?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러 간 천호동! 맛집이 뭐가 있나 찾아보니

더시치펍이랑 인더키친, 요 두곳이 블로그에 많이 뜨던데,

대로변에서 바로 보여 인더키친으로 결정했다.

 

특이하게 물컵같은데에 피클이 담겨져나오고 물도 생수병으로 가져다준다.

 

 

약간 어두운 분위기에 테이블 간격도 넓은편이라 데이트하기에도 좋아보였다.

메뉴판을 살펴보니 파스타라인에서 로제새우살스파게티를,

 

 

스테이크라인에서는 제일 인기있다는 목살스테이크를,

 

 

필라프와 리조또는 먹어보고 모자르면 주문하려고 그냥 패스~

 

 

샐러드 중에서는 치킨후라이드샐러드를 선택했는데, 주문하지 않아도 좋았을거 같다.

 

 

가볍게 한잔하려고 크림생맥주를 주문했는데, 시원하고 상쾌한것이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금새, 완전 푸짐하게 나온 목살스테이크!

 

 

두툼한 목살이 3덩어리, 샐러드와 감자튀김이 곁들여져 나왔다.

뻑뻑하기보단 육즙이 좔좔, 부드럽게 씹혀서 맛있게 먹었지만,

돼지고기다보니 식으니 좀 식감이 떨어지는게 단점이었다.

 

 

뒤를 이어 큰 바게트빵 한조각이 떡하니 올려져나온 로제새우살스파게티!

 

 

면발도 쫄깃하고, 새우살도 제법 큰게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도 좋고,

부드러운 소스에 바게트빵을 찍어먹어도 맛있었다.

로제새우살스파게티는 추천이다!

 

 

하림에서 파는 치킨같은게 올려져 나온 치킨후라이드샐러드는

목살스테이크나 로제새우살스파게티에 비해 비쥬얼도 약하고,

맛도 역시 별로였다. 스테이크에 샐러드가 나오니 굳이 주문하지 않아도 좋을듯하다.

 

 

메뉴당  \18,000원의 가격으로 정말 푸짐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인더키친!

친구도 반해서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말에 검색한 보람이 있었다는 ^^

 신세계 본점, 고메스트리트에서 매번 줄이 길게 늘어서있는 바르다 김선생!

김밥이 얼마나 맛있으면 이럴까싶어서 먹어봤는데, 오~~ 줄설만 하다.

먼저 주문을 한뒤, 자리가 나서 앉으면 가져다주는식인데,

김밥은 맛있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주문 서비스는 별로였다.

 

매운제육김밥과 크림치즈가 들어간 걸 먹었는데,

밥은 조금, 속재료는 가득, 알차게 들어있어서 몇개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특히 크림치즈가 통으로 들어있어서 굉장히 느낄할거 같았는데,

함께 씹히는 호두의 고소한 맛이 야채와 어우러져 특이하면서도 맛있었지만,

느끼하다는 점이 복불복이라고나할까?

 

 

느끼한 속을 상큼하게 달래기기 좋을거 같아서 주문한 비빔국수는

김밥을 다 먹어가도, 뒤에 줄선 사람이 먼저 받고 먹은 후에도 나오지 않아서

결국 다시 요청해서 받았다는...

하지만, 생각보다 맛도 밍밍하고, 밀면같은 면은 후두둑 끊어지는 형태라서 별로였다.

 

바르다 김선생, 김밥은 추천이다.

 

신세계 본점 고메스트리트에서 산 베이커리!

 

우선은 딘앤델루카로 스타트~

레드벨벳과 캐롯 컵케익(\4,200원) 중 안먹어본 캐롯을 선택했다.

가격이 좀 비싸지만 컵 안에 개별로 포장해주는게 마음에 든다.

 

 

기대하고 포크로 먹기 시작했는데 헐~ 이건 뭐 건포도와 설타나 밭이다.

중간중간 씹히는 피칸은 고소하니 맛있던데, 당근케익의 맛을 음미하기보단,

 

 

빼낼수없는 건포도와 설타나에 결국 먹기를 포기~

그래도 맨위에 크림치즈 프로스팅은 맛있었다... 칼로리가 엄청나겠지만 ㅠㅠ

 

 

가격에 놀랐으나 맛이 궁금해서 산  3가지베리타르트미니(\10,000원)

 

 

윤기 좔좔흐르는 자태를 반으로 잘라보니 블루베리, 딸기, 블랙커런트가 들어있는지

새콤하면서도 진한 베리맛이 좋긴하나, 가격대비 아쉽다고나 할까?

 

 

딘앤델루카의 인기제품 중 하나라는 에스프레소 마스카포네(\7,200원)

마치 오레오쿠키를 뿌셔놓은걸 구워서 한겹, 마스카포네치즈 한겹을

쌓아놓은듯한 맛인데, 단맛이 강해서 한번의 경험으로 충분하다는...

