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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s 이벤트 당첨 ^^'에 해당되는 글 184

  1. 2014.02.11 [롯데타운, 샘플링이벤트]메구리즘 힐링 아이마스크
  2. 2013.08.30 [오마트, 오감체험] 복떡방 호두과자
  3. 2013.07.09 [롯데타운, 6월샘플링이벤트] 롯데푸드 브레인유
  4. 2013.06.10 [올리브영 뷰티테스트]캐시캣 원더 모이스트 톤업 씨씨크림
  5. 2013.06.04 [신한카드 올댓서비스, 신상품 체험단] 닥터팜 "로코보떼 덴덴 스네일 비비&팩트"
  6. 2013.05.28 [AK몰 컬쳐공연] 상명아트홀 1관, 연극 "프렌치라이어"
  7. 2013.04.09 [CJ몰, 상상탐험대] 전동칫솔 오랄비 트라이존 500 체험기!
  8. 2013.04.09 [GS Shop, 동양매직 쿠킹클래스] 베이비슈와 삽결살꼬치구이
  9. 2013.03.27 [CJ 더 키친, THE POINT] 백설 바로 구워먹는 찹쌀호떡믹스 체험
  10. 2013.03.06 [입큰화장품, 문화이벤트] 연극 "기막힌 스캔들"
  11. 2012.11.15 [AK몰, 컬쳐공연] 스카이씨어터, 연극 "설록, 벌스톤의 비밀"
  12. 2012.10.29 [AK몰, 컬쳐공연] 공포심리연극 "흉터"
  13. 2012.10.25 [올리브영, 뷰티테스터] 어반랩 매직젤 마스크 얼굴용
  14. 2012.10.25 [11번가 문화이벤트] 아트원 씨어터 연극 "거기"
  15. 2012.10.22 [라이프스타일러 Try it, 폴 바셋 커피클래스] 훈남 바리스타의 커피를 맛보다.
  16. 2012.10.16 [CJ몰 상상탐험대, 자민경 안색정화 토너] 막걸리 안색정화 피지흡착 파우더 토너
  17. 2012.09.04 [아이엠걸, 도서이벤트] 조선희 작 "모던아랑전"
  18. 2012.09.02 [카오리온, 모공팩샘플] 핫하고 쿨한 모공팩
  19. 2012.08.24 [신세계몰, 해피찬스] 남자들이 보면 더 좋을듯한 뮤지컬 '메노포즈'
  20. 2012.08.24 [11번가, 공짜체험단] 바나나칩 실컷 먹겠네~

롯데 계열사의 신제품을 체험할수 있는 롯데타운

17차 샘플링 이벤트로 나온 메구리즘 힐링 아이마스크!

일본여행 간다는 사람이면 꼭 사온다는 필수품중의 하나라

집에도 다른향 제품이 있는데, 다행히도 안써본 캐모마일향이 왔다.

 

 

1박스에 5매씩 들어있는데 롭스에서는 캐모마일, 무향, 라벤더 총 3가지가 있나보다.

캐모마일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향취가 강하면 어쩌나싶었는데,

은은하게 풍기는것이 의외로 로즈향보다 더 괜찮았다.

 

 

반으로 접힌 메구리 힐링 아이마스크를 펼치면 이런 모양인데,

가운데를 들어올리면 살짝 붙어있는것이 떼어져서,

 

 

요렇게 귀에 걸수 있게끔 만들어져있다.

반으로 접혔을땐 아무 느낌이 없었는데, 눈가에 갖다대니까

뜨끈뜨끈 열기가 올라오는것이 눈 주변이 따뜻해져갔다.

눈을 가장 편안하게 해주는 40도씨의 온도가

약 10분동안 증기로 마사지를 해줘서 눈의 피로감을 풀어준다는데,

정말 하고있으니 따땃하니 편안해지는게 졸렸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다해서 눈을 많이 혹사시키는데,

자기 전에 1분, 아이마스크로 힐링하면 눈도 보호하고 잠도 솔솔~ 좋구나...

 

평소 호두과자를 좋아해서 오감체험 복떡방 호두과자에 응모했는데

당첨이 됐으나 발송이 늦어졌다는 전화를 받았네요.

하지만 늦어져도 공짜니 좋더라구요

드디어 호두과자가 도착했는데, 겉면은 참... 지저분했지만

 

 

안을 열어보니 깔끔하면서도 선물하기 좋게 포장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박스를 다 열어보니 총 40개, 꽤 많은 양이 들어있네요.

 

 

겉면을 자세히 살펴보니 호두과자 외에도 찰보리 제품도 있는듯했어요.

 

 

한개씩 기름종이에 쌓여있는 호두과자를 하나 꺼내서,

 

 

까보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과자와 달리,

호두가 떡~ 하니 박힌게 눈에 들어오네요.

호두가 큼직하니 박혀있어서 마음에 들었는데, 반을 갈라보니,

 

 

팥앙금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 비해 앙금은 조금밖에 들어있지 않아서 아쉽더라구요.

대신 앙금은 좀 덜 달면서, 반죽에 찰보리가루를 사용했는지,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단맛이 올라오는게 어른들 입맛에는 좋을거 같아요.

 

반죽과 호두과자의 양에서는 만족스러우나, 앙금에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진

복떡빵 호두과자! 복떡방 제품중에서 두번째로 먹어보는건데 나쁘지 않네요.