 

 

산것 중 제일 맛있게 먹은 피칸파이미니(\7,000원)

피칸으로 필링이 빼곡~ 단맛과 고소한 맛이 어울러져서 돈이 아깝지 않았다.

 

 

여기서부터는 베키아에누보에서 산 것

요즘 이 레드벨벳에 빠져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산 레드벨벳조각(\7,700원)

케익시트의 단맛과 크림의 느끼함이 극에 달한다고나할까?

맛있긴하지만 하나로 질리고 시트도 좀 더 퍽퍽한 편이구...

이건 글래머러스펭귄서 먹은게 단맛도 적당해서 내 입에는 더 맛있었던거 같다.

 

 

노란 밀푀유에 피스타치오 크림이 겹겹히 쌓인 피스타치오밀푀유(\8,000원)

비쥬얼상으론 정말 먹음직스러워서 골랐는데,

바삭하지만 기억에 남지 않는 맛이라고나할까?

암튼 먹고난 후에 내가 먹은게 과연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번째는 오뗄두스에서 산 타르트와 미니파운드이다.

아몬드와 무화과 2가지 종류중 흔히 볼 수 없는

무화과카시스타르트(\3,800원)를 골랐는데,

무화과의 씹히는 단맛과 카시스향의 조합이 나쁘지 않았고,

타르트지도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버터향이 살아있었다.

 

 

오늘 산것 중 제일 맛있었던 카라멜파운드미니!

 

 

포장도 2중으로 되어있어서 벗기기 힘들었지만,

카라멜이 섞인 아몬드와 호두가 빼곡한 카라멜파운드(\7,000원)는

 

 

촉촉하면서도 카라멜향이 은은한 파운드케익과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다. 

 

 

요즘 파운드케익에 빠져있는데, 잼앤브레드의 기네스로프와

시오코나의 위크엔드, 라즈베리쇼콜라에 이어 종종 찾게 될거 같은 예감이다.

 

우스블랑의 토네이도랑 비슷하게 생긴 라끌리에뚜레쥬르의

마카다미아퀴니아망(\2,800원)

 

 

달콤한 시럽에 적셔진 파이는 고소하면서도 달콤하고

가운데에 있는 마카다미아와도 잘 어울려서 괜찮다.

 

 

지난번 얼그레이맛에 이은 라끌리에 레드벨벳우피파이(\3,600원)

 

 

코코아향이 나는 레드벨벳파이와 부드러운 크림이 나쁘지 않다.

 

 

요즘 파운드케익에 꽂여서 마롱파운드를 살까? 고민하다가

여기서밖에 살 수 없다는 로랑뒤센의 바닐라파운드(\15,000원)를 골랐는데,

 

 

그냥 마롱파운드를 살껄! 아니? 혹시 마롱파운드도 이런 식감이면 꽝이잖아!

파운드케익위에 고스란히 올려져있는 바닐라빈 줄기!

 

 

살짝 떼어보니 그 밑에도 바닐라빈이 촘촘히 놓여져있어서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프랑스 파운드케익은 이런건가? 겉은 오븐에 오래둬서 약간 탄맛에 단단한 식감이고,

내부는 바닐라맛이 나긴하는데, 이건 좀 너무 과한거 아닌가?

적당량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주지만 아무리 천연바닐라빈이라해도

마치 향을 통째로 먹는듯한 느낌이라 정말 돈이 아까운 맛이었다.

 

 

우유코로네는 바삭한 패스츄리식감과 함께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괜찮았고,

 

 

안에 치즈크림이 들어간 이 패스츄리도

 

 

촘촘한 겹이 바삭해보이더니 역시 모양 그대로 괜찮았다.

 

일반 뚜레쥬르에서 볼 수 없는 좀 더 다양한 제품을 팔아서

종종 이용하는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 이번엔 좀 실망이다.

 

방배동 행복의 집에 새로나온 신메뉴 중 하나인 에멘탈 인 블랙(\3,000원)

하루에 딱 4개, 11시에 나온다고해서 예약하느라 힘들었지만 결국 샀다.

 

 

오징어 먹물 반죽에 안에는 에멘탈치즈가 쏙쏙~ 윗면에는 체다치즈 토핑!

좀 짠감이 있긴하지만, 빵 자체도 쫄깃하고 치즈의 맛이 2배로 느껴져서 맛있었다.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는 메론빵 모양인데 안에 진짜 녹색의 메론크림이

들어있는 정말 메론맛이 느껴지는 진정메론(\2,200원)

달긴하지만,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것보단 확실히 메론맛이 산다.

 

 

머핀같은 모양에 안에는 진하고 촉촉한 초코렛이 들어있는 퐁당 퐁듀(\2,200원)

 

 

브라우니처럼 꾸덕진 겉면과 부드러운 초코맛이 가미되 초코맛이 2배!

단게 땡길 때 하나씩 먹기에도 좋고, 원형케이스에 들어있어서 선물하기에도 좋다.

 

 

또 다른 신메뉴 중 하나인 단호박&치즈?-정확한 제품명이 기억나지 않는다.

 

 

가격은 \3,000원으로 반죽안에 단호박과 치즈가 들어있다.

 

 

포실포실한 빵반죽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단호박과 짭쪼름한 치즈맛

생각보다 맛의 조합이 괜찮아서 두번이나 사먹었다.

 치즈를 좋아한다면 에멘탈 앤 치즈와 함께 추천해주고싶은 제품이다.

 

어느 분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우스블랑의 마롱파운드(\4,600원)

미리 전화주문을 하려고하니 벌써 당일은 품절!

담날 전화해서 주문하려했더니 1개 남았단다.

그럼 그거라도 포장해달라고하니 몇개가 더 필요하냐고?

1일 3개 정도 만드는데 미리 전화주문하면 원하는만큼 살 수 있단다.

 

우여곡절끝에 사가지고 온 마롱파운드!

일반 파운드의 미니 사이즈고, 밤이 두개 올려져있고, 겉은 온통 분당천지다. 

한눈에 보기에도 참 달게 생겼고, 먹을때마다 분당이 떨어진다.

 

 

잘라보니 안에도 밤이 들어있는데 밤페이스트의 맛이 많이 난다.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밤맛과 정말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서 커피 한잔이 절로 생각난다.

 

CJ 라뜰리에서는 마롱파운드 1개에 \15,000원이던데 - 사이즈는 2배 정도 되는 -

한번 사서 비교나 해볼까?

홍차의 향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얼그레이 스콘(\2,800원)

 

 

커피보단 티와 함께하면 그 맛이 배가되서 좋은데,

간혹가다 씹히는 길고 딱딱한 홍차잎이 옥의 티다.

 

 

햄치즈키쉬보단 부드러우면서도 씹히는 맛이 있는 시금치고르곤졸라키쉬(\4,500원)

고르곤졸라의 향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지 않았다.

 

 

포장보다는 매장에서 먹는게 더 좋은듯한 카라멜번(\2,800원)

 

 

들고오는 사이 윗면의 카라멜이 녹아서 카라멜의 진한 맛이 덜해져 아쉬웠으나,

번 안의 부드러운 카라멜 크림은 맛있었다.

 

 

물컹거리는 식감은 있었지만, 상큼하면서도 은은한 맛이

 매력적인 복숭아 로프(\2,800원)

 

 

중간에 씹히는 복숭아 조각이 묘하게 파운드 식감과 잘 어울려서

레몬로프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고나 할까?

 

 

바삭하면서도 달콤한 카라멜막 아래에 바닐라빈이 콕콕 박혀있는

 

 

크렘블레(\4,500원)는 역시나 고급스러운 느낌 그대로 먹어볼만한 달콤한 디저트였다.

 

 

못보던 제품이라 바로 산 카라멜애플로프(\2,800원)

촉촉하면서도 단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 부담없이 먹기엔 좋지만 

카라멜맛이 좀 부족하게 느껴졌다.

 

 

오는 도중 뭉개져버린 비운의 에그타르트(\4,500원)는 꼭 먹어보고싶었는데,

눅눅해지고 물컹거려 제대로 맛을 못내서 그냥 그랬다.

 

 

쫄깃한 치아바타 사이에 고르곤졸라가 들어있는 허니고르곤졸라 치아바타!

 

 

역시 허니와의 조합이 꼬리한 맛을 덜해준다고나할까? 뭉친 부분의 코 뻥은 제대로였다.

 

 

칼집 사이로 크랜베리가 보이는 크랜베리크림치즈 치아바타는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단맛이 덜하고 식감이 좀 더 무른 크랜베리가 들어있어서

심심할 수 있는 치아바타 맛을 커버해줬다.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잼앤브레드는 기네스로프가 가장 제일이라는 ㅋㅋ

도미노에서 새로 나온 더블치즈엣지피자 M(\27,500원)를 주문했다.

토핑으로 할라피뇨, 체다치즈, 커티지 생치즈, 베이컨칩, 치킨안심이 들어있다는데,

할라피뇨가 들어있어서 느끼한 맛을 잡아줘서 좋았으나 커티지 생치즈는

정말 나! 들어있어요~ 라고 생색내듯 좀 들어있었다.

 

 

무엇보다도 담백한 도우 끄트머리에 까망베르 크림치즈와 스트링치즈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적절히 느껴지는 느끼한 맛이 잘 어우러져

전 시즌 피자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다고나 할까?

 

 

그리고 얼마 후 피자헛 토핑킹 스타엣지 M(\28,900원)에 도전해봤다.

스타모양이여서인지 왠지 원형보다 좀 더 작은 느낌!

 

 

토핑으로 쉬림프와 오징어, 수제소시지, 통베이컨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들어있는데,

소시지도 두툼하고, 볼품없는 스테이크도 생각보다 야들야들해서 먹을만했다.

 

 

도우 끄트머리엔 크림치즈 크랜베리 넛츠와 애플시나몬이 들어있는데,

이거이거 건포도가 들어있다! 건포도가 들어있으면 주문하지 않았을텐데,

크랜베리랑 헷갈린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크랜베리랑 건포도를 헷갈리겠어?