 

롯데타운 6월 샘플링이벤트에 브레인유가 나왔길래

과연 어떤 오일일까싶어 신청했는데, 당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한 10일 정도 지났나? 드디어 도착한 롯데푸드 브레인유!

 

 

호두가 두뇌발달에 좋다는 건 알고 있지만, 호두유라니~

왠지 기름을 사용한 요리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거 같은 느낌이다.

브레인유는 캘리포니아산 호두를 사용하여 약 2.5되의 호두가

들어가 있고 오메가 3와 오메가 6의 비율이 1:4란다.

 

 

신선한 브레인유의 캡을 벗겨 향을 맡아봤는데,

정제한 호두유라 기대했던 호두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바로 볶음요리에 사용해봤는데, 뒷맛이 깔끔한게 좋았다.

 

 

베이킹에 사용해보면 어떨까싶어서 종종 해먹는 호두파이에 넣어봤다.

보통 카놀라유나 포도씨유를 넣어서 만들곤했는데,

역시 밀가루에 넣어도 색상이 더 진하거나 등등 다른점은 없었다.

 

 

호두파이지와 필링에 버터 대신 오일을 넣어 만들면

풍미는 조금 떨어지나 좀 더 바삭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갓 딴 신선한 오일을 사용해서인지, 잡맛이 없고 깔끔한 맛이 난다.

피도 잘 구워져 바삭한 느낌이고~

 

호두를 사용해서 더 고소하면서도 호두향이 날거라는 기대와는 다르지만,

오일을 사용한 음식에 일반 오일대신 사용하면

 영양적인 면에서 좋아질거라고 살짝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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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뷰티테스트에 응모했는데 모이스트 톤업 씨씨크림이 배송됐다.

신청은 분명 톤업으로 했는데 후기를 보니 어느 분은 퍼플이,

내가 받은건 그린이었다.

둘의 차이가 어떤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그린 색상은 메이크업베이스를 바르는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퍼플이 좀 더 화사한 느낌일텐데 좀 아쉬웠다.

 

피부가 하얀편이라서 기미, 주근깨 같은 잡티도 두드러져보이고,

여름에는 울긋불긋 홍조도 돋곤 하는데,

캐시캣 모이스트 톤업 씨씨는 딱 맞춤 해결사라는 문구가 보인다.

자와선 차단지수는 28에 PA++

요즘처럼 뜨거운 햇볕에는 좀 약한듯하나

가볍게 외출 시 바르면 안바른것보단 효과가 있을거 같다.

 

 

손등에 살짝 짜보니 그린색이다.

바닐라X는 스킨색, 미X 화이트도 스킨색,

엘리샤XX은 하얀색이지만 피부톤으로 체인지던데,

 

 

캐시캣 원더 모이스트 톤업 씨씨도 자세히 보니

뭔가 색상이 다른 알갱이가 보이는것이

발라보니 점점 스킨색으로 컬러 체인지가 된다.

 

 

다 바르고나니 확실히 피부톤도 조금은 밝아지면서 화사한 느낌도 들고,

얼굴에 발라보니 어느정도의 커버력은 갖춘듯 하다.

다만, 손등과 달리 얼굴에 발랐을때 매끄럽기보단  살짝 뻑뻑한 느낌이 든다.

 

비비크림도 이젠 요즘 대세인 씨씨크림에 밀리고,

기존 씨씨도 새로나오는 신제품을 보면 컬러체인지가 대세인듯!

확실히 화사한 느낌이 더 살면서도

칙칙한 느낌은 덜해서 피부가 좀 더 밝아보인다.

다만, 자외선 차단 기능 지수가 조금은 높아서 외출 시

가볍게 하나만 발라도 괜찮을 정도가 되면 더 좋을거 같다.

 

생각지도 않았던 신한카드 올댓서비스, 신상품 체험단에 당첨됐다.

겉면을 보니 닥터팜 "로코보떼 덴덴 스네일 비비&팩트"라고 써져있어서,

중간 정도의 샘플이 들어있을줄 알았는데,

왼쪽부터 닥터팜 비비팩트 제품에 리필 한개, 그 밑으로는

스킨, 로션, 에센스, 시네이크 크림, 화이트닝팩에 정품 비비크림까지~ 

뜯어보니 헐~ 대박 구성이다.

 

 

닥터팜이라는 회사도 맥셀이란 브랜드도 처음보지만, 샘플은 써봐야아는거니까!

 

 

비비팩트도 은은하면서 작은 디자인에 안의 입자도 무척 고왔다.

 

 

우선 스킨 샘플부터 써봤는데 묽은 제형인지 손등에 떨어뜨리자마자 바로 흐른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싶었는데, 점성이 좀 있는지

피부에 바르니 끈끈한듯하면서도 보습감이 많게 느껴진다.

 

 

그에 비해 로션은 무난하게 스킨 다음에 피부를 더 촉촉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에센스는 좀 되직한 제형이고 바르고 난뒤 피부에 무겁게 느껴졌지만 보습감은 좋아

건성인 내 피부엔 저녁에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일거 같았다.

 

 

비비크림은 일반 크림에 비해 살색에 가까웠고 약간 되직한 형태였다.

 

 

이게 잘 발려질까?싶었는데 쓱쓱 문지르니 피부에 잘 흡수되면서,

잡티 커버에도 어느정도 효과적이다.