애플 시나몬맛이 느껴져서 전반적인 맛에 단맛이 더해져 언발란스하다.

 

 

전반적인 맛으로 따지자면 도미노 더블치즈엣지피자가 좀 더 낫고,

토핑으로 따지자면 스타엣지가 좀 더 먹을만해서 괜찮으나

건포도는 좀 빼줬으면 좋겠다.

 

 

쿠폰으로 주문한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냥 샐러드보다 덜 느끼하고 씹을수록 고소하면서 달콤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리코타 치즈가 맛있었지만 역시 공짜니까 먹어본다.

숙대입구역 맛집으로 나름 유명한 곳인 스시 사사꼬!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불구하고 술이나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사실 그리 초밥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가다 별미로 먹긴 괜찮은듯하다.

 

 

 

초밥 말고도 나가사끼 짬뽕이 유명한지 그걸 주문하는 테이블도 제법 있었다.

 

 

맥스 생맥주도 팔긴하던데, 그냥 시원한 맛으로 먹을만하다고나 할까?

 

 

오늘의 주문은 사사꼬 특초밥과 오늘의 초밥!

 

 

초밥과 함께 작은 우동이 나오는데 면발이 퍼지지않고 쫄깃하니 괜찮았다.

 

 

사사꼬 특초밥은 총 12p가 나오는데, 맨처음에 나오는건 흰살 생선류부터다.

겉을 살짝 구운 도미가 나오는게 특징이라고나할까?

 

 

새우도 2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담백한 맛에서 진한맛까지

다른 맛이 많이 첨가되지 않아 괜찮은 구성이었다. 

 

 

오늘의 초밥은 총 10p로 이것도 담백한 흰살 생선류부터 시작해서

 

 

새우가 1개, 캘리포니아롤 1개, 연어는 양파와 함께 먹어서 좀 비릿한 맛이 덜했고,

장어는 짭쪼름하니 부드러우며, 다마고는 달짝지근하니 괜찮았다.

다만, 원래 이 집만의 스타일인지 모르겠지만,

밥이 너무 쉽게 부스러져서 먹기 불편했다.

 

 

두번째 방문때는 캘리포니아롤과 나가사끼짬뽕 얼큰한맛을 주문했다.

신선한 야채에 날치알, 그리고 튀김부스러기로 감싸진 캘리포니아롤은

  

 

아삭아삭하니 씹히는 맛도 좋고,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로 양도 컸다.

 

사진이 날라가버린 나가사끼짬뽕 얼큰한 맛은 그날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야채를 너무 태워서 탄맛이 강했고,

내용물도 일반 짬뽕이랑 비슷한 정도라 실망스러웠다.

서울역과 청계. 2개의 지점이 있는 레스까르고!

잘몰랐는데 베이커스필드의 문홍남 쉐프가 연 베이커리카페란다.

  

 

서울역점은 4호선 서울역 12번출구로 나와 KDB 생명타워 1층에 있다.

 

 

요즘 블로거들은 사진을 잘찍어서인지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가게가 작았다.

 

 

쿠키 4종에 특이하게 당근이 들어간 플로렌틴도 판다.

 

 

그리고 3가지 맛의 다쿠아즈가 있는데 라즈베리에 끌려 하나 샀다.

 

 

저녁무렵이라 빵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청계점과는 메뉴가 좀 다를 수 있단다.

 

 

소형케익부터 조각케익, 타르트, 슈가 있는데, 그중에서 3가지 맛의 대형슈가 인기!

 

 

첫번째 방문 때 산 메뉴!

 

 

다른건 모르겠는데, 타르트나 조각케익 포장 시 보냉제 또는

케익을 고정시켜줄 수 있는게 들어있으면 좋겠다.

레몬타르트(\6,000원)를 샀는데, 집에 와서 먹으려고보니 레몬필링이 다 넘쳐흘렀다.

새콤한 레몬필링에 달콤한 초코렛이 한겹, 고소한 타르트지로 구성되었는데,

초코렛의 달콤함이 의외로 잘 어울려서 제일 맛있었다.

  

 

3가지 중 에스프레소 슈(\4,000원)를 샀다.

 

 

진한 커피맛의 슈크림은 맛있었지만 슈가 좀 두꺼운 편이다.

 

 

생각보다 버터의 양이 적었던 버터 프레첼(\3,000원)은

 

 

프레첼의 쫀쫀함이라고나할까? 그건 좋았는데, 살짝 아쉬웠다.

 

 

겉은 바삭하니 달콤하면서 살짝 사과맛이 느껴지는 아몬드 애플 타르트(\2,000원)

 

 

버터의 함량이 많아 좀 기름진 편이다.

 

 

레몬타르트와 함께 제일 맛있었던 먹물 치즈 치아바타(\3,000원)

 

 

기공이 슝슝~ 푹신하면서도 쫄깃하고 치즈가 들어있어서 심심하지 않아 맛있었다.

 

 

우리쌀로 만들었다는 단팥빵(\2,000원)은 쫄깃은 하나,

 

 

개인적으로 팥의 양이 좀 적었고,

마치 와플하우스에서 먹는 팥빙수의 팥맛이라고나할까?

시중 제품은 아니고 계피향이 조금 느껴지는데, 좋아하면 맛있겠지만,

나름 호불호가 갈릴거 같다.

 

 

다른 곳에 비해 사이즈가 큰 치즈스콘(\3,800원)은

겉은 바삭하나 안은 그리 촉촉하지 않고 단단한 식감이어서 그럭저럭이었다.

 

 

두번째 방문 때 산 거! 통피칸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던 피칸타르트(\6,000원)는

 

 

타르트지는 바삭하며 얇고 필링이 카라멜을 먹는것처럼 쫀득쫀득하나 많이 달았다.

 

 

달콤한 초코 소보로가 바삭바삭하니 씹히며 가운데,

 

 

진짜 초코가 샌드되어있는 생코초보로(\3,000원)는 초코맛을 좋아한다면 추천!

 

 

안에 카라멜이 들어있다는 에클라도르 브리오쉬(\4,300원)

 

 

마치 카스테라를 먹는것처럼 푹신푹신 부드러운 브리오쉬는 괜찮았지만,

카라멜이 너무 적어서 아쉬웠다.

 

 

분명 메뉴엔 건포도가 없었는데, 들어있어서 찬밥 취급받은 넛츠 브레드(\4,800원)

 

 

쫄깃한 하드계열의 빵에는 피칸, 호두등의 견과류에 건포도가 들어있어서 고소하긴했다.

 

 

 

 

총 3가지 형태로 판매 중인 데빌스 조각케익(\7,000원)

작은 원형케익은 \15,000원, 파운드케익형태는 \30,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맨위로 초코 -> 초코스펀지 -> 크림치즈로 되어있는데,

진한 초코맛의 케익과 크림치즈의 맛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많이 달고 느끼하다.

 

 

수플레 치즈 케익처럼 부드러운 치즈 필링이 들어있는 치즈 타르트(\6,000원)

 

 

그리고 초코쿠키시트위로 진한 치즈맛이 느껴지는

그러나 특별히 와 닿지 않았던 치즈케익(\6,000원)

 

 

다쿠와즈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라즈베리맛이여서 하나 샀는데,

 

 

겉은 바삭, 안은 푹신, 그러면서 느껴지는 라즈베리크림의 샌드맛이

달긴했지만 생각보다 맛있었던 라즈베리 다쿠와즈(\3,000원)

 

 

특별히 인상적이지 않았던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마블케익(\2,500원)

 

 

레스까르고 먹물치즈치아바타는 치아바타를 좋아한다면 추천!

 

왠지 특이한 맛일거 같아 사본 서양배로프!

아삭하지만 배향이 많이 느껴지지 않는 사각사각한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레몬슬라이스가 하나 콕 올려진 레몬스콘!

 

 

플레인 스콘과 비슷하나 희미하게 레몬의 상큼한 맛이 느껴진다고나 할까?

 

 

요즘 새로 나오기 시작하는 번 시리즈 중 딸기크림번!

 

 

딸기쨈과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데, 양 끄트머리몰려서

크림은 보이지 않아서 안들어간건가싶었는데 먹다보니

왕창 느껴지는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 달콤함을 배가시킨다.

 

 

그리고 요즘 나오는 초코크림번(\2,8000원)

 

 

딸기크림번과 달리 이번엔 중앙에 가득한 초코크림!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은 크림이 부드러운 번과 함께 촉촉하게 씹힌다.

다음엔 카라멜번에 도전해봐야겠다!

 

 

그리고 드디어 먹어본 당근케익 미니(약\25,000원)

사람의 욕심이란게 참... 전에 두조각 먹을때는 그렇게 맛있고,

다 먹으니 아쉬움이 많이 남던데, 혼자서 한판 다 먹으려하니,

크림의 부드러운 맛도, 당근케익시트의 고소한 맛도

일정수준이 지나니 느낌이 덜하다고나할까?

먹는걸로 너무 욕심부리지말아야겠다는 비운의 당근케익이었다!

 

 

새로나온 제품 중 하나인 햄치즈키쉬였던가?

 

 

부들부들한 식감에 짭쪼름한 맛! 치즈의 풍미도 많이 느껴지는데, 생각보다 많이 짰다.

 

시금치 고르곤졸라키쉬도 새로나와 인기라는데, 다음에 찜!

 

[피자헛, 포크타코피자] 싸먹기 불편하네...

2014. 9. 17. 15:57 | Posted by 날아가라!뼝~

피자헛의 신제품 포크타코피자(M : \21,900)를 먹어봤다.

우선 도우 자체는 씬보단 좀 두꺼우나 오리지날보단 얇고,

담백하면서 토핑으로 나초가 올려서 있어서 씹히는 식감이 있는 편이다.