 

 

그 위에 팩트를 덧발라줬는데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워서 느낌이고

얼굴에 발라보니 확실히 커버력도 느껴진다.

시간이 지남에도 불구하고 번들거리거나 뜨는것도 없는게 꽤 괜찮다.

 

 

뜨거운 햇살에 달궈진 얼굴에 밤에는 화이트닝 에센스 마스크팩을 해봤다.

스킨성분처럼 약간 점성이 있는 액이 들어있고,

일반 시트에 비해 두꺼우면서도 묵직한 편이었다.

20분간을 하고 나니 솔직히 화이트닝 효과는 잘 모르겠으나,

늘 담날 당김이 있는 피부가 아침에도 촉촉한 느낌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으니

보습감과 달궈진 피부안정에는 좋은거 같다.

 

 

마지막으로 맥셀 시네이크 골드크림을 다음날 저녁에 사용해봤다.

 

 

가장 되직한 형태의 제형으로 쓱쓱 문질러서 발랐는데,

번들거리지않고 피부가 촉촉하니 다음날에도 역시 당김이 없었다.

 

기초부터 메이크업까지 대박으로 구성된 닥터팜 "로코보떼 덴덴 스네일 비비&팩트"

기초샘플은 다 썼지만 비비크림과 팩트로 화사하면서도

지속력 있는 피부 연출로 올 여름 잘 버틸 수 있을거 같다.

 

 

오랫만에 연극을 보러 대학로 향했다.

대학로의 여러 공연장을 가봤지만 상명아트홀 1관 처음이다.

소극장의 특성상 지하는 좁고, 좀 쾨쾨한 느낌이 들곤하는데

그리 좁은 느낌도 아니였고, 좌석도 편했다.

연극 "프렌치라이어"는 프랑스 최고의 코미디 작가 제라르 비통과

미셀 뮌즈의 희극으로 300억이라는 유산때문에 벌어지는

황당한 결혼생활을 표현한 작품이란다.

 

 

프랑스 귀족 가문의 앙리는 파리에서도 유명한 바람둥이다.
버라이어티한 연애생활과 즉흥만남을 즐기던 그에게

어느 날 편지 한통이 배달되는데, 그것은 바로 얼마전 돌아가신 고모가

소유했던 코카콜라 주식상속에 관한 유언장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1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주식을 상속하겠음."
평소, "결혼이라는 건 제 발로 무덤에 걸어 들어가는 격"이라는

신념으로 살아왔던 그는 변호사인 친구 로베르의 제안에 따라

어른시절부터 동성친구인 '도도'와 가짜 결혼을 하기에 이른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유산상속이 코앞으로 다가온 앙리에게

300억이라는 재산마저 포기하고싶게 만드는 운명의 여인 '엘자'가 나타나는데...

 

연극 프렌치라이어에서는 무엇보다도 게이역할을 하는

동성친구 "도도"의 역할의 두드러져보였다.

절대 여성스럽게 생기지 않은 도도가 결혼 생활에 익숙해져서

여성화되는 모습이 어찌보면 우습기도 하고 공감스럽기도 하고...

1시간 30분정도의 공연이 내내 재밌진않았지만,

"도도"역할의 배우 연기가 나름 인상적이었다.

 

CJ몰 메뉴엔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상상탐험대가 있는데,

이번에 올라온 상품은 전동칫솔로 유명한 오랄비 트라이존 500!

전동칫솔이 좋다는 얘긴 들어봤지만, 것도 개인마다 틀린거 같다 ㅠㅠ

 

3월 31일까지 체험후기를 올리는건데, 제품을 27일날 받았다.

그것도 도착하지않아서 고객센터에 문의해서 말이다.

무료로 받는걸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달라고 할 순없지만,

최소한 제품 당첨 및 발송 예정만이라도 개별연락을 주면 좋을거 같다.

 

 

제품 옆면을 보면 기존 제품과 성능 비교가 써져있다.

다른 무엇보다 프로페셔널 타이머라고 해서,

30초마다 짧은 진동이 울리기 때문에 이동시기를 알려주는 기능이 신기했다.

 

제품을 열어보니 칫솔모가 고정되어 있는게 아니여서

본인의 치아 상태에 따라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칫솔모 교환에 꽤 금액이 든다는거!!!

왼편의 네모난 하얀 박스 안에는 충전기가 들어가 있다.

 

 

꺼내보면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나 할까?

 

 

바로 사용은 불가능하고 어느 정도 충전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할 동안은 초록색 표시등이 깜빡 거린다.

 

 

칫솔모도 자세히 보면 꽤 기능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정말 예전에 사용해 본 전동칫솔을 트라이존으로 다시 사용 재개했다. 

 

 

트라이존에는 과도한 압력으로부터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압력센서가 내장되어있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개인에 따라 틀린거 같다.

진동도 세기 조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 칫솔질을 할때마다

머리가 울렸고, 남달리 약한 잇몸인지라 내내 피가 났다.

개인적으로 치아와 관련되서 여러 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혹시나 싶었는데,

역시나 2주동안 출혈이 계속될 경우에는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라는

설명서처럼 내게 전동칫솔은 좀 무리인듯 싶다.

 

 

 

GS 샵 이벤트 중 동양매직 쿠킹클래스에 당첨됐다.