포크타코에는 양상추와 살사소스가, 마일드타코에는 양상추와 머스터드가 제공된단다.

 

 

테이블마다 타코피자 맛있게 먹는 법이라는 팁이 올려져있는데,

 

 

한조각을 접시에 올린 후, 양상추와 살사소스를 적당히 뿌려서 접어 먹으면 되는데,

 

 

양상추가 좀 더 곱게 썰렸으면 먹기 편하겠다만,

접으면 다 삐져나와서 생각보다 먹기 힘들었다.

 

 

그렇게 특이한 맛도 아니고, 맛있어서 다시 먹고싶다는 맛도 아닌,

그냥 한번쯤 먹어보고 이런 맛이구나~~ 라고 생각된 제품이었다.

 

베이킹 할 땐 느끼하고 기름져서 싫어하던 파운드케익이었는데,

잼앤브레드 기네스로프에 빠져서 먹다보니 어느 베이커리를 가도

꼭 파운드케익을 사서 맛보곤 한다.

그러던 중에 알게 된 파운드케익 전문점 스퀘어 이미!

 

마치 일본제과점 같이 작고 심플한 외관의 스퀘어 이미!

 

 

인위적인 것을 배제하고 천연재료만을 사용해서 파운드 케익을 만든단다.

 

 

쇼케이스 안에는 코야마에서 본거같은 폭이 좁고 긴 파운드케익이 진열되어있었다.

 

 

한켠에는 3가지 종류의 미니파운드를 팔고있는데,

가격은 개당 약 \6,000원 정도로 기억한다.

 

 

왼쪽부터 무화과호두 미니파운드(약6,000원),

미리 전화로 주문한 유기농단호박파운드(\11,000원),

생초코렛파운드(\12,000원), 레몬파운드(\9,000원) 순!

생초코렛파운드는 녹일까봐 보냉제를 하나 넣어준다. 

 

 

천연재료만 사용했다는데, 유기농단호박파운드의 색상이 노란게 참 곱다!

 

 

유기농단호박과 레몬의 길이는 비슷한데,

생초코렛파운드는 제일 비싸면서 길이도 짧은 편이다.

 

 

윗면에는 고소한 호두가 

 

 

파운드 안에는 무화과가 씹히는 미니 파운드는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다.

 

 

단호박이 통으로 들어간 유기농단호박파운드는 스퀘이 이미의 인기제품인듯하던데,

많이 달지도 않으면서 기름지지도 않고, 촉촉하며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어른들이 드시기에도 딱 좋은 식감이라 정말 맛있었다.

 

 

윗면에는 아이싱이 안에는 당절임을 한 레몬필 같은게 씹히는 레몬파운드는

위크엔드와는 또 다른 레몬의 신맛과 향긋함이 입에 남아 괜찮았다.

 

 

제일 기대가 컸던 생초코렛 파운드였는데, 위에는 초코렛 무스라고해야하나?

1/4 정도를 차지해서 단맛과 초코렛의 진한맛이 어우러진 맛이었지만,

왠지 기네스로프의 덜달고 진한맛이 내 입에는 더 맞는거 같다.

 

 

달지 않고 기름지지 않은 심플한 맛의 파운드 케익을 맛볼 수 있는 스퀘어 이미!

유기농단호박파운드는 추천! 레몬 파운드도 괜찮은 맛이었다.

 

 

마카롱이 맛있다는 서교동언니네! 미리 전화주문을 하고 찾으러 갔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피칸이 마구 씹히는 메이플 피칸스!

 

 

이거 외에도 생크림, 치즈스콘등 총 3가지 스콘을 판매한단다.

 

 

드디어 대망의 4가지맛 스콘!

 

 

왼쪽이 시나몬, 오른쪽이 말차!

 

 

마카롱은 정말 금단의 디저트라 즐겨 먹지 않지만,

여태까지 먹어본것중에 가장 두툼하면서 크림층도 두꺼운거 같다.

바삭하게 씹히면서 쫀득한 식감이 느껴지는 마카롱은

뒤에 쌉싸름한 말차의 맛이 입안에 은은히 남는다.

 

 

시나몬 맛이 좀 약하게 느껴지는 마카롱은 부담없이 먹을만했고,

 

 

왼쪽이 소금카라멜, 오른쪽이 레드빈같은데,

짭쪼름한 맛과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소금카라멜도 괜찮았지만,

레드빈은 팥의 느낌이 약해서 제일 별로였다.

전체적으로 마카롱에서 아몬드분말의 고소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다고나 할까?

 

 

기대했는데 열어보니 오는 도중 무너져버린 캐롯케익!

쫀득한 식감에 크림층도 3단, 나쁘지는 않았지만,

왠지 잼앤브레드 쪽이 내입에는 맞는거 같다.

 

 

가격은 비싸지만 두께가 두툼한 초코쿠키는

 

 

초코가 물씬, 식감은 쫀득하지만 입안에 남는 느끼함이 덜해 맛있었다.

피곤할때 하나씩 꺼내 먹으면 왠지 파워업할거 같다고나 할까?

 

 

아~ 마카롱에 이어 두번째로 기대한 치즈앙금브리오쉬였는데,

 

 

안에 앙금과 치즈가 롤링되어있는 형태라고 생각했는데,

잘라보니 반죽에 치즈와 앙금이 들어갔는지 그냥 브리오쉬였다.

다만 정말 부들부들하면서 버터의 맛이 물씬 풍기면서

치즈의 희미한 맛과 앙금의 좀 단맛이 느껴지는게 다른 뿐!

 

 

서교동언니네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아마 그건 마카롱 때문일거 같다.

 

공릉동쪽에 유명한 스시집이 2군데 있다는데,

가격대비 맛이 좋아 평판이 좀 더 좋은 스시쟁이에 가봤다.

가게 내부는 작아서 테이블이 몇개 없었지만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메뉴판을 보니 로지스시보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점은 좋은거 같다.

 

 

초밥외에도 회를 판매해서 주류와 함께 즐기는 손님들도 좀 있었고,

 

 

단품들도 판매하고 있어서 추가로 더 주문해먹어도 괜찮은듯하다.

 

 

주문한 제품의 오늘의 초밥과 스페셜 초밥!

기본으로 나오는 찬 중에서 맨 오른쪽에 있는게

샐러드 소스보다 소스가 더 맛이 괜찮았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서 나온 스페셜 초밥!

스페셜 초밥에는 총 3가지 종류의 새우초밥이 있고,

 

 

육류로 만들어진 초밥도 있어서 확실히 오늘의 초밥보다 고급스러워 보였다.

 

 

아직까진 초밥을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라 양이 더 적은 오늘의 초밥을 먹었는데,

계란말이는 달달하면서도 좀 얇았고, 전체적으로 기본적인 생선의 맛보다는

소스나 다른거에 맛이 좀 치우친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생선에 맞는 다양한 소스의 맛도 나쁘지는 않았다.

 

전체적으로 초밥의 사이즈가 좀 작은 로지스시는 생선의 기본맛을

잘살린거 같고, 스시쟁이는 가격대비 다양한 맛의 초밥을 맛볼 수 있어서

초밥을 그리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게

각각의 장점인거 같다.

신세계본점 식품관이 리모델링했다길래 찾아가보니,

이건 뭔? 미로찾기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조명도 어두운것이

복잡하고 정신사납게 만든거 같아 조금 실망스러웠다.

 

회현쪽 출입구에 위치한 딘앤델루카라는 베이커리류 및

식자재 판매하는 곳에서 3가지 제품을 사봤다.

 

 

글래머러스 펭귄에서 맛본 레드벨벳 케익이 여기서는 파운드케익으로 판매되고 있다.

 

 

선홍색 같은 레드벨벳 파운드는 찐득한 식감에 위에 크림치즈프로스팅과 함께

괜찮긴했었는데, 글래머러스 펭귄보다 단맛이 강하고 그게 오래 간다.

 

 

잼앤브레드에서 파는 기네스 로프처럼 생긴 더블 초코렛 파운드는

 

 

윗면에 초코렛 코팅이 안에는 초코칩이 들어가 있어서 단맛이 더 강하다.

사이즈도 좀 더 크긴하지만, 왠지 단맛에 질린다고나 할까?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그런 식감과 은은한 단맛에선

기네스로프가 좀더 맛있는 거 같다.

 

 

제일 맛있게 먹었지만 정말 사악한 가격의 라즈베리 리코타 스콘!

 

 

근래 맛본것 중 가장 라즈베리가 풍성하게 들어있다고나 할까?

콕콕 씹을때마다 느껴지는 씨와 함께 리코타 치즈의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서 비싸긴하지만, 스콘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하다.

 

프랑스,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 오픈했다는 곤트란쉐리어!

솔직히 패스츄리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가볼까 망설였는데,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크루아상을 맛본 후 반했다.

 

 

시그니처인 크루아상! 겹겹이 보이는 색의 대비가 예술이다.

 

 

옆면에는 버터가 좀 묻어나는데, 여기 버터도 수입해서 쓴다더니,

 

 

다른데서와는 달리 먹고 난 후에도 버터의 코팅된 느낌이 아닌,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풍미가 좋은 크루아상이여서 맛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됐지만 인기제품 중 하나인 캐러멜넛 라스베리!

 

 

이것 또한 겹겹히 말린게 겉은 바삭하면서 안은 쫄깃해서 맛있었는데,

라스베리맛이 너무 약해서 그게 좀 아쉬웠다.

 

 

겉은 바삭해보이는 브라우니는 안은 촉촉해서 좀 쿠키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2가지 종류의 미니 파운드케익을 샀는데,

 

 

플레인(왼쪽)은 안에 초코칩과 오렌지필이 들어있어서 달콤하면서도 좀 상큼하고,

피스타슈(오른쪽)는 안에 피스타치오 가루에 라스베리가 들어있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피스타슈가 나으나, 역시 라스베리의 양이 좀 부족한 느낌이다.