화장품이나 문화이벤트등은 가끔 됐는데 쿠킹클래스는 처음이다.

홍대에 위치해있는 동양매직 쿠킹클래스는

설명해주신 분 말그대로 주택가 안에 위치해있어서 찾기가 어려웠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깔끔한 클래스의 정원은 10명인데,

안오신 분들을 빼고나니 7명이었다.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서 운영하는 쿠킹클래스의 오늘 수업 내용은

전에도 몇번 만들어 본 베이비슈와 삽겹살꼬치구이였다.

솔직히 베이비슈만 만든다면 안왔을텐데, 삽겹살꼬치구이 방법이나

숙지할 생각으로 왔는데, 강사분의 설명으로만 진행되서 좀 실망스러웠다.

 

 

총 1시간 20분동안 강사분의 시연에 따라 베이비슈는 직접 만들었고,

삽겹살꼬치구이는 강사분과 보조하시는 분이 만들어 나눠주셨다.

 

냄비에 버터와 계랑된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체친 밀가루를 넣어준다.

 

 

몇번 저어주면 아래와 같은 반죽이 되는데, 그럼 불에서 내려서 좀 더 저어준다.

좀 식힌 반죽은 팬에 일정한 모양으로 짜준 후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서

오븐안에 넣고 12~15분정도 구워주면 슈가 완성!

 

 

반을 잘라서 크림을 넣고 딸기를 장식하면 베이비슈가 완성된다.

개별적으로 크림도 따로 담아줘서 나머진 집에가서 크림을 넣어먹고,

시연용으로 만들어진걸 1개정도 먹었는데, 별로 맛이 없었다.

 

 

집에서 흔히 구워먹는 삽겹살은 얇게 저며서,

된장을 섞어 만든 소스를 발라준 후 야채를 놓고 말아준다.

 

 

팬에 그대로 굽거나, 꼬치에 꿰어 구우면 되는데, 그냥 구웠다.

만들기도 간단하고 모양내기도 쉬워서 손님접대용으로 내면 멋스러울거 같다.

 

 

개별적으로 나눠받은 베이비슈와 삽겹살꼬치구이!

확실히 얇게 저민 삽겹살은 기름기도 덜했고, 야채의 아삭한 맛이

살아 맛이 제법 괜찮았고, 보기에도 예뻤다.

 

차라리 베이비슈는 시연만 하고 삽겹살꼬치구이를 조금이라도

직접 만들게 해주시지, 대충 시간때우기용으로 진행된 느낌이라 별로였다.

다른 쿠킹클래스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지 모르겠지만,

무조건 쿠킹클래스라고 응모할게 아닌가보다.

 

CJ 더 키친에 매일같이 출석을 해서 얻은 포인트로 여러가지 체험단 중,

백설 바로 구워먹는 찹쌀호떡믹스에 당첨됐다.

박스를 열어보니 찹쌀호떡믹스 3개가 들어있었다.

 

 

어느 회사제품인지 기억이 안나지만, 만들기도 간편하고

원하는대로 속을 넣을 수 있어서 호떡믹스 자주 이용했었는데,

추운날 어디 나가기도 귀찮고 출출하니 간식으로 하나 해 먹기로 했다.

안에는 찹쌀호떡믹스와 이스트, 호떡용 잼믹스가 들어가 있다.

다른 회사꺼에는 누름개도 들어있던데 여긴 없었다.

  

 

우선 제품 뒷면에 있는 방법을 숙지해서,

 

 

따뜻한 물에 이스트를 풀고,

 

 

골고루 저어주니 막걸리같은 색상에 시큼한 냄새가 난다.

 

 

물에 푼 이스트 위에 찹쌀호떡믹스를 부어주고,

 

 

주걱으로 잘 반죽하면 이런 상태가 된다.

처음엔 그릇에 막 묻지만 어느정도 반죽이 되면 매끄러워진다.

 

 

손에 오일을 살짝 묻혀서 반죽을 떼낸 후 안에다가

대보름때 산 호두를 으깨 넣고  호떡용 잼믹스에 섞은 뒤

한숟가락씩 듬뿍 넣어서 구워냈더니 막 터졌다.

보통 이런 사이즈로 만들면 10개 정도 나오는거 같다.

 

 

팥을 좋아하는 내 입맛엔, 호떡믹스 반에 냉장고에 있는 팥앙금을 같이 넣어줬다.

부드러운 팥앙금과 호떡용 잼이 어우러져 달긴하지만 맛이 꽤 좋은편이다.

 

 

남은 호떡믹스로는 한번 기름기가 없는 호떡을 구워볼 예정이다.

 

몇차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재밌다는 연극인 "기막힌 스캔들"을

입큰화장품 문화이벤트에 당첨되서 보게되었다.

오늘 공연장은 전에 와 본적 있는 신연아트홀!

혜화역 1번출구로 나와 낙산가든쪽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보인다.

 

 

지하에 위치한 공연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꽉 찼다.

전에는 의자가 좀 불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듀오백 스타일로 바뀐 의자는 배우 한분씩이 각자의 이름을 걸고

기증한 것으로 약 2시간의 공연을 편안히 볼 수 있었다.

 

총 5명의 배우로 이루어진 공연은 기대만큼 재밌진 않았다.

살짝 억지웃음 같은 느낌이 드는 점이 아쉬웠지만,

중간중간 깨알같은 배우들의 열연이 웃음을 자아내는 연극이었다.

키 포인트는 출장요리사이자 모델 행위예술가 친구조카역을

맡으신 여배우분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와

대사는 어설펐지만 기괴한 모델 포즈로 웃음을 준

애인 제시카 씬이 제일 재밌었던거 같다.

 

추리물을 좋아해서 AK몰 애플공연 중 연극 "셜록"만 응모했었는데,

역시 매일 노력한 결과가 있더니 당첨됐다.

쥐덫과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인가? 그 두작품도 보고싶었는데, 꽝!

그나마 셜록으로 만회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결과적으론 아니였다.

 

혜화역 1번출구쪽에 있는 스카이씨어터는 6층에 위치해있다.

매표소는 1층에 있고 공연 15분전에 오픈하는데,

공연장에 매표소가 있는줄 알고 그냥 오는 관객들이 많았다.

다른 공연과 달리 8시 30분에 시작된 공연은

총 110분간이라고했지만 약 120분이 되어야 끝났다.

 

정극이라 생각했던 연극 "셜록"은 코믹이 가미된 스타일이었다.

기대했던것과 달리 명석하지만, 허술하고 엉성한 홈즈역의

배우분은 운동을 많이 하셨는지 덤블링도 하시며,

많은 걸 보여주려한거 같은데...

 

 

내 취향과는 달라서 암전이 될때마다 지루했다.

내용과 결말을 알고 있는 나로써는, 뭔가 스토리의 치밀함과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보여줄주 알았는데,

중간중간 코믹스러움에 몰입이 잘 안됐다.

목소리는 좋으시나 뭔가 어설픈 바커씨역의 배우분도,

외모는 예쁘시나 대사가 와 닿지않는 부인과 하녀역의 여배우들도...

기대가 커서인지 실망감도 더 있는듯하다.

땀을 뻘뻘 흘리시며 연기하시는 열정은 좋았는데, 아쉽다.

 

 

 

 

 

공포물을 좋아해서 영화는 종종 보는 편이나

연극으로 관람하게 되기는 처음이다.

오늘 보게 될 연극 흉터는 총 70분의 공포심리연극이란다.

 

 

나의 멘탈을 붕괴시킬 공포물은 과연 어떤 것일지 기대했는데...

 

 

멘탈붕괴가 아니라 고막붕괴가 더 맞는 말인거 같다.

주연배우는 총 3명이고 오른쪽 배우분이 가장 관록이 있으신가보다.

땀을 뻘뻘 흘리며 열연을 하시는데, 눈매가 좀 매서웠다.

 

 

무대의 배경은 산장이고, 조명도 어둡고 허름한것이 음산한 분위기이다.

2명의 남배우와 1명의 여배우가 등장하는데,

처음부터 사운드의 압박이 장난아니다.

무서운것보단 귀가 멍멍할 정도의 음량이라고나 할까?

맨 앞쪽에서 보시는 관객들은 중간중간 섬뜩하셨을거다...

 

같은 산악동아리의 2명의 남학생과 1명의 여학생은

짝사랑의 삼각관계인거처럼 보인다.

얼굴도 휜칠하고 잘나가는 의사인 동훈과

미술 공부중인 연인관계의 지은,

그런 지은을 짝사랑하는 왜소하고 별볼일 없는 재용이 있다.

8년전 동훈의 아이를 임신한 지은은 사고로 죽게 되고,

연락이 뜸했던 동훈과 재용은 지은이 죽은 산에 다시오르고

그런 와중 재용에게서만 자꾸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대충 내용을 보면 결과가 어떨지는 짐작이 갔으나,

중간중간 깜짝 놀랄정도인 장면이 2개 정도 있어서

극장안은 비명을 지르는 여자분의 소리로 가득했다.

공연시간도 짧았지만 뻔히 알 수 있는 결말을

배우분의 열연으로 나름 잘 커버했던 연극이었지만,

돌아서서 나오는뒷길이 괜히 찜찜한 느낌이 드는건

아마 공포물이어서인거 같다.

 

화면에서 보는것과 달리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무대의 공포물은 쫌 무서웠다.

 

이번 올리브영 뷰티테스터로 체험해보고 싶은 제품이 많았는데,

어반랩 매직젤 마스크 페이스가 당첨되서 도착했다.

몰랐는데 홈쇼핑에서 많이 판매되던 쌍빠나 리포존등

많이 들어보던 화장품 메이커가 다 같은 곳인가보다...

  

 

상자를 열어보니 마스크 1장이 들어있다.

 

 

안그래도 환절기라 더욱 푸석해지는 피부를 위해

저녁마다 열심히 수분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할 때라는 문구에 눈길이 갔다.

 

 

많은 마스크 팩을 사용하곤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침에 일어나면 입가에 살짝 당김현상이 있곤 했는데,

어반랩 매직젤은 말그대로 연예인 피부만큼은 아니더라도

수분을 머금은듯한 피부가 된단다.

 

 

마스크 얼굴용 말고 집중관리용도 있나본데,

티존은 번들번들, 양볼이나 입가가 당기는 딱

내가 그 타입이라 다음엔 이걸 사용해봐야겠다.

 

 

열어보니 두툼한 겔타입의 마스크팩이 입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나누어져있다.