여기 파운드 또한 기름진 느낌보다는 좀 고소한 느낌이다.

 

 

제일 인기가 있는듯한 까망베르 갈릭!

안에는 까망베르 치즈와 베이컨이 들어있는데,

빵은 보기보다 쫄깃하나 기름진 느낌이 오래가서 입에 안맞았다.

 

 

두번째 방문 때 산 다른 곳에선 퀴니아망이라 불리는 퀸아망(\2,600원)

풍부한 버터맛과 달콤한 시럽의 맛이 바삭한 패스츄리에 스며들어 맛있었다.

 

 

크루아상에 이어 이번엔 빵 오 쇼콜라(\2,800원)를 샀는데,

 

 

결이 아주 예술적인 패스츄리안에 진한 초코맛이라,

크루아상을 좋아하는 다른 분들의 입에도 잘 맞을듯 싶다.

 

 

바삭한 파이안에 달콤한 팥앙금이 가득한 파이만쥬(\1,500원)

 

 

하지만 단맛이 좀 강한 느낌이라 하나 정도가 딱 좋을듯!

 

 

여러가지 종류의 깡빠뉴 중에서 산 깡빠뉴 라르 프로마쥬(\2,800원)

 

 

안에 베이컨, 치즈, 건포도, 그리고 홀 그레인머스타드가 들어있다는데,

개인적으론 제일 입에 안 맞았다.

 

 

총 3가지 스콘 중 건포도가 들어간 걸 빼고 2가지를 샀는데,

안에 블루베리를 함께 넣어 반죽한 스콘 오 블루베리(\3,000원)랑

 

 

화이트 쵸코렛이 들어가서 달콤하면서도 말차의 풍미가 있는 스콘 오 말차!

 

 

곤트란쉐리어의 다른 제품은 그리 비싼 편이 아닌데,

스콘은 사이즈 대비 꽤 가격이 나가는 편!

하지만 스콘 오 말차는 묘하게 끄는 맛이라, 돈이 아깝지 않았다.

 

크루아상이나 패스츄리류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싶은 곤트란쉐리어이다.

 

광운대역 앞 지하에 있는 뱅크비어!

기린에서 맛본 아이스크림 맥주가 있다길래 가봤다.

지하라서 약간은 꿉꿉한 느낌에, 음악소리가 시끄러운 편!

 

 

기본안주로 튀긴 건빵과 특이하게 떡볶이가 나오는데, 먹을만했다.

 

 

드디어 나온 아이스크림 맥주(약 \3,500원정도)

기린 프로즌에 비해 아이스크림의 거품이 곱진않지만 시원한 맛이 나쁘지 않았다.

 

 

안주로 제육에 떡볶이떡, 치즈가 올려진것(후추가 많이 들어가 뒷맛이 매콤함)과

 

 

요즘 유행하는 감자튀김을 시켰는데, 치즈가루가 뿌려져서

짭쪼름한 맛이 좀 강한편이었다.

 

 

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맛을 맛보고싶으면 한번쯤은 마실만한 아이스크림 맥주다.

 

석계에 생긴 별난주점을 필두로 봉주비어에 이은 압구정 봉구비어가 생겼다.

 

 

잘 몰랐는데, 며칠 전 뉴스를 보니 스몰비어 아이디어를 따라한 체인점이 많다고하던데,

여기도 그런 곳인지? 어디가 원조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내돈 주고 먹는거라면 맛이 좋은곳이 장땡이다.

 

압구정 봉구비어는 감자튀김 말고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치즈스틱이 많은게 눈에 띈다.

 

 

요즘 인기라는 더치생맥주와 꿀자몽, 꿀꽐라, 꿀라임등

안먹어본 맥주를 팔길래, 오늘은 그걸 마셔보기로 했다.

 

 

사실 아벡 데 프리츠에서 먹은 꿀맥주가 제일 맛있었고,

그나마 나은게 유자맥주였는데, 얼마 전 마셔본 자몽크림맥주도

그 맛이 조화로와서 인상적이서 압구정 봉구비어에 온건데...

 

 

여기 자몽맥주는 기대가 컸던것일까? 좀 심심한 느낌의 자몽맥주였다.

오른쪽의 꿀라임맥주도 라임의 시면서도 씁쓰름한 맛이 약해서 좀 실망스러웠고,

 

 

그냥 크림맥주(좌)는 요즘 워낙 많아서 그맛이 별로 차별화적이지 못했고,

그나마 3종 중에 꿀꽐라가 가장 나았다고 할까?

어쩜, 강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깔라만시의 맛이 입에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어중간한 감자튀김도 흔한 맛이었고,

 

 

고구마가 들어간 치즈스틱과 칠리가 들어간 치즈스틱이

그나마 뜨거울 때 맛봐서 쭉~쭉~ 늘어지는 치즈와 함께 먹기가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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