요즘엔 이런 겔타입의 마스크팩이 많이 나오는데,

기존의 얇은 부직포같은 스타일보다 수분흡수나 함유량도 많고

밀착력이 좋다는게 장점이지만, 시트를 벗기다가 팩이 서로 붙으면

뜯어내기가 좀 어려워서 팩만 상하게 된다.

 

 

우선 피부 밀착감은 좋다. 향도 은은하니 나쁘지 않고...

쓰여진 그대로 20분간 붙여놓고나니 자고일어나니

아침에 피부가 여전히 촉촉하면서도 매끄럽다.

가장 좋았던 점은 입가의 당김이 정말 없었다는 거!

이로써 집중관리용 제품에 대한 신빙성이 커졌다고나 할까?

사용한 팩을 휴지통에 버린 후 2일 정도가 지났다.

휴지통을 비우다가 팩을 만져봤는데, 헐~ 여전히 수분감이 남아있다.

그만큼 수분감이 좋다는 점에서 보면 만족스러운 팩이다.

단시간의 수분 보충용으로 좋을거 같고...

다만, 얼굴에 붙여야할 부분을 팩에 표시해주면 더 좋겠다.

 

 

여태까지 아트원 씨어터에서 본 작품들은 실망한 적이 없기에

이번에 당첨된 연극 "거기"에 대한 기대감도 컸던거 같다.

특히나 TV에 종종 출연하시는 유명조연분들도 나와서

더 그런거 같았는데, 내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정말 '이건 뭐지?'라는 느낌이랄까???

결과적으로 보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며, 보듬어주는 연극이었는데,

모두 퇴장했을 때까지도 뭔가 더 있을거 같은 느낌이었다.

 

무대의 배경은 강원도 어딘지 모르는 "부채끝" 마을!

그 마을에는 자동차정비소를 운영하는

50살이 다된 노총각 짱우(장우/김중기씨)형과

마을 부지를 팔아 땅부자가 된 실바(춘발/민복기씨),

설비업체를 하며 아프신 어머니를 부양하는 찐수(진수/정석용씨)와

카페를 운영하는 제일 나이어린 병도,

그리고 서울에서 내려온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정(김소진씨)이 나온다.

 

젊은 여자 한명 찾아볼 수 없는 곳에 내려온 정을 사이에 두고

카페 안에 4명의 남자가 서로 잘 보이려고 얘기하는게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

잘보이려고 나서다가 서로 씹히는듯한 느낌이나,

진짜 술을 드시면서 하는지 리얼한 느낌이 많이 살았다.

특히 진수역의 정석용씨는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

감초같은 역할을 해주셔서 중간중간 웃음을 주셨다.

결국 자신들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고 중간에 퇴장해버린 사람들과

자신의 아픔을 털어놓고 이해해주는걸로

위안받은 사람들만이 남은 연극 "거기"

 

나의 아품과 고민이 해결될수는 없겠지만 거기에 가면,

순박한 사람들과 함께 한잔 하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치유받을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힐링 연극인가?

 

 

 

라이프스타일러 Try it,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폴 바셋의 커피클래스에 당첨,

전날 참석여부를 묻는 전화에 꼭 가겠다고 했는데,

당일 뜻하지 않은일로 참석유무를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꼭 가고싶지만 할 수 없이 불참 전화를 했는데 연결이 안돼 문자메세지를 남겼는데,

퇴근무렵 참석해도 될 상황이 되서 다시 문자를 보내고 이대로 향했다.

 

행사중이여서 폴 바셋 매장은 바깥까지 사람이 길게 늘어져있는 상황이었다.

 

 

길게 줄 선 사람틈 사이로 1층 매장을 둘러보며 빠르게 사진을 찍었다.

일반 프랜차이즈 커피점에 비해 베이커리의 종류는 좀 많은 편.

매일유업과 관련된거니까 부첼라에서 제공받는거 같았다.

 

 

특히 치아바타의 종류가 몇가지 됐는데, 나중에 방문해서 사먹어봐야겠다.

 

 

베이커리 옆에는 특이한 맛의 수입 음료 및 매일유업쪽의 상하 목장 요구르트가 있었고,

 

 

그 옆엔 원두커피가 진열되어 있었다.

 

 

특히, 요 폴 바셋 시그니처 블랜드는 오늘 커피 클래스에서 엄청 많이 사용되었다.

 

 

커피클래스 수업은 2층 매장에서 진행됐는데,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몰래몰래 한컷씩 찍었는데,

다들 좋은 카메라로 플래쉬를 터트리며 찍으셔서 왠지 위축되는 느낌이었다.

 

 

한쪽면에는 커피와 함께 하면 더 맛있는 마카롱과

 

 

상하목장 딸기 요구르트가 있어서 약간의 허기짐을 달랠 수 있었다.

 

 

꽤 많은 인원이 참석해서 양심상 맛만 보려고 1개씩만 가져왔다.

맨 왼쪽 피스타치오가 가장 맛있어서 더 먹고싶었지만,

나중에 보니 하나도 없었다는 ㅠㅠ

 

 

총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커피클래스의 진행은

약 1시간동안 커피에 대한 설명, 시연, 포토타임, 시음순으로 진행되었다.

 

 

포스터속의 모습은 야성미가 넘치시던데,

깔끔한 헤어컷의 훈남이신 폴 바셋의 인기는 엄청났다.

나도 함께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찍어 줄 사람이 없었다고....

 

 

커피 클래스의 수업은 재밌었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서 유용했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야기해주신 것의 설명자료가 없었다는 거이다.

설명을 들으면서 오~ 그렇구나싶어 몇가지 기억해뒀는데,

하루이틀 지나다 보니 거의 기억이 나지 않는다.

 

1. 좋은 원두를 고를것(와인처럼 지리적 토양이 중요하단다)

2. 추출법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맛(자연추출, 물추출이었더나?, 자연&물추출)

3. 원두는 반드시 안에 은박이 되어있는 봉투에 넣고,

   막 갈은 신선한 걸 사용해야하고, 겉봉에는 그라인드 된 날짜를

   정확하게 표시해야하는 바리스타의 양심이 필요함

4. 이제부터 기계에 대한 설명이 나오던데, 모르는 용어라서 정말 기억이 잘 안난다.

  다만 기계상태나 날씨등 몇번의 테스터를 걸쳐서 바리스타가 상황에 맞는

  최적의 상태를 알아내는게 좋은 바리스타라는 말씀.

  당일날도 엄청난 양의 폴 바셋 시그니처 블렌드를 엄청 버리셨는데,

  그만큼의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 되는거 같았다.

 

 급한 일은 해결됐지만 빨리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어떻게 해서든 시음을 해보고싶었는데, 에스프레소 샷에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아 바로 받아들고 나왔다.

 정말 적갈색의 진한 에스프레소샷은 향기부터 진하고,

 마치 쓴 약과도 같지만 살짝 올라오는 단맛과 풍미가 오랫동안 입안에 감돌았다.

 하지만 너무 쓰다는거... ㅠㅠ

 

 

참석자에게는 폴 바셋 룽고or 까페라떼R 무료음료 쿠폰 2매와

고베식당의 순한맛이 2개가 들어있었다.

 

 

폴 바셋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곳에는 없는 룽고라는 제품이 참석자들에게서도 많이 나오길래 찍어봤다.

아메리카노보다 진하고 에스프레소보다 약하다는 룽고는 여기서 처음봤다.

 

 

무료음료권으로 폴 바셋의 룽고를 한번 먹어볼까?

깊고 풍부한 커피향처럼 짧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커피클래스였다.

 

CJ몰 상상탐험대에서 자민경의 막걸리 안색정화 피지흡착 파우더 토너가 있길래,

체험신청을 해봤다. 요즘 안색정화성분의 크림이 많이 나오고 있고,

모홈쇼핑에서 그런 제품을 사본적도 있길래 안색정화 토너라

관심이 더 갔지만 솔직히 기대는 별로... 

 

 

얼핏 보면 막걸리병처럼 생긴 안색정화 토너는 흔들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가만히 놔두면 막걸리처럼 맑은층과 무거운층으로 분리되어 있다.

위에는 수분화이트닝이 가능한 토너이면서 아래는 피지흡착 파우더로 구성되어 있단다.

정말 딱 막걸리병이라고나 할까? ㅋㅋㅋ

 

 

평소 건성이지만 T존이 좀 번들거리는 피부타입인데,

베이스로 사용되는 토너가 피지흡착을 해줄 수 있다니 기대됐다.

더욱이 요새처럼 햇볕이 강할때 추가적으로 화이트닝 제품을 발라주면

더 효과가 좋을거 같으니까 1석 2조라고나할까?

 

 

뚜껑을 열기 전에 막걸리병을 흔들듯 위아래로 섞어준 뒤,

손바닥에 올려보니 생각한것보다 많이 묽으면서 불투명한 느낌의 액상이다.

쌀로 만든 성분에 막걸리라는 제품명을 내걸고 있어서 발효냄새가

강하지 않을까싶었는데, 그렇게 강한 편은 아니지만 그리 좋은 향도 아니다.

 

세안 후 바로 발라봤는데, 순식간에 피부에 쫙~ 흡수가 되는편이다.

번들거리는 코부분은 왠지 잡아주는 느낌이지만,

입가의 건조한 부분은 바로 흡수되서 위에 그려진대로 화장솜에 묻혀서 올려놔봤다.

현재 약 3주째 사용중인데, 약간 노르스름했던 피부가 한결 환해져서,

열심히 사용 중이다.

어제보니, 상상탐험대에 자민경의 안색정화크림도 나왔던데,

가능하면 둘 다 써보면 더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욕심에 다시 신청해봤다.

 

 

모홈쇼핑의 안색정화크림에 실망해서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공짜로 체험해서 좋고, 정말 얼굴빛이 환해져서 더 좋다 ^^

아이엠걸 도서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은 모던 아랑전!

모던 아랑전은 모던 팥쥐전에 이은 2번째 작품으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한걸로,

결코 해피엔딩이 아닌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에 개봉된 무서운 이야기에서는 모던 팥쥐전 중

공지박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나중에 영화로 직접 보고싶다.

 

 

모던 아랑전은 아랑전설부터 총 6개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옛날 전래동화에서의 착한 모습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과 욕망, 그로인해 벌어지는 비극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특히 아랑 전설과 심청전은 끝나지 않는 공포스러움을

할미꽃은 애잔한 느낌을 금도끼은도끼는 인생의 허무함을 느꼈다.

 

 

한국의 온다 리쿠 느낌이라는 조선희 작가의 모던 아랑전!

개인적으론 모던 팥쥐전이 더 재밌었던거 같지만,

이런류를 좋아한다면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한다.

 

 

어디에서 보낸건지 모르지만 요즘 여러사이트에서 많이 보던

카오리온 모공팩 샘플이 도착했다.

들어있는건 카오리온 블랙헤드 스팀 모공팩과 모공 수축팩!

그리고 비행기 티켓같이 생긴 할인쿠폰 1장!

이게 그만큼 효과가 좋은지는 직접 테스트 해봐야겠지...

 

우선 소공녀 모공열기라는 블랙헤드 스팀 모공팩을 열어봤다.

 

 

까만 색상에 끈적이는 형태의 팩이 들어가 있다.

얼굴결을 따라 둥글리듯이 마사지를 하라고 해서

말한대로 해봤더니 얼굴이 화끈화끈 열이 후끈났다.

이놈의 팩이 뭔 효과가 있는지 불타는 고구마마냥 얼굴이 달아올랐다.

특히 블랙헤드가 많은 코부분을 집중적으로 마사지했는데,

세안을 해보니 거뭇한 느낌이 덜하긴하지만 얼굴이 발갛게 익어보인다.

 

 

이제 스팀팩으로 모공을 열었으니 수축팩을 발라보기로 했다.

 

 

스팀모공팩과 달리 마치 석고팩처럼 하얀 수축팩은 점성이 덜 한편이다.

얼굴에 바르는 순간 헉~ 이건 민트향이 확 풍기는게

마치 물파스를 얼굴에 바른듯이 시원한 느낌이다.

스팀팩으로 익은 얼굴이 시원해서 좋긴했지만 그 쿨링효과가 제법 오래 지속된다.

정확히 15분 후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는데,

팩과 함께 물이 화~하게 시원한 느낌이다.

 

 

거울로 봐서는 정확히 모공이 축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게 카오리온팩의 특징이고 인기요인인거 같다.

신세계몰 해피찬스 뮤지컬 '메노포즈'에 당첨됐다.

전부터 엄마에게 보여주고싶었던 공연이라 잘됐다싶어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팝아트홀로 향했다.

영등포쪽은 가본적이 없어서 지상에서 헤맸는데,

나중에 안내데스크에 물어보니 지하상가와 영등포역이 이어져있었다.

CGV 팝아트홀은 CGV영등포점 안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야한다.

 

 

뮤지컬 메노포즈는 갱년기 증상에 시달리는 4명의 중년여성-

우리들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준다.

가족들 뒷바라지하시느라 본인들은 안챙기다가

어느날 자식들은 다 커버리고 혼자남은 외로움과

어딜가든 줄줄 흐르는 땀, 빈번히 들락달락해야하만 하는 화장실!

그리고 코앞에 두고도 물건을 잊어버리고 찾아다니시는 건망증.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엄마도 이제 나이가 드셨구나라는

안쓰러움과 나 또한 멀지 않은 시기의 내모습일거 같아 서글퍼지기도 했다.

 

4명의 중년여성이 백화점에서 만나 서로 자신의 처지를 이야기하며,

서로 같은 증상, 상황은 달라도 같은 처지에 공감하게 된다.

그러면서 재미나게 펼쳐지는 무대와 배우들의 열연이 아주 눈에 띄었다.

 

초대권임에도 불구하고 맨앞자리 정면좌석이

배우들의 생생한 열연을 보기에는 정말 좋았지만

무대 연기때문에 목이 칼칼한점은 좀 불편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중년이 올것이다. 그건 어머니들뿐만 아니라

아버지들도 마찬가지일거라 생각되고...

가정의 버팀목이 되어주는 아버지들의 고생도 이루말할 수 없이 힘들겠지만,

 남편을 돌보고 아이들 교육에

직장생활까지 하며 생계유지에 도움이 되려

요즘 어머니들이 더 안쓰럽게 느껴지고

그만큼 조금은 이해해주었으면하는 모습이 잘 보여져

아버지나 남자분들이 보면 더 좋을거 같은 뮤지컬 메노포즈였다.

 

11번가 공짜체험단 중 먹거리에는 한번도 당첨된 적이 없었는데,

엊그제 도착한 묵직한 택배 하나!

열어보니 바나나칩 1kg가 떡하니 들어있었다.

 

 

이게 뭐지??싶었는데, 11번가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당첨된걸 알 수 있었다.

조카 간식이나 술안주로 종종 사먹는 바나나칩을 공짜로 실컷 먹게 되었다.

 

 

유탕제품은 처음 뜯을 때 냄새를 맡아보면 오래된건지 알 수 있는데,

이상한 냄새도 없고, 파지도 없이 양호한 상태의 바나나칩이다.

 

 

빛깔도 노르스름하니 과숙성되서 무른 갈색빛도 아니고...

 

 

두께도 도톰하다. 얇은건 금새 부스러지는 느낌인데 바짝 튀겨졌는지,

제법 딱딱한 질감이여서 바삭하니 맛있었다.

오후쯤 되면 배가 고파서 이런저런 주전부리를 하게 되는데,

회사에 두고 간식으로, 집에서는 술안주로 먹으면 딱 좋을 먹거리가 생겨서 좋구나~